#필리핀마닐라
87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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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 #31 마닐라 공항 제주항공 탑승, 귀국

2019년 8월 필리핀 여행 마닐라 공항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대기, 그리고 이어지는 보안검색 ㅎㅎ 이미 테러 위협이 존재하는 국가에선 기차역 또는 건물에서도 반복되건만... 한국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서둘러 공항에 찾은 건 잘한 짓이었다.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Pasay, 1300 마닐라 대도시 필리핀 마닐라 시내에서도 조금 낙후된 지역은 바닥에 흙먼지가 날리고 볼품없었는데 마닐라 공항에 들어서자 딴 세상이었다. 저녁 9시가 조금 안된 시각인데도 세계 각지로 가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코로나 이전 인천공항에서도 보기 힘든 일이었는데... 동남아는 다른 모양~ 깨끗하고 산뜻한 공항 분위기 속에서 (일부러) 내가 탑승할 항공사 수속대를 놓아두고 다른 곳을 구경했다. 특히 같은 시간대에 출발했던 아시아나항공 수속 창구 ㅎ 타국에서 만난 한국의 흔적은 항상 소중하고 반가운 법이니까. 음... 항공사 수속을 마치면 저기로 가나? 미리미리 동선을 살펴보기도 했다. 출국장 정면에 기다랗게 놓인 눈에 잘 띄는 항공사 출발 시간표를 보며 제주항공 수속 창구가 몇 번인지 확인~ 그래 밤 11시 10분에 출발 제주항공은 44에서 49번 창구에서 수속 가능. 비행기 탑승구는 12번. 미리 신났다. 비행기 1대에 탑승하는 인원 대상으로 수속 창구가 6개였기 때문인지 처음 기대보다 훨씬 짧은 시간만 소모했다. 거의 기다림 없이 무거운 배낭을 보내고 탑...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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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 #30 마닐라 공항 PAGSS 라운지 with PP카드

2019년 8월 필리핀 여행 또 하나 오래 묵혀둔 필리핀 여행기의 끄트머리, 공항 라운지 후기를 써본다. ㅋ 어느새 3년 가까이 시간이 흘러가서 현재 사용 환경과 매우 다르겠지만! 내 블로그는 세계여행을 배경(?)으로 맛집을 다니는 맛있는 세계여행이니까 먹방 느낌의 라운지 체험 빠질 수 없지~ 치안이 불안하거나 경제 수준이 한국보다 낮은 나라의 공항은 입장부터 티켓팅 및 면세구역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절차가 복잡하고 오래 걸린다. 특히 필리핀은 밤늦은 시간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심사를 할 때부터 출국할 때까지 너무 오래 걸렸다. '역대급'이란 단어를 쓰지 않을 수 없는 국가 중 하나 ㅋ 그나마 오후 내내 카페에서 쉬다가 전신 마사지를 받아서 견디기 수월했다. 공항에 일찍 도착했지만 할 일이 없을 땐? 그렇다! 라운지를 즐겨야 한다. 그것도 PP카드를 사용해서 입장하는 ㅎ 마닐라 공항 1청사엔 PP카드로 입장되는 곳이 PAGSS 라운지였는데... 출국장에서 가장 먼저 보인 이곳으로 계단을 통해 올라가 봤다. 마닐라 공항의 전체 구조도가 안 보여서 무작정 찾아다녔더니 2층 구역이 어떤 형태인지 전혀 모르겠더군... 인천공항의 푸드코트처럼 접근 쉬운 곳에 있는 게 아니라 카페테리아가 2층에 있고~ 클럽 마닐라 라운지란 구역이 따로 있었다. 커피숍 하나와 그 옆으로 가면... 클럽 라운지가 아니라 클럽 마닐라였나? 동남아시아 여행을 많이 다녔어...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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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여행☜ #29 마닐라 공항버스 Premium Airport Bus Service_UBE Express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여행 최대한 느긋하게 시내에서 움직임 없이 먹고 자고, 다시 일어나 마사지를 받으며 여유롭게 보냈던 마닐라 일정... https://blog.naver.com/chingu_yh/222095920596 ☞필리핀 마닐라 여행☜ #28 로빈슨 플레이스 푸드코트 제대로 맛본 현지인 음식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여행짧은 마닐라 여행은 관광지보다로빈슨 플레이스에서 머문 시간이더 ... blog.naver.com 일정을 끝내고 공항으로 갈 시간. 다시 로빈슨 플레이스를 찾았다. 쇼핑몰을 들락거리며 미리 파악한 공항버스를 타기 위함이었다. ㅋ 비슷한 시간대에 계속 서 있던 버스가 신기해서 여직원에게 물어봤더니 대략적인 출발시간을 알려주더라는~~ 첫날 시내로 올 때와 마찬가지로 택시를 탈 생각이었는데... ㅎㅎ 공항버스가 맞나 싶어 구글 지도에 검색 결과도 딱히 '공항버스'라는 걸 말해주진 않았지만... 공항까지 이동하는 루트를 표시했다. 택시 요금의 절반 이하 수준이고 번화가에서 공항까지 직행이니까 얼마나 좋은 교통수단인가!! ㅋ 비행기 출발은 밤 11시였지만 넉넉~히 저녁 8시 출발 버스를 탔다. 버스에 올라 자리에 앉자마자 쉬고 있던 직원이 요금을 직접 받았다. 요금은 단돈 150페소, 약 3,500원 (단출했던 저녁 밥값 수준) 몇몇 후기에서 본 탑승권 실물 사진에 내심 영수증이자 탑승권을 받길 원했으나 ...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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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여행☜ #28 로빈슨 플레이스 푸드코트 제대로 맛본 현지인 음식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여행 짧은 마닐라 여행은 관광지보다 로빈슨 플레이스에서 머문 시간이 더 길었던 것 같다. ㅎㅎ 기념품을 손에 들도 다음 향한 곳은? https://blog.naver.com/chingu_yh/222081647256 ☞필리핀 마닐라 여행☜ #27 로빈슨 플레이스 기념품 구입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여행밤 비행기 탑승이 예정된 마지막 날.오후의 뜨거운 해가 힘을 잃을 ... blog.naver.com 미리미리 확인해둔 푸드코트였다. 점심도 아니고 저녁도 아닌 간식 먹기 ㅋ 분명히 3층인 것은 알았지만 넓고 넓은 건물 안에서 길을 찾기 조금 어려웠다. 한 바퀴 크게 돌고 난 후 겨우 도착!! 오후 4시쯤인데 의외로 사람이 많았다. 필리핀 사람들은 그냥 내킬 때 밥 먹나? 아도보를 판매하는 창구부터 하나씩 구경하며 지나쳤다. 섬나라답게 역시 해산물을 파는 곳이 당연히 있어야 푸드코트겠지? 식사를 주문하면 아이스티를 무료로 한잔 준다는 곳은 음식에 눈이 안 갔다. 오징어 구이를 먹어볼까 말까 정도. 레촌을 포함한 육고기를 먹긴 마지막 현지 식사라는 점이 걸렸다. 남은 식사 횟수가 없다 보니 계속 저울질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뭘 먹어야 잘 먹었다 소문날까~~ ㅎㅎ 미스터 페어(?)는 노랑과 빨간색으로 칠을 해둬서 식감이 한껏 살아났다. 이번엔 몇 안 되는 판매 창구를 두 번 정도 구경 삼아 오간 끝에 다...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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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여행☜ #27 로빈슨 플레이스 기념품 구입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여행 밤 비행기 탑승이 예정된 마지막 날. 오후의 뜨거운 해가 힘을 잃을 때까지 최대한 시원한 카페에서 휴식했다. https://blog.naver.com/chingu_yh/222061738958 ☞필리핀 마닐라 여행☜ #26 카페 아드리아티코, 레메디오스 써클 근처 마닐라 가볼만한 곳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여행마닐라의 마지막 밤, 4일차 저녁은보편적인 필리핀의 모습과 전혀 ... blog.naver.com 처음 마닐라 여행을 계획했을 땐 투어를 하면서 많이 돌아다니고 싶었지만 어쩌다 보니 이국 도시에서 즐기는 힐링~ 카페에서 나와서 향했던 곳은 또 다른 휴식처인 마사지숍이었다. ㅋㅋ 태국식 마사지로 몸을 가뿐히 만들고 다시 놀이터, 로빈슨 플레이스로 갔다. 에어컨 공기로 시원하고 쾌적한데 구경거리가 널렸으니 얼마나 좋아 ㅋ 쇼핑거리, 대형 슈퍼마켓, 그리고... (조금 비싸지만) 맛집도 여럿 있었다. 이번 방문 목적은 귀국 전 필수인 기념품 구매였다. 쇼핑몰 안을 몇 번 다니며 보아둔 많은 상점이 생각났거든. 이미 어떤 형태를 살지는 정해뒀고... 마음에 쏙 드는 물건이 나타날 때까지 애매한 상품은 기억해두기로 했다. 가장 높은 층까지 이동하면서 푸드 코드 위치도 꼼꼼히 기록해두는 센스~ 쇼핑하고 저녁밥을 먹을 생각이었다. 그림을 판매하는 초미니 상점은 하루 매출이 얼마나 될지 걱정했다. (오...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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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여행☜ #26 카페 아드리아티코, 레메디오스 써클 근처 마닐라 가볼만한 곳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여행 마닐라의 마지막 밤, 4일차 저녁은 보편적인 필리핀의 모습과 전혀 다른 고급 호텔촌을 구경하며 끝냈다. https://blog.naver.com/chingu_yh/222042279216 ☞필리핀 마닐라 여행☜ #25 호텔촌에서 다시 찾은 졸리비 Jolibee 그리고, ATM 현금 인출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여행온종일 여행할 수 있었던 여행 4일차,어스름한 저녁 시간을 마닐라... blog.naver.com 마지막 날, 밤 시간에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일정이면 늘 그렇듯 호텔 체크아웃 시간을 딱 맞춰 나오며 늦은 일정을 시작했다. 아침 일찍 미리 아침 식사를 끝냈으니 뜨거운 기온 속에 느긋해지는 마음 ㅎ 말라떼 지역에서 마지막 남겨둔 레메디오스 서클 근처를 돌았다. 한창 구경을 하며 시간을 보내니 어느덧 몸에 땀이 뒤덮기 시작했고... 휴식을 겸해 느긋한 상태로 가장 뜨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에 고민, 고민 끝에 한 카페를 찾았다. 그곳은 바로 카페 아드리아티코 ㅎㅎ 어쩐지 중남미 스페인 풍의 이름이라 나름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던 곳이다. 카페 어드리아티코 프리미어 1790 M. Adriatico St, Malate, Manila, 1004 Metro Manila, 필리핀 우선 뜨거운 해를 피해 문 옆 그늘에서 바깥에 놓인 우드 톤 탁자와 붉은 플라스틱 의자를 구경했다. 이어서 어떤 메뉴가 ...

20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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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여행☜ #25 호텔촌에서 다시 찾은 졸리비 Jolibee 그리고, ATM 현금 인출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여행 온종일 여행할 수 있었던 여행 4일차, 어스름한 저녁 시간을 마닐라에서 가장 화려한 호텔촌에서 보냈다. https://blog.naver.com/chingu_yh/222020871312 ☞필리핀 마닐라 여행☜ #24 마닐라 COD 호텔 카지노 (이곳은 전혀 다른 세상 ㅎㅎ)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외국인은 아예 찾아볼 수 없었던바클라란 시장을 잠시 구경했다.... blog.naver.com 저녁밥을 먹어야 하는데 호텔 구조도를 봐도 식당을 찾을 수 없었다. 값비싼 레스토랑은 반바지, 샌들 차림 입장이 안될 것 같고 ㅋ 우선 하루 남은 기간 사용할 현금을 이곳에서 미리 마련해야겠다 생각했고, 보안 요원이 감시의 눈을 부릅뜨고 서 있는 곳에 마련된 ATM을 찾았다. BDO 은행 ATM 이었다. ㅋ 이미 사용 언어가 영어였지만... English 한 번 더 눌러주고 진행~ 초보 땐 현지 ATM 출금이 낯설었지만 이젠 설명서나 후기를 찾지 않아도 능숙하게(?) Withdrawal에 손가락이 갔다. 일상 사용하는 단어 위주로 표시되어서 크게 어려움이 없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시원하게 만 페소 인출할까? 고민하다가 나름 적정 수준으로 혼자 협의했다. ㅋ 6,000페소 14만원 정도로 소소하게 ^^ 귀국 후 인출 금액을 확인했더니 145,690원이었다. 1페소 ≒ 24.3원 마지막 OK 버튼을 누르...

2020.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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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여행☜ #24 마닐라 COD 호텔 카지노 (이곳은 전혀 다른 세상 ㅎㅎ)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 외국인은 아예 찾아볼 수 없었던 바클라란 시장을 잠시 구경했다. 다만 너무 현지인 위주라서 되려 싸~~한 기운이 등 뒤에 남았다. https://blog.naver.com/chingu_yh/222005350445 ☞필리핀 마닐라 여행☜ #23 LRT 타고 파사이 바클라란 (Baclaran) 이동, 쇼핑몰과 재래시장 구경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전체 일정 중 막바지 4일째 오후까지마닐라 번화가이자 한인 타운... blog.naver.com 이번엔 시장을 벗어나 조금 더 남쪽, 공항 있는 방향으로 걸어보기로 결정!! 이 지역도 현지인으로 버글거렸지만 차량 통행이 많아서 삭막한 느낌이 없고 때마침 푸른 하늘과 겹친 노릇노릇한 지평선 위 색깔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한창 공사 중인 대형 건물들을 제외 ㅎ) 가깝게 보이던 호텔촌까지 가는 동안 화려하면서 화려하지 않은 상점가가 계속 이어졌는데... Lechon (레촌)이란 음식점이 많았다.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던 스페인 문화권 국가에서 대표 음식으로 쳐주는 음식, 새끼 돼지 통 바비큐 레촌은 둘째날 이미 맛을 봐서 구미가 당기지 않았다. ㅎ 그나저나 지도에서 보던 대로 분명 저 거대한 호텔 건물을 가까운데 걸어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ㅋ 마닐라에 수많은 호텔이 있지만 그나마 접근이 용이하다 생각했던 COD 호텔 입간판이 조금씩 모습을 보였다...

20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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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여행☜ #23 LRT 타고 파사이 바클라란 (Baclaran) 이동, 쇼핑몰과 재래시장 구경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 전체 일정 중 막바지 4일째 오후까지 마닐라 번화가이자 한인 타운인 말라떼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쇼핑을 포함해 로빈슨 플레이스는 하루 두 번씩 꼬박꼬박 들렀다. ㅋ https://blog.naver.com/chingu_yh/221983525902 ☞필리핀 마닐라 여행☜ #22 로빈슨 플레이스 슈퍼마켓(Robinsons Supermarket) 두번째 이야기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여행 4일차 오후... 즐거운 식사 후마사지까지 받자 나른함이 찾... blog.naver.com 마닐라를 패키지로 여행하면 필수 포함인 따가이따가이 화산 투어 같은 걸 일찌감치 머릿속에서 지웠더니 하는 거라곤 일어나서 밥 먹고 마사지 받고 근처를 어슬렁거리는 일뿐이었다. *^^* 그래서 남은 일정... 특히 저녁 시간을 조금 색다른 장소에 가보기로 결정~ 학생들의 하교 시간이나 직장인의 퇴근 행렬까진 아직 멀어서 인도는 나름 한산한 편이었다. 게다가 의외의 모습!! 인도와 차도 경계선에 가득 고인 더러운 물을 깨끗이 청소하고 있었다. 어쩐지 비가 내린 것도 아닌데 한층 청결해진 느낌이라 여행할 맛이 났다. 목적지인 바클라란은 LRT를 타고 마닐라 공항 가까운 마지막 역까지 이동하면 되는 단순한 경로였다. 한번 경험했으니 손쉽게 기계로 구입 편도 탑승권을 받은 후 기념 삼아 영수증까지 챙겼다. 평상...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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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여행☜ #22 로빈슨 플레이스 슈퍼마켓(Robinsons Supermarket) 두번째 이야기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 여행 4일차 오후... 즐거운 식사 후 마사지까지 받자 나른함이 찾아왔다. https://blog.naver.com/chingu_yh/221969457252 ☞필리핀 마닐라 여행☜ #21 말라떼 필리핀 음식 맛집 아리스토크랫 (Aristocrat)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천주교 성당을 라자 술레이먼 공원에서마닐라의 8월, 뜨거움을 만... blog.naver.com 그대로 호텔방에 돌아가 잠을 자면 여행이 여행이 아닌 게 돼버려 이번 내 여행의 아지트... 호텔 앞 로빈슨 플레이스를 다시 찾았다. ㅋㅋ 남은 일정 중 먹을 간식거리와 기념품, 선물을 구입할 생각이었다. 여행 첫날 맛을 입증한(?) 필리핀 작은 용기 컵라면을 고르고 고심 끝에 초콜릿 망고를 집었다. 낱개 포장이 되어서 비쌌지만 고급스러움이 묻어나서 끌렸다. 이왕 사는 거... 남국에서 많이 생산하는 100% 카카오 제품도 골라봤다. (나중에 다가올 쓴맛도 모르고 ㅎㅎ) 여행 초기 방에 사다 두고 먹었던 망고스틴에 이어 시원한 조각 수박도 하나 골랐는데, 매우 저렴했다. 50페소가 안되니 우리 돈으로 1500원에도 못미치는 저렴한 과일!! 호텔로 즉시 돌아와 두번째 슈퍼마켓 쇼핑 떼샷을 남겨봤다. ㅋ_ㅋ 은근~~히 먹거리가 많았었군 ㅎㅎ 수박은 냉장고에 보관하며 시원하게 만들어 여러번 나눠 먹었다. 그리고... 점심과 저녁...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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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여행☜ #21 말라떼 필리핀 음식 맛집 아리스토크랫 (Aristocrat)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 천주교 성당을 라자 술레이먼 공원에서 마닐라의 8월, 뜨거움을 만끽했다. https://blog.naver.com/chingu_yh/221948931034 ☞필리핀 마닐라 여행☜ #20 말라떼 볼거리, 천주교 성당 & 라자 술레이먼 공원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마닐라의 셋째날은 비교적 간결하게(?)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일찍... blog.naver.com 시원한 분수를 여유로이 즐기기 힘든 땡볕을 벗어나 목적지로 삼은 곳을 고작 1분 만에 찾아냈다. 바로 아리스토크랫 (Arisrocrat) 이라는 현지인 맛집이었다. ㅎㅎ 타원형 간판의 바로 옆엔 영어로 쓴 '가장 유명한 필리핀 음식점'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물론... 뒤에 늠름하게 서있는 대형 건물, 고급 호텔도 함께 눈에 꽂혔고 ㅋ 423 San Andres St, Malate, Manila, 1004 Metro Manila, 필리핀 423 San Andres St, Malate, Manila, 1004 Metro Manila, 필리핀 다시 간판을 꼼꼼히 들여봤다. 타원을 약간 기울여 만든 녹색 간판. 1936년부터 운영해서 역사가 나름(?) 오래된 것 같았다. 어쩐지 신뢰? ㅎ 필리핀인들에게 가장 유명하다는 음식점이란 뜻인 건가? 바깥 기온은 뜨거운 햇빛을 받아 계속 올라가는 상황이었지만 내부 입장을 미루고 음식점 건물 바깥을 계속...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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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여행☜ #20 말라떼 볼거리, 천주교 성당 & 라자 술레이먼 공원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 마닐라의 셋째날은 비교적 간결하게(?) 저녁식사를 해결하고 일찍부터 쉬었다. https://blog.naver.com/chingu_yh/221932758709 ☞필리핀 마닐라 여행☜ #19 필리핀 대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차우킹(Chowking) 중국 스타일 음식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산티아고 요새에서 청승 아닌 청승을 떨다가다시 LRT를 타려고... blog.naver.com 깊은 잠에 빠졌다가 개운하게 눈을 뜬 여행 4일차 오전... 시간은 이미 11시 ㅎ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맑은 하늘을 침대에 누운 그대로 구경했다. 일정 내내 좋은 날씨에 감사했다. 마트에서 사다 둔 음식으로 아~주 살짜쿵 허기만 달래주고 호텔 인근, 말라떼 유명 음식점을 찾아 나섰다. 한인타운답게 거리 곳곳에 한글 간판을 달아 둔 한식당이 많아서 유혹을 떨쳐내긴 힘들었다. ㅋㅋ 강남, 닭치고 치킨 포차포차, 마루 (MARU), 심지어 자연산 민물장어를 팔던 '힘쎈장어' 까지 다양했다. (그런데 필리핀에도 장어가 있나 봐? ㅎ) 음식점 구경과 동시 뜨거운 햇살에 땀이 송골송골 맺혀갈 즈음... 유흥업소가 모인 레메디오스써클에 도착했다. 유흥업소가 모여있어도 점심땐 그저 넓은 공원처럼 보일 뿐이었다. 이름난 곳에 와봤음을 추억하며 간단한 인증 사진 찰칵!! 목적지로 점찍은 현지인 맛집을 찾아 천천히 걸음을 멈...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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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여행☜ #19 필리핀 대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차우킹(Chowking) 중국 스타일 음식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 산티아고 요새에서 청승 아닌 청승을 떨다가 다시 LRT를 타려고 센트럴 역에 왔다. https://blog.naver.com/chingu_yh/221912115725 ☞필리핀 마닐라 여행☜ #18 산티아고 요새 (포트 산티아고/Fort Santiago) 일몰 감상 강추!!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대성당을 거쳐 산티아고 요새에 도착했다https://blog.naver.... blog.naver.com 이번엔 직원이 아닌 기계를 사용하기로~ Single Journy Ticket을 누르고 2정거장 거리, Pedro Gil 역 선택 요금은 단돈 15페소, 340원였다. 알맞게 동전을 밀어 넣자 바로 튀어나온 흰색 마그네틱 카드가 여전히 생소했다. 퇴근 시간과 물려 미어터지는 사람 틈을 비집고 무사히 Pedro Gil 역에 내렸다. 시간이 어느새 저녁 7시여서 식사를 해결한 후 숙소에 가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PDF 가이드북엔 졸리비와 더불어 패스트푸드 양대 산맥(?) 이라고 불리는 차우킹(Chowking)이 역 출구에 보여서 별 고민 없이 도로를 건넜고 입장했다. 사실 호텔 근처라 주 서식지처럼 샅샅이 찾아다녔던 로빈슨 플레이스 쇼핑몰 안에도 매장이 있었지만... ㅎ Chowking # 1580 Taft Avenue cor. Pedro Gil St., Manila, Manila, 1...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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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여행☜ #18 산티아고 요새 (포트 산티아고/Fort Santiago) 일몰 감상 강추!!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 대성당을 거쳐 산티아고 요새에 도착했다 https://blog.naver.com/chingu_yh/221891878595 ☞필리핀 마닐라 여행☜ #17 산티아고 요새 (포트 산티아고/Fort Santiago) 도착, 입장권 구입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대성당 안에서의 여운을 뒤로하고길을 재촉했다. 아무래도 오후가... blog.naver.com 널찍한 정원 아닌, 정원 같은 곳(?)을 지나 스페인스러운 문양 가득 성벽을 통과해 전혀 정보 없이 내부 깊숙이 들어갔다. 정복자들이 세워둔 십자가와 교회 등은 웅장하긴 하지만 어쩐지 아이러니했다. 정복지에 살아가던 토착민은 학대하고 죽이는 건 괜찮고 자신들의 신앙... 자신들의 목숨은 중요하단 말인가? ㅋ 역시 아이러니? 계단을 내려가면 마주하는 철창문은 뭔가? 지하 감옥 출입구? ㅋ 성곽을 만든 후 어떤 용도였을지 모를 한 공간은 무언가 전시를 하는 듯했다. 스페인어임이 분명한, 어쩌면... 스페인어를 영어 발음 표기한 건가? 'Baluarte de Santa Barbara' 무슨 뜻인고? ㅎㅎㅎ 용도도 모르고 뜻도 모르고... 무작정 들어간 동굴스러운 공간은 레고 작품을 전시해둔 곳이었다. 더운 날씨 속에 한참 걸어왔는데 잠시 에어컨으로 시원하게 해줘서 쾌적한 기분으로 각종 스페인 유적지 레고 모형을 구경해보았다. 짤잼... ㅋ 레고 조형...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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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여행☜ #17 산티아고 요새 (포트 산티아고/Fort Santiago) 도착, 입장권 구입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 대성당 안에서의 여운을 뒤로하고 길을 재촉했다. 아무래도 오후가 되도록 너무 늘어져서 시간이 부족했다. ㅋㅋ https://blog.naver.com/chingu_yh/221870651642 ☞필리핀 마닐라 여행☜ #16 꼭 가봐야 할 곳 마닐라 대성당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LRT에서 내려 인트라무로스 성곽 도시,스페인 통치 시절 만들... blog.naver.com 대성당에서 북서쪽 방향에 있는 산티아고 요새로 향하던 길에서 예상치 못한 수공예 기념품점을 만나 고민 끝에 잠시 구경하기로 결정했다. 입구에서 뭔가 분주한 중국인 관광객보다 필리핀 남녀 전통 의상을 나란히 놓아둬 호기심이 생긴 탓이 컸다. 기념품점 안은 관광객으로 초만원이라 좁은 복도에서 사진을 찍기 힘들었다. 구경한 상품 중 가장 사고 싶었던 필리핀 모빌 진열대 앞을 서성거렸다. 모빌은 예상보다 너무 비싼 가격이어서 가볍게(?) 기념엽서를 두 장 구매했다. ㅋ * 합계 50페소 ~약 1,200원 (비싸) 다시 빠져나와 5분이 채 안 되었는데 관광버스와 관광용 마차가 즐비한 공간이 모습을 드러냈다. 굳이 신경을 곤두세워 찾지 않아도 큼지막한 관광지 안내 표시가 보였다. 지도에서 푸른 녹지처럼 표시된 공간은 이렇게 또 한 번 이곳이 빈곤한 필리핀인지 의심하게 만드는 번듯한 모습을 보였다. 체감하기로 가장 구석진 곳에 있던...

20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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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여행☜ #16 꼭 가봐야 할 곳 마닐라 대성당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 LRT에서 내려 인트라무로스 성곽 도시, 스페인 통치 시절 만들어졌다는 건물이 즐비한 지역을 통과했다. https://blog.naver.com/chingu_yh/221857242446 ☞필리핀 마닐라 여행☜ #15 마닐라 인트라무로스(Intramuros) 성곽도시 2019년 8월 필리핀 마닐라 여행기마닐라 대중교통인 LRT를 이용해센트럴 터미널 역에 내렸다.... blog.naver.com 오후 네시를 넘어 뉘엿뉘엿 저무는 해는 오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마닐라 대성당 정문이 어느 방향을 향해 있는지 아무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무작정 성당 동쪽 길을 따라 걸던 도중, 교회 구역이니 자동차 경적을 울리지 말라는 문구를 보게 되었다. 한눈으로만 봐도 웅장한 크기를 자랑하는 마닐라 대성당에 안전하게 도착!! 유럽의 이름난 대성당에 비하면 '대'자를 붙이기 미안할 수준으로 작았지만 일반 교회보다 큰 건 사실 ㅋ 이삼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부터 눈에 띈 교회 첨탑은 회색 벽돌 덕에 묵직했지만 시계가 너무 평범해서 조금 아쉬웠다. (여행 다니면서 독특한 걸 너무 많이 봤나? ^^;;) 스페인 통치 시절 지어진 성당일 테니 성당 입구, 문 위에 써둔 글씨는 분명 스페인어일 것이다. ㅎㅎ 유럽의 옛날 건물을 말할 땐 늘~ 무슨 양식인지 확인에 집중했지만 이번만큼은 있는 그대로 느껴봤다. 꼭대기 십자가에 달라붙은...

202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