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도쿄 여행의 주목적은 바로 쇼핑!! 엔저를 활용해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좋은, 그리고 인기 있는 옷이나 가방을 구경하고 구매하는 게 핵심이었다. ^^ 둘째 날도 전날의 피로감을 까맣게 잊고 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한 음식으로 요기 후 단장을 마치고 부리나케 신주쿠로 갔다. 중간에 한번 다른 노선으로 갈아탔지만 딱 25분 정도 걸려서 이동을 끝냈다. 긴자 교바시역에서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에 바로 닿는 신주쿠산초메역까지 쉽게~ 백화점 사진은 오픈런 쇼핑에 이어 택스 리펀까지 모두 끝내고 건너편의 스타벅스로 쉬기 위해 이동하며 찍음 ^^ 당시에도, 지금도 정확히 모르지만 이세탄 백화점 신주쿠점 지하에 있는 초콜릿 상점엔 오전 10시가 넘도록 길게 대기줄이 형성되어 있었다. 뭔지도 모르고 어떤 상점인가 보다 생각하면서 B3 출구를 지나쳤다. 구글 지도로 보면 백화점으로 연결된 역 출구가 B3, B4, B5까지 3개 보인다. 우린 느낌상? B5로 나갔지만... 가장 허투루 걷지 않아도 되는 출구는 B4였다. 모두 들락거린 후 알아냄 ㅋ 이세탄 백화점은 일본에 여러 곳 있으나 신주쿠에 있는 지점만 벌써 두번째 ^^;; 심지어 국내에서도 오픈런 따위 안 해봤는데 일본 도쿄 여행 때 만 계속해 봤다는 말씀 ㅎ 정문을 찾아 B3부터 B5 출구까지 한 번씩 오가면서 건물 구경은 실컷 했던 기억이다. 화장실까지 다녀왔어도 우리가 도착한 오전 9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