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가볼만한곳
184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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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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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 지프 투어 요정의 샘물, 피싱 빌리지 포토존

무이네 지프 투어의 첫 번째 코스였던 요정의 샘물은 방문하기 전까지만 해도 나에게 크나큰 환상이 있던 곳이었다. 동양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도 불리고 인스타그램이나 SNS에 올라온 무이네 지프 투어의 인생 사진들을 보며 화이트 샌듄 다음으로 제일 기대가 컸던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기대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무이네 지프 투어 가이드를 따라 요정의 샘물에 도착한 순간 '응..? 어떤 요정이 살고 있는 거지..?' 싶었다🧚🏻‍♀️ 그래도 사진이 잘 나와서 좋긴 하더라😆 요정의 샘물 입장료 Fairy Stream 15,000vnd 블로그 후기 찾아보면 요정의 샘물 입장료가 15,000vnd라고 하던데 우리는 입장료를 내지 않았다. 입장료를 준비해 갔는데 지프 투어 가이드분을 쫄쫄 따라 샛길(?) 같은 곳으로 걸어가고 기념품 숍을 통과하니 요정의 샘물 중간쯤이었던 것 같다. 다른 가이드의 지프 투어를 한 분들은 식당에서 우리보다 먼저 출발했는데 우리가 한참 사진 찍고 있을 때 뒤에서 걸어오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뭔가 매표소나 입구 같은 걸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아마 우리가 현지인만 알고 있는 중간에 있던 비밀의 통로로 들어간 거였나 보다. 요정의 샘물 옷차림 무이네에 먼저 다녀온 친구의 후기로는 요정의 샘물은 찰랑찰랑한 똥물을 걸어 다니니 물에 젖으면 찝찝하니까 짧은 바지를 입고 가라는 후기를 들었다. 하지만 무이네 지...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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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마사지샵 아만스파 예약, 가격, 할인 팁

베트남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스파! 바로 마사지이다. 나트랑 시내에 마사지샵이 많이 있어서 이곳저곳 유명한 마사지샵을 돌아다니며 한 번씩 마사지를 받는 여행객도 많은데 우리는 재방문 할인을 이용하기 위해 같은 마사지샵을 두 번 방문했다. 그리고 우리가 나트랑 여행하던 기간이 뗏기간과 겹쳐서 뗏기간에 운영하는 마사지샵이 몇 군데 없어서 선택지가 없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카카오톡 채널로 미리 예약을 해두어서 시간 맞춰 아만스파에 방문했다. 매장은 약간 습한 느낌이 있어서 꿉꿉했지만 깔끔하고 고급스러웠다. 부모님이랑 여행할 때 방문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내해 주는 직원도 친절하고 서비스도 굉장히 좋았다. 아만스파 가격 첫째 날에는 Special aman spa massage 90min 을 받고, 여행의 피로가 쌓인 마지막 날에는 Foot massage 60min을 받았다. 메뉴판에 설명과 가격이 상세하게 적혀있으니 꼼꼼하게 읽어보고 원하는 마사지를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아만스파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할인도 꼼꼼히 챙기면 저렴한 가격에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팁도 계산서에 같이 적어줘서 팁 얼마줘야 되지 고민할 필요도 없이 계산할 떄 같이 지불하면 돼서 편리하다. 아만스파 마사지 후기 핫스톤과 아로마 오일을 통해 몸을 릴랙스 시켜주는 Aman Spa 대표 마사지 Special aman spa m...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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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마담프엉 메뉴, 영업시간, 예약 방법

안소희 맛집으로도 유명한 나트랑 마담프엉은 나트랑 여행 시 한국인들이 많이 들르는 맛집중 하나이다. 나트랑 여행 시 빠지지 않고 추천하는 음식점이어서 그런지 마담프엉에 방문하면 대부분의 손님이 한국인이지만 그만큼 한국인 입맛에 맞는 태국 음식점이어서 그런 것 같다.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손님이 몰리면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는데 우리는 느긋하게 마사지 받고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딱 식사하는 피크시간들을 살짝 피해서 방문하면 예약하지 않아도 웨이팅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 같다. 마담프엉 메뉴 마담프엉 메뉴는 애피타이저부터 메인 음식, 음료까지 친절하게 사진과 한국어로 설명된 메뉴판이 있어 어렵지 않게 주문할 수 있다. 이름만 보고 무슨 음식인지 알 수 없어도 사진을 보면서 고를 수 있으니 낯선 메뉴들이지만 한결 수월하게 고를 수 있다. 주문한 메뉴 마담프엉 스페셜 세트(새우 짜조, 스프링롤, 넴느엉, 완탄) 188,000vnd 파인애플 볶음밥 158,000vnd 모닝글로리 볶음 88,000vnd 망고 스무디 68,000vnd 코코넛 주스 45,000vnd 모닝글로리 볶음 88,000vnd 베트남 여행하면 한 번쯤은 꼭 먹어봐야 하는 모닝글로리 볶음. 먼저 여행 다녀온 지인이 모닝글로리 볶음을 꼭 먹어봐야 한다 해서 검색해 봤는데 왜 이런 시금치같이 생긴 거를 먹어봐야 한다고 하는 거지 싶었는데 직접 먹어보니까...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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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가볼 만한 곳 나트랑 시내 콩카페(CONG CAPHE)

베트남을 대표하는 카페 브랜드이자, 베트남 국민 카페로 불리는 콩카페는 베트남을 여행한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나트랑에도 콩카페가 2개가 있어 접근성이 좋으니 가까운 곳을 선택해서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우리는 나트랑 쉐라톤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조금 걸리지 않았다. 마실 나가듯이 아침이나 저녁에 여행 일정 없는 애매한 시간에 한번 들러서 커피 한잔하기 좋다. 콩카페 분위기 카페에 들어서면 현지 느낌이 물씬 나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블로그 후기를 찾아보면 콩카페에 한국인이 70% 이상이라는 글이 많았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카페를 이용하고 있는 손님 대부분이 베트남 사람이었다. 그래서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카페 직원들의 복장은 모자, 앞치마, 유니폼 모두 베트콩 스타일이다. 카페 이름에 있는 '콩'도 커피콩이 아닌 베트콩의 '콩'이다. 직원들의 복장을 보고 주변을 둘러보면 베트콩 컨셉이 더 잘 느껴진다. 매장 곳곳에는 옛날 사진과 소품들이 걸려있었다. 무슨 사진인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소품과 어우러져 빈티지한 느낌이 났다. 테이블마다 의자도 제각각이었는데 인테리어의 통일성을 갖추고 있었다. 주문하고 나면 이렇게 번호표를 주는데 이마저도 베트남스러운 소품이었다. 테이블 아래에는 옛날에 사용했을법한 오래된 소품들이 들어있었다. 메뉴 기다리면서 하나씩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그...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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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시내투어 포나가르사원 입장료, 복장, 포토존

나트랑에서 제일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인 포나가르사원은 나트랑 시내투어 코스에서 빠질 수 없는 장소이다. 8~13세기에 지어진 고대 참파 왕국의 유적지로 인도의 영향을 받은 힌두교 사원이다. 여기서 사진 찍으면 누가 봐도 해외여행 중이고, 누가 봐도 베트남 여행 중이고 나트랑 여행 중인 사람이다. 나트랑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나트랑 여행 중이라면 가볼 만하다. 포나가르사원 입장료 Po Nagar Cham Towers 30,000vnd 포나가르사원 입장료는 1인당 30,000vnd이다. 미리 현금으로 준비해두었다가 입구 옆 매표소에서 구매 후 개찰구에 넣고 입장하면 된다. 패키지여행을 하면 한 번씩 꼭 들르는 코스여서 시간을 잘 못 맞추면 사진도 제대로 못 찍고 기다림도 커진다는데 내가 방문했던 시간엔 패키지 손님은 없었던 것 같다. 아주 널럴했으니까- 패키지 투어팀이 방문하는 시간대를 피하는 게 핵심이다. 주로 오전 10시가 패키지 투어 타임이라고 하니 이 시간은 피하는 게 좋다. 포나가르사원 지도 포나가르 사원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실제로 둘러보면 1시간 내외로 전부 둘러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그리 꼼꼼하게 다 돌아다니지 않았다. 사원 내부로는 들어가지 않았고 만다파와 사원 구역 외부에서만 사진 찍었더니 30분 정도 걸렸다. 입장해서 조금 올라가면 왼쪽에 이렇게 쉴 수 있는 공간이...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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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카페 인스타 감성 올라 카페 메뉴, 포토존

뗏기간에 방문한 나트랑. 그래서인지 거리도 카페도 온통 뗏기간st로 꾸며져있었다. 사실 1년 전 올라 카페에 방문했을 때 원래 카페 컨셉이 이런 레드 컬러인가 했다. 그때만 해도 블로그 후기가 별로 없어서 원래 그런가 보다 했다. 그런데 요즘 올라오는 블로그 후기를 보니까 시즌마다 바뀌는 것 같다. 크리스마스, 핼러윈 때 방문한 블로그 후기를 보니 내가 방문했을 때 봤던 컨셉으로 꾸며져있지가 않았다. 아무튼 요즘 인스타 감성 카페가 사진 찍기도 좋고 디저트도 맛있으니까 나트랑 여행 간다면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나트랑 올라 카페는 👨🏻‍🦱이가 폭풍 검색해서 찾은 나트랑 신상 인스타 카페였다.(1년 전 방문 기준으로🙃) 카페에 찾아가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랩 타고 바로 올라 카페 앞에서 내렸다. 나트랑은 그랩만 사용할 줄 알면 길 찾기 너무 쉬운 것 같다. 그냥 다 코앞에 내려주니까👍🏻 외관부터 핑크 핑크 하니 인스타 감성 사진과 인생 샷을 잔뜩 찍을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물씬 나는 카페이다. 카페 내부로 들어서면 붉은색 등이 대롱대롱 매달려있다. 앞서 말했지만 난 이게 올라 카페 컨셉인줄 알았다. 그래서 '베트남 MZ들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구나-' 싶었다. 근데 지금 보니 이건 뗏기간이여서 그랬던 것 같다. / 올라 카페는 핑크 동굴+선인장 느낌의 인테리어다. 뭐라 설명하진 못하겠지만 ...

20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