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db11
32024.10.11
인플루언서 
윤마루
1,376자동차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7
14
애스턴마틴 플래그쉽 뱅퀴시, 윤마루

세대를 아우르며 911을 15년 동안 타올만큼 스포츠카를 조아라 하지만 F12 베를리네타 나 애스턴마틴 뱅퀴시 같은 슈퍼 그랜드투어러는 언제나 한켠에 간직하고 있는 로망 얼마전 무려 12년만에 새롭게 돌아온 애스턴마틴 뱅퀴시의 발표소식이 있었는데 최신예의 애스턴들 처럼 와이드해진 베인그릴과 빅터나 발러를 떠올리게 하는 테일램프 디테일까지 이전 뱅퀴시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익스테리어 디자인 이렇게 비교해보면 사이드뷰는 확실히 좀 심심해 보이기도.. 인테리어는 초기형 DB11의 이도저도 아닌 애스턴도 벤츠도 아닌 애매한 느낌에서 완벽하게 탈피 직관적인 버튼들을 여전히 살려두어서 디지털을 채용하고 있지만 오브제 자체의 질감들을 느껴볼 수 있는 클래식_Classic 한 디자인 요런 디테일도 너무조코 차라는게 이미지나 영상으로 보는 것과 같은 공간안에서 입체적인 실물로 맞이하는 느낌은 확연히 다르기에 직접 보고와서 자세하게 한번 적어볼 예정 글 윤마루 [네이버 인플루언서] 윤마루 자동차블로거 윤마루입니다. 다양한 차들을 소유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와 관련된 글을 쓰고 있습니다. in.naver.com

2024.10.11
4
애스턴마틴 830마력 V12엔진 공개, 애스턴마틴 DB12

나날이 높아져만 가는 출력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스턴마틴 에서도 더욱 강력한 신형 V12엔진을 선보였습니다. 최신예의 DB12는 물론 V12 밴티지 등 다양한 라인업에 사용되고 있는 V12 트윈터보 엔진 얼마전까지 제가 타왔던 뱅퀴시도 그렇고 오래전부터 애스턴마틴 이라고 하면 V8 보다는 코스워스의 숨결이 살아있는 V12 엔진이 전매특허였는데 멜세데스와의 기술공유 이후 V8은 벤츠 유닛으로 V12는 자체개발이라고는 하지만 반쪽자리 터보유닛이여서 페라리에 비해 먼가 감성이 부족했던게 사실 그래서인지 헤리티지 보다는 성능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기라도 한듯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애스턴의 V12 유닛은 페라리 플래그쉽에 올라가는 V12 유닛과 비교해도 퍼포먼스적인 측면에서는 전혀 뒤지지 않는 모양새 애스턴마틴의 최고 기술책임자 '로베르토 페델리'는 '신형 V12 터보엔진은 애스턴마틴 명성의 상징이자 우리 엔지니어링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마일스톤이며 신형 엔진으로 새로운 V12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선언 신형 V12 엔진은 강화된 실린더 블럭과 콘로드를 포함 새로운 실린더 헤드와 흡기, 배기 시스템을 장착 고속저관성 터보차저를 적용, 향상된 스로틀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최고출력은 무려 830마력으로 지금까지 애스턴마틴 역사상 상용차 유닛으로는 가장 강력한 파워를 보여준다고 하네요. 이번 엔진은 2024년 말 새롭게 선보일 (DB12 ...

2024.05.10
21
뉴 애스턴마틴 밴티지 공개, 밴티지 GT3

얼마전 애스턴마틴 밴티지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2018년 신형 밴티지의 등장후 거의 5년만에 FL을 단행한셈 이미 지난 데이토나 레이스에서 신형 밴티지 GT3카가 등장해 화재가 되기도 했었죠. 익스테리어에서의 가장 극적인 변화는 리어보다는 프런트에 집중되어 있는데 헤드라이트가 완전히 새로워지고 ONE-77을 오마주한 30%이상 커진 그릴과 프런트아치가 멋스럽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요런 각도에서 얼핏보면 진짜 ONE-77처럼 보이기도 이전 밴티지에서 가장 아쉬웠던 가자미?같은 눈도 이제 사라지고 알루미늄 구조와 카본소재를 듬뿍 사용해 가볍고 단단한 차체를 갖추었으며 여전히 전형적인 프론트 엔진, 리어휠 드라이브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21인치 단조 멀티스포크 경량휠과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S5 타이어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는 옵션 리어뷰도 이전보다 30mm넓어진 차체와 더불어 양옆으로 자리잡은 에어덕트 일체형 쿼드 이그저스트 파이프로 한층 더 공격적인 모습 이뻐이뻐 신형 밴티지의 파워트레인은 4.0리터급 V8트윈터보 엔진으로 이전 모델보다 무려 155마력 올라간 665마력을 발휘, 제로백은 V12밴티지와 유사한 3.4초를 자랑하며 개선된 8단 ZF오토밋션과 액티브 비히클 다이내믹스로 즉각적인 변속반응은 물론 뛰어난 밸런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스페셜 에디션이였던 '밴티지 F1에디션'이나 한정판매된 'V12 밴티지'와 ...

2024.02.16
21
애스턴마틴 DB12 공개, 애스턴마틴 110주년, 윤마루

애스턴마틴의 영원한 그랜드투어러 DB시리즈 그 최신작인 DB12가 공개됐습니다. 프론트뷰는 와이드한 인상이 먼가 좀 달라진것 같긴 한데 사이드뷰는 DB11에 프론트립과 사이드벤트를 튜닝한 정도? 리어뷰는,, 이건 그냥 DB11 이쟈나?? 보통 풀체인지나 페이스리프트시 리어뷰에서 가장 큰 차이를 주는 부분이 바로 테일램프 인데, DB11의 그것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것 오래전 애스턴마틴 DB9을 입양할 때에도 샤프하게 변경된 프론트뷰는 마음에 들었지만 2005년식 초기형 DB9과 공유했던 테일램프 덕분에 프론트와 리어가 따로노는 느낌이 강해서 실망스러웠던 기억이 있는데 항상 적자에 허덕이던 그 시절의 애스턴을 생각하면 개발비 절약을 위해 그러려니 할수도 있었겠지만 지금의 애스턴은 로렌스라는 거물의 등장으로 자금적인 문제는 분명 아니였을 텐데 이런식으로 또 헤드램프만 변경하고 테일램프는 공유해 버리는건 참 이해가 안되는,, DB시리즈는 포르쉐의 911처럼 그 자체로 애스턴의 역사라고 할만큼 중요한 포지션을 갖고 있고 그런 모델의 넘버링까지 변경되는 'DB12' 라는 네이밍이 적용되는 버전이라면 리어뷰도 페이스리프트 정도의 수정은 해줘야하지 않았나 싶어요. 위 DB11 / 아래 DB12 이렇게보면 정말 DB11 대신 숫자만 바꿔놓은 줄 ;; 프런트 뷰는 그래도 제법 변화를 주려고 시도한 모습인데 밴티지처럼 와이드해진 베인그릴과 공격적인 립 ...

2023.05.29
15
애스턴마틴 DBS 770 얼티밋에디션, 윤마루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순수내연기관 DBS의 파이널 버전 애스턴마틴 DBS 770 얼티밋에디션이 공개되었습니다. 전세계 499대 한정판으로 예상하셨겠지만 이미 솔드아웃된 상태 그나저나 애스턴은 7이라는 숫자를 참 좋아하는 듯 ONE-77부터 DBX707, DBS 770 까지 애스턴마틴과 007 제임스본드는 뗄래야 뗄수 없는 사이여서 그렇겠지만,, 새롭게 추가된 전면 스플리터와 클램쉘타입 보닛은 공기역학을 도우며 냉각기능을 개선 새로운 탐소섬유 실 디자인은 시각적으로 사이드 캐리터라인을 리어쪽으로 더 당겨 DBS의 근육질 바디를 더욱 볼륨감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원오프 모델 빅터에서 영감을 얻은 21인치 휠과 410mm의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기본 ADS(어댑티브 댐핑 시스템)는 승차감은 건드리지 않고 차체제어에 초점을 맞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어떠한 노면에서도 슈퍼GT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다고 익스테리어 디자인만 보자면 기본형 DBS도 워낙에 완.체.장.군 이라 특별히 많은 부분을 수정하지는 않은 듯 파워트레인은 여전히 5.2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바탕으로 ZF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770마력의 최고출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정된 점화시스템, 터보부스트 압의 증가로 좀더 극적인 토크곡선을 만들어 냈다고 하네요. 예전 DBS의 배기음은 그다지 신통치가 않았는데 이녀석은 어떨지,, 이밖에도 세미 아닐린가죽과...

2023.01.28
7
애스턴마틴 DB11 뱅퀴시 입양준비, 윤마루

내 블로그 독자라면 다들 알겠지만 애스턴마틴은 DB9에 이어 N430이 두번째 차량인데 DBX 포스팅에서도 얘기했듯이 애스턴마틴 DBX DB11 DBS, 애스턴마틴 서울. 윤마루 최근 리뉴얼 후 오픈한 애스턴마틴 서울 오래전 람보르기니 서울이 있었던 곳 근처에 맥라렌과 함께 나란히... blog.naver.com 'DB11' 그리고 '뱅퀴시'에 대한 로망은 여전히 남아있어서 밴티지를 타는 동안에도 머랄까 풀지못한 숙제처럼 항상 머릿속을 어지럽히곤 했다. 아직까지 소유해보지 못한 두대의 애스턴마틴 애스턴의 플래그쉽 뱅퀴시 DB시리즈의 최신작인 DB11 기흥에서 출고한 신차기준 적당한 옵션을 추가한 상태라면 뱅퀴시는 4억 초반, DB11은 3억 초반이였는데 알다시피 할인율도 높았고 워낙에 감가가 심한 차량들이여서 현 시점에선 둘다 2억 언더로 구입할수 있다. 맥라렌 구입기, 720S 570S 650S 675LT 섭렵하다 涉獵 물을건너 찾아다닌다 라는 뜻으로 사전적 의미로 풀어보면 경험하다 라는 뜻 지금까지 포르... blog.naver.com 2018년 맥라렌 650S와 570S를 두고 고민했던것 처럼 여러가지 관점에서 비교를 한번 해보았는데 1. 익스테리어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사실 세가지 기준점 중에서 가장 선택하기가 힘들었던 부분인데, 그도 그럴것이 뱅퀴시나 DB11모두 현존하는 GT로서는 가장 아름다운 바디쉐입을 가지고 있기 때문 ...

2022.01.19
10
007 제임스본드의 애마 애스턴마틴 DBS (1부) 윤마루

오랜만에 포르쉐 718 루카를 타고 귀한 녀석?을 맞이하기 위해 파주로 향했다. 날씨조코~~ 가는길에 마주친 라임그린의 밴티지 다양한 구성의 애스턴마틴 오늘의 주인공은 강렬한 형광빛의 밴티지도 마호가니 우드가 너무 멋스러운 DB11 볼란테도 아닌 바로바로 진정한 007 제임스본드의 애마 애스턴마틴 DBS ! 007이나 애스턴마틴 팬이라면 다들 알다시피 지금 보고있는 2세대 DBS는 '카지노 로얄'에서 데뷔했었는데 다니엘 크레이그가 분한 제임스본드가 15년동안이나 자리잡고 있었기에 흔히들 말하는 제임스본드의 애마라고 하면 자연스례 2세대 DBS를 떠올리게 된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시리즈 2편인 '퀀텀 오브 솔러스'를 기념해 나온 컬러코드 마져도 특별한 퀀텀 실버 2부에서 계속 글 윤마루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