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의 IHG 호텔 중 유일하게 방에서 취사 가능한 호텔인 Holiday Inn & Suites Sydney Bondi Junction 시드니 시티 중심에서 떨어진 본다이 정션에 위치해 있지만 시티에서 메트로까지 한 번에 이동 가능하고 여기서 버스 타고 바로 본다이 비치로 갈 수 있어서 본다이 비치에 여행 갈 것 같으면 최적의 위치! 약 2년 전 오픈한 뒤에 한 번쯤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올해 하반기 들어 드디어 한번 방문해 보게 되어 후기를 남겨본다! 먼저 호텔의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요약해 보기! ♬ 호텔 좋았던 점 취사 가능: 외식비 절약/요리 선호하는 여행객에게 적합 편리한 위치: 교통의 중심지 본다이 정션 도보권 위치 주변 편의시설: 본다이 정션 쇼핑가 중심에 위치 신상 호텔: 오픈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아 청결함 ♪ 호텔 아쉬운 점 호텔 외관: 기존 용도가 호텔이 아닌 건물을 재개발하여 입구가 상당히 좁아 찾기가 어려움 객실 크기: 스탠다드 룸 사이즈가 20m2라서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호텔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이 작음 뷰 & 프라이버시: 기존 용도가 호텔이 아닌 건물이라 객실에서 보이는 것은 건물 뷰라서 상시 커튼을 닫아놓고 지내야 함. 시드니 도심과 본다이 비치의 중간 교통 허브 본다이 정션에 위치한 신상 호텔! 2022년 오픈 Holiday Inn & Suites Sydney Bondi Junction,...
최근 들어 애견 휠체어는 꼭 하반신을 못 움직이는 후지 마비용만 있는 게 아니라 사지마비 용도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특히 현재 목과 허리 디스크로 인해 다리를 못 움직이기는 해도 감각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서 희망을 가지고 사지마비 휠체어를 찾아 나섰는데.. Full body support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휠체어들 중 생각보다 스탠다드형 닥스훈트 사이즈에 맞는 것을 너무 찾기 힘들었음 ㅜㅜ 아예 작은 애견 혹은 대형견은 사이즈가 다양한데.. 10kg 정도의 닥스훈트는 높이는 소형견에 맞춰야 하는데 길이는 너무 짧아서 ㅜㅜ 그나마 이 제품이 사이즈가 겨우 딱 맞는듯하여 구매를 해보았건만... 사진은 판매 웹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사진들_ 지져스... 프레임은 어떻게 사이즈를 늘릴 수 있어서 겨우 맞출 수 있는데.. 문제는 저 프레임에 장착해야 하는 하네스가 길이가 너무 짧아서 앞다리를 넣으면 뒷다리가 안 들어가짐 ㅜㅜㅜㅜ 중고 마켓에 팔고 다른 제품 살까 고민했는데.. 일단 다른 제품들도 사이즈가 높이 + 길이 + 폭 전부 맞는 걸 찾기가 너무 어렵다.. ㅜ 그래서 커스터마이즈 맞춤형으로 하는 게 최선인데 캔버라에서는 찾기가... ㅋ 하아.. 이래서 대도시에 살아야 하는 건가? ^^ 결국 그나마 이 제품이 프레임은 길이가 딱 맞으니 킵하기로 하고.. 별도로 몸에 맞는 하네스를 사서 내가 직접 만들어보려고 생각 중_ ...
시드니 국제공항 식당가를 마스터하기 위해, 새벽 4시 30분에 시드니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비행기 기다리는 동안 그 피곤한 와중에 사진 찍고.. 진짜 작정하고 만든 시드니 국제공항 식당가 총정리 3부작 중 대망의 마지막 편! 마지막 포스팅에는 보안 검색대 및 출국 심사대를 통과한 후 출국장 식당가를 소개해 본다. 시드니 국제공항 식당가 총정리 3부작! ▶ 1편: 1층 - 입국장 식당 ▶ 2편: 2층 - 출국장 식당 (보안 검색대 통과전) ▶ 3편: 2층 - 출국장 식당 (보안 검색대 통과후) 참고로 구글 리뷰 평은 2024년 10월 기준이고 리뷰 평은 언제라도 바뀔 수 있는 점을 염두에 두자! (그리고 식당 자체도 바뀔 수도 있다) 시드니 국제공항 2층 출국장 식당들 (보안검색대 및 출국 심사 후) 2024년 기준 시드니 인터내셔널 에어포트 Mascot NSW 2020 오스트레일리아 1층 입국장에 위치한 식당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조! https://blog.naver.com/yuyukain/223603432014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 입국장 식당 5곳 지도 & 노숙 가능 여부 및 누울 수 있는 장소 큰맘 먹고! 작정하고! 작성하는 시드니 국제공항 식당가 총정리! 시드니 국제공항의 식당가를 모두 한 포스... blog.naver.com 그리고.. 2층 출국장 보안 심사대 출국심사 전에 위치한 식당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조! https...
통영을 여행하였을 때 갑자기 낮에 텀이 생겨 (섬에 가기 위해 배를 탈 예정이었는데 배 출발하는데 대기 시간이 길어서;;) 예정에도 없던 남망산 공원에 방문하게 되었다! 여객선 터미널 근처에서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에 위치하여 저기나 한번 다녀와 볼까~ 해서 갔는데.. 알고 보니 여기가 통영 명소 중 하나인 디피랑 이었다나? 덕분에 같은 장소인 낮의 남망산 조각 공원 그리고 밤의 디피랑 모두 다 방문을 해보게 되었으니.. 같은 장소이지만 시간대별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곳을 비교해 본다! 낮의 남망산 조각 공원 남망산조각공원 경상남도 통영시 남망공원길 29 자. 일단 주의사항은 남망산 공원은 언덕이라는 것! 그리하여 편한 신발은 필수! ^^ 이름이 조각 공원인 만큼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도중에 등장하는 몇몇 조각 작품들이 통영항의 풍경과 함께 어우러져 잠시 숨을 돌릴 틈을 주곤 한다. 걸어가는 도중 중간중간에 이정표로 참조하기 좋은 지도가 부착되어 있어 길 잃지 않고 쉽게 산책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는 것! 은하수 광장을 중심으로 왼쪽부터 시민문화회관 - 산책로 - 연화정 - 숲 하늘길 쉼터 - 생각의 숲 - 팔각 전망대 - 이순신광장 - 배드민턴장 - 사랑의 터널 - 힐링의 숲이 남망산 공원을 둘러싸고 있다. 물론 디피랑의 사인도 볼 수 있는데.. (위 지도의 은하수 광장) 낮에 봤을 때는 몰랐는데 디피랑과 관련된 벽화나 바...
작년 5월에 머물렀던 홀리데이인 리조트 바루나 발리_ 응우라라이 발리 공항에서 도보 10분 거리 (구글맵도 안 알려주는 지름길을 안다고 가정하!)에 위치해 있어서 저녁 비행기로 공항에 도착한 날 당일 숙박을 위해 머물렀었다. 지금도 만약 저녁 비행기로 발리에 도착한다고 가정한다면 재숙박의사가 있는 발리 호텔! IHG 앰버서더 프로그램의 위력이 큰 발리 리조트! 홀리데이 인 리조트 바루나 발리 Jl. Wana Segara No.33, Tuban, Kec.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호텔 리조트 로비_ IHG 앰버서더 프로그램에 가입하였을 때 머물렀는데,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인터컨티넨탈 브랜드에만 필수 혜택이기 때문에 보통 다른 IHG 계열은 룸 업그레이드를 보장받기 어려운 편! (플래티넘 엘리트 멤버 혜택은 룸 업그레이드가 필수가 아니기 때문) 근데 이곳에 먼저 머물렀던 블로그 이웃님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플래티넘 엘리트 멤버만으로도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보통은 1 카테고리 정도만 업그레이드를 시켜주기 때문에 그렇게 큰 업그레이드 체감을 느끼기 어려운 경우도 많은데 여기는 여러 스텝을 한꺼번에 올려주는 경우들이 종종 있어서 앰버서더 프로그램에 가입되어 있거나 플렛 혹은 다이아 멤버라면 발리 여행 갔을 때 한번 머물러볼 만한 것 같다. '-' 총 200개에 가까...
국내 맛집여행으로 동생과 둘이 목포 수요미식회 도장 깨기 하러 목포 여행 갔을 때 방문했던 전라남도 목포 낙지 맛집 '뜰채'_ 수요미식회에 목포 낙지 맛집이 총 2군데가 소개되었는데, 난 두 군데 모두 다 방문하였기에 쉽게 비교 설명이 가능하다는 것! 다른 한 곳은 이미 포스팅을 완료하였고 이번에는 달달한 낙지볶음과 감칠맛 나는 연포전골이 주특기라고 하는 뜰채를 소개해 본다! 가을 특집으로 방영되었던 수요미식회 '목포'편에 소개된 뜰채 89회 지역특집 '목포'편_낙지볶음, 연포전골 소개 뜰채 전라남도 목포시 해양대학로 229 현주엽이 진짜 맛있었다고 인증했던 뜰채 낙지볶음_ 맵지도 않으면서 채소들도 다 살아있고, 낙지에서 희한하게 불 맛이 나는 것 같았다. 낙지도 탱탱해서 굉장히 좋았다. 현주엽 낙지도 맛있긴 한데, 그 양념이 너무 맛있었다. 저희 엄마도 양념을 잘 만드시는데 엄마의 양념보다 더 맛있었다. 수요미식회에서 자칭 초딩입맛으로 불렸던 전현무의 입맛에 딱이었다고! 여기에는 의외의 재료가 한몫을 하는데.. 바로 바나나! 사과, 배, 파인애플 등 단맛을 내는 좋은 과일들이 많이 있지만, 그러한 과일들은 당도도 있지만 산도가 같이 있어서 바나나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바나나 덕분에 단맛뿐만 아니라 질감도 같이 느낄 수 있는 것이 양념의 특징, 이에 고추장, 간장, 다진 마늘 등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 준 뒤, 센 불에서 낙지와...
작년에도 하반기에 뭔가 일이 점점 술술 잘 풀렸는데.. 올해는 꽝인가 싶었는데 신이 버리지를 않았는지 9월부터 순풍에 돛달고 나아가는 중_ 이 일기는 세계일주 전까지 자아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작성하는 일기이니, 세계일주 실전을 위해 검색으로 들어오신 분들은 살포시 뒤로 가기를 눌러주시길.. 아래의 목록으로 이번 한 달을 되돌아보자! ▶ 여행에 관련된 한 달간의 생각 혹은 에피소드 ▶ 돈 관리 1 - 돈 아끼기 ▶ 돈 관리 2 - 돈 더 벌기 ▶ 건강 관리 1 - 식단 관리 ▶ 건강 관리 2 - 운동 ▶ 사회성 기르기 때로는 짧은 여행만으로도 리프레시가 된다! 까맣게 잊고 있었지 뭐람. 20대 때 첫 직장에서 너무 힘들었을 때, 첫 애마가 생기면서 한 달에 한 번 근교로 2박 3일로 여행을 매달 떠나기 시작하면서 행복을 다시 야금야금 되찾기 시작했던 순간들을.. 물놀이가 나의 취미생활 리스트에 추가되면서.. 캔버라에서 시드니까지 왕복 7시간 거리를 매주 통학하던 대학원을 졸업한 뒤 진절머리 나는 버스 여행 (호주 버스가 기내보다 더 불편하다는 것 ㅋ) 은 하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공항 갈 때 이외에는 갈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시드니에 다시 향하게 되었다 '-' 금요일 재택근무 마치자마자 시드니로 고고씽_ 진짜 오랜만에 재방문한 홀리데이인 시드니 포츠 포인트_ 플래티넘 엘리트 멤버라서 이번에는 킹 프리미엄 하버뷰 룸으로 업...
(한!참!) 뒤늦게서야 올리는 IHG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후기! 한국에 귀국할 때마다 바로 집인 부산으로 향하지만 돌아올 때는 가급적 서울에서 1박을 한 뒤 출국을 하는 편! 인터컨 서울에서 출발해서 공항까지 가기에는 거리가 꽤 있는 편이고 환승을 해야 해서 선호하는 위치는 아니지만 국내유명 호텔 중 하나인 만큼 호텔에 대한 호기심 하나만으로 한번 숙박을 해보았었다! 특히 그랜드 키친 레스토랑에서의 호텔 조식 뷔페를 이용해 보고자 했던 목적도 있었던 것 같다 (꼭 호텔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 가능하지만..!) 서울에 살고 있는 친구를 퇴근길에 호텔로 초대해서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던 그 시간으로 되돌아가 보기! 비지니스 중심지에 위치해 쇼핑&문화시설의 편리성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위치의 장점과 교통의 편리성, 쇼핑 및 문화시설 인접, 그리고 국내 5성급 호텔이자, 인터컨티넨탈 브랜드가 주는 고급스러운 이미지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여러 서울 호텔들 처럼 단순히 투숙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적인 '호텔'의 목적으로만 운영하지 않고,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여러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것이 다른 나라의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차별화된 점이 아닌가 싶다! 특히 1층 로비와 공용 공간은 ...
시드니 국제공항 식당가를 마스터하기 위해, 새벽 4시 30분에 시드니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비행기 기다리는 동안 그 피곤한 와중에 사진 찍고.. 진짜 작정하고 만든 시드니 국제공항 식당가 총정리 3부작! 이번 포스팅에는 보안 검색대 통과하기 전 출국장 식당가를 소개해 본다. 시드니 국제공항 식당가 총정리 3부작! ▶ 1편: 1층 - 입국장 식당 ▶ 2편: 2층 - 출국장 식당 (보안 검색대 통과전) ▶ 3편: 2층 - 출국장 식당 (보안 검색대 통과후) 참고로 구글 리뷰 평은 2024년 10월 기준이고 리뷰 평은 언제라도 바뀔 수 있는 점을 염두에 두자! (그리고 식당 자체도 바뀔 수도 있다) 시드니 국제공항 2층 출국장 식당들 (보안검색대 통과 전) 시드니 인터내셔널 에어포트 Mascot NSW 2020 오스트레일리아 1층 입국장에 위치한 식당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조! https://blog.naver.com/yuyukain/223603432014 호주 시드니 국제공항 입국장 식당 5곳 지도 & 노숙 가능 여부 및 누울 수 있는 장소 큰맘 먹고! 작정하고! 작성하는 시드니 국제공항 식당가 총정리! 시드니 국제공항의 식당가를 모두 한 포스... blog.naver.com 시드니 공항 2층 출국장 보안검색대 통과전에는 총 16곳의 식당/카페 등 이 위치해 있다. 좀 더 쉬운 설명을 위해 가까이 밀집해 있는 식당들을 총 5개의 그룹으로...
한국에 오면 꼭 먹고 가고 싶은 음식 중 하나가 바로 '고기 내장류', 일명 곱창, 막창, 대창 호주의 대도시의 한식당에서도 찾아볼 수 있긴 하지만 내가 사는 곳에서는 한인 정육점에서 직접 구매해서 집에서 요리하지 않는 이상 사 먹을 수가 없다는 것 ^-ㅠ 또한 내장류는 손질을 잘해야 먹을 때 잡내가 발생하지 않아 호주 대도시에 가서 먹을 때도 '냄새'가 역해서 잘 못 먹는 경우도 있었다;; 따라서 내장류는 전문 식당에 가서 먹어야 냄새 걱정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결론. 특히 대구 주변에는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하는 곳들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한 질 좋은 소고기 요리를 맛볼 수 있고 대구 먹거리 중 하나인 맛있는 막창집이 많다고 해서 대구 여행 중 꼭 들려야겠다고 다짐하고 갔었다. 대구의 여러 유명 막창집 중에서도 나의 취미생활인 수요미식회 도장깨기를 하러 복주소 막창을 방문하였음!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복주소 막창_ 2018.7.18 지역특집 '대구'편 복주소막창 대구광역시 중구 명륜로23길 93-1 매일 새벽 직접 손질한 신선한 소 막창을 만날 수 있는 집. 수요 미식회 이 집은 다 마음에 들었는데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직접 초벌을 해서 가져다주시는데 그냥 생막창을 주면 손님들이 그냥 태워먹기 일쑤고 맛있게 구울 수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일부러 구워서 가져다주시고 맛있는 막창집에 가면 주인장들이 똑같이 말씀하시는 게 잘 썰어...
2024년 9월에 떠났던 4박 5일 피지 여행_ 여행 다녀온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계획에도 없었던 급 피지섬 여행은 옳은 선택이었다. 올해 내내 힘들었던 순간들을 다 떨쳐낼 수 있었던 올해의 터닝포인트 여행이지 않았나 싶다. 당시 실시간으로 핸드폰에 몇 글자 끄적 거려놓은 것을 바탕으로 2일차 여행기를 포스팅해 본다! 레노베이션 하는 호텔 리조트는 공사 끝나기 전까지 가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다! 크라운 플라자 피지 나디 베이 리조트 Crowne Plaza Fiji Nadi Bay Resort & Spa, an IHG Hotel Wailoaloa Beach, 1 & 2, Nadi Bay Road, Nadi, 피지 평소의 나였다면 새벽부터 바지런히 일어나 리조트 곳곳을 살펴보며 사진 찍고 무료 프로그램 활용하며 알차게 시간을 활용할 텐데.. 이번 여행은 진짜 말 그대로 휴양이 필요한 여행_ 올해 초 코사무이 & 방콕 여행은 휴양 목적이 컸으나 같이 간 친구로 인해 고행길 올해 초중순 다낭 여행도 휴양 겸 가족여행 겸 갔으나.. 가이드 역할을 해야 하는 내가 아파서 편한 휴양 아닌 고행 휴양 (너무 아파서 쉰다는 느낌이 안들 정도) 여행 그리고 이번 피지 여행_ 이번에는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리조트에만 죽치고 누워있으리라 다짐하고 갔긴 한데.. 그 전날 호주 캔버라에서 새벽 1시에 출발해 반나절 이상에 걸쳐 피지로 이동해서인지.....
2024년 4/4분기에 들어서야 드디어 행복을 되찾기 시작했다. 애견들의 상황은 딱 하나만 달라졌는데.. 그 달라진 하나가 현재 삶의 질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 지난달부터 일주일 반반 양육 부담과 책임을 엄격하게(?) 나누기 시작한 뒤부터 나의 수면의 질이 올라가기 시작했고 나는 드디어 정신줄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찡찡이는 계속 내가 데리고 있고, 먹보는 금~월요일까지만 내가 데리고 있는 것으로 최종 합의.. 먹보는 계속 밤에 목과 자세가 불편하여 끙끙대고 내 어깨에 목을 걸쳐서 잘 고정해 줘야 겨우 잠드는데 그 대신 나는 팔이 저려 몇 번이나 잠이 깨는 것은 매한가지이나 최소한 주말에는 낮잠이라도 자서 잠을 보충할 수 있기 때문에 버틸만한 것 '-' 대신 평일에 이렇게 잠을 설치면 이제는 업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금~월 이외에 절대 네고는 없다고 통보를 해두었다. 또한 마침 직장에서 하는 업무도 바뀌었고 그전에 하는 일과 달라서 일 배우는 재미도 쏠쏠하고, 무엇보다 새롭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낮에는 직장에서 일하면서 많이 웃고 힐링 받아서 나의 멘탈은 급속도로 회복 중.. 올해는 먹보에게 온 집중하느라 찡찡이에게 많이 신경을 못써줬었다. 평생 귓병을 달고 다니던 찡찡이.. 두 달 전에 정기점검하면서 넵트라로 만성 귓병 치료도 같이 받았는데.. 특히 한쪽 귀는 최근 1~2년간은 동물병원에서 약을 투여해도...
2023년 10월 오픈하여 아직까지 네이버 블로그에 후기가 많지 않은 따끈한 신상 호텔인 호텔인디고 시드니 포츠 포인트_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 시드니에 하루 숙박을 해야 했는데 일부러 이곳을 선택하여 1박을 하였었다. 밤 10시 이후 체크인, 새벽 6시 체크아웃을 해서 진짜 잠만 자고 나왔던 내돈내산 시드니 호텔 숙박 후기! 먼저 호텔의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요약해 본다! ♬ 호텔 좋았던 점 트랜디한 디자인: 인스타를 즐겨 하는 MZ 세대가 선호하는 감각적인 인테리어 커피 머신 제공: 객실 내에 커피 머신이 있어 편리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편리한 위치: 킹스크로스 역 도보권으로 시드니 여행하기 좋은 위치 고유한 지역 문화 반영: 호텔 디자인에 지역 문화를 스타일리시하게 표현 ♪ 호텔 아쉬운 점 부대시설 부족: 수영장 없고 레스토랑 등 빈약 스탠다드룸 크기: 스탠다드 룸 사이즈가 25m2라서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호텔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이 작음 (그래도 공간 활용 잘한 것은 장점) 조식 옵션: 오픈한 지 1년밖에 안되어 조식 정보가 부족. '카페' 스타일이라고 하여 가격 대비 퀄러티에 의구심. 감성 충만! 인스타 덕후 MZ 세대가 좋아할 만한 호텔인디고 시드니 포츠 포인트 Hotel Indigo Sydney Pots Point Hotel Indigo Sydney Potts Point, an IHG Hotel 02/14 ...
여행 가서 새로운 취미거리를 만들어오는 1인_ 혼자 국내여행 중 속초 여행 갔을 때 영랑호에서 자전거를 타고 뒤 호주 집에 돌아와서 자전거 사버렸다는 사실 ^^ 이후로 해외여행 갈 때마다 자전거를 대여해서 타곤 하지만 이상하게도 자전거 타기에 최적의 장소는 바로 이곳 속초 영랑호였다. 속초 영랑호 자전거 여행: 혼자 뚜벅이 여행이라면 꼭 추천! 속초 여행에서의 영랑호는 속초 가볼 만한 곳으로 이미 유명한 장소이다. 나의 영랑호 방문 시작 포인트는 바로 네이버 지도를 검색했을 때 잡히는 '영랑 호수공원-동명동 512-82'에서 여정을 시작하였었다. 영랑호수공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동명동 512-82 영랑 호수공원이라고 검색하면 두 군데가 뜨는데 바로 위 지점이 시작 포인트였다. 여기서 시작한 이유는 여기서 호수를 따라 서쪽으로 아래 사진의 길을 따라 조금만 걸으면 리조트 근처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서 매우 편리하기 때문. 시간이 여유롭다면 자전거 대여뿐만 아니라 영랑호 인근으로 산책하기 좋은 길도 꽤 많다! 특히 벚꽃이 피는 봄과 단풍이 물드는 가을은 영랑호에서 자전거 타기에 최고의 시즌이라고들 한다. 바로 여기! '스토리 자전거'에서 자전거를 대여! 영랑호 주변에 이곳 말고도 다른 자전거 대여 장소가 있긴 하나, 나의 여행 동선상 이곳이 방문하기 제격이어서 이곳으로 선택하였었다. 여긴 혼자 여행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연인이나 가족과 ...
나의 취미생활에 '물놀이'가 추가됨에 따라 포스팅할 거리가 늘었다는 사실! 호주 내륙 지방(^^;)에 살고 있는 터라 자주 물놀이를 가지는 못하지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물놀이를 하려고 생각 중이다! '-' 이번에 소개하는 장소는 호주 시드니 여행 중 스노클링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 장소_ 바로 시드니 맨리 셸리 비치_ 맨리는 서핑을 배우기도 좋은 장소인데 스노쿨링 명소도 있다는 사실! ^^ 본다이 비치 보다 더 좋아하는 장소, 맨리로 가는 길_ 서큘러 퀘이 오스트레일리아 2000 뉴사우스웨일스 주 시드니 시 서큘러 퀘이 서큘러 키 circular quay에서 페리를 타기 위해 circular quay 메트로 역에서 하차! 역에서 시드니 명소인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바라볼 수 있어 여기서 사진 찍는 사람도 꽤 많다! 흔히 시드니를 대표하는 비치를 말하라면 대부분 '본다이 비치'를 말할 것이다. 본다이 비치가 시드니에서 제일 유명한 비치는 맞긴 하나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비치를 꼽으라면 '맨리' 그 이유 중 하나는 맨리가 서핑을 하기 더 좋은 컨디션이라고 생각되는 이유도 있긴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서큘러 키에서 페리를 타고 맨리로 가는 길(?)을 좋아해서이다 '-' 만약 시드니가 초행길이라면 구글 지도에 소개된 길 안내를 믿지 말고 서큘러 키에 도착해서 출발 부두를 확인하자! (구글 지도 안내와 장소가 안 맞는...
큰맘 먹고! 작정하고! 작성하는 시드니 국제공항 식당가 총정리! 시드니 국제공항의 식당가를 모두 한 포스팅에 넣기에는 양이 방대하여 총 3개의 포스팅에 나눠 포스팅할 예정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입국장에 방문할 수 있는 식당가를 소개해 본다. 시드니 국제공항 식당가 총정리 3부작! ▶ 1편: 1층 - 입국장 식당 ▶ 2편: 2층 - 출국장 식당 (보안 검색대 통과전) ▶ 3편: 2층 - 출국장 식당 (보안 검색대 통과후) 참고로 구글 리뷰 평은 2024년 10월 1일 기준이고 리뷰 평은 언제라도 바뀔 수 있는 점을 염두에 두자! (그리고 식당 자체도 바뀔수도 있다) 보너스로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노숙 여부가 가능한지, 그리고 새벽에 비행기 기다리면서 살포시 누울만한 장소는 어디 있는지도 정보 공유! 시드니 인터내셔널 에어포트 Mascot NSW 2020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국제공항 1층 입국장 식당들 새벽에 비행기를 오래 기다려야 한다면 1층 미팅 포인트 추천! 보통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사람들은 출국장 2층의 식당가를 주로 이용하는 편이나, 1층 입국장에도 맥도날드를 포함하여 식당 5곳들이 위치해 있다. 출국장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당연히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통해 1층으로 내려와 1층 식당/카페들도 이용가능하다. 또한 출국장의 대부분 의자들은 플라스틱 의자에 팔걸이가 있어 만약 새벽 일찍 공항에 도착해 한참을 공항에서 ...
올해 중 가장 힘들었던 8월을 보내고, 올해 중 가장 행복했던 9월을 보내다. * 일명 세계일주 준비 일기라고 부르는 이 일기는 5년 뒤 계획하는 세계일주 전까지의 성장일기라서 세계일주 계획에 아무런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아래의 목록으로 이번 한 달을 돌아보기! 여행에 관련한 한 달간의 생각 혹은 에피소드 돈 관리 1 - 돈 아끼기 돈 관리 2 - 돈 더 벌기 건강관리 1 - 식단 관리 건강관리 2 - 운동 사회성 기르기 그 수많은 여행을 거치고 드디어 찾았다 - 힘들 때 내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줄 곳 정확히는 '피지'가 아닌 '인터컨티넨탈 피지 리조트'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할 이유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 처음 피지에 왔을 때 느낌은 '엥?' 그리고 '역시나'_ 할게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인 이곳에 올 바에야 그냥 발리가 낫지..라고 생각한 마음이 인터컨티넨탈 피지 리조트에서 1박 하고 담날 바로 깨졌음. 평소 호텔 & 리조트 호핑을 즐기는 터라 가급적 한 숙소에서 2박을 넘지 않고 새로운 숙소를 찾으러 다니는데.. 이곳에서 3박은 너무나 행복하고도 짧았다. 올해 인터컨티넨탈 코사무이, 인터컨티넨탈 다낭 등 초호화 IHG 리조트를 경험하였는데 내 취향은 여기였다. 다른 곳들은 그냥 말만 다시 가고 싶다고 했지.. 진짜 다시 가고 싶었으면 아마 바로 집에 돌아오자마자 비행기표 알아보지 않았을까? 그늘진 카...
올해 멜버른 교육 출장 길에 머물렀던 IHG 앰버서더 기간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인터컨티넨탈 멜버른 더 리알토_ 일과 관련한 여행이라는 것을 잊게 해줄 정도로 혼자였지만 꽤 괜찮은 시간을 보냈던 곳! 특히 무료로 이용 가능한 온수풀과 사우나 덕분에 쌀쌀한 날씨에 멜버른에 방문하게 된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는 멜버른 호텔. 먼저 호텔의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요약해 본다! ♬ 호텔 좋았던 점 부대시설: 수영장, 온수풀과 사우나 이용 가능, 쾌적한 수영 공간 조식 뷔페: IHG 앰버서더 USD 20 식음료권 사용 가능, 다양한 빵 종류와 착즙기, 에그 스테이션 제공 역사적 가치: 130년 역사의 신고딕 양식 건축물, 예술 전시 공간 룸 업그레이드: IHG 앰버서더 혜택으로 업그레이드된 룸 제공 ♪ 호텔 아쉬운 점 5성급 IHG 럭셔리 계열인 인터컨티넨탈 브랜드 치고는 일부 가구와 객실 디테일에서 살짝 아쉬움. 앰버 플래티넘이지만 룸 웰컴 다과 제공안함 (물론 이는 필수 제공요소는 아님) 사우나 이용시 락카 미비로 핸폰 등 귀중품 보관이 불편함 19세기 멜버른에서 유행했다는 신고딕 양식의 멜버른 호텔! InterContinental Melbourne The Rialto 인터컨티넨탈 멜버른 더 리알토 495 Collins St, Melbourne VIC 3000 오스트레일리아 20세기에 쇠퇴하기 전까지 상업용 건물로 사용되었던 빅토리아 고딕...
내년 초 친구 집에 놀러 가는 비행 편이 꽤 긴 시간을 소요해서 겸사겸사 주변국 여행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예약했던 Wizz Air_ 유럽의 저비용 항공사 중 하나이고 거의 출발 9개월 전에 예약한 터라 (극한 직업 J) 왕복 5만 원도 안 하는 금액에 예약을 했는데.. (국내선도 아니고 국제선) 그럼 그렇지.. 특히 해외 저가항공은 항상 여러 가지 변수가 따른다는 사실! 해외 국적의 저가항공을 예약하기 전 꼭 확인해야 할 사항들과 위즈 에어 취소 크레딧 환불받는 법을 알아본다! 해외 저가 항공 예약 전 이것만큼은 꼭 알아두자! ★ 출발 6개월 이전의 너무 이른 예약은 취소나 변경의 확률이 높다. 한국의 저가 항공의 경우 보통 3개월 단위로 티켓 물량을 푸는 경우가 많은 반면 해외 저가 항공은 거의 1년 전부터 티켓 물량을 푸는 경우가 잦은 편. 하. 지. 만.. 그렇게 일찍 판매한 항공권의 운행을 100%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사실 ^^; 보통은 예약 날짜 및 시간 변경 통보 이메일을 받은 경우가 대다수였으나 이번의 경우는 아예 여행 대상국이 항공사에서 운행하는 노선망에서 사라지는 바람에 자동 취소가 되었다 '-' ★ 현지 호텔은 '취소 환불 가능'한 옵션으로만 예약해두자. 따라서 저가 항공을 통해 여행할 시 변경, 취소 통보를 받을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에 호텔도 취소 환불이 가능한 옵션으로만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딱 가을이 시작되는 이 무렵에 찾아가면 좋은 제주갈치 전문식당. 방송을 타기 이전부터 제주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정받은 제주시 맛집이라고 한다. 2박 3일 제주 여행 중 제일 맛있게 먹었던 곳 두 식당 중 한 곳이기도 하였다 +_+ 갈치회라는 것을 태어나서 처음 먹어봐서 특히 더 기억에 남는 식당. 가을이 시작되면서 제철 갈치가 점점 더 맛있어진다고 하니 제주 가을여행 코스로 추천하며, 수요미식회에 소개된 식당의 모습과 후기를 포스팅해 본다! 수요미식회에서 칭찬 일색이었던 물항식당 탑동점 수요미식회 137회 - 갈치 특집, 17. 09.27 물항식당 탑동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임항로 37-4 갈치가 물이 오르는 가을에 맞춰 9월에 방영된 수요미식회 '갈치'특집에서 소개된 제주도 갈치회 맛집! 제주에서 신선한 갈치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소개된 물항식당 탑동점_ 음~ 듣던데로군! 오래전부터 제주에서 진짜 유명한 식당이었다고 한다. 1990년대쯤 제주도에 처음 간 분들은 무조건 이 식당에 다 갔었을 거다. 저도 그 당시 제주에 가서 처음 간 식당이 여기였다. 그때는 눈여겨보지 않았었다. 그냥 유명한 식당이니깐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먹었었는데.. 이번에 가서는 좀 자세히 보게 되었다. 음식 내는 게 품격도 있고 음식 맛도 잘 내고 재료도 너무 좋고 이름값이 그냥 예사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이번 기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