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유와 인간의 본질에 대한 성찰을 담은 책 <그리스인 조르바>는 니코스 카잔자키스가 쓴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강대국의 언어로 쓰이지 않았지만 전 세계 언어로 번역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었다. 그는 20세기 최고의 문호이자 가장 자유롭고 가장 영성적인 작가로 불린다. 세계 고전문학 소설 이 책은 자유와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으로 삶을 온전히 즐기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조르바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아뇨, 대장! 대장은 자유롭지 않수다. 대장이 매여 있는 줄은 다른 사람들 것보다 조금 더 길기는 하지만 그뿐이오. 대장, 대장은 조금 긴 끈을 갖고 있어 왔다 갔다 하면서 자유롭다고 생각하지만 그 끈을 잘라내지는 못했수다. 만약 그 끈을 잘라내지 못하면...... p.520 그리스인 조르바 명언 그리스인 조르바 명언 나 스스로 의지를 가진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는 남들보다 조금 더 긴 끈을 가지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그리스인 조르바 줄거리 이 책은 '나'(화자)가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이야기를 서술한다. 나는 크레타 섬으로 가는 배를 기다리다가 조르바를 만났다. 조르바는 자신을 크레타로 데려가라고 하고, 그들은 함께 크레타 섬에서 갈탄 사업을 하게 된다. "여행 가쇼? 어디로 가쇼?" 그가 내게 물었다. "크레타로 갑니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