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Xiaomi의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인 Redmi Note(이하 홍미노트) 2021년형 모델 2개를 소개한다. 참고로 레드미는 2019년에 샤오미로부터 서브 브랜드로 독립했으며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 디자인으로 경쟁이 치열한 중국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2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서 vivo, OPPO, HONOR 등이 뒤를 쫓고 있다. 1. 대표 스펙 차이 Specs. 홍미노트 10 홍미노트 10프로 디스플레이 6.43인치 2400 x 1080 AMOLED 최대 밝기 1100니트 6.67인치 2400 x 1080 AMOLED 최대 밝기 1200니트, 120Hz 주사율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678 퀄컴 스냅드래곤 732G 메모리 4GB / 6GB 6GB / 8GB 저장소 (microSDXC 지원) 64GB / 128GB (O) 64GB / 128GB / 256GB (O) 카메라 후면 : 48MP 메인, 8MP 초광각, 2MP 매크로, 2MP 심도 전면 : 13MP 후면 : 108MP 메인, 8MP 초광각, 5MP 매크로, 2MP 심도 전면 : 16MP 배터리 (충전 속도) 5,000mAh (33W) 5,020mAh (33W) 크기 (무게) 160.5 x 74.5 x 8.3mm (178.8g) 164 x 76.5 x 8.1mm (193g) 가격 (깡통 기준) $199 $279 둘 다 2021년 3월...

이번 글에서는 150만 원대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게이밍 노트북 HP 빅터스 15-fb3001AX 후기를 공유한다. 게임 플레이의 몰입감을 높여주는 144Hz 15인치 대화면, AMD Ryzen 9 프로세서 그리고 RTX 4060 외장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어 있어서 오버워치2, 배그 같은 고사양 게임은 물론이고 다양한 작업용으로도 쾌적한 사용이 가능한 모델이다. 1. 외관 HP 빅터스는 메인스트림 포지션으로 화려하거나 세련된 디자인과는 거리가 멀다. 개인적으로 거주 공간뿐만 아니라 카페 같은 곳에서도 고성능 PC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에 요란한 모습보단 얼핏 봐서는 게이밍 노트북이 맞나 싶을 정도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이런 느낌을 선호한다. (크기 35.79 x 25.5 x 2.35cm, 약 2.29kg) 발열 해소를 위해 여기저기 최선을 다했다. 구형 대비 후면 통풍구 면적이 24% 더 넓어졌고 듀얼 팬이 보다 효과적으로 내부의 뜨거운 열을 밖으로 내보내고 바깥의 차가운 공기를 내부로 들여오는 공기 흐름이 7% 개선됐다. 덕분에 발열로 인한 성능 하락(쓰로틀링)의 빈도, 폭이 그리 크지 않다. Input, Output 인터페이스 구성도 만족스럽다. 외장 모니터 연결 및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SuperSpeed USB Type-C 5Gbps 포트를 시작으로 2.4GHz 무선 Gaming 마우스와 키보드의 수신기를 연결할 때 필...

오늘은 8,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하고 조용한 사무실에서도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고 신명 나게 타이핑할 수 있는 피치 V3 스위치가 사용된 저소음 키보드 앱코 AK998 후기를 공유한다. 가격은 55,000원이다. (포토 리뷰 작성 기준) 유선 키보드치고는 다소 비싸다고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본문을 정독한 이후에는 오히려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다. 1. 예쁜 키보드 스카이 블루, 블랙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리뷰에 사용된 Sky Blue 타입은 하늘색, 주황색, 흰색 배색이 적용됐다. 후술하겠지만, 5만 원대 제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좋은 키캡 퀄리티 덕분에 가격 이상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간직하고 있다. 숫자 입력이 잦은 업무 시 꼭 필요한 넘버 패드를 포함하고 있는 99키 ANSI 레이아웃이지만, 생각보다 크기가 콤팩트하다. (393.6 x 144 x 38.5mm) 물론 텐키리스 타입과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여기에 USB-C 포트를 후면이 아닌 본체 왼쪽 측면에 탑재함으로 공간 활용도를 강조했다. RGB LED까지 탑재되어 있다. 광량이 그리 높진 않지만, 다양한 효과, 밝기, 속도 등을 FN 핫키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그리고 입력장치의 현재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로 방향의 LED 인디케이터로 탑재되어 있다. 2.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넣었어 어떻게 하면 사용자에게 ...

비츠 헤드폰 솔로프로 스튜디오3 솔로3 와이어리스 3종 비교 Beats는 2006년에 미국의 유명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Dr. Dre와 인터스코프 레코드의 회장 Jimmy lovine이 설립한 오디오 브랜드다. 2008년 몬스터 케이블과 콜라보를 통해 첫 제품인 Studio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음향기기 시장에 뛰어들었었다. 이후 2014년에 애플이 무려 $30억에 인수하면서 지금까지 성공적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본문에서는 기존 글로벌 오디오 업체들과 다른 독특한 스타일과 개성 넘치는 브랜딩 그리고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지도를 높인 비츠 헤드폰 라인업을 대표하는 3가지 제품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1. 비츠 솔로프로 2019년에 출시된 ANC 온이어 헤드폰이다. 음향기기를 패션 아이템으로 재정의했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다만, 귀에 살짝 올려놓는 착용 방식 때문에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참고로 컬러는 블랙, 아이보리, 그레이, 다크 블루, 라이트 블루, 레드 총 6가지에 일부 지역에서 Baltic Blue, California Poppy, Deep Navy 등 추가 색상도 판매된 적이 있다. 애플의 H1 칩셋이 탑재됐다. 덕분에 에어팟 맥스처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한다. 다만, 귀를 완전히 덮는 오버이어 방식과 비교해 기본적인 차음성이 떨어져서 주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