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은 PC는 언젠가 성능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악성코드 감염과 불필요한 프로그램과 파일로 인해 저장 공간 부족 그리고 디바이스 드라이버 같은 하드웨어 동작과 관련된 소프트웨어의 문제를 꼽을 수 있다. 한 번에 해결하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컴퓨터 포맷이다. "나 같은 컴맹한테는 어렵지 않을까? 고장 나진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마우스 클릭 몇 번과 넉넉한 시간만 있으면 된다. 참고로 지금부터 소개할 방법은 Windows 8, 10, 11 운영체제가 설치된 모든 PC에서 유효하며 당연히 노트북 포맷 방법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1. 키보드 Win 키를 눌러 [시작] 메뉴를 호출한 뒤 '이 PC 초기화'를 입력한 뒤 실행하자. 2. [PC 초기화] 버튼 클릭하자. 그럼 [내 파일 유지]와 [모든 항목 제거] 2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화면에 출력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자는 여러분이 그동안 랩톱, 데스크톱에서 생성한 모든 파일(ex. MS 문서)과 운영체제 설정(ex. 테마)은 건들지 않고 프로그램만 삭제한다. 반면 후자는 PC를 처음 부팅했을 때 상태로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단, 기본적으로 Windows가 설치된 드라이브(C:\)만 대상이 된다. (옵션 변경으로 다른 드라이브도 가능) 3. [로컬 다시 설치]를 선택하자. 혹여 선택지 중에서 [클라...
15본문에서는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컴퓨터 포맷 하는 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느려진 Windows PC를 막 구매했을 때처럼 빠르게 만들고 싶거나 중고 판매, 양도를 위해 저장된 데이터와 개인 정보를 삭제할 때 사용하면 된다. 필자는 최근에 프리랜서를 선언한 와이프에게 갤럭시북 프로 1세대를 깨끗한 상태로 전달하기 위해 윈도우 초기화 작업을 진행했다. 관련된 거의 모든 내용을 자세하게 다루니 컴맹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겁먹지 않아도 된다. 참고로 삼성 노트북 포맷뿐만 아니라 Windows 10, 11 버전이 설치된 모든 PC에서 같은 방법이 통한다. 물론 부트로더 레벨에서 지원하는 'Samsung Recovery' 같은 제조사 솔루션을 사용해 공장 초기화를 진행해도 되지만, 이제부터 소개할 방법이 조금 더 편하고 최신 OS 버전으로 윈도우 초기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본문에서는 Win 11 버전으로 안내하지만, 10 버전도 같다. 키보드 'Win' 키를 눌러 [시작] 메뉴를 호출한 뒤 '이 PC 초기화'를 입력하자. 그럼 위 사진처럼 [시스템 → 복구] 페이지가 출력된다. 거기서 [PC 초기화] 버튼을 눌러 클릭해 주자. 그럼 옵션 선택 팝업 창이 뜬다. 2가지 선택지가 있다. [내 파일 유지]는 여러분이 생성한 문서, 저장해 놓은 개인 파일은 유지된다. 그러나 설치한 프로그램, 예를 들면 사진 편집 프로그램, 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