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옷방문수거
792021.11.09
인플루언서 
깍쟁얌치
8,224리빙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
10
집정리 첫걸음 헌옷방문수거 이용해 버리기

안입고 묵혀 놓았던 티셔츠와 바지 등등 집정리를 위해 헌옷방문수거를 이용해 싹 버리기로 마음먹은 깍쟁얌치입니다. 미니멀라이프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할 정도로 절반 이상을 비워 냈어요. 일 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이렇게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서둘러서 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간식값을 조금 더 받기 위한 이유에요. 작년에는 1kg에 100원이었는데 지금은 무려 400원이라니 이럴 때 후딱 움직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게 매번 이렇지 않으니까(계절 및 상황에 따라 바뀐다고 들었어요) 저는 지금이 좋은 시기라 생각하고 버렸습니다. 작년에 한 번도 안 입었던 것들을 위주로 모았어요. 저뿐만 아니라 신랑, 아이들 것까지 모으니 부피가 꽤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훌쩍 커서 작아진 옷들도 많고 건조기 들어가서 훅 줄어들어 못 입는 것, 유행이 지나서 구석에 박혀 있던 것들 과감히 집어넣었어요. 괜히 아깝다고 가지고 있으면 옷장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일 년에 한번 또는 계절별로 주기적으로 비워주는 게 집 정리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모아보니 양이 많아서 이걸 아파트 앞에 있는 의류수거함에 가지고 가거나 넣을 공간도 없기에 헌옷방문수거 업체를 이용했습니다. 저는 동네 맘 카페에서 친절하다고 소문난 곳으로 선택 했어요. 작년에도 한번 많이 버렸는데 그땐 아무 곳이나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제 눈앞에서 무게를 속이는데 당황스러웠어요. 말반 번...

202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