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케어쌩얼인듯 쌩얼아닌 쌩얼같은 입술
2022.01.30콘텐츠 3

2n년차 입술이 건조하지 않았던 적은 한 번도 없는 싼야댁이에요.
립스틱을 발랐을 때도, 바르지 않았을 때도 항상 건조해서 따가울 정도였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촉촉한 립 메이크업을 선호했던 것 같네요.

지금도 1년 365일 립밤을 달고 사는 사람으로서 내돈내산 사용해 본 립밤 중 세 가지를 골라서 추천해 드려볼게요!

로션처럼 스며드는

립밤 하면 항상 꾸덕꾸덕하고 투명한. 말 그대로 '밤' 타입의 제형들이 떠오르지만 위에 소개해드리는 립밤은 백색의 로션 같은 묽고 촉촉한 제형이었어요.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는 입술 컬러를 하얗게 만들어버려 거울을 보면 당혹스럽지만 메이크업 전에 발라주거나 자기 전에 두툼하게 발라주기에 좋더라고요.

입술 위에 겉도는 느낌이 아닌 입술 안쪽에 스며드는 느낌의 촉촉함이라 추천!

보습력 ★★★★☆
지속력 ★★★★☆
발색력 ☆☆☆☆☆

쌩얼인데 입술에 생기를 주고 싶다면

올리브영 순위 상위에서 자주 보이길래 세일할 때 궁금해서 구매해 본 에스쁘아 컬러립밤.

민낯일 때는 발색이 진한 립스틱이나 틴트를 바르면 어딘가 모르게 어색하고 촌스러워 보이는 얼굴이 되는데 에스쁘아 컬러립밤은 립밤이지만 발색력이 좋고, 립스틱보다는 진하지 않은 컬러감이라 자연스럽게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보습력이 살짝 아쉽지만 컬러가 마음에 들어 자주 손이 가는 립밤!

보습력 ★★★☆☆
지속력 ★★☆☆☆
발색력 ★★★★★

내 마음 1순위는 너야..

정말 내 마음에 쏙 들어야지만 올려준다는 '싼야댁 Pick' 카테고리에 올라간 로아르 립밤.

성분이 좋아 민감한 입술에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고 컬러립밤이지만 바르고 자도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순해요.
인공향료가 들어있는 것도 아닌데 향도 좋고 맛(?)도 좋아 내돈내산으로 4~5통은 기본으로 비운 취향저격 립밤!

여러모로 마음에 들어 지인들에게도 하나씩 선물하고 싶은 제 마음속 1등 립밤입니다.

보습력 ★★★★☆
지속력 ★★★★☆
발색력 ★★★★☆
건조할때 마다 수시로 발라줄 보습립밤부터 민낯 메이크업 시 유용하게 사용할 컬러립밤 추천까지!

어떠한 립밤으로도 건조함이 잡히지 않는다면 립 마스크나 립 오일, 립 슬리핑팩 등을 추천해 드리며 다음번에는 더 유용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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