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과 입춘도 지난 겨울의 끝자락에 서산으로 여행을 떠나 보았습니다. 충남 서산으로 여행을 떠나서 찾아간 곳은 서산 도비산 자락에 위치한 부석사 입니다. 사찰 입구의 일주문에는 도비산 부석사 라는 금빛 현판이 걸려 있습니다. 산문 뒤쪽으로 이어진 산길의 그늘진 음지에는 아직 녹지 않은 하얀 눈이 쌓인체 늦겨울의 쓸쓸한 정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충남 드라이브 코스 서산 가볼만한곳 데이트 여행 도비산 부석사 금강문 입니다. 도비산 부석사에는 금강문이 사천왕문을 대신해서 불법을 수호하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흰눈이 군데군데 쌓여있는 산길을 한참 올라가니 마침내 부석사가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사찰로 들어가는 돌계단 입구에는 작은 금강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금강문 안에는 금강역사가 각각 좌우에 버티고 서있습니다. 동쪽의 금강역사는 두눈을 시퍼렇게 부릅뜨고 한손에 푸른 도끼를 들고 주먹을 움켜쥐고 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용맹해 보입니다. 서쪽의 금강역사는 비파를 세워 둔체 두손을 올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매섭게 내려다 보고 있어 잠시 오싹한 소름이 돋습니다. 충남 드라이브 코스 서산 가볼만한곳 데이트 여행 부석사 입니다. 부석사는 서산 도비산 자락에 바위 절벽에 위치하고 있는 오랜 역사를 가진 천년 고찰 입니다. 신라 문무왕 17년(677)에 의상대사가 처음 창건한 사찰로 조선시대에 무학대사가 중수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찰의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