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 연휴!
가족들과 도란도란 맛있는 음식도 먹는데요.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추석 음식음 무엇이 있을까요?
또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추석 음식은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가을 제철 과일 배는 달콤하고 시원한 과즙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으로 추석에 빠질 수 없는 과일이죠.
배는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 중 하나에요.
다만, 씨앗에는 시안화물이라는 독성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니
강아지에게 배를 급여할 때는 씨를 꼭 제거해주세요.
딱딱한 배는 큰 조각으로 급여하면 목에 걸릴 수 있어
작은 조각으로 작게 잘라 챙겨주시는 게 좋답니다.
배는 차가운 성질과 섬유질이 풍부해서 너무 많이 주면
설사나 위장문제를 일으킬 있고 천연 당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니
적당량만 챙겨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아지와 추석 음식을 나눠먹을 수는 있지만
강아지 송편, 쑥떡은 강아지에게 위험한 음식이에요.
송편은 소금 함량이 높아 강아지에게
나트륨 과다 섭취를 유발할 수 있고 떡의 쫀득한 식감은
강아지에게 위험할 수 있으니 절대 주지 않는 게 좋아요.
또한 강아지 쑥떡은 중독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사과, 배, 감 등 비교적 안전한
추석 음식을 간식으로 적당량 급여하는 게 좋답니다.
감은 비타민C와 비타민A가 풍부하고 항산화 물질,
식이섬유, 칼륨,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요.
알레르기 반응이 없다면 강아지도 감은 먹을 수 있는데요.
강아지 감 과일을 줄 때 감씨는 반드시 제거해야 해요.
씨앗은 소화가 어렵고 끝이 뾰족해 상처를 입힐 수 있거든요.
또한 감 껍질과 꼭지 부분도 소화불량과 장폐색을 일으킬 수 있어
꼭 제거한 후 급여하는 것이 좋고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 미만으로 급여량에 주의하여 챙겨줘야겠습니다.
홍시나 곶감은 당분과 칼로리가 높아 급여에 주의해 주세요.
가을 제철 과일인 대추도 추석에 빠지지 않는
음식으로 대추 자체는 강아지가 먹어도 된답니다.
대추는 섬유질과 수분 함량이 풍부해서
변비 개선과 배변활동에 도움도 될 수 있거든요.
강아지에게 대추를 급여할 때는 알레르기 반응을 주의해 주시고요.
대신 말린 대추보다는 생 대추로 급여해 주세요.
또한 신장이 좋지 않은 강아지는 대추가 좋지 않을 수 있고
대추씨는 강아지가 소화시키기 어렵고 위험하니 과육만 챙겨주세요.
밤은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추석 음식이에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견과류로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해서 면역력 강화와 눈,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밤은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급여량과
밤을 주는 방법에는 약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답니다.
생밤보다 강아지 삶은밤, 강아지 찐밤 형태로 주는 것이 좋고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과다하게 급여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신장 관련 질환이나 빈혈 증상이 있는 경우 주의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