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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나무(엄나무) 밭 잡초와 잡목 제거하기

    개두릅 채취를 위한 엄나무(음나무) 키우기 4월에 먹는 두릅 보다 더 맛있는 개두릅 개두릅은 엄나무라고도 부르는 음나무의 봄에 올라오는 새순이 두릅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나물 이름이다. 산삼이가 이 개두릅을 판매하여 그 돈으로 고기 좀 사먹을려고 음나무 2년생 300주를 2018년 4월 10일에 300주를 식재하였다. 그런데 지금까지 음나무가 50주만 살아남았기에 개두릅 팔아서 고기 사먹을려고 했던 산삼이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OTL 음나무 국명 음나무는 식물학자 정태현의 조선식물삼림도설(1942)에 의한 것으로 옛날에 음나무로 6각형의 노리개를 만들어 어린아이에게 채워줌으로써 악귀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는데 이것을 '음'이라고 한 데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음나무 엄나무, 개두릅, Prickly castor oil tree, ハリギリ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 음나무속의 낙엽활엽 관목 학명 Kalopanax septemlobus (Thunb.) Koidz. 속명 Kalopanax는 그리스어 kalos(아름다운) + Panax(인삼속)의 합성어로 잎의 모양이 인삼속과 닮았고 아름답다고 하여 유래된 것이며, 종소명 septemlobus는 '7개로 갈라지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래의 사진이 음나무 잎이다. 음나무 밭 잡초제거 및 잡목제거 지난 번 시골에 있을 때 옻나무 밭 예초기 작업 후 마지막으로 한 작업은 음나무 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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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기닌과 키토산 풍부한 고단백질의 새우 효능과 영양성분

    가을의 천고마비는? 하늘은 높고 마누라는 비대해지는 계절 오늘 저녁식사는 생달래 얹은 오징어볶음에 새우찜으로 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오늘 퇴근 일찍 예정이라 했더니 꽃싸슴한테 카톡 와쑝~~ 오징어볶음이나 대하찜을 해달란다. 이래서 옛사람들은 가을에는 하늘은 높아지고 마누라는 비대해지는 계절이라서 천고마비라 했다. 암튼 마음씨 착한 산삼이가 이왕이면 오징어볶음과 새우찜 둘 다 하기로 했다. 사무실에서 일찍 퇴근하면 가락시장에서 구입할텐데 수원에서 상담 후 바로 퇴근하는 것이라서 분당이마트에 들려서 오징어 3마리(6,600원) + 중남비 페루의 양식 새우인 흰다리새우 10마리(9,900원)를 잡아왔다. 대하는 양식이 무척 힘들기 때문에 양식 새우라 하면 대부분 대하와 거의 비슷한 흰다리새우이다. 잡아 온 흰다리 새우는 깨끗하게 헹굼을 하고 물기를 빼준다. 새우찜을 위한 된장양념장을 만든다. 된장과 고추장 2:1 비율에 진간장, 식초,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생강, 대파, 올리고당을 넣고 휘휘 섞어준다. 냄비 바닥에 새우 쫘악 깔고 된장 양념장을 넣어주고 매운 청양고추와 대파 썰은 것은 올리고 육수 쬐끔 붓고 새우가 익도록 센불로 끓이다가 끓여오르면 새우에 양념이 스며들도록 중불이나 약불로 낮추고 더 끓여준다. 그리고 맛있게 먹으면 되는데 막걸리나 이슬이 안주로도 굿이다. 그런데 사진이 넘 맛없게 찍혔다. 새우는 한자어로 하(鰕)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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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기부전 및 조루증상에 먹는 동구바이오제약 '구세정'

    성생활은 인생 '종합선물세트' 전문가들은 성생활이 인생에 있어서 종합선물세트라고 표현까지 한다. 남한산성이나 행주산성 안에서 생활하는 그 성생활이 아니고 영국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UCL)는 섹스를 활발히 하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폐경기를 더 늦게 맞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020년에 발표를 했다. 이는 적극적인 성생활이 갱년기·폐경기 현상 등 인체 노화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 ▲ 마음건강길 2020.06.22 ▲ 마음건강길 2024.08.22 많은 연구에 의하면 활발한 성생활이 혈액의 흐름을 증가시키고 심장을 뛰게 만들어 다이어트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또한 심장 발작, 뇌졸중 및 기타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성관계중에는 통증을 감소시키는 호르몬인 옥시토신(Oxytocin)이 온 몸에서 분비되어 고통으로부터 둔감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2003년 호주의 연구에 의하면 남성의 경우 전립선 암 발병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기부전과 조루증상 삶에 활력을 가져오고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행복한 성생활에 있어 최대의 적은 바로 발기부전과 조루증상이라 할 수 있다. 발기부전 勃起不全, Erectile dysfunction ▲ 귀두속버섯(귀두기형버섯) 발기부전은 성생활에 충분한 발기가 되지 않거나 유지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는대, 일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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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등산국립공원, 희귀식물 ‘왕다람쥐꼬리’ 신규 서식지 발견

    무등산국립공원, 시민과학자와 함께 ‘왕다람쥐꼬리’ 서식지 발견 무등산국립공원 2024.11.12 ▲ 시민과학자가 촬영한 왕다람쥐꼬리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재구)는 시민과학자 ‘식물조사단’의 모니터링을 통해 희귀식물인 왕다람쥐꼬리의 신규 서식지와 추가 개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왕다람쥐꼬리는 전남과 제주 등 한반도 남부 일부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희귀식물로, 숲 속의 나무나 바위, 너덜지대에서 자란다. 무등산국립공원에서는 그동안 북쪽 사면에서 소규모 서식지가 확인된 바 있다. 올해 공원사무소는 생태 분야를 전공한 시민으로 구성된 '식물조사단'을 선발해 왕다람쥐꼬리의 서식 실태를 조사했으며, 5월부터 세 차례 조사를 통해 총 8개체를 발견했다. ▲ 왕다람쥐 꼬리의 공원 내 서식지 전수조사에 참여할 시민과학자 ‘식물조사단’을 모집 보도자료(2024. 04. 14) 이번 조사에서는 특별보호구역 외에도 신규 서식지가 발견됨으로써 무등산이 왕다람쥐꼬리에게 적합한 환경임이 확인되었다. 공원사무소는 왕다람쥐꼬리의 서식지와 서식환경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민과학자와 함께 2025년까지 연장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 시민과학자 왕다람쥐꼬리 전수조사 현장사진 김도웅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왕다람쥐꼬리 신규 서식지 발견은 시민과학자들이 국립공원의 자연자원 모니터링에 적극 참여해준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왕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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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이버섯 인공재배] 산불피해지에서 2년 연속 생산 성공!

    송이 감염묘를 이용한 인공재배기술로 산불피해지에서도 2년 연속 송이 생산 성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2024.11.18 송이 인공재배 시험림에서 8년 연속 송이 생산 이뤄져 송이 감염묘 기술 확립 ▲ 고성시험림의 송이버섯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송이 감염묘를 이용한 송이 인공재배기술로 산불피해지에서 2년 연속 송이 발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70년대부터 송이 인공재배 시험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2000년대 이후 송이 감염묘법을 정립하였다. 송이 감염묘법이란 어린 소나무 뿌리에 송이균을 감염시킨 후 소나무가 있는 산에 옮겨 심어 버섯을 재배하는 방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송이 인공재배를 위해 일반적인 산림지로 이뤄진 홍천 시험지에 송이 감염묘법을 적용하였고, 2010년 송이 1개가 처음 발생한 이후 2017년 5개, 2018~19년 각각 1개, 2020년 21개, 2021년 2개, 2022~23년 각각 11개, 2024년에는 17개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송이가 발생하여 인공재배 기술을 확립하였다. ▲ 홍천시험림의 송이버섯 ▲ 홍천시험림의 송이버섯 또한 산불피해지의 송이산 복원을 위해 1997년 고성 산불피해지에 소나무림을 조성하고 2007년 송이 감염묘를 시험지에 이식하였다. 그 결과 16년 만인 2023년 처음으로 송이가 발생하였으며, 올해(2024년)에도 연달아 발생하였다. 고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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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운 버섯’에 많은 파이토스테롤,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 있어

    ‘구운 버섯’에 많은 ‘파이토스테롤’,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 있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2024.11.15 새송이, 팽이, 표고 등에 풍부… 현미나 보리류, 브로콜리에도 많아 파이스토테롤 고함량 소재 개발 기초 자료로 이용… 성인병 예방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숙명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와 함께 한국인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을 대상으로 15종의 파이토스테롤(Phytosterol)을 분리해 분석하고 정보 구축에 나섰다. 15종의 파이토스테롤은 사이클로아르테놀(Cycloartenol), 24-메틸렌시클로아르테놀(24-Methylenecycloartanol), 그라미스테롤(Gramisterol), 시트로스타디에놀(Citrostadienol), Δ7-캄페스테롤(Δ7-Campesterol), 클레로스테롤(Clerosterol), 베타 시토스테롤(β-Sitosterol), Δ5-아베나스테롤(Δ5-Avenasterol), 캄페스테롤(Campesterol), 스티그마스테롤(Stigmasterol), 브라시카스테롤(Brassicasterol), 2.24-스티그마스타디에놀(5.24-Stigmastadienol), 시토스타놀(Sitostanol), 캄페스타놀(Campestanol), 에르고스테롤(Ergosterol)이다. 파이토스테롤은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식물성 기름인 트리테르펜(Triterpene)계 물질로, 식물 세포막의 투과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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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명 원인 1위 황반변성 예방 등 눈건강에 좋은 메리골드 꽃차 효능

    메리골드 꽃차 만들기 완성 눈건강에 좋은 효능을 가진 메리골드 꽃을 이용하여 꽃차 만들기 완성하고 다이소에서 구입한 유리병에 병입하고 마무리를 했다. 지난 10월 말 시골에 내려갔더니 메리골드 꽃이 만발을 하였다. 메리골드 꽃이 너무 많아도 귀찮아서 적당하게 하나하나씩 채취를 했다. 물에 잠깐 담궈놓았다가 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하여 가볍게 2회 헹굼을 해주고 채반에 넣어서 물기를 빼주었다. 다음 날 오전에 메리골드 꽃의 숨을 죽이기 위하여 농산물 건조기에 넣고 2시간만 돌리고 가을 햇빛을 이용하여 자연건조를 한다. 꽃차는 완전건조를 해줘야 보관 중에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위하여 웍에 살짝 덖어주었다. 완성된 메리골드 꽃차는 시골에서 일 마치고 집으로 올라오면서 가지고 와서 장기보관을 위하여 4개의 유리병에 집어 넣었다. 눈건강을 위하여 완성된 메리골드 꽃차 한 사발 마셔본다. 향이 참 좋다. 눈건강에 좋은 꽃 메리골드 메리골드는 2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의 국명은 아프리칸 품종인 아프리칸메리골드는 천수국(千壽菊)이며, 프렌치 품종인 프렌치메리골드는 만수국(萬壽菊)이다. 많은 분들이 메리골드를 금잔화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는 것은 잘못된 것으로 금잔화는 메리골드와는 다른 별도의 개체이다. 천수국 현재의 국명 천수국은 우리나라의 식물자원(이창복, 1969)에 의한 것으로, 천년의 수명을 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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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옻나무 잡초 예초 및 묘목 옮겨심기(+옻나무 효능)

    잡초에 점령당한 참옻나무 밭 지난 10월 말에 시골에 내려와서 울릉산마늘을 심은 명이나물 밭 예초기 돌려 잡초 제거해 주고 종근 분주하여 추가로 심어주면서 교대작업을 위하여 참옻나무 밭 잡초제거를 한다. 옻나무 심은 산으로 올라가는 곳엔 메리골드가 지천으로 있어 꽃만 조금 채취하여 꽃차 만들어 놓았다. 가을에 새롭게 올라온 눈개승마 새싹들 미국자리공의 포도송이를 닮은 열매는 탐스럽게 달려 익어간다. 아래쪽의 옻나무 밭이 잡초와 칡덩굴로 인하여 이 모양 이 꼴이다. 늦가을이라서 잡초들의 힘이 많이 빠졌음에도 난리이다. 지난여름에 내려왔을 때는 잡초들의 거친 기세 때문에 한발자국 조차 내디딜 수 없었다. 옻나무 밭의 잡초를 뚫고 들어왔다. 이곳은 3번째로 조성했던 명이나물 밭이다. 그곳을 빠져나와서 좀 더 위쪽으로 올라와 첫 번째 옻나무 밭에 오니 갑갑하다. 기세등등했던 잡초들이 그나마 쓰러져가고 있어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예초기 돌릴 때 먼지 엄청 날릴 것 같다. 잡초를 뚫고 들어가서 옻나무 밭 전체를 둘러보면서 작업 계획을 잡아본다. 지난여름 뜨거웠던 기온과 풍부한 강우량으로 인하여 잡초가 정말 풍성하게 자랐다. 옻나무 식재 후 6년 동안에서 올해가 가장 심하다. 예초기 돌리면서 산삼이 입에서 곡소리 나게 생겼다. 예초기 돌려서 잡초를 제거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칡덩굴들이 옻나무를 감고 올라가 가지를 휘어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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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절과 간에 좋은 숙취해소 음식 홍합 효능

    산속에서 즐기는 바다의 신선한 향 옻나무 밭에서 일하고 내려와서 후다닥 홍합탕을 하여 저녁식사를 했다. 산속에서 시원한 바다의 향을 뱃속에 집어넣으니 정신까지 시원해진다. 홍합은 누군가가 전날 한 팩을 주신 것이다. 홍합이 좀 작아서 아쉽다. 홍합 하나하나씩 집어서 껍데기 사이에 끈 같은 것이 삐져나와 있는 족사(足絲)를 잡아 당겨서 빼낸다. 근데 이 족사를 잘못 손질하면 홍합살이 밖으로 삐져나오기 때문에 왼손으로는 홍합을 꼭 누르면서 잡은 후 오른손으로는 족사를 홍합 연결 부분쪽으로 당겨서 빼내야 한다. 참고로 족사는 이매패류 연체동물이 분비하는 가는 실 묶음으로, 연체동물을 고체 표면에 부착시키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따로 해감이 필요 없는 홍합의 족사를 제거한 후 홍합끼리 비벼가며 껍질 부분을 박박 문질러서 닦아준다. 그리고 홍합을 오래 물에 담가 놓으면 홍합 자체의 단맛이 빠지니 씻은 후에는 곧바로 물에서 건져서 물을 빼준다. 그리고 끓는 물에 홍합을 넣어 냄비의 거품은 제거해주면서 삶아준다 삶은 홍합은 채반으로 거름하면서 시원한 국물을 버리면 아니된다. 홍합탕의 핵심은 국물이다. 홍합을 삶은 국물은 홍합껍질에서 떨어져 나온 불순물 바닥에 가라앉도록 놓아두고 벌어진 홍합의 한쪽 껍질만을 제거해준다. 홍합탕 부재료인 무, 양파, 대파, 매운 청양고추, 다진마늘 등을 준비하고 덜어 놓았던 홍합 삶은 물을 아래쪽에 가라앉은 불순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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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 면역력에 좋은 음식 표고버섯 효능

    미국식품의약국 선정 10대 항암식품 ‘표고’ 2007년 1월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낮추는 10대 음식 중 1순위가 표고버섯 버섯 좋아하는 산삼이 집에는 1년 내내 표고버섯이 떨어지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 1능이 2표고 3송이라 부를 정도의 표고버섯은 다양하고 풍부한 영양성분과 특별한 향미와 감칠맛을 가지고 있어 육수낼 때 필수이며, 각종 국요리에 사용하고 돼지고기와 찰떡궁합인 음식이기도 하기에 무조건 많이 먹는 편이다. 그래서 이번 시골에서 명이나물밭과 옻나무밭의 일 마무리하고 올라올 때 동네에 있는 표고버섯 농장에서 4kg 구입을 했다. 표고버섯 중 고기와 함께 이용할 것은 별도로 빼놓고 나머지는 산삼이가 4등분으로 썰어서 햇빛에 말린 후 진공포장 후 보관하면서 사용한다. 맛과 향이 뛰어난 음식인 표고버섯은 '귀족 버섯'이라고 할 수 있으며, 고대 이집트인들은 버섯을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이자 불멸의 식품'이라 믿어왔다. 또한 그리스, 로마 사람들은 버섯을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신비한 음식으로 생각했으며, 중국 진시왕은 버섯을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여겼다고 한다. 자연담은 표고버섯 표고버섯 구입은 시골 농장가는 입구에 있는 자연담은 표고버섯 농장에서 직접 구입한 것이다. 그리고 누님댁으로도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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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전립선, 뇌혈관에 좋은 음식 호두ㆍ호두기름 효능

    산림청 11월 이달의 임산물 생김새도 효능도 ‘뇌’처럼 똑똑한 ‘호두’ 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호두는 건강한 식탁에 꼭 필요한 음식 산림청 11월 이달의 임산물로 사람의 뇌를 닮은 두뇌 영양간식인 ‘호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호두는 호두나무 열매로 뇌 건강의 핵심적인 영양소인 오메가-3 지방산과 폴리페놀(Polyphenol)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기억력을 높이고 노화의 주범인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뇌를 보호한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α-linolenic acid, ALA)은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며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많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고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고소하고 씹는 맛이 일품인 호두는 요리에 풍미를 더해주며 제빵이나 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달콤하게 조려 간식으로 먹거나 샐러드나 요거트에 얹어 고소함을 더하기도 한다. 호두(Walnut) 호두는 호두나무 열매로 국명 호두나무는 이창복 박사의 대한식물도감(1980)에 의한 것으로 한자 胡桃에서 유래한 것으로 오랑캐 지역에서 유래한 복숭아나무를 닮은 식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호두나무 Walnut Tree 쌍떡잎식물 가래나무목 가래나무과 가래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학명 Juglans regia Dode 속명 Juglans는 가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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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용곤충 ‘꽃벵이’ 선천면역 담당 세포 활성화 효능

    식용곤충 ‘꽃벵이’ 선천면역 담당 세포 활성화 효능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2024.11.13 농촌진흥청, 식용곤충 ‘꽃벵이’ 추출물의 면역력 증진 효과 확인 국제학술지 논문으로 게재… 식용곤충 활용 범위 확대 기반 마련 ▲ 예로부터 굼벵이로 알려진 식용곤충 꽃벵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경북대학교와 함께 식용곤충 ‘꽃벵이’ 추출물이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예부터 굼벵이로 불리며 한약재로 쓰인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는 2016년 일반식품 원료로 식품공전에 등재됐다. 꽃벵이는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탄수화물을 비롯해 비타민과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항혈전, 항염증, 항 골다공증 등 다양한 효능이 확인된 바 있다. 연구진은 꽃벵이 추출물의 면역력 증진 효과를 밝히기 위해 선천면역을 담당하는 주요 세포로 다른 면역세포와 상호작용하는 대식세포의 활성화를 확인하고, 면역유도 관련 지표와 기능성 다당체 구조를 분석했다. 인체 면역계는 선천면역과 후천면역으로 나뉘는데, 선천성 면역 반응에는 호중구, 대식세포 등 백혈구 세포들이 관여한다. 특히 대식세포는 외부에서 침입한 세균 등(항원)을 제거하며, 세포 간 상호작용해 면역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이 발현되는 면역반응을 돕는다. 호중구(好中球)는 급성 세균 및 특정 진균 감염에 대응하여 신체의 주요 방어 역할을 하는 백혈구의 한 유형이며, 사이토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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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진도에서 국내 미기록 독버섯 3종 발견

    전남 진도에서 국내 미기록 독버섯 3종 발견 환경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2024.11.13 도서 생태계 독버섯 연구로 국가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13일 진도에서 미기록 독버섯 3종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국내 도서 지역의 생물다양성과 활용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으며, 독버섯이 중독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2024년부터 독버섯 다양성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그동안 국내 독버섯 연구는 주로 내륙 지역에 집중되어 도서 생태계의 독버섯에 대한 정보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연구진은 전남 완도와 진도 등 도서 지역에 서식하는 독버섯 자원의 생태와 분포를 조사해 분석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완도와 진도에서 총 53종의 독버섯이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그중에는 맹독성 버섯으로 알려진 절구무당버섯아재비와 흰갈대버섯도 포함되어 있었다. 가장 많이 확인된 독버섯은 광대버섯류로 17종이었으며, 이어서 주름버섯류 6종, 그물버섯류 6종, 무당버섯류 6종 순이다. 이들은 주로 7월과 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국내에서 기록되지 않았던 독버섯 3종(Agaricus melanocapus, Agaricus sinoplacomyces, Gyroporus paramjitii)을 새롭게 발견함으로써 국가 생물다양성 보전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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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에 즐기는 봄나물 채취하기

    가을에 즐기는 봄나물 채취하기 시골에 내려와 계획했던 일 마치고 집으로 올라가기 전에 가을나물 채취하러 밖으로 나가본다. 우선 계곡을 따라서 탐색을 나서는데 새롭게 올라오는 소리쟁이(소루쟁이)가 무더기가 보인다. 소리쟁이로 된장국 끓이면 맛과 식감이 참 좋다. 계곡으로 내려왔다. 깨끗한 계곡의 물 속을 보니 중태기라고도 부르는 버들치들이 이리저리 도망치느라 바쁘고 바닥에는 다슬기들이 바글바글하다. 보양식 끝판왕 '민물의 웅담' 다슬기는 충청도 방언인 올갱이란 명칭으로도 유명한데 동의보감(東醫寶鑑)을 비롯한 의학서적에서도 여러 번 소개된 바 있으며, 동의보감에서는 다슬기에 대하여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며, 독이 없는 식품이라 하였으며 “반위, 위통 및 소화불량을 치료한다.”라는 기록이 전해진다. 다슬기의 풍부한 아미노산이 간의 기능 회복을 도우며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고, 저지방ㆍ고단백질로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능이 좋다. 또한, 시력을 보호하고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며 철분과 칼슘이 다량 함유돼 있어 빈혈과 골다공증에도 도움을 준다. 통증을 다스리고 신장에 작용하며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계속 계곡 위주로 좌우 탐색을 한다. 향긋한 봄나물인 어수리 나물이 종종 보이길래 점심에 나물비빔밥을 만들기 위하여 조금씩 채취를 했다. 산삼이는 어수리를 엄청 좋아해서 봄에 채취한 어수리를 삶아서 널어 말린 후 묵나물(묵은나물)을 만들어 진공포장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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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나물 어수리 비빔밥(+어수리나물 효능)

    [가을 나물 즐기기] 1일 1풀 가을 어수리 나물 비빔밥 오늘 점심은 가을 어수리 나물 비빔밥이다. 새우볶음밥에 계란후라이, 어수리, 달래를 담고 양념고추장과 참기름을 첨가하여 쓱쓱 비벼서 맛있게 먹었다. 오전에 계곡으로 달래캐러 갔는데 가을 어수리가 올라온 것이 보인다. 어수리 나물을 생으로 비빔밥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아주 조금만 채취했다. 독특하고 진한 어수리의 향은 가을 어수리가 봄 어수리 보다 많이 약하다. 어수리 국명 어수리는 조선식물명집(정태현 외, 1949)에 의한 것으로 어수리 명칭에 대한 그 유래는 정확히 알려진 것은 없다. 지역에 따라 여느리, 어느리, 어너리, 은어리, 에너리 등으로 부르고, 중국명은 단모독활(短毛獨活)이다. 어수리 나물은 강원도 영월군에서는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를 온 단종을 위해 백성들이 바친 나물로 알려져 있으며, 단종이 어수리 나물을 처음 맛본 뒤 '정순왕후의 분향이 난다'라는 얘기를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어수리는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랐다고 해서 어(御) + 수라(수랏상)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확실한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다. 어수리 East Asian hogweed, ハナウド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 어수리속의 여러해살이 풀 학명 Heracleum moellendorffii Hance 속명 헤라클리움(Heracleum)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영웅으로 제우스와 알크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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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나무강좌] 동의보감의 나무들(2024.11.22)

    산삼이가 존경하는 조민제 변호사님의 강좌를 소개합니다. 관심있는 이웃님들께서는 다음 카페 '겨울나무사랑'을 방문 하시어 신청하시면 됩니다. [겨울나무강좌] 동의보감의 나무들 조민제 변호사 급한 요청으로 급히 정리하여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의학은 모르고, 한문은 제대로 읽기도 힘들어 하며, 식물학은 그저 어깨 너머로 배웠을 뿐인데, 이에 더하여 잘 알지 못하는 역사학, 문헌학, 전통식물학, 민속학과 언어학에 대한 이야기까지 곁들이게 되었습니다. ㅠ 강의 내용이 알차다고는 전혀 말할 수 없지만, 최근에 전통적인 본초학과 현대의 식물분류학을 자의적으로 마음대로 뒤섞고, 각 저술시기가 2백년씩이나 차이가 있으며 서로 다른 관점에서 적혀진 『향약구급방』,『향약집성방』과 『동의보감』에 기재된 식물에 대해 명칭만 같으면 같은 식물로 몰아가고, 그것도 문화적 차이를 사상한 채 오로지 중국적 이해 방식에 근거하여, 바이두에 근거하여 중국식물을 해설하는 것이 제대로 된 중국의 것인지도 모호하지만, 현재 우리가 부르는 식물명마저 중국의 것에 맞추어 바꾸어야 한다는 주장이 실린 이상한 책이 마치 제대로 된 해설서인 양 돌아다니는 상황이 정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나서게 되었네요. 혹시 관심이 있고 같이 공부하고자 하시는 분은 수강 신청하셔요. 식물학이나 한의학을 전공하신 분 중에 시간 나시는 분은 오셔서 비판주셔도 좋아요.^^ㅎ 조민제 변호사 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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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식물 깊이 알기] 애기참반디

    한국의 식물 깊이 알기 끝나지 않은 숙제 - 애기참반디 국립수목원 웹진 2024년 11월 애기참반디는 우리나라에서 채집되어 기재된 식물이지만 채집지가 불분명하고 꽃의 색이 알려진 것과 다르다. 추적의 전조등을 켜고 그 의문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다 보면 흥미로운 사실들과 만나게 된다. 그런데도 끝내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있어 숙제로 남는다. 도감 제작 과정은 개개의 식물 종에 대한 숙고의 시간을 수반한다. 그래서 종종 종의 실체를 향한 접근을 시도하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집한 화상자료가 기존 도감의 내용과 맞지 않는 경우를 발견하게 된다. 애기참반디(Sanicula tuberculata Maxim.)만 해도 그렇다. 기존 도감에는 애기참반디의 꽃을 흰색이라고 설명한다. 그런데 그동안 찍어 온 애기참반디의 사진은 모두 녹황색 꽃뿐이고 흰색 꽃은 없어서 난감했다. 이상한 것은, 애기참반디의 꽃이 흰색이라는 설명은 하면서도 그 어떤 도감도 흰색 꽃 사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개화기가 아닌 결실기의 사진을 놓고 애기참반디라고 우기는(?) 실정이었다. 그 당시까지는 인터넷에서도 흰색으로 꽃 피는 애기참반디 사진을 찾아볼 수 없었다. 흰색 꽃 사진이 없는 건 차치하고, 녹황색으로 꽃 피는 개체에 관한 설명이 없다는 점은 이상함을 넘어 수상한 일이었다. ‘애기참반디를 도감에 넣지 말아야 하나? 아니면 일단 넣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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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 및 관절에 좋은 음식 가을 고등어 효능

    [가을 나물 즐기기] 1일 1풀 가을 달래와 한국인의 국민생선 고등어 조림 며느리한테도 주지 않는다는 가을 고등어 오늘의 저녁 반찬 겸 안주는 한국인의 국민생선이라는 고등어 조림이다. 이쁘고 착하고 합리적이며 계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성격에 큰 형부만 사랑하는 막내 처제가 형부 제대로 식사 하라고 고등어 2팩을 줬다. 옻나무 밭에서 작업 후 내려와 바로 고등어 조림을 한다. 냄비 바닥에 밭에서 뽑은 무 잘게 잘라서 깔아주고 위에 고등어를 올려주고 물을 자박하게 붓는다. 양념장은 고추장에 고춧가루, 다진마늘, 식초, 진간장, 설탕을 희석하여 만들어 부어주고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썰어서 넣고 추가로 다진생강과 매운고춧가루를 넣었다. 고등어 조림이 조리되는 동안 미리 채취한 달래 몇 개를 꺼내어 다듬고 세척을 한 후 잘게 썰어 대기시켜 놓았다. 잘 조리된 고등어 조림은 접시에 덜어내고 그 위에 자연산 생달래을 얹어주었다. 이렇게 생달래를 생선조림에 얹어서 먹으면 건강에도 좋지만 생달래의 향 때문에 생선 요리가 더욱 맛있다. 통통하고 등 푸른 ‘가을 제철’ 고등어! SBS 생방송 투데이(2021.09.09) 바다의 종합 영양제 고등어 우리나라 전 해역에 서식하고 인도양과 태평양에 분포하는 고등어의 몸길이는 보통 30cm이지만 60cm까지 자라고 몸은 유선형으로 생겼으며 단면은 타원형이다. 등 쪽은 연한 청색 바탕에 물결 모양의 줄무늬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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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철 교수의 ‘동의보감 건강약초 약차 약술’ 추천

    박종철 순천대 명예교수 ‘동의보감 건강약초 약차 약술’ 출간 약재의 효능에서 약차·약술 제조법까지 박종철 국립순천대학교 명예교수(사단법인 천수 산약초연구회 부설연구소장)가 건강 약초의 효능과 이를 활용한 한방 약차 및 약술 제조법을 담은 책, '동의보감 건강약초 약차 약술'을 출간했다. 이 책은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부친인 한승원 소설가의 문학강연회에서 소개된 도라지 이야기를 비롯해,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전해져 현재까지 마츠시마 지역에서 자라고 있는 한국 매실나무의 효능을 포함해 다양한 약초 이야기를 수록하고 있다. 일본 미야자키현 지사의 캐릭터 상품화로 주목받은 건강채소 신선초, 한국에서 '산조인'으로 명명된 묏대추나무와 같은 약초의 효능과 사진도 풍부하게 제공해 독자들에게 다양한 약초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동의보감'에 수록된 266종의 약초와 158종의 약용수목의 기원과 사진을 함께 담은 이 책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에게도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동의보감'은 허준 선생이 선조의 명에 따라 1613년에 출간한 25권의 한방 의서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박종철 교수는 "약초 사진과 약효 해설을 풍부하게 담아낸 이 책이 건강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철 교수는 세계약초연구원 원장이자 전남 고흥군 소재 박종철약초전시관 관장으로 활동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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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식의 화려한 변신, 파인다이닝 플레이팅.zip

    한식 플레이팅 프리미엄 한식의 정수 한식진흥원 한식읽기좋은날 Vol 77(2024.10.30) 한식의 화려한 변신, 파인다이닝 플레이팅.zip 숙하기만 했던 한식의 색다른 변신이 시작됐다. 셰프들의 섬세한 손끝에서 재탄생한 한식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색다른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식 파인다이닝은 그릇 위 예술 작품이 되어 한식의 풍미와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해준다. 국내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플레이팅을 통해 한식의 또 다른 진면모를 느껴보자. 전통의 정수를 담다 : 소반과 놋기의 귀환 한 사람을 위한 전통 상차림, 소반. 그 위에 정성스럽게 담긴 요리들은 단정하고 정갈한 아름다움 속에서 배려하고 대접하는 우리의 옛 정서를 그대로 재현한다. 작은 소반 위에 조화롭게 배치된 메뉴들은 플레이팅에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풍류를 즐기는 듯한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한편, 놋기로 차려진 파인다이닝 플레이팅은 전통의 품격과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담아내며, 한식의 미학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만들어지는 놋기는 그 자체로도 위엄을 지니지만, 음식에 따라 한식을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어준다. 고유의 질감과 빛나는 색감은 마치 궁중 반상을 떠올리게 하며, 한식 고유의 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해낸다. 한식의 재해석 : 작품으로 재탄생한 모던 플레이팅 파인다이닝을 이야기할 때 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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