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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피는 봄의 전령사 복수초 한겨울에 피는 봄의 전령사 복수초의 개화 소식이 들려온다. 노란색 꽃을 피우는 다년생 야생화인 복수초 개화소식은 매년 땅이 꽁꽁 언 1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지구 땅속의 저 아래에서는 봄 기운이 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아래는 2023년 1월 11일에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대봉산자연휴양림의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눈 속을 뚫고 복수초가 꽃을 피운 모습이다. 2024년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복수초 개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림청의 국립한국자생식물원 전시원에서 봄의 전령인 복수초가 언 땅을 뚫고 개화했다고 지난 1월 24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비안길 150-3 국립한국자생식물원 2024년 경남수목원 복수초 개화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최근 진주에 있는 경남수목원에서 행복과 건강을 가장 먼저 전하는 봄의 전령사 복수초가 황금빛 꽃망울을 터뜨렸다고 1월 30일 밝혔다. 산삼이가 2021년 3월의 백운산 산행에서 만난 복수초 2023년 3월의 청계산 산행에서 만난 복수초 복수초(福壽草) 현재의 국명 복수초는 일제강점기에 저술된 조선식물향명집(정태현 외 3인, 1937)에 의한 것으로, 복(福)과 목숨 수(壽)를 사용하는데 복을 받으며 장수함을 의미한다. 복수초는 황금색 잔모양의 꽃이라 해서 측금잔화(側金...
수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알려주는 ‘수산물 100대 품목’ 자료집 발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주요 수산물 116개 품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수산물 100대 품목”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에는 해면어류 51종, 내수면어류 15종, 두족류 6종, 갑각류 8종, 패류 19종, 해조류 9종, 기타 수서동물 8종 등의 생태적 특징부터 생산, 수출입, 유통가공 현황 등과 이름의 유래와 영양성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수록해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특히, 총 3권으로 구성된 이번 자료집은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발간된 것으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수산물은 물론,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어종의 변화 등도 반영하였다. 수산물 100대 품목 자료집(7권)은 2013년에 4권(해면어류 3, 내수면어류 1), 2014년에 3권(패류, 해조류, 두족류) 발간되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물 100대 품목 자료집을 관계 유관기관과 대학교 등에 배포하고, 수과원 누리집에도 게시하여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www.nifs.go.kr) → 대민서비스 → 전자도서관 → 간행물 아울러, 2012년부터 누리집(www.nifs.go.kr)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100대 수산품목 관리담당관제’도 해마다 현행화하여, 국민이 특정 품종에 대한 자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
오징어두부두루치기 설 연휴 기간 동안 기름진 것으로 배를 채웠으니 개운한 것이 먹고 싶다며 꽃싸슴이 얼큰한 오징어두부두루치기를 해달라고 한다. 후다닥 마트로 달려가서 풀무원의 단단한 두부를 구입하여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지져서 냉동실의 오징어와 함께 오징어두부두루치기를 완성했다. 꽃싸슴이 얼큰해서 좋다고 한다. 생면 4인분을 삶아서 오징어두부두루치기와 함께 먹으니 정말 굿이다. 매워서 입술이 얼얼한데도 뱃속으로 한없이 들어간다. 그리고 이슬이도 술술~~~ 요거슨 지난주에 술안주로 만든 갑오징어두루치기로 살이 두툼한 갑오징어의 식감에 홀딱 반할 수밖에 없는 음식이다. 오징어 이름의 유래 오징어를 어획하고 식용하기 시작한 시기를 정확하게 추정하기는 어려우나, 옛 문헌(조선 중기 이후)에서 오징어를 언급하고 있는 기록으로 미루어, 오징어는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조상들에게도 식품으로 사랑받아 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많은 사람들이 ‘오적어(烏賊魚)’라는 이름이 ‘오징어’로 변화됐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데,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까마귀를 즐겨 먹는 성질이 있어서 날마다 물 위에 떠 있다가 까마귀가 이를 보고 오징어가 죽은 줄 알고 쪼려고 할 때, 발로 감아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 잡아먹는다고 해 오적(烏賊)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라고 그 이유를 적고 있다. 옛날 일부 선비들은 오징어 먹물로 글씨를 쓰기도 했는데, 이수광의 「지봉유설」에는...
항암 산약초 겨우살이 구증구포 완성 항암 산약초 겨우살이를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리는 구증구포(九蒸九曝)가 지난 12월 23일 시작하여 1월 30일부로 끝났다. 구증구포(九蒸九曝) 구증구포는 한약재를 법제하는 수치포제(修治炮製)의 방법 중 대표적인 방법으로, 옛 의학서에는 약재를 거듭 찌거나 오랫동안 찌면 약재의 질이 좋아진다고 하였다. 최근 인기가 높아지는 인삼을 아홉 번 찌고 말린 흑삼(黑蔘)의 경우 구증구포 과정에서 유효성분이 많아지고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 함량은 홍삼 20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다. 또한 구증구포를 하게 되면 약재의 풋내음이 없어지고 산뜻하며 그윽한 향과 맛이 농후하여 다른 차에 비해 재탕 또는 삼탕에서도 그 맛을 그대로 유지하는 특성이 있다. 조선시대 의관인 허준이 선조의 명에 따라 편찬한 의서인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검색해 보면 20건의 구증구포가 나온다. ○ 胡麻ㆍ大豆ㆍ大棗, 同九蒸九曝, 作團食. 延年斷穀.《本草》 호마ㆍ대두ㆍ대추를 모두 구증구포하여 둥글게 만들어 먹으면 수명이 늘어나고 곡식을 끊을 수 있다.《본초》 ○ 生取油, 塗頭, 生禿髮. 又烏麻九蒸九暴爲末, 棗膏丸服, 令白髮還黑. 又取葉煎湯沐頭, 長髮.《本草》 생것으로 기름을 짜서 머리에 바르면 대머리에도 머리가 난다. 또한 검은깨를 구증구포하여 가루내고 대추 살로 만든 고로 반죽하여 환을 만들어 먹으면 흰머리가 다시 검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