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위하여 센터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앞산이나 자전거를 타면서 해소하고 있다. 더운 날씨에 복장은 최소화 하기 때문에 나의 분신과도 같은 휴대폰을 휴대하기가 어려움이 있다. 반바지가 편하기는 하지만, 주머니가 깊지 않아 조금만 빠르게 걷거나 뛰게되면 금새 빠져버려 낙하하게 된다. 그렇다고 휴대폰때문에 가방을 가지고 다니기는 싫고 하여 휴대폰암밴드를 사용해보았다. 러닝암밴드로 사용하기 좋은 아코롱 정말 편리하다. 아코롱 휴대폰암밴드다. 제품을 개봉해보니 이렇게 두개의 밴드가 있다. 26cm의 S사이즈 밴드와 37.8cm의 L사이즈 밴드로 나뉜다. 팔목이 두꺼운 사람도 문제가 없다. 나의 경우 짧은 것은 손목에 사용할 수 있는 손목밴드이고, 긴 것은 팔에 사용할 수 있는 암밴드다. 헬스보이라서 손목이나 팔목이 거대하여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벨크로가 상당히 고급스럽고, 찍찍이 부분이 부드러워서 옷에 닿아도 올이 나갈 염려도 없다. 실리콘 홀더는 강한 신축성으로 시중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 호환이 가능하면서도 버튼의 음량버튼 등 외부 버튼이 눌리는 오작동이 일어나지 않는다. 오작동에 자유로운 암밴드는 아코롱이 유일하다고 한다. 팔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향할 때 점점 얇아지는 것을 계산하여 아래부분이 조금 좁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밴드는 두개를 서로 연장할 수 있으며, 연장을 하게 되면, 이렇게 허벅지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허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