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여행+ 콘텐츠 프로바이더 4기, 나디아입니다. 어느덧 꿈꾸는 여행자의 그곳, 남미 마지막 편을 쓰게 되었네요. 남미 여행을 고민 중이신 분들께 단 1%의 도움이라도 될 수 있었길 바랍니다. 꿈꾸는 여행자의 그곳, 남미를 연재하는 동안 계절도 두 어 번 바뀌었네요. 하지만...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저..... 콘텐츠 프로바이더 5기, 나디아로 다시 한 번 인사드릴 수 있게 되었답니다! ^^ 더욱 흥미로운 주제로 곧 돌아올테니 기대해주세요~ 멕시코 팔렌케에서, 햇살 좋은 오후 오늘은 제가 연재를 시작하면서 꼭 한 번은 정리하고자 마음 먹었던 주제에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바로 바로~ '중남미 여행 경비'에 대한 주제로 포스트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궁금하시죠? 하지만 먼저 짚고 넘어가야할 게 있어요. 중남미 여행하려면 비용(여행 경비)이 얼마나 드나요? ① 중남미 여행을 한다는 건 일반적으로 '나라 한 개'를 여행하는 게 아니라서 어느 지역(국가)을 여행하는가에 따라 경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리비아는 비교적 물가가 싼 편이고, 브라질은 물가가 비싼 편이에요. 하여 같은 기간을 여행했다 하더라도 볼리비아에 오래 머문 사람과 브라질에 오래 머문 사람의 여행 경비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겠죠. ② 어떤 여행 방식을 택하느냐에 따라서도 경비는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여행...

네이버 여행+ 콘텐츠 프로바이더 4기, 나디아입니다. 여러분께 중남미의 매력을 알려드리고자 야심차게 시작한 꿈꾸는 여행자의 그곳, 중남미 시리즈도 어느새 마지막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아직 할 이야기가 많은데... 너무도 아쉽습니다. (사실 콘텐츠 프로바이더 5기도 신청했어요!!! 다시 만나봴 수 있으면 좋겠어요. ㅠ_ㅠ) 각설하고, 요즘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딱 떠나기 좋은 날들이죠. 문제는... 그 놈의 미.세.먼.지! 진심으로 미세먼지 없는 곳에서 살고 싶어요. 맑-고 파-아란 하늘이 그립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도 여행 사진을 들춰보며 꿈을 꾸어 봅니다. 언젠가 다시 떠날 '그 날'을 말이죠. 중남미를 떠올리면, 상당히 터프하고 와일드할 것 같지만 의외로 아기자고하고 로맨틱한 여행지가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사랑 고백하기 좋은 로맨틱한 중남미 여행지 5' 를 뽑아봤어요. '사랑 고백'이라 함은 '시작' 그리고 '설렘'이라는 단어와 큰 연관이 있지요. 그런데 사실 시작하는 연인들이 사랑 고백을 위해 남미까지 날아갈 일은 별....로 없겠죠? 다 잡은 물고기엔 밥을 주지 않는다?  No, No! 저희 부부는 만난 지 10년이 되었고, 현재 5살된 아이가 한 명 있습니다. 아이에게 늘 하는 말이 있어요.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너의 마음을 알 수가 없단다. 좋을 땐 좋다고, 슬플 땐 슬프다고, 그리...

네이버 여행+ 콘텐츠 프로바이더 4기, 나디아입니다. 2019년의 시작과 함께 지구 반대편에서 맞이했던 ※이색 새해맞이※ 벨리즈 키 코커 섬 여행기를 올린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꽃 피는 3월이 다가왔네요. 새 학기, 새 시작 준비 다들 잘 하고 계신가요? ※이색 새해맞이※ 매년 이맘때면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 [BY 나디아] 어느덧 2018년의 해가 저물고 2019년이 시작되네요! 네이버 여행+ 콘텐츠 프로바이더 4기 ... naver.me 진정한 새 시작은 역시, 3월부터죠! 오늘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중남미로 떠나는 분들이 계시다면, 놓쳐서는 안 될 여행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사실 학생이라면, 새 시작의 의미로써 '새 학기'가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요. 하지만 범위를 조금 더 넓혀 본다면, 연인과 헤어진 이후 한동안 괴로워하다가 '이렇게는 살 수 없다!'의 의미로 새 시작을 외쳐볼 수도 있겠고요. 한동안 취업 때문에 고군분투했다면, 취업 성공 혹은 취업 성공을 위해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는 의미로 (그 쉬는 시간은 무언가 새로운 일을 도모하기 위한 새 시작) 생각해 볼 수도 있겠지요. 이번 포스트의 주제를 '새 시작하기 좋은, 중남미 여행지'로 잡게 된 , 아주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를 드려볼까 합니다. 글을 쓰고 있는 이 와중에도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써도 될지 말지 고민이 되긴 합니다만, 제 이번 포스팅이 뜬금없다 느끼시...

7개월간 직접 중남미를 여행하며 뽑아 본,'기억에 남는' 숙소 BEST 5 꿈꾸는 여행자의 그곳, 중남미. 오늘은 중남미 여행을 하며 머문 숙소에 관한 포스트입니다. 저희 부부는 멕시코를 시작으로 과테말라 - 벨리즈 - 쿠바 - 에콰도르 - 페루 - 볼리비아 - 칠레 - 아르헨티나 -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 10개국을 222일(약 7개월)간 여행했고, 최소 40여 개가 넘는 숙소를 전전했습니다.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뽑아 본 중남미의 숙소가 각 여행 지역 중 '최고'라는 말은 아.닙.니.다. 저희는 주로 싸고 좋은, 즉, '가성비'를 따져 숙소(호스텔)를 골랐었습니다. 하루, 이틀 스쳐지난 숙소도 있고, 2주일 이상 제 집처럼 살아본 숙소도 있어요. 주로 혼성 도미토리를 위주로 다녔지만, 몸 컨디션이 안 좋을 때면 더블룸에서 지낸 적도 있습니다. 5인실 도미토리 내부 모습(좌)과 공동 욕실(우) 여행을 자주 다녀 보신 분들이라면 혼성 도미토리에 대해 알고 계실테지만 혹 '혼성 도미토리'를 잘 모르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아 간략하게 설명 드릴게요.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저는 남편과 함께 여행을 했습니다. 남편과 저만 단독으로 묵는 방(보통 더블룸이라 부르죠.)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저희는 주로 혼성 도미토리를 이용했어요. 위 사진에서 보시듯 적게는 3-4명에서 많게는 10명(침대 10개)이 넘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