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오브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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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2> 크레간 스타크, 에이몬드 타르가르옌 vs 다에몬 타르가르옌, 캐릭터 정리 (하오드 왕좌의 게임)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2 하우스 오브 드래곤, 왕좌의 게임 스핀오프를 보았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고 전성기 왕좌의 게임이 생각나는 구성이어서 만족스러웠다. (PC적인 요소가 약간 아쉽기는 했으나, 작가인 조지 마틴이 먼저 제안하여 '코틀리스 벨라리온'쪽을 흑인 계통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연기력은 나쁘진 않은 것 같다. 왕좌를 둘러싼 대립관계, 빌드업을 통해 만들어진 친목-반목의 구도가 상당히 흥미로웠다.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녹색파 vs 흑색파의 대결이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시즌1에서 인상적이었고, 시즌2에서도 기대되는 캐릭터들 이야기를 해보겠다. 에이몬드 타르가르옌 자꾸만 눈이 가는 쓰레기 왕자 '타르가르옌 가문은 태어날 때 동전을 던진다' = 성격이 완전히 랜덤이라 폭군이 나올 확률도 높다. 에이몬드는 악인임이 확실하다. 냉철하고 잔인하며 왕위를 위해 무엇이든 할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어렸을 적에 누나의 형제들을 죽이려고 들었고 그러다가 반격을 당해 한쪽 눈을 잃고 말았다. 잃어버린 한쪽 눈이 에이몬드를 상징하는 요소다. 인상이 더 흉악해졌고, 카리스마까지 더해졌다. 왕자가 아니라 어디 빌런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모습이다. 근데 자꾸만 눈길이 가는 캐릭터다. 사실 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1에서, 라에니라의 아들들이 기억나는가? 이름도 잘 모르겠고 전혀 기억이 안 난다. 라에니라는 도대체 왜... 사생...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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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드래곤 결말> 라에니라 vs 아에곤, 왕겜 부활 (다에몬 에이몬드 타르가르옌, 시즌2 스타크 기대)

라에니라 여왕 vs 아에곤 왕 (아에몬드) 비셰리스1세는 죽기 전에는 '라에니라' 자신의 딸을 후계자 여왕으로 공언하였다. 하지만 죽기 직전에는 '아에곤'이라는 늦게 나온 자신의 아들을 왕이라고 얘기하고 죽었다. 결국 라에리나와 아에곤 모두 계승의 자격은 있는 셈이다. 아에곤은 사실 왕위에는 관심이 없었고, 오히려 차남인 에이몬드가 더 무시무시하게 왕위에 대한 욕망을 드러낸다. 아에몬드는 라에니라와 그의 아들들을 모두 죽여서라도 왕위 계승 전쟁의 끝을 보고 싶다. 현재, 대외적으로는 라에니라 vs 아에곤의 싸움이 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라에니라 vs 에이몬드의 싸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다. 무시무시한 자식들 싸움 원래 라에니라 타르가르옌과 알리센트 하이타워는 매우 절친한 관계였음. 왕인 비셰리스도 오토 하이타워를 수관으로 아꼈고 말이다. 하지만, 점점 권력관계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흥미로운 사건이 벌어지는데... 비셰리스는 왕비가 아들을 낳지 못하고 죽자 딸인 '라에니라'를 계승자로 인정함. 물론 왕국 내부에서는 '여왕'이 있었던 적이 없으니 웅성웅성 비셰리스는 알리센트를 새로운 왕비로 들임 (이제부터 슬슬 문제가...) 하필이면 알리센트는 아들 둘과 딸을 하나 낳았는데, '아에곤'과 '아에몬드'는 처음부터 욕망이 남달랐던 아이들이었음 왕은 결국 죽기 전에 '라에니라'가 계승자라는 입장을 철회하진 않았음. 하지만, 진짜로 임종을 하...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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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드래곤 시즌1> 왕좌의 게임 매운맛! 익숙한 설정과 놀라운 수위, 타르가르옌 가문 이야기 정주행 (웨이브 OTT)

왕좌의 게임 스핀오프 왕좌의 게임에 대한 글만 20개 정도를 썼을 정도로, 예전부터 왕좌의 게임을 좋아했다. 시즌 7부터 좀 이상하더니 결국 레전드급 '용두사미'로 끝났지만... 왕좌의 게임 프랜차이즈를 영영 안 보고 살 수는 없는 법이다. 이번에 '하우스 오브 드래곤'을 보게 되었다. 초반부만 보고 감상평을 써본다. 타르가르옌 '왕좌의 게임' 드라마 '왕좌의 게임' 이름은 다들 들어봤을 것이다. 왕좌의 게임이란 제목이 붙은 이유는 왕위 쟁탈을 둘러싼 여러 가문의 숨 막히는 정치공작 + 대전쟁 때문이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도 그 점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 타르가르옌 가문이 통치하고 있던 200년 전 시점에서 누가 왕위를 계승할지에 대한 갈등이 커진다. 비세리스 1세 칠왕국의 통치자인 타르가르옌 가문의 수장, 하지만 사내아이가 없어서 혈통이 끊어질까 봐 두렵다. 딸은 하나 있지만, 여왕이 왕위를 계승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동생 '다에몬'이 왕위를 향해 대놓고 욕심을 부리고 있었다. 크게 인격적으로 모난 것은 없으나, 왕비가 죽을 걸 알면서도 아이를 꺼내게 한 잔인한 장면은 좀... 그랬다. 그토록 기다렸던 아이가 세상에 나오려고 했으나 난산이었고... 산모와 아이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했다. 왕위를 잇고 싶었던 비셰리스는 아이를 택했고, 시타델의 의사들은 그 상태에서 자궁을 갈라 아이를 꺼낸다. (역시 왕겜...;;; 그나마 단련이...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