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3기가 드디어 종료되었다.
나는 솔로 애청자들도 23기만큼은 탈주했을 정도로, 관심이 덜 한 기수였고, 보기 힘든 기수였다. 물론, 누구 하나의 잘못이라고 볼 수는 없고 23기 영철의 잘못도 아니다.
하지만, 위아더월드 23기는 여러모로 반응이 좋지 않았고, 이 상황에서 자기 홍보를 하는 23기 영철은 욕을 먹고 있는 중이다.
어제 라방부터 지금까지가 골든타임이다. 근데, 구독자가 아직 200명이다. 그만큼 23기 영철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라방을 보면서 좀 별로였던 게, 안 그래도 위아더월드 분위기 만들어서 나는 솔로 23기가 망해버렸는데... 그냥 자기들끼리 너무 신난 것 같았다.
근데, 23기 영철은 위아더월드 주동자면서 자기 유튜브개설했다고 구독해달라는 얘기까지하는 것이다.
유튜브에 가보니 첫 영상 댓글 반응이 썩 좋지 않다. '위아더월드에 때문에 23기 망했다'라고 지적하는 댓글이 대다수이며 응원 댓글은 찾아보기가 힘들다.
처음부터 홍보하러 나온 건 알았는데, 이렇게 대놓고 홍보를 했다? 그리고 홍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독자 200명이라 더더욱 비난을 받고 있는 듯하다.
나는 솔로 23기는 최종선택을 앞두고 망했다는 느낌을 풍겼다.
연애프로그램의 꽃 '최종커플'이 이렇게 기대되지 않는 기수도 없었다. 그나마, 영호와 현숙이 최커는 됐으나 당연히 현커가 아닐 줄 알았고, 현커가 아니었다.
처음부터 시작된 위아더월드 분위기에 몇몇 여자출연자들은 짜증이 났었고 (영자, 순자) 그들은 진짜 사랑을 찾으러 왔던 것 같은데 놀자판 분위기에 실망한 것 같았다.
결국, 최종선택에서 6명이나 선택을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영숙, 영자, 순자, 영철, 영수, 옥순)
정말 나는 솔로 23기는 자기네들끼리 재밌게 놀다 간 최악의 기수가 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