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1화가 공개되었는데 예고편에서 사람들이 우려하던 바에 비해서는 반응이 괜찮다.
출연진 비주얼은 생각 이상으로 괜찮고, 스펙은 더욱 괜찮다.
다만, BGM이나 MC패널 출연진들 반응이 좀 깬다는 반응...
일단 출연자들 스펙부터 정리해 보겠다.
하트페어링 출연자들 스펙이 상당히 좋다는 소문이 있는데, 몇몇 출연자들은 넘사벽급 스펙을 갖고 있다. 한번 정리해 보았다.
여자출연자 스펙
- 제연은 연세대행정학과 수석 졸업 후, 연대로스쿨 출신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여자 출연자들 중에서 단연 스펙 최고다.
-하늘은 한체대무용석사이며, 현재는 무용수 겸 모델을 하고 있다. 역시, 특유의 자신감이 모델에서 나오는 거였을까?
-지원은 국민대 공대 졸업 후 삼성전자에 다닌다. 무난하게 좋은 스펙이다.
남자출연자 스펙
-찬형은 홈스쿨링으로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패스, 한림대 의대에 합격했다. 서울대의학석박사에 현재는 의사자격증 가진 CEO라고 한다. 도대체 어떤 집안이길래?
-지민은 삼성전자에 다닌다. 그것보다 더 화제인건 그가 '러브캐처인 서울'에 나왔었다는 것... 이것도 스펙이라면 스펙이다.
-우재는 화가라고 하는데 독특한 분위기가 있어서 매력적이게 느껴진다.
하트페어링이 아무래도 하트시그널 후속작이라서 사람들이 많은 기대를 했었다. 하지만, 예고편만 보고 '하트시그널 시리즈 아닌 것 같다' 비주얼을 두고 말이 많았다.
하지만 1화가 공개되고 출연자들 비주얼은 예고편에서 우려했던 것보다는 훨씬 나아서 괜찮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예고편을 왜 그렇게 못 뽑은 거야...?)
다만, 브금이나 패널들의 모습이 하트시그널 감성을 많이 깬다는 반응이 많다. 특히, 적재적소에 몽글몽글하게 나와야 할 bgm들이 오히려 분위기를 망치고 있어서 질타를 받고 있다. 편집이 좀 메이저하게 느껴지지 않긴 했다.
또한, 패널들도 너무 호들갑을 떨고 웃기려는 욕심이 많이 느껴져서 안타깝다. 전체적으로 이청아 외에는 패널들이 그닥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