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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와 둘째 모두 모유수유를 6개월 정도까지 했어요. 돌까지 완모를 하고 싶었는데 첫째는 직장 때문에 할 수 없었고 둘째는 오미크론 확진 등 다양한 이유로 젖양이 줄었어요. 그동안 직수 위주로 진행했지만 유축을 해야 하는 상황이 계속 있어서 유축 수유를 했답니다. 유축모유는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그리고 모유유축시간은 얼마 동안이 적절한지 알아볼게요. 모유를 유축하는 이유 모유 수유는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참 이로운 일입니다. 엄마에게는 유방암과 난소암 등의 위험을 감소시켜주고 아이에게는 영유아에 걸릴 수 있는 다양한 질병과 영유아 돌연사를 예방해 주고 있어요. 하지만 항상 직수를 할 수는 없어요. 직장을 다니는 엄마, 또는 잠시 외출했을 때, 남편에게 밤수를 맡길 때, 젖양을 늘리고자 할 때 등 다양한 이유로 유축을 하게 됩니다. 조리원에서의 유축 우리가 가장 처음 유축하는 건 아마 조리원에서 일 거예요. 아기를 신생아실에서 돌보아주는 동안 3시간마다 유축을 통해 젖양을 늘리는 일을 하게 되죠. 유축하는 방법과 시간 우선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손을 씻을 때는 15초 이상 손톱 밑까지 깨끗하게 씻어줘야 해요. 유축기 역시 오염된 곳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특히 깔때기나 부속품 등을 잘 확인해 줘야 해요. 유축 전에 가슴을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면 유축이 더 잘 된답니다. 보통 기저부 마사지라고 하는데요. 이건 아래 영상을 참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