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두 번째 찾은 다과상점. 프렌치토스트가 너무 맛있었고 고양이가 귀여워서 오는 곳입니다. 여자친구도 좋아했기에 지난번 노꼬메캠핑장을 다녀온 후에 쭉- 내려와서 유수암을 들렸어요. 노꼬메캠핑장이 있는 쪽이 바로 유수암 중산간 지점이기도 했고요. 11월 말일의 기록을 지금이야 꺼내드는 걸 보면 난.. 어쩔 수 없나 봐 하하 하하 늦게 쓰는 기록지 지금 이런 비라면 눈이 올 법한 날씨입니다. 내일이면 정말 눈이 올 것 같아요. 이때까지는 비가 오던 초 겨울 즈음. 지난번에 왔을 때는 여름이었네요. 좀 더 맑고 화창했을 때 이번에는 비가 오고 우중충할 때. 그래도 감귤이 있어서 예쁘고 좋습니다. https://blog.naver.com/changhyunoi/223476177423 고양이 보는 카페 제주 디저트 맛집 방금 밥 먹어도 먹을 수 있는 프렌치토스트 카페 분명 여자친구와 밥을 먹고 갔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blog.naver.com 프렌치토스트가 정말 맛있어요. 평소 먹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커피는 쏘쏘 합니다. 분명 맛있긴 한데 프렌치토스트가 맛있어서 좀 가려지는 맛이랄까. 그냥 아메리카노를 시키는 게 어울리기도 하지만.... ㅎ 안녕 올밤이. 안녕 독고. 올밤이가 좋아하는 공간은 카운터 쪽입니다. 인사해도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녀석 빠르게 주문을 하고 츄르를 줘도 되냐고 먼저 물어보고 츄르를 가져와 주기로 합니...
지난 크리스마스 때 일입니다. 맛있는 점심을 오랜만에 나가서 먹고, 동백 포레스트에 가는 길에 본 제주 남원에 캣월드. "여기 예전에 무슨.. 펜션이었던 것 같은데 언제 이런 게 생겼지?" 하고는 들어갔습니다. 여자친구가 고양이를 키우고 좋아하고, 저는 그냥 동물을 좋아하니까요. 저는 그냥 슥, 들어가 보는 편이라면 여자친구는 미리 검색을 해보고 들어가 봅니다. MZ란 손가락이 바쁜 세대. 지금은 이벤트 기간이라 입장료가 50% 리뷰를 남기면 음료를 1잔 무료로 주고 있었어요. 카페의 음료는 기본(?) 다 준비가 되어있고 공간 자체가 분위기 있고 좋아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은 들어가서 쓰담하고 오시고 아닌 분들은 카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도 될 것 같았습니다. 동물원처럼 고양이를 모아두고 그런 곳일까 걱정을 해봤지만 이곳은 학대묘를 돕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여기는 고양이라 적혀있지만 실재는 학대받은 견(묘)로 시작한듯하네요. hac sa mo학사모 상처에서 치유로 치유에서 새 삶을💜 동물보호단체 학사모(학대견을 돕는 사람들의 모임) 유튜브 채널입니다. www.youtube.com 이런 단체에서 운영을 하다 보니 나중에 운영자금이 모자라거나 해서 갑자기 많은 수의 고양이가 밖으로 나가진 않을 것 같아서 걱정을 덜었습니다. 제주 캣월드는 이용수칙이 있어요. 고양이는 인공 인형이 아니고 살아있는 생물이기...
'활활살롱' 제주도 내 청년 양육자들의 내면 성장을 돕기 위해 시작한 독서모임. 시작은 임신 우울증, 산후 우울증, 양육 스트레스로 인한 마음의 문제로 시작을 했지만, 제가 무슨 임신이나 산후가 있겠어요. 제주 패스파인더라고 제주 청년들의 진로와 성장을 위한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곳에서 활활살롱의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그렇게 인연이 되어 송년회 자리에 초대가 되어 다녀왔습니다. 꼭 육아를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양육하는 개념이, 스스로 마음을 잡고 챙기는 그런 분도 가능한 그런 독서모임입니다. 그래도 대부분이 육아를 하는 부모이다 보니 평일, 점심 즈음부터 시작을 합니다. 다행히 모임 장소였던 서귀포 '감따남'은 집 근처더라고요. 엉또폭포의 거대한 폭포수를 안 본 지 오래됐는데 올해는 꼭, 비가 온 다음날 화창할 때의 폭포수를 찍어보겠습니다! 다짐을 하게 만드는 엉또폭포 입구에 있는 서귀포 카페 감따남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산로 16 1층 서귀포시 월산로 16, 감따남 11:00~18:00 (L.O 17:00) 0507-1347-2306 반려동물 동반 가능, 포장 가능, 감귤 체험 가능(시즌) 이곳은 감따남 스튜디오라고 스냅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당도 예뻐요. 이쁜 가득. 일찍 와서는 꽃구경 중 마당도 예쁘고 10시 30분에 행사 시작이라고 해서 10시 30분에 왔는데 음... 제가 아는 분들은 없어서 ...
올해 크리스마스는 계획을 했던 크리스마스박물관을 가지 못하고 동쪽으로 다녀왔습니다. 여자친구가 동백포레스트를 한 번도 안 가봤다고 하고 남원 쪽으로 드라이브로 갔다가 제주남원맛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다시 집이 있는 서쪽으로 넘어갈 계획으로 집을 나섰어요. 드라이브를 할 때는 조수석 사람을 위해 우측인 동쪽으로. 그렇게 드라이브 시작- 제주시에서 있다가 서귀포로 오니까 뭔가 새롭습니다. 바다를 따라가다 보면 해이당 건물이 보여서 세웠어요. 주차는 바로 옆 주차장이나 노상에 있는 공간에 주차를 하면 되어서 편합니다. 해이당 제주남원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태해안로 118 2층 제주명품해물장 해이당 서귀포시 남원읍 남태해안로 118 2층 0507-1353-4826 매주 화요일 휴무 11:00~20:00 (B.T 15:00~17:00) 해물을 이용한 제주명품해물장이 메인이고 (딱새우, 돌문어, 전복 등) 즉석 흑미솥밥과 아롱사태를 이용한 음식이 주메뉴여서 어른들이나 가족끼리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입구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보이는 해녀의 흑백사진. 저희 동네는 이렇게 많은 해녀가 있지 않아서 정말 많아 보입니다. 이 정도 인원이면 상 군, 중군, 하군 이렇게 있긴 하겠어요.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온 해이당의 뷰. 제주남원맛집의 아름다운 뷰에서 먹으면 뭔들 맛이 없을까요? 늦은 점심을 하러 가서 사람들이 전부 빠지고 난 후...
서귀포에 내려가서 가장 먼저 한 것은 서귀포 쪽에 있는 치킨집과 고깃집을 먹어보는 일..훗 그렇게 다 먹다가 이제는 좀 지겨워질 즘 서귀포 수제버거 맛집을 검색해 보니 가까운 위치에 있는 수제버거집 한곳을 알게 되어 다녀왔습니다. 네이버 평점도 좋고 서귀포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남원에 위치해 있어서 할렘버거 먹고 남원 하나로 마트 가서 장 보는 그런 코스로 짜봤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춥지만 따뜻한 차 안~ 너무 좋다. 할렘버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서의로154번길 69 서귀포시 남원읍 서의로 154번길 69 0507-1446-6990 11:00~17:30 매주 월, 화 휴무 제주게토 게스트하우스와 동일한 주소지에 위치해 있어요. 겨울은 윤슬의 계절인지 제주 바다에 윤슬이 너무 예쁩니다. 심지어 할렘버거 앞에 있는 수영장에도 윤슬이 너무 예뻤어요. 바람이 몹시 부는 날이라 밖에서 햇볕을 쐴 여유는 없었지만 그래도 공간은 좋았습니다. 술 종류들이 많습니다. 저녁에 버거와 함께 맥주 먹고 싶은 그런 곳인데 저녁까지 장사는 하지 않아서 햄버거 포장 주문하고 집에서 맥주랑 먹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실내는 겨울 분위기, 매장도 넓고 의자는 딱딱하지만 넓어서 앉기는 편했습니다. 서귀포 수제버거 맛집은 여자친구와 함께 다녀온 곳인데 매장 소품들이 예뻐서 사진 각이었나 봐요. 사진 찍고 있는 여자친구 몰래 찍기 술을 당기게 하는 그런 ...
단체(?)를 전문하는 서귀포 스쿠버다이빙 센터는 많은데 소규모로 하는 곳은 씨플로우 깔끔하니 추천해 봅니다. 서귀포에서만 벌써 4년 차쯤 되는 도민 다이버가 되었습니다. 12월에는 수온이 17도까지 내려가서 스쿠버다이빙을 하지 않는데.. 올해는 기후변화가 심해서 12월까지도 18도 이상이어서 겨울 제주도스쿠버다이빙을 다녀왔습니다. 다들 안 춥냐 물어보지만 밖보다 바닷속이 더 따뜻합니다. 후훗 그리고 12월 크리스마스 기념 스쿠버다이빙을 마쳐야 올 한 해 다이빙이 끝입니다. 이런 복장은 처음이었어요. 하하. 하하하. 평소 내가 찍어주기만 하다가 찍히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네요. 아무튼 올겨울 제주도스쿠버다이빙 사진 한 장 겟! 알고 보니 서귀포 신시가지에 위치한 씨플로우 집이랑 가까워서 더 놀랬습니다. 차 타고 5분 각 씨플로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중로13번길 69 지하 1층 씨플로우 제주도 서귀포시 신중로 13번 길 69 0507-1445-3575 24시간 운영 (헉!) 연중무휴 고양이 있음 주차는 갓길 주차하시면 됩니다. 도로 넘어서는 초등학교가 있으니 주변에 주차하시면 안 돼요. 겨울 분위기가 물씬하는 제주도스쿠버다이빙 샵으로 진입. 겨울 겨울 합니다. 지난 20일에 다녀왔거든요. 페디 프리다이빙도 같이 겸하고 있어서 그런지 프리다이빙 용품도 있었어요. 근데 여기 스쿠버다이빙 샵인지 숙소인지 헷갈릴 정도로 깔끔합니다. 여기 진...
이맘때쯤이면 올리는 컨텐츠 중 하나입니다. 불효자 농사꾼 아들 컨셉인데요 작년에는 뭐가 그렇게 바쁜지 몇 번 가지 못하고 끝이 나버린 농사일 돕기. 전년도는 기상 이후로 인해 감귤 생산량이 별로 되지 않아서 바쁘다는 핑계로 하루 이틀 미루다 보니 엄마빠가 전부 해버렸더라고요. 나도 힘들다며 미루는 농사일을 늙은 부모가 하고 있으니 마음이 편치 않지만 이게 또 나도 살아야 하니까 마음과 행동이 달리 나와 머리가 아픈 것 같네요. 물론, 저는 고민할 바에 행동하면 되고 행동이 안되면 고민할 필요도 없다 생각하는 사람이라 크게 스트레스받진 않습니다. 하하. 하하핫. 그렇게 올해 귤 밭을 며칠 갔습니다. 얼마 전 이삿짐을 정리하다가 엄지발가락을 찍혀서 발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었지만 ㅠ 이상하게 도와야 하는 시기가 겹쳐서 발 질질 끌면서 돕고 나니 피가 줄줄 나서 이러다가 엄지발톱 빼야 한다고 의사선생님이 경고해서 좀 추스르며 살았더니 지금은 잘 나았습니다. 하하하. 왜 고문을 할 때 손톱을 떼어내거나 망치로 찧는지 알겠던 고통이었습니다. 근데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것이라 쓸 때는 TMI이고 아픔을 누군가 알아줬으면 싶어서 그냥 주저리 하는 것이지 별일 아니었어요. 조금은 깨병입니다. 귤은 한 나무에 꽤 열립니다. 햇볕을 주로 받는 위쪽이 빨리 익는 편이여서 초벌을 가장 윗부분 따고 중벌, 세벌(막벌) 따는데 생산량이 별로 없으면 그냥 초벌 ...
자주 있는 일이지만 한동안 또- 블로그질을 하지 않다 다시 겨울이니 글을 써보고자 들어온 내 블로그. 계획 없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쓰는 공간이다 보니 조용하고, 집중하고 그런 시간이 되어야만 글이 나오곤 하는데 요 몇 달은 곶자왈 행사와 영상 편집으로 블로그에 글을 쓸 머리가 없더라고요. 뇌의 기능을 1%도 못 쓰고 있다는데 난 이미 다 쓴 듯.. ㅋㅋㅋㅋ ... 여기는 제주시 노꼬메오름 근처에 있는 공간입니다. 여자친구가 찾아서 가보자고 해서 다녀왔어요. 자기의 텐트를 가지고 와서 차박을 해도 좋고, 텐트 설치할 수 있는 데크도 빌려주고, 침대 있고 씻을 수 있는 텐트형 펜션도 있고 현대식의 펜션까지. 모든 게 있던 그런 곳이었어요. 정말이지 요즘은.. 생각만 하던 상상만 하던, 불편하다 생각이 들던 것들이 전부 보완되어 있는 공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주 노꼬메 펜션 캠핑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평화10길 175-78 제주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평화10길 175-78 0507-1427-8120 - 자가 텐트용 야외 데크 - 침대, 욕실이 실내에 있는 텐트형 숙소 - 인디언 집 같은 삼각형 신식 숙소 - 현대식 펜션 넓은 운동장, 수영장 주차장도 있어서 주차하기 편합니다. 넓어서 50대 정도는 세울 수 있으려나 배정된 숙소 옆에도 1-2대 정도 세울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관리실에 ...
쌀쌀해진 요즘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제주 동쪽으로 여행코스를 짜고 새로운 맛집도 찾아다녀왔는데요. 제주도 드라이브코스를 따라 제주 구좌 가볼만한곳으로 부담없이 놀러가기 좋은 곳이라 소개해봅니다. 아끈다랑쉬오름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산6 아끈다랑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2593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가을 풍경을 즐기면서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아끈다랑쉬오름이었어요. 다랑쉬오름의 작은버전으로 왕복으로 걷는데 약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었답니다. 주변이 생각보다 평평해서 경관이 탁 트여있어 자연풍경을 감상하기 좋았어요. 경사가 높지 않아서 걸어가는 내내 가슴이 뻥 뚫리는 뷰를 볼 수 있었네요. 올라가다보면 가을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며 춤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제주 구좌 가볼만한곳으로 딱인 아끈다랑쉬를 걷는길 내내 수많은 억새가 몰려있으니까 풍경이 장관이더라고요. 정상의 평평한 지형 덕분에 주변을 둘러보기 참 좋은 곳이에요. 맑고 높은 하늘도 탁트인 곳에서 감상할 수 있고 어우러진 억새풍경이 아름다워 한참 동안 감상했답니다. 월정리해수욕장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33-3 월정리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33-3 다음으로 월정리해변으로 차를 타고 약18분정도 걸려 도착했어요. 제주 동쪽 바다는 노을이 지는 서쪽과는 또 다른 맑은 느낌의 에메랄드빛 해안가...
이번에 친구들과 제주 남원으로 놀러갔다가 이른 점심으로 제주 돔베고기가 유명한 국수전문점에 방문했어요. 쌀쌀해진 요즘 안성맞춤인 뜨끈한 제주 고기국수와 돔베고기, 제주에 오면 꼭 먹어봐야할 보말칼국수까지 완벽했던 한끼를 먹었어요. 제주도 고기국수 맛집 제주 돔베고기 위미항면카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앙로196번길 15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앙로196번길 15 전화번호 : 064-764-2788 영업시간 : 09:00~21:00 (LO 20:00) 차를 타고 도착한 위미항면카페는 위미동백수목원에서 차로 3분이면 도착했어요. 외관에 국수와 국밥이라는 명칭이 있어 카페가 아닌 식사를 할 수 있는곳인걸 알 수 있었어요. 건물 외관에는 헷갈리지 않게 국수전문점이라고 크게 쓰여있었네요. 영업시간이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로 이른아침식사나 저녁을 먹으러 오기도 좋은 시간대였어요. 건물 바로 맞은편 공터에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요. 워낙에 넓은 공간이라서 옆 차와 멀찍이 떨어져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 편리했답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깔끔한 실내와 입식테이블이 자리하고 있었어요. 안에서는 통창으로 밖의 위미항 풍경과 바다가 한눈에 보여 개방감있는 곳에서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겠더라고요. 안쪽으로는 카페 감성이 낭낭한 4인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벽으로 막혀있어 살짝 프라이빗한 분위기로 커플끼리 착석하기 좋은...
실은 벌써 1달이나 되어버린 사진입니다. 11월은 한가할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나름 바쁘게 지내버렸네요 ㅠ 가을이 곧 오겠구나. 단풍 구경을 갈 시간이 되었다. 하다 보니 이제 곧 첫눈이 올 그런 날씨가 되어버린 듯합니다. https://youtu.be/516pCvW-ueY?si=KPYGbzXimqym7K5q 제주청년들 대상으로 하는 제주 패스파인더 활동에 사운드스케이프, 제주의 사운드의 키워드를 가지고 참여했다가 만났던 강사님 슬리핑 라이언의 이용원 대표님입니다. 안 그래도 제주도에서 살면서 제주를 기록하는 일에 소리도 포함이 되어있었는데 오래전에 곶자왈이라는 공간을 알게 되었고 제주 자연이 주는 의미를 생각만 하다가 올해 곶자왈공유화 재단에서 하던 곶자왈 서포터즈 활동으로 인해 실천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됐는데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지고만 있던 장비를 활용할 방법도 찾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강의는 한라생태숲이라는 제주 516도로에 위치한, 마방목지 바로 옆에 위치한 사람이 관리하는 생태숲입니다. 10월 마지막이라 올해의 단풍이 시작되던 날이었는데요. 지금은 제법 많은 단풍이 지고 있어요. 알록달록 516도로로 출퇴근하는데 길이 너무 예쁩니다. 이번에 스쿠버다이빙에 쓰려고 샀던 탐론 17-50렌즈인데 요즘은 사진보다는 영상을 주로 찍다 보니 ND 필터라는 렌즈용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데 이게 잠깐 방심하면 위처럼 비네팅...
며칠 전 서귀포로 출장갔다가 돌아가기 아쉬워 근처에 사는 친구를 불러 저녁 먹을겸 서귀포 식당에 다녀왔어요. 쌀쌀한 제주 날씨에 땡기는 해물탕을 맛보러 방문한 식당은 싱싱한 제철 해산물과 푸짐한 양이 인상적이여서 다른메뉴를 먹으러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랍니다. 집나간왕새우바람난조개구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명동로 14 1층 대하마트 (옆) 집나간왕새우바람난조개구이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명동로 14 1층 대하마트 (옆) 전화번호 : 0507-1481-1200 영업시간 : 17:00 ~ 5:00 / 연중무휴 이번에 방문한 서귀포 식당은 서귀포올레시장과 도보 3분거리, 이중섭거리 도보 2분으로 서귀포 시내에 위치해 있었어요. 워낙 주변관광지가 많아 찾아가기 수월했는데 가게 앞이 상가권이라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에 할 수 있었네요. 안으로 들어가니 저녁이라 그런지 은은한 조명과 테이블이 실내 포차 분위기를 내 괜시리 술한잔 당기더라고요. 테이블이 꽤 많았는데 여러명이 와서 회식을 하거나 모임으로 와도 좋을 정도로 넓었어요. 카운터 뒤편에 해물탕에 들어가는 해산물들이 신선한 상태로 수족관에 살아있었어요. 건물 입구에도 전복과 낙지, 다양한 재료들이 많았는데 다채로운 재료들을 보니 서귀포 식당 해물탕이 기대되었네요. 안쪽의 주방은 오픈주방으로 조리과정이 훤히 보여 음식에 대한 신뢰가 가더라고요. 또 다일 사용한 모든 수저는 살균소독도 한다고...
쌀쌀하니 가을이 왔는데요. 선선한 날 이번 제주 여행을 계획하며 여자친구와 함께 우도 가볼만한곳을 찾아봤는데요. 8경에 꼽히는 아름다운 자연은 물론 먹거리도 가득한 섬인 우도에서 여유를 즐기다가 방문한 식당 역시 아주 인상깊었던 곳이였네요. 우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하고수동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산호반점 2호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1126 1. 우도 가는법 성산항 또는 종달항에서 승선하기 소요시간은 최소 3~4시간!! 이 날 늦지않게 우도로 가는 배를타러 성산항에 도착했는데요. 우도가는 배는 종달항, 성산항 두곳이 있는데 저희는 대표적인 성산항에서 탑승하러 갔고요. 전용주차장이 있지만 따로 주차요금이 있어서 확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성산항 주차요금 30분 무료 31분~45분 1000원 15분 초과시마다 500원 일일 최대 요금 8000원 우도 배편은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에서 표를 구입하고 승선했어요. 터미널이 꼭 잠수함 모양처럼 둥글고 하얀게 눈에 확띄어 저기로 가면 되는구나 직감했죠. 매표소에서는 우도가는 배편도 구입가능하고 그 외에 요트, 유람선, 낚시배도 탈 수 있었어요. 매표 전 신분증을 꼭 챙기시고 승선신고서를 작성하시면 승선권 구매가 바로 가능했어요. 좀 더 안쪽으로 가면 물품보관소나 제주도 기념품샵,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도 터미널안에 있었어요. 일찍도착했을때 배 대기시...
제주 서귀포 아침식사 제주도 맛집 지난 휴일엔 친구들과 산방산 근처로 여행을 계획하고 든든한 제주 서귀포 아침식사를 즐겼어요. 현지식으로 옹골차게 차려낸 상차림과 배를 타고 직접 잡아온 생선구이의 퀄리티가 뛰어났던 곳이라 단골집이 되어버렸답니다. 제주할망밥상 산방산본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해안로 89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해안로 89 전화번호 : 0507-1414-3468 영업시간 : 09:00 - 20:00 / 연중무휴 1.할망밥상 산방산점 위치 및 주차 할망밥상 산방산본점은 황우치해안에서 차를타고 5분만에 도착했는데요. 금모래캠핑장 바로 맞은편에 커다란 세움간판이 시선을 사로잡아 한눈에 발견했어요. 주차는 앞에 마련된 공영공간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깨끗하게 포장된 도로에 하얀색 파킹라인이 넓게 그려져 차를 세우기에도 수월했고요, 산방산뷰도 바로 보여서 장관을 구경했네요. 출입문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보기만해도 푸짐해보이는 상차림 사진이 바로 메인음식인듯 했어요. 매일 직접 잡아온 물고기와 식자재로 정성 가득한 음식을 만들어 주신다고 하니 기대가 되었어요. 2. 실내 분위기 곧장 안으로 입장하면 널찍한 홀에 입식테이블이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더라고요. 각 테이블 위에 비닐이 깔려져 있어 위생적이었구요, 제주 서귀포 아침식사 단체손님들을 위한 룸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주방 앞에는 당일 만든 신선한 반...
성산일출봉 뷰 숙소 푸른제주펜션 최근에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제주 동쪽인 성산에서 1박을 계획하고 성산일출봉 숙소에 머물렀는데요. 성산일출봉 뷰가 보이는펜션으로 리모델링되어 럭셔리한 인테리어에 모든객실에서 제주 바다가 보여 특별함과 추억을 남길 수 있던 곳이였답니다. 푸른제주펜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한도로 256 푸른제주펜션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한도로 256 전화번호 : 064-783-4830 영업시간 : 입실 15:00 / 퇴실 11:00 / 연중무휴 이번에 머무른 푸른제주펜션은 성산일출봉과 도보 5분거리에 섭지코지, 광치기해변 모두 차로 10분거리 내에 있었어요. 제주 동쪽을 여행하기로 했는데 주변 관광지와 접근성이 매우 좋아 만족스러운 숙소 위치였어요. 펜션 맞은편에는 버스정류장이 있었는데요. 뚜벅이 여행자분들도 공항에서 바로 내려서 도보 5분 이내이면 올 수 있는거리라 교통이 편리하더라고요. 주차장 숙박을 할때는 차가 숙소와 가까워야 편리한데 성산일출봉 숙소는 전용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었어요. 숙박하시는 분들은 세울 수 있을정도로 널널하니 걱정없겠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가면 사장님께서 안내해주시는 공간이 있고 이곳에서 캐리어보관 서비스도 가능했는데요. 입실은 오후 3시이고 퇴실은 오전 11시로 미리방문할 경우에 보관을 맡기고 여행을 즐기셔도 된다고 합니다. 50평형 럭셔리 룸 예약한 객실은 1층 50평으로...
올 한 해 중 기억나는 것은 음... 서귀포로 이사 가는 것.. 살다 보니 한 8년 살았던 이 집이 드디어 정리되는 것만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제주시 삶을 살았던 근~ 20년... 생각하니까 좀 징그러운 내 나이..? 난 아직도 소년 같은데 불혹이네 귀염둥이 녀석들과도 안녕. 살아 있는 녀석들은 거두지 않는 거라는 옛 어른들의 말이 귓가에 맴도는 요즘. 출근은 할 테니 볼 때마다 츄르 간식 챙겨줄게. 돈 없어서(?) 팔았다가 다시 샀다가 다시 팔고 있는 그래픽카드. 당근에 내놔도 안 팔려서 가지고 있는 게 맞는지 모를 그래픽카드. 이게 무슨 소비습관인가. 돈이 없었는데 있었다가 없어졌습니다.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투어를 다녀왔다가.. 짧게 후다닥 하나 만들고 주면 될 줄 알았는데..^^.. 하나 더 만들어야 하네..^^.. 나는 언제쯤이면 입에 풀칠할 정도의 금액을 받으면서 촬영을 할 수 있을까. 그러면서도 새것 보면 못 참고 사버린 고프로 13. 역시 신상이지 2년 전 구매한 고프로 12나 이번에 구매한 13이나.. 달라진 건 없다. 머릿속에 있는 이상한 잡다한 지식으로 만드는 나의 발명 아이디어. 펠티어소자를 이용한 에어컨(?)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전기 많이 먹고 가성비가 안 좋은 방식이지만... 사무실 전기 루팡이니까 도전.. 영상 편집 작업할 때 100도까지 찍는 CPU 온도 때문에 PC용 에어컨(?)까지 고려 중인데....
저는 이제 서귀포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제주시 소식보다는 서귀포 소식이 더 많을 것 같네요. 근데 서귀포에는 뭐 없어서... 자연 소식을 전하는 쪽으로.... ㅋㅋㅋㅋ 어쩌면 원래 하고 싶었던 것이 제주도 자연에 관련된 것이었으니 오히려 좋습니다. 오랜만에 서귀포 모임으로 가면 좋을 그런 공간. 소짝 소짝 제주동홍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남로 46 1층 서귀포시 동홍남로 46, 소짝 0507-1391-9297 16:00~23:00 ( 라스트 오더 22:00) 매주 월요일 휴무 1~16명 단체 예약 가능 1++ 한우 짝갈비 모둠(대표) 서귀포의 동홍동 메인 거리라고 할만한 곳입니다. 좌우로 다양한 먹거리들이 많아서 서귀포 모임으로 자주 가는 공간이에요. 1차를 할 수 있는 고깃집부터 치킨집, 2차를 할 수 있는 노래방이나 맥줏집이 있는 곳입니다. 모임은 물론 가족끼리도 갈 수가 있는 메뉴 구성이 돋보입니다. 어떤 걸 먹어야 할까. 이럴 때 그냥 세트메뉴를 먹으면 가성비가 좋죠. 숙성 중인 신선한 소고기가 보입니다. 매장이 깔끔하고 넓어요. 테이블 간 거리가 넓은 편이라 편하게 앉을 수 있고 테이블도 넓어서 편하더라고요. 한우 1++도 귀한대 소짝에서는 짝갈비라는 부위를 팝니다. 소의 양쪽 갈빗대 전체에서 나오는 안창, 살치살, 늑간살로 이루어진 부위라네요. 구이용으로 많이 찾는 소의 부위죠. 소를 좋아하면 소로 시작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