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조져버린 친동생이 놀러 와서 스트레스 풀라고 마라탕에 꿔바로우를 먹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이 근처에서 제일 잘하는 마라연구소. 마라연구소 서울대입구역점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224 2층 마라연구소 기다렸던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3년 전에 구매했던 오도르의 에어팟 케이스. https://blog.naver.com/akfqkwl/222312569249 말리뷰 : 에어팟 프로 가죽 케이스 [오도르 가죽공방] 조깅을 하고 에어팟 프로 크래들을 밖에 떨구고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물 먼저 벌컥벌컥하... blog.naver.com 이번에는 붉은색으로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었다는. 엄청나게 핏하게 맞는 이 느낌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만드는 것 옆에서 본 적이 있는데 그 가격의 노동이 아니었음..(그래도 이거 덕분에 먹고살게 해주셔서 그저 감사하다고 하심.) 착샷은 이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 유일한 착장.. https://smartstore.naver.com/odorleather 오도르가죽공방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완벽함을 추구할 때 오도르가죽공방은 행복합니다. 만족함을 넘어 행복함을 전하겠습니다. smartstore.naver.com 이런 일도 있네요. 품절 취소 당했습니다ㅎㅎ 츠케멘 위크의 시작은 끝판왕인 멘타카무쇼로 시작합니다. 멘타카무쇼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13길 49-10 말해 뭐해. 바...
에..사이즈 크리입니다. 첫 카나타를 온라인으로 사는 간땡이가 부은 짓을 했더니 천벌 받았어요.. 일본 판매자 저 친구가 분명히 XL라고 했는데 택도 없는 소리였음ㅎㅎ 상태는 또 너무 좋아서 더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입니다. 비밀 댓글주세요. 목요일까지 안 팔리면 저희 삼촌 또는 프루츠패밀리 또는 세컨핸즈샵에 갑니다.
관악구청 다니는 친구가 알려준 찐 관악구청 맛집. 우리가 시킨 찌개도 맛있었지만 옆 테이블에서 먹던 오징어볶음이 레전드로 맛있어 보였습니다. 순이네밥상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14길 22 그럼 또 가야지. 샤로수길 구역에 대장급 돈까스 가게가 들어왔어요. 수식이 필요 없다.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는 정점 찍은 그 맛입니다. 카레는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궁금만 할걸.. 친구가 시킨 등심도 극상의 맛이었다는. 돈카츠창현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12길 104 1층 감히 말합니다. 곧 샤로수길 대장급 맛집이 될 가게입니다. 다음날 일행과 신전을 갔습니다. 남자 둘의 배를 채우려면 신전에서 꽤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협찬이 들어온 이소의 머큐리를 신고 사진 몇 장을 남겨봤습니다. 다음 주 중에 업데이트 예정. 몇 달 전 너무 심하게 창작 스타일인 유린기를 함께 먹은 교회 동생의 입맛 치료를 위해 들린 팔공. 앞으로 먹는 짜장, 짬뽕, 유린기의 기준은 이래야 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중화요리 팔공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680 회색 후드티의 활용도를 위해 간단하게 몇 장 찍어봤습니다. 후드집업은 라모랭이에요. 분명 진한 갈색으로 조색해서 먹선을 넣었는데 마르고 나니 그냥 검정이랑 똑같네요. 음.. 추수감사절용 포토부스를 만든 내 친구 부부네의 손길에 좋은 의미로 감동하고 걸레짝이 된 포터를 사다가 라벨갈이를 하고 팔아치우는 양아치들의 ...
저의 스페셜 포토덤프 챌린지의 마지막은 저와 10년을 넘게 함께 한 이 옷 럭비 랄프로렌 폐점 세일 때 구매한 헤링본 트위드 베스트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 폐점 세일이 진짜 대박이었는데 당시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고 살았던지라 토탈 20만원 정도로 소소하게 쇼핑했습니다. (그것도 왕 부담이었음) 수트를 샀어야 했는데.. 13년도의 모습. 기록을 보니 이직하기 전 후임 연구원에게 인수인계를 끝내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쪽이 자주색인 이유는 당시 아이패드의 커버가 자주색이었기 때문. 두 번째 직장에서는 생각보다 이 옷을 많이 입지 않았습니다. 외부에 나갈 일이 잦은 보직이었는데 그때는 정말 칼같이 한국식 정장 내지는 비즈니스 캐주얼을 많이 입었습니다. 이 옷은 그런 TPO에는 맞지 않았죠. 창업하고 나서는 TPO 알빠임? 모드로 마음대로 입고 다녔습니다. 이 친구의 진정한 전성기라고 해도 될 듯. 크리설리스 자켓 안에 레이어드해도 찰떡이고 이렇게 단독으로 입어도 멋진 베스트입니다. 데님에 너무 잘 받음. 다음부터는 사무실을 이사하고 나서의 착장입니다. 셔츠 위에 단독으로 입는 걸 여전히 즐겨주지만 세틀마이어 바시티 자켓이 생기면서 가을겨울 시즌의 활용이 더 좋아졌죠. 바시티에 이렇게 착 붙는 베스트라니. 아이템들이 전부 출처가 다르지만 아메리칸 캐주얼이라는 장르 아래 완전히 하나가 돼버림. 이 옷의 저의 옷질 생활에 매우 중...
오랜만에 맥스칸떡볶이. 국물이 졸아들면 금방 마성의 맛으로 변합니다. 볶음밥까지 클리어. 친절하고 맛있고 저렴하고. 가까운 곳에 이런 맛집이 있어 참 감사합니다. 멕스칸떡볶이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24길 48 한 달간의 가오픈 기간이 끝났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블로그 포스팅으로 홍보했는데 100명 이상의 분들에게 판매가 되어 감동했습니다. 언젠가 하루에 100개가 팔리는 브랜드가 되길 바라며 열심히 달리기로 다시 다짐했습니다. 이전 거래처였던 무명양복의 대표님을 만났습니다. 그동안 메일로만 소통해 당연히 저와 비슷한 연배 또는 형님이실 거라 예상했는데 연하의 젊은 분이어서 깜짝 놀랐죠. 직접 뵈니 너무 반듯하신 분이라 착각할 법 했어요ㅎㅎ 그리고 저의 사랑 타이패밀리로 또 모셨고 또 쏨땀 또 쌀국수 추가ㅋㅋㅎㅎㅎㅎ 내가 좋아하는 사람 데려가는 곳, 타이패밀리입니다ㅎㅎ 타이패밀리 서울특별시 관악구 행운1길 39 그린, 오트밀, 베이지, 브라운의 조화가 좋았던 코디. 오랜만에 구제샵에서 니트 샀어요. 고마운 분에게 선물도 받고 리바우도 열심히 부분도색했습니다. 소데츠키 파츠는 전문가에게 의뢰를 보냈어요. 막손에게 너무 어려운 소데츠키라 캐시로 해결하기로. 맨날 교회에 츄리닝만 입고 가는 것 같아 좀 신경 써서 입은 날. 부장님이 맛있는 식사를 쏘셨습니다. 내가 주인공이 아닌 자리였는데 제일 잘 먹어서 쑥스러웠던. 팽...
2023.10.18. 1년 전 오늘 잡화점서울 신규 브랜드 입고 : H Footwear (블로그 한정 히든 링크 포함) 안녕하세요. 잡화점서울입니다. 오랜만에 신규 브랜드 소개로 인사드리는 것 같습니다. 물 밑에서 여러 브랜드들과 접촉 중에는 있으나 입고까지 성사시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네요. 해가 갈수록 고려할 요소들이 점점 많아지니, 들인 시간 대비 실제로 들어오는 브랜드는 점점 줄어드는 역상관이 일어나는데 결과적... 말바지월드
재작년 구매한 언리얼에이지 x 요시다포터 4XL 웨이스트백으로 포터 수집의 전반기를 마무리한다고 했었죠. 실제로 그 이후 대장급 아이템보다는 저가 또는 세컨핸즈 제품으로 소소하게 포터 라이프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요시다포터에는 저렴하지만 고퀄리티에 수집품으로써의 가치가 높은 제품도 많거든요. 이런 저의 소소한 포터 라이프가 끝났습니다. 무려 4-5년가량 메루카리에 잠복해 오매불망 기다리던 그 친구를 만나버렸기 때문이죠. 일단 그 제품의 원형은 아래와 같습니다. United Arrows & Sons x B JIRUSHI YOSHIDA Porter "Tanker" Briefcase As part of the more refined inclinations of United Arrows & Sons, the division of BEAMS comes hypebeast.com 2010년에 발매한 요시다포터 x 비 지루시 요시다 x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앤 선즈의 어태치먼트 케이스입니다. 어태치먼트 케이스는 딱딱한 서류 가방, 흔히 007가방이라 불리는 가방의 한 종류입니다. 이런 가방에 요시다포터 탱커의 요소를 적용해 만든 가방입니다. 출시 가격은 약 5만 엔으로 2024년 현재 39600엔인 2웨이 브리프케이스의 622-77544의 구 버전인 622-07544의 가격이 24675엔에 팔리던 시절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가입니다. United...
말바지가 아닌 미색일상의 디렉터 김용인으로 작성하는 첫 글이네요. 반갑습니다. 미색일상입니다. 조향이 끝나고 농도를 정하면 되는 시점. 사진에는 세병뿐이지만 농도를 5%~1%씩 바꿔가며 수많은 향을 테스트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향의 뉘앙스가 달라지지 않는 가장 진한 농도를 찾아 픽스할 수 있었습니다. 브랜드 구상은 사실 작년부터 시작했으나 당시엔 아직 거친 단계였던지라 오픈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첫 제품인 룸스프레이의 개발이 어느 정도 완료되었을 때부터 먹입산에 조금씩 소식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투머치토커인 저에게는 이때까지의 침묵이 힘들었습니다. 전문가인 동료들과 열심히 만들고 있는 제품이었던지라 이 소식을 빠르게 알려드리고 싶었거든요. 내용물 완성 후 이제 용기를 만들어야 하는 단계. 용기의 형태는 빠르게 결정했습니다. 합리적인 리테일가를 위해 현행의 금형에서 약간만 수정하면 되는데 대용량인 500ml 바디의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았거든요. 바디의 광택감과 헤드의 컬러만 결정하면 끝이었는데 이것도 브랜드 컨셉 단계에서 이미 정했으니 어려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인센스향 룸스프레이는 이미 시중에 많습니다. 고농도인 제품도 많고, 대용량인 제품도 많고, 2만 원 언더인 제품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룸스프레이는 현시점 단언컨대 없습니다. 브랜드를 처음 구상했던 시점부터 유통구조와 인력 구성을 미니멀하게...
제자 군과 트러커 주제로 영상 찍은 날. 좋아하는 평냉 집에 데려갔습니다. 평냉 정말 싫어했던 저도 잘 먹는 육향 진한 스타일의 금야면옥. 제자 군도 아주 맛있게 먹어서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 금야면옥 서울특별시 관악구 행운1길 15 . 1층 이어서 야외에서 촬영. 트러커 코디가 낯선 제자는 깔끔한 남친룩 스타일로, 전 좀 많이 깔롱을 부린 스타일로 입어봤습니다. 제자는 아웃스탠딩 트러커 + 이름 모를 티셔츠 + 무탠다드 치노 + 나이키 에어 포스. 전 리바이스 트러커 + 프루이 티셔츠 + 유니클로 치노 + bass 로퍼. 잘 빠진 트러커. 2세대 스타일로 잘 만들었습니다. 제가 산 1세대는 리바이스. 촬영이 끝나니 아샷추라는 신문물을 알려준. 끝 맛이 구수한 아이스티 신기하네요. 꽤 쌀쌀했던 날 새벽에 눈이 떠져 이때다 싶어 후리스를 입었습니다. 태리타운 모자 협찬광고용으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제가 지난 몇 주간 자주 썼던 모자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반응이 너무 좋네요. 장사 열심히 하시고 앞으로 좋은 일도 많이 하시길ㅎㅎ 오래 살고 볼일입니다. 최애 로봇 중 하나인 샤이닝건담이 RG로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갓건담보다 더 좋아합니다. 최근까지 보고 있던 레어 매물을 소개합니다. 방영 당시 키 비주얼로 만들어진 홍보용 포스터(B2)로 현재 50000엔에 올라와 있어 몇 달째 째려보고 있습니다.. 아직 덕력이 부족하고 돈이 부족하여 째...
요시다포터로 이성을 상실한 나조차도 '이건 좀 심했다'고 생각해 이제야 리뷰하는 제품입니다. 요시다포터 가방류를 꾸며줄 수 있는 스터드그립입니다. 작년에 구매했습니다. 언제나 박스는 그럴싸한 요시다포터의 제품들. 짠. 스터드그립 본체입니다. 제 것은 라지 사이즈로 크로스백에 사용하면 되는 모델입니다. 작은 사이즈는 가방 손잡이로 쓸 수 있을 듯. 가격은 158,000원으로 쓸모를 중시하는 요시다포터에서 찾기 힘든 '비싸면서 쓸모없는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그 점을 소비자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7년째 악성재고였거든요. 장인이 스터드를 수제로 하나하나 박아 넣었다고 하는데 스터드의 정렬이 고르지 않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핸드메이드는 좋아하지 않아서 한번 교환을 했는데도 얘도 그렇네요. 이럴꺼면 제발 기계로 해.. 이렇게 구겨집니다만 핸들커버로 쓰기엔 그래도 많이 딱딱한 편. 그래서 이렇게 크로스백에 달아주면 좋습니다. 그래도 멋은 나거든요. 점잖은 요시다포터 탱커를 순식간에 날티나는 가방으로 만들어주는 마성의 아이템이네요. 스터드 벨트와 세트로 착용해 주니 기분이 좋긴 한데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안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