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니.. 꽤 안정권이라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30초 컷.. 구경도 못해보고 놓쳐버린 #hg사이코건담mk2 지난주에 결제한 이 친구가 잘 오고 있으니 이걸로 위안을 삼으려 합니다. 이번 명절도 동생 과일가게 명절 선물을 같이 배달했어요. 일 다 끝내고 취향 차돌밀냉면을 쏘라고 했습니다. 이 메뉴 확실히 홀에서 먹어야 양이 더 많습니다. 배달보다 최소 1.5배는 더 많은 듯. 취향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로 6-1 2층 건담추억님 포스팅을 보다가 개봉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너무 기다리던 작품이라 다음날 바로 예매 #룩백 #단편의악마 영화를 기다리며 쯔왕돈까스에서 기본돈까스도 먹었어요. 맛은 평범하지만 가격 대비 양이 오지게 많고 다른 서비스도 압도적입니다. 돈까스 남기면 싸가라고 용기도 줌. 명불허전. 개인적으로 만화 버전도 너무나 만족했거든요. 미디어 믹스가 필요 없다고 생각될 정도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극장판.. 너무 잘 만들었어요.. 애니라서 가능한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상했습니다. 러닝타임이 57분으로 한 시간이 채 안 됩니다. 하지만 표값이 아깝다고 할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예요. 황홀하고 감동적인 경험을 하는데 쓴 14,000원. 오히려 저렴하다고 생각됩니다. 연휴 때 볼 영화로 추천합니다. 가장 가까운 메가박스에 가서 보세요. 극장의 큰 화면으로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오랜만에 오렌지포터 대표님과...

이번 바바리안 럭비티 업데이트에서 잘한 일은 XS, 2XL, 3XL 같은 EX 사이즈도 들여왔다는 것입니다. 못한 일은 저의 믿음의 크기가 작아 판매량 예측에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들어오자마자 광속으로 품절되어 어안이 벙벙한 저에게 빗발치는 재입고 문의..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빅사이즈 럭비티를 원하고 있었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아버렸던 것이었습니다. 저희 같은 소상공인에게 정규분포에서 벗어난 사이즈를 입고하는 것은 상당히 두려운 일입니다. 이런 EX사이즈의 옷에는 생산가에 차지가 붙는 경우가 빈번하니 재고에 대한 공포에도 차지가 붙어버리죠. 다행히 바바리안은 차지가 붙지는 않습니다. 대신 생산가 인상만 꾸준할 뿐입니다. 각설하고 고객님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저희의 리스크도 줄이는 방법으로 긴 호흡의 프리오더 이벤트를 처음으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컬러별로 목표 인원이 있고 그게 충족이 되면 제작을 진행합니다. 목표가 미달되면 자동으로 이벤트가 취소되고 바로 환불도 진행됩니다. (이벤트는 컬러별로 부분적으로 진행됩니다.)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바바리안 본사와 논의해서 스케줄을 획기적으로 앞당겼어요. 4년간 파트너를 유지하면서 꾸준히 브랜드를 소개했더니 가능했던 일입니다. 참 감개무량하네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akfqkwl/products/108821314...

지난봄 폴로 세일 때 구매한 페어아일 플리스의 리뷰입니다. 최근 다시 수량이 보이는 것 같으니 구매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일단 주의사항으로 시작합니다. 빅&톨 모델도 있으니 자기 키에 맞게 선택하세요. 싸다고 아무 후리스로 사면 낭패를 볼 수 있어요. 외형입니다. 빈티지한 페어아일 패턴이 예술인 플리스에요. 생각보다 대박 반전이 하나 있는데 털이 조금도 빠지지 않더라고요. 최근 파타고니아 털 빠짐 사태 때문에 쫄았었는데 기우였습니다. 폴로 플리스는 원래 이런 건지. 굿굿. 주머니가 많아 유틸성도 좋습니다. 착장과 사이즈 정보입니다. 제 스펙은 178/72이고 평소에 XL나 105사이즈의 상의를 선호합니다. 그런데 폴로 후리스는 좀 크게 나왔다는 해외 포럼의 글을 봐서 라지로 갔어요. 그런데도 이렇게 여유가 있습니다. 미디움으로 갔어도 타이트한 맛이 좋았을 듯? 핏에 여유가 있고 빈티지한 패턴의 옷이라 멀리서 보면 코위찬 입은 것 같이 보이는 매직이 있네요ㅎㅎ 실측 정보 : 폴로 페어아일 플리스 자켓 어깨 51cm / 품 64cm / 팔길이 67cm / 총장(카라 제외) 69.5cm

요즘 맛있다고 소문난 떡볶이 프랜차이즈가 우리 사무실 가까이에 있다 해서 방문한 봉매떡. 첫 터치는 엽떡 같지만 먹을수록 신전 같아지는 중간계의 양념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치즈를 추가해서 저런 비주얼로 먹는 것이 유행이라 우리도 따라 해봤는데 엽떡 치즈 추가 같은 폭력적인 맛이 아니었어요. 쫄깃하긴 한데 그 돈 주고?라는 느낌. 이번 주에는 바바리안 x 잡화점서울 럭비티 제품의 착장을 찍어봤습니다. 옷잘알님들을 딱 보이시죠? 가을겨울 아우터 안에 얼마나 예쁠지. 잡화점서울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멋진 옷과 쓸모있는 물건을 소개합니다. smartstore.naver.com 약간 쌀쌀했던 날 개시한 사르톨로지의 코튼자켓. 스스로 너무 만족한 착장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카톡 프사도 바꿈ㅎㅎ 동생과 제수씨가 저에게 조카를 만들어 줬습니다. 심지어 이름도 지온이에요.. 저 요상한 자쿠헤드와 지온공국 티셔츠는 어디서 사 온건지.. 신기씨 머리 자르는 거 구경하러 간 바버샵에서 제 유튜브 구독자님을 뵈었습니다. 절 보고 너무 반갑다며 트렁크에서 과자를 꺼내 선물하시는.. 이런 일이 요새 꽤 자주 있는데 그때마다 정말 인생 똑바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사랑을 받아도 너무 많이 받는 나.. 그리고 신기씨와 먹은 국미당의 떡볶이와 치즈김말이. 오랜만에 먹어도 역시 명불허전이네요. 저희 스프레이 컨셉 사진이 나왔습니다. 더 시크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