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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복장]레터 스웨터 -Letter Sweater-

어디선가 한 번쯤 본듯한.일러스트 디자인의 니트 스웨터를 레터 스웨터라고 한다. 가슴이나 소매에 자신이 다니던 모교나 소속된 운동팀의 대표 이니셜 문자가 커다랗게 새겨져 있는 스웨터를 의미한다. 대학교의 제복이나 소속 학교 치어리더들의 응원복 용도로 착용하기도 때문에 다르게는 “치어리더 스웨터 “라고도 불렸다.1950~60년대 미국 동부를 중심으로 유행으로 퍼져나간 아이비리그 룩은 70~80년대에 바다 건너 일본에서 유행처럼 번져 당시 레터 카디건은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아이템은 보더, 즉 스트라이프 패턴의 스웨터가 주류였다. 아이비리그 룩의 기록을 담은 서적 [TAKE IVY]에 실린 화보 중 프린스턴 대학생들이 착용하고 있던 영문 대문자 “P” 문자가 크게 박힌 스웨터는 당시를 기억하는 많은 중장년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간이 흐르며 일본의 아이비리그 룩 유행도 서서히 사라져 갔지만 일본의 중장년층에게 당시 추억과 이미지를 아직도 선명히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일서 TAKE IVY 중 물론 지금도 지인들의 홈 파티나 연말 모임이 있을 때 당시를 추억하며 나이 지긋한 중장년층이 원색에 캐주얼한 디자인의 레터 스웨터를 입는 간간이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래전 컬러 티브이가 보편화되면서 보았던 코카콜라의 광고처럼 들뜨는 연말 기분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레터 셔츠는 홀리데이 ...

정장(슈트)의 얼굴 브이존 포인트 이해하기

1. 넥타이의 매듭은 셔츠 앞 단추의 열림과 상관없이 프렌 노트로 전통적으로 셔츠의 칼라와 단추의 각도를 맞추어 넥타이의 다양한 매듭법을 선택했다. 하지만 현대에는 셔츠 칼라에 상관없이 Plain knot 매듭이 많이 선호된다. Plain knot 매듭은 슈트의 형태나 컬러 같은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기본적인 형태이기 때문이다. 동영상 버튼을 누르면 현재 화면에서 재생됩니다. Style&Technique VOL.1 「Plain knot」 ネクタイの結び方「プレーンノット」 youtu.be 2. 셔츠의 칼라가 재킷 라펠 위로 올라오지 않도록 한다 급히 재킷을 입었을 때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셔츠의 카라가 재킷 위로 노출돼있곤 한다. 때로는 멋을 내는 방식으로 셔츠의 깃을 밖으로 빼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론 피하는 것이 좋다. 3. 셔츠 안의 속옷이 보이는 것은 엄금 더운 계절 많은 땀으로 언더웨어를 입게 되면 셔츠 원단 사이로 언더웨어가 비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오래전 셔츠는 언더웨어의 기능을 했던 의복이었기 때문에 유럽권에서는 실례라는 인식이 있어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4. 넥타이 매듭은 첫 번째 단추가 보이지 않도록 넥타이는 기본적으로 꽉 매어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셔츠의 첫 번째 단추가 보이도록 느슨하게 매는 것은 피하자. 신경 써서 맨 넥타이의 의미가 퇴색해진다. 5. 넥타이 매듭의 딤플(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은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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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장(슈트) 구입할 때 알아두면 좋은 몇 가지

우리가 슈트, 또는 정장이라고 말하는 옷은 단순히 의복의 한 종류나 출퇴근, 경조사에 입는 옷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일 것이다.개인적으로 그런 고정관념보다는 타인에게 자신을 대변하는 모습이란 인식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정장 한 벌씩은 소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그렇다면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정장은 어떻게 선택할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이즈가 맞는 것이 첫 번째이다.자신의 신체적 특징을 먼저 이해하고 어떤 컬러나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지 꼼꼼히 체크해서 선택하는 것이 정답이다.조금은 어려워 보이는 말 같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볼까 한다 반드시 거울에 비추어 이곳저곳 꼼꼼히 체크한다. 1. 먼저 재킷의 무게감이 가슴 부위에서 느껴지는지 체크해본다. 최근엔 어깨에만 걸쳐지던 재킷의 무게를 분산시키는 이탈리아 입체 재단 방식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다. 본인의 사이즈에 맞는다면 재킷의 무게감이 가슴 부위에서도 느껴지는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다.2. 재킷을 입고 서게 되면 인간의 팔은 자연스럽게 정면을 향해있다.재킷의 팔 라인이 정면을 향해 곡선을 그리고 있다면 잘 만들어진 재킷이다.3. 단추를 채웠을 때 단추를 중심으로 주변에 주름이 생기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최근 트렌드는 비교적 슬림한 실루엣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점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4. 팔을 살짝 ...

남자 코디 구입을 피해야 할 정장 간단 확인법

만약 이런 상태라면 구입을 피하자 직선적인 어깨 평평한 곳에 재킷을 두었을 때에 목 카라 부분이 직선적으로 펼쳐지게 되면 입체적으로 만들지 않았다는 증거다. 착용해보면 목을 자연스럽게 감싸지 않고 뜨게 된다. 목과 재킷 사이 공간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곡선 말림이 없는 평평한 라펠 다리미로 눌러 만들어진 평면적인 라펠은 푹신함과 쿠션이 없기 때문에 퀄리티는 물론이고 시각적으로도 좋지 않다. 직선을 그리는 소매팔이 땅을 향해 직선 형태로 떨어지면 착용 시 팔을 움직이면 답답함을 느껴지며 어깨와 몸통에도 주름이 만들어진다.착용 시에 단추를 채워보고 팔을 움직여보면 된다. 미싱으로 만들어진 스티치 시간과 정성을 들이지 않고 기계를 사용하여 쉽게 재봉한 스티치는 원단 고유의 특징이나 감촉을 방해하고 한눈에 품질이 좋지 않아 보인다. 마찰에도 약하기 때문에 수명도 짧다. 성원(@solferino8)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745명, 팔로잉 1,154명, 게시물 861개 - 성원(@solferino8)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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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제임스, 클래식에서 모던까지 스타일링 가이드

세인트제임스(Saint James)는 프랑스 해안 지역에서 유래된 브랜드로, 해군복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한 스트라이프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인트제임스의 대표 아이템인 세인트 제임스 웨쌍 티셔츠를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개합니다. 캐주얼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이 아이템은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며, 그만의 독특한 매력을 제공합니다. 클래식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완성하는 캐주얼 스타일 세인트 제임스의 블루 스트라이프에 화이트 팬츠, 블랙 플랫슈즈, 베이지 미니 백을 더한 프렌치 시크 룩. 세인트제임스의 전형적인 블루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여, 프렌치 시크의 전형적인 룩을 완성했습니다. 블랙 플랫슈즈와 베이지 컬러의 미니 백을 더해 깔끔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이 코디는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베이지 스트라이프와 뉴발란스 스니커즈로 완성하는 액티브 캐주얼 룩 베이지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화이트 팬츠, 네이비 스니커즈로 완성한 캐주얼 액티브 룩 조금 더 활동적인 느낌을 원한다면, 베이지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화이트 팬츠, 그리고 네이비 스니커즈를 조합한 코디를 추천합니다. 이 룩은 특히 편안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주며, 야외 활동이나 주말 나들이에 적합한 스타일입니다. 초록색 토트백을 포인트로 추가하여 컬러의 밸런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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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턱인으로 남자코디 스타일 업! 티셔츠 앞부분만 살짝 넣는 방법과 성공 비결"

프런트 턱인은 패션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 본 테크닉입니다. 티셔츠의 앞부분만 살짝 넣어주는 이 방법은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코디의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데 매우 유용한데요. 하지만 막상 시도해 보면 어딘가 어색하거나 실패한 느낌이 들 때가 많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프런트 턱인의 성공 비결과 함께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프런트 턱인으로 분위기 전환하기 같은 코디라도 티셔츠의 앞부분만 살짝 넣는 것만으로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티셔츠를 빼놓은 상태에서는 평범하고 심플한 인상을 주지만, 프런트 턱인을 하면 자연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지의 노출 면적이 늘어나면서 허리 위치가 높아 보여, 비율이 좋아지는 효과도 있답니다. 같은 옷이라도 프런트 턱인 하나로 전혀 다른 인상을 줄 수 있으니, 꼭 시도해 보세요! 프런트 턱인 성공의 핵심: 아이템 선택 프런트 턱인의 성공 여부는 아이템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티셔츠의 사이즈와 소재, 그리고 바지의 디자인까지 잘 맞아떨어져야 완벽한 프런트 턱인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 선택 몸에 딱 맞는 타이트한 티셔츠는 피하세요. 약간 여유 있는 사이즈의 티셔츠를 선택해 자연스러운 주름이 생기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재 선택 너무 탄탄한 소재는 주름을 자연스럽게 만들기 어렵습니다. 약간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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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패션 WAREHOUSE의 대표적인 청바지 Lot 1001XX 리뷰: 빈티지 복각의 최고봉, 자연스러운 워싱

오늘은 아메리칸 캐주얼에 빠지게 된 계기. WAREHOUSE(웨어하우스)의 대표 모델 Lot 1001XX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이 청바지는 빈티지 복각의 최고봉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더욱 매력적으로 변하는 색바램이 특징입니다. WAREHOUSE & CO. 빈티지 복각의 명문 WAREHOUSE는 1995년에 설립된 브랜드로, “빈티지에 충실한 복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거주하던 당시 일본에선 빈티지 청바지가 큰 인기를 끌었고, 수많은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가 탄생했습니다. 그중에서도 WAREHOUSE는 빈티지의 디테일까지 철저히 고증, 재현한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WAREHOUSE의 창립자인 시오타니 형제는 레플리카 데님의 선구자인 에비스 진즈에서 경력을 쌓은 후 독립했으며 시오타니 형제가 전개했던 WAREHOUSE의 청바지는 높은 품질이 브랜드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WAREHOUSE 데님은 리바이스의 초기 모델의 원단, 색상, 봉제 방식은 물론, 자연스러운 워싱(색바램) 조차 철저히 재현했다는 평가받고 있습니다. WAREHOUSE Lot 1001XX 플래그십 청바지 Lot 1001XX는 WAREHOUSE의 플래그십 청바지로, 1940년대 후반에서 1950년대 초반의 리바이스 501XX를 기본 모델로 제작되었습니다. 구리 도금이 된 철제 리벳과 가죽 패치, 여유 있는 허리와 스트레이트 실루엣 등 당시의 특징을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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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맛집 추천 가리비가 일품인 호타테비요리 'ほたて日和' - 첫 방문자를 위한 필독 가이드"

일본의 대표적인 먹거리 명소 중 하나인 아키하바라에서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가리비(ホタテ)로 유명한 'ほたて日和' (호타테비요리)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가게의 역사와 배경 'Tokyo Style Noodle ほたて日和' (호타메 비요리)는 2022년 12월 11일에 창업한 신생 맛집이지만, 단기간에 아키하바라의 인기 맛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원래 바텐더였던 '오이카와 준이치(及川 淳一)' 씨가 도쿄도 치요다구 칸다 사쿠마초 (東京都千代田区神田佐久間町)에 오픈한 이 가게는, 당시로서는 드물었던 가리비 육수를 활용한 '帆立の昆布水つけ麺'으로 단숨에 화제를 모으며, 초인기 행렬 맛집으로 성장했습니다. 'ほたて日和'는 오이카와 씨의 첫 가게가 아니며, 2009년 9월 29일에 칸다 진보초(神田神保町)에 '麺屋 33'를 오픈해 이미 성공을 거둔 바 있습니다. '麺屋 33' 'ほたて日和'는 같은 자매 브랜드로, 같은 품질의 뛰어난 음식을 제공합니다. 특히, 'ほたて日和'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완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키하바라역에서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한 'ほたて日和'의 전통적인 일본식 외관. 가게 앞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 금요일, 오전 9시 평일에도 불구하고 약 35명 정도의 손님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덥고 습한 아침 공기 속에서도 사람들의 기대감이 느껴졌습니다. 대기 시간은 약 30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