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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카페, 악플 때문에 떠나기로 결심

    요즘 악플 대잔치다. 누군가는 유명해졌다는 증거니 좋게 받아들이라고 한다. 하지만, 악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차단하면 그만이라고 하지만, 또 차단 댓글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기분이 상한다. 플라시보 효과다. 마치 파블로프의 개가 종소리만 들어도 침이 고이듯이, 차단 댓글 표시를 보면 과거 악플들이 연상되는 것이다. 그럼 안 하면 그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내 경우 사진은 개인적인 즐거움 외에도, 커뮤니티를 만들고 창작물을 같이 공유하는 것이 큰 즐거움이기에 온라인 활동을 끊는 것도 원치 않는다. 그런데, 네이버에 내가 애용하던 라이카 클럽 카페의 댓글이 도를 넘어섰다. 아이디를 보니 활동 기록도 없고 내 글만 따라다니며 악플을 단다. 라이카 포럼에서 라이카 장비 자랑을 하지 말라는 것이 요지이다. 사진을 장비로 찍지 말고 철학으로 찍으란다. 돈 자랑하지 말란다. 라이카 포럼에서 라이카 이야기하면 돈자랑인가? 정신 착란증세인가보다. 무논리라 대응할 수 없는 말이다. 물론, 내 작품을 좋아해 주고 교류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카페이다. 하지만, 카페는 기본적으로 즐거워야 하지 않을까? 미련없이 떠나는 것이 정답이다. 과거에도 내가 아는 온라인 포럼에 다수의 실력자들이 활동하다 떠나길 반복했다. 다 이런 오물들 덕분이다. 사진에 장비가 어떻고, 초상권이 어떻고.. 정작 본인은 창작물이 없다. 하지만, 기분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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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3
    (기업) 인터뷰 인물 사진 촬영 서비스

    기업 인터뷰에서 가장 어려운 건 인물사진 촬영이다. 물론 인터뷰를 하고, 인터뷰 메모에서 멋진 이야기를 끌어내는 것도 어렵다. 하지만, 인터뷰 대상의 인물사진 촬영 혹은 인터뷰 한 기업의 내부 사진 촬영 등은 콘텐츠 못지않게 어렵다. 자연스러운 인물사진? 유명 잡지 인터뷰를 보면 인터뷰 인물사진이 참 자연스럽다. 처음 만난 사람일 텐데, 어떻게 자연스러운 사진이 나올까? 그 해답은 "포토그래퍼의 역량"에 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이 자연스러운 순간을 포착했거나, 자연스러운 순간을 유도한 뒤 사진을 찍은 것이다. 반면, 이런 역량이 없는 포토그래퍼의 경우 그냥 증명사진(?) 혹은 기록사진이 나온다. 사진에 감정이 보이지 않고 자연스럽지 않은 사진이란 뜻이다. 더라이프는 인터뷰를 진행한 뒤, 사진 및 이야기를 전문으로 콘텐츠로 만드는 업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뷰 인물 사진도 자연스러운 순간을 잘 이끌어낸다고 생각한다. 자연스러운 인터뷰 사진의 예시 최근 라이카 유저 인터뷰 영상을 만들며 썸네일 커버 사진으로 사용하려고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의 미소는 정말 100% 자연미소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이런 사진이 나왔을까? 당연히 그렇지 않다. 포토그래퍼와의 친밀감이 생기기 전 사진은 웃더라도 어색함이 그대로 드러난다. 자연스러운 미소는 전문 모델이라고 하더라도 쉽게 나오지 않는다. 소위 촬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여러 번 실패하는 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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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0
    리코 gr3x, 풍경 사진 아름다운 리코 색감 표현하기

    오래간만에 리코 gr3x 를 꺼내 보았다. 정말 오래간만이다. 그간 새로 구매한 소니 렌즈에 익숙해지고 싶어서 한동안 135mm만 마운트 해서 사용했다. 그 사이사이 라이카와 핫셀을 사용하다 보면 리코 gr3x 차례까지 오지 않는다. 약 1년 정도 리코 gr3x 워크샵을 매달 진행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라이카 M 워크샵만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코도 재미있지만, 나는 라이카에 더욱 집중하고 싶다. 리코 유저들도 재미있지만, 비교적 입문하는 분들이 많고 입문하는 분들을 강의하는 것보다 어느 정도 사진을 찍는 중급자 이상 분들을 가이드 하는 것이 더욱 보람차다. 그런 이유로 6월까지를 마지막으로 리코 워크샵을 종료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워크샵때문에 리코 gr3x 를 꺼내지 않아도 되니, 개인적으로 막 찍고 싶어졌다. 주머니에 쏘옥 넣어 다니기 편리한 녀석. 그런데 이 녀석과 함께 저녁 풍경을 담아 보니 더욱 정이 간다. 풍경 사진에서 나는 발색을 무척이나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런데, 리코는 이런 나의 마음을 읽었는지, 정말 멋진 색으로 풍경을 표현해 준다. 보통 리코 gr3x 나 후지 x100vi 등 기종을 사용하는 유저는 필름 레시피를 좋아한다. 하지만, 난 정반대이다. 난 기본 색감이 좋다. 위 사진들은 모두 표준 색감 그대로 내가 아주 살짝 컬러 그레이딩 해서 사용한 색감들이다. 필름 레시피는 일시적으로 재미있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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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카 M11 (M 디지털 바디) 강화유리 보호필름 - 반도카메라 강남점 행사

    반도카메라에서 라이카 M11 외 모든 M 디지털 바디 유저를 위한 선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남점에 있는 매장에 가면 꼭 반도카메라에서 라이카를 구매한 유저가 아니더라도 후면 LCD 에 보호 필름을 무상 교체해 주고 있다. 강화 유리로 되어서, 기존에 플라스틱 방식의 필름 대비 훨씬 고급스럽고 보호 성능도 뛰어나다. 이런 행사를 전혀 모르고 있다가, 지난 주말 (우연히 반도 강남점에 놀러 갔다가) 내가 갖고 있던 라이카에 새로운 필름 옷을 입혀 주었다. 라이카 바디 그대로가 좋아, 하프 케이스도 없이 사용하는 나에게는 무척 도움이 된다! 혹시 라이카 M 바디를 갖고 있는 유저 중 반도 매장이 아니라, 라이카 코리아 매장에서 구매했다고 그냥 포기하고 있었다면 반도카메라 강남점을 찾으면 멋진 강화유리가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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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3
    '서비스 업종'의 온라인 마케팅 - 내 업종에 맞는 마케팅

    상품이 있으면 마케팅하기 쉬울 텐데, 서비스업이라 온라인 마케팅 쉽지 않습니다. 나에게 마케팅 상담하는 의뢰인이 늘 하는 이야기다. 제품이 있으면 제품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될 텐데, 서비스업이라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서비스 항목을 소개한 뒤 그럴래 끝이란다. 과연 그럴까? 제품(상품)이 있는 경우가 서비스업보다 온라인 마케팅 쉬울까? 사실 정답은 반대이다. 오히려 상품의 경우 더욱 창의적으로 고민해야 온라인 마케팅 효과가 있다. 오히려 판매하는 제품이 있는 경우, 상품 기능, 사용방법을 소개하고 나면 더 이상 할 이야기가 없을 수 있다. 반면 서비스업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의 이야기를 하면 소재가 끝이 없다. 내 업종에 맞는 온라인 마케팅 방법 무엇일까? 더라이프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그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 내 업종에 맞는 온라인 마케팅 방법은 무엇? 더라이프의 경우, 서비스 업종의 의뢰인이 절대적으로 많다. 가끔 상품을 판매하는 고객의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하게 되기도 하지만, 서비스 업종의 고객이 더욱 많이 찾아온다. 그중 변호사 업종, 의사 업종의 절대적으로 많고 그 외에는 상장 업체의 IR에 필요한 홍보 마케팅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각 업종별로 온라인 마케팅 방법이 조금씩 달라야 한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각 업종별로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는 모두 달라야 한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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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2
    경건해지는 마음 - Project 9 (feat. 서소문성지)

    어떤 공간에 서 있었는데, 그냥 경건해지는 마음이 들 때가 있었는가? 내 숨소리 외에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던 공간에서 마치 감동적인 영화를 본 것처럼 망연자실 서 있었다. 이런 멋진 공간이야말로 Project 9 사진을 만들기에 적합했던 공간이 아니었을까? 기대하지 않았던 의상 때문에 더욱 천주교 성지 분위기와 잘 어울렸던 촬영 결과물 한 장을 먼저 소개한다. Project 9 은 핫셀블라드x2d와 55 xcd 렌즈 조합으로로 기록하는 인물사진 프로젝트이다. 오늘은 헐리우드 블랙매직필터와 함께했는데, 오히려 빛과 그림자의 대비가 있어 더욱 멋있는 결과가 나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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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5
    순수하게 사진놀이, 사진수다

    최근 짧은 기간 안에 많은 의미 없는 악질 악플을 먹었더니(?) 잠시 YouTube 콘텐츠 제작에 회의감이 들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정말 많은 분들에게 응원도 받았고, 내 채널을 지원하는 사람이 일부 악플러보다 더욱 많다는 걸 깨닫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자 다짐해 보았다. YouTube community를 통해 내가 배운 스킬을 Pay it forward 하는 개념으로 시작한 영상 채널. 이대로 주춤하기에는 그간 쏟은 정성과 노력이 아깝다. 다시 시작이다! 어제 오래간만에 다시 순수하게 사진놀이, 사진 수다를 하는 영상 콘텐츠를 만들었다. 몸은 힘들었지만, 정말 마음만은 동심(?)으로 돌아가 순수하게 즐길 수 있었다. 초심으로 돌아간 덕분일까? 아니면 환하게 웃는 이준 님 덕분일까? 60G 영상 소스를 언제 다 편집할지 모르겠지만, 다시 마음을 Reset 하고 공들여 만드는 영상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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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3
    소니 a7c2 단 두 개의 렌즈면 최고 성능 완성! (소니 렌즈 추천)

    소니 a7c2는 컴팩트 하면서 동시에 성능 면에서 타협할 점도 거의 발견하기 어려운 완벽한 카메라라고 생각한다. 물론, 더 좋은 상위 기종 다수 있지만, 엄청 무겁다. 그 때문에 나도 일할 때가 아니면 가능하면 a7c2를 들고 다닌다. 여행 갈 때라면? 더욱 그렇다. 그간 정말 다양한 렌즈를 구매했다. 내 기준은 퀄리티 쪽이 우선이기에 정말 최고의 장비로만 구성했다. 그런데, 일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이동하며 사진과 영상 모두를 만족할 때 주로 손이 가는 렌즈 구성이 생겼다. 한 개의 렌즈인 경우, 두 개의 렌즈인 경우가 있지만, 이번 영상에서는 2개의 렌즈를 소개해 보았다. 특히 영상 중간중간 해당 렌즈들을 이용해서 찍은 영상 소개가 있으니 a7c2 유저라면 (혹은 구매를 앞두고 있는 유저라면) 참고하여 렌즈를 선택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또한 이번 영상에서는 너무 날카로운 느낌이 나는 소니 렌즈를 부드럽게 표현하기 위한 필터도 같이 소개했다. 아마 그간 내 블로그를 구독한 사람이라면 요즘 내가 즐겨 사용한 렌즈라는 걸 잘 알 것이다. 헐리우드 블랙매직 필터는 실제 헐리우드 영화 장비에 종종 마운트 해서 사용하는 광학필터이다. 그만큼 가격이 사악하지만, 일상을 영화처럼, 혹은 여행지의 풍경을 영화처럼 표현할 수 있다면 이 정도면 저렴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그럼 헐리우드 필터 조합으로 찍은 사진 몇 장을 소개하며 포스팅을 마침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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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an Kim
    13:34
    a7c2 에 줌렌즈 1개, 단렌즈 1개면 장비 고민 끝! (소니 렌즈 추천)
    조회수 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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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fe, Marketing stories through photos
    이미지 수4
    기업 사진 촬영 -기업 사진에는 기업의 스토리가 담겨야 한다.

    기업 사진 촬영의 경우, 일반인 사진 촬영과 달리 프로필 사진 외에 다양한 사진이 필요하다. 기업의 이벤트가 있을 때 사진도 필요할 것이고, 전시회를 진행했을 때 기록 사진도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기업의 경우 일상 사진이 가장 필요하다. 평소 우리 기업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이다. 이런 사진을 기업의 공식 블로그, 언론사 등에 제출할 때 등 쓰임새가 무척 많다. 세미나 들을까 말까? 한 사람의 뒷모습에서 많은 이야기가 전달된다. 두 사람은 같은 부스에서 대기하던 직원일까? 아니면 손님과 논의중인걸까? 기업 사진에 기업의 스토리가 담겨야 한다고? 기업 사진에는 반드시 스토리가 담겨야 한다. 프로필 사진은 언론에 제출하는 용도라면 충분하지만, 기업을 홍보하는 채널에 사용하는 사진이라면 몇 장의 사진으로 그 기업의 활동 (이야기)가 담겨 있어야 한다. 매우 신기한 건, 사진을 찍는 사람이 그 기업의 활동 내용에 대해서 전혀 모른 상태에서 사진만 찍으면 기록 사진이 나온다. 그런데, 기업의 사업 내용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사진을 찍으면,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하게 된다. 예를 들어 실험하는 장면, 코딩하는 장면, 비즈니스 미팅하는 장면이라도 나를 고용한 의뢰인과, 그 의뢰인 회사의 고객 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미팅하는 장면을 찍으면 매우 생동감 있는 이야기가 탄생한다. 기업 행사장 촬영도 기록 사진이 아니라 이야기를 담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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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fe, Marketing stories through photos
    이미지 수11
    미스트 필터 대신 헐리우드 필터, 블랙매직 (a7r5, 50.4gm)

    가끔 광학 필터를 사용해 보면 사진 생활이 더욱 재미있다. 광학필터는 정말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광량을 줄여주는 ND 필터도 있고, 공기 중 수증기로 인한 난반사를 줄여주는 CPL 필터 등도 있다. 요즘은 미스트 필터가 상당히 유행이다. 미스트 필터는 마치 안개가 낀 것처럼 부드럽게 표현해 주는 필터이다, 그 외에도 하이라이트 부분의 빛퍼짐 효과도 참 재미있다. 그런데, 광학 필터의 경우 조심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원본 사진의 품질을 크게 떨어트리는 경우도 있다. 미스트 필터가 대표적이다. 이런 현상을 피하고 싶다면, 조금 좋은 필터를 사용해 보면 된다. 물론, 가격은 사악하다. 하지만, 원본의 품질을 거의 상하지 않게 하며, 멋진 결과를 내고 싶다면 어느 정도 투자는 필수이다. 오늘 소개하는 필터는 헐리우드 필터이다. B+W 슈나이더에서 만든 필터이며, 정식 명칭은 헐리우드 블랙매직 필터이다. 이 필터로 담은 사진을 보면 묘~하게 필터를 사용한 것 같지만, 화질 저하가 거의 느껴지지 않기에 필터를 사용했는지 확신하기 어렵다. 필터 구경이 77 mm, 82mm 두 종류 외에는 사각 필터밖에 없어 요즘 소니에 마운트 해서 사용하고 있다. 라이카에 마운트 할 수 있다면 정말 대단한 결과를 즐길 수 있을 텐데 조금 아쉽기도 하다. a7r5, 50.4 gm 헐리우드 필터 블랙매직 1 a7r5, 50.4 gm 헐리우드 필터 블랙매직 1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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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fe, Marketing stories through photos
    이미지 수17
    일본 여행 추천 카메라 소니 a7c2, 16-35 gm2, 504.gm

    일본 여행은 집에 복귀한 뒤부터 또 다음 여행을 고민하게 만든다. 사실 일본 정치인들이 싫어 정이 떨어지다가, 일본 거리, 사람들 풍경, 음식 등을 생각하면 또 일본 여행을 떠나고 싶다. 완전 도심의 모습도 좋지만 도심을 조금 벗어난 지역의 모습도 무척이나 재미있다. 아마 내가 일본어만 자유로웠다면 일본 시골을 누비며 기차여행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일본은 여행을 다니는 재미가 있다. 이렇게 여행을 떠날 때 어떤 구성의 카메라를 사용하면 좋을까? 사진만 놓고 보면 라이카 M11을 추천하고 싶지만, 사진과 영상 두 마리 토끼를 고려한다면 소니 a7c2 보다 더 좋은 구성을 없을 것 같다. 또 사진만 보더라도 a7c2 쪽이 취미로 접근하기 용이한 예산이기도 하다. a7c2 에 50.4gm 렌즈 조합 - 은근 컴팩트하고 가볍다. 그럼 렌즈 선택은 어떨까? 여행을 떠날 때는 과감하게 원렌즈 원바디가 정답이다. 특히 가족과 함께라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사진, 영상 욕심이 있다면 16-35 gm2 렌즈를 추천한다. 특히 영상의 경우 16mm의 화각에 active 손떨림 방지 모드를 사용하면 주변부가 크롭 되더라도 무척 넓은 영역을 기록할 수 있다. 사진의 경우 너무 광각을 사용하는 것보다 35mm 표준 화각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이런 목적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것이 바로 16-35 gm2 렌즈다. 16-35 gm2 렌즈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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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6
    아포는 모노를 만나기 위해 (M11M, apo)

    라이카 렌즈에 원렌즈를 선택해야 한다면 난 주저 없이 50mm apo 렌즈를 선택할 것이다. 엄청난 해상력에 동시에 부드러운 느낌까지. 또한, Lux의 느낌이나 Cron의 느낌을 후보정에서 조금만 건드리면 낼 수 있으니 그야말로 만능 렌즈이다. 가장 큰 장점은 광량이 최악인 조건에서 다른 렌즈의 표현력이 뭉개지기 시작할 때도 아포는 견딘다. 아포는 어떤 바디에 마운트 해도 어울리나, 특히 M11 모노크롬 바디와 만나면 빛을 발한다. 카리스마 있는 외모에 A 모드로 두고 다른 조건을 모두 자동으로 두고 막 셔터를 눌러도 맘에 드는 사진이 펑펑~ 터진다. 이보다 더 행복한 조합이 있을까? 조만간 Red filter 와 Yellow filter를 마운트 한 상태를 비교하는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주는 Red filter로 놀아 보았으니 이번 주는 Yellow filter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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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셀블라드 유저에게 묻다 - 김근효 (김푼젤) Photogpraher

    핫셀블라드 유저에게 묻다 첫 번째 영상을 올렸다. 라이카 유저에게 묻다 영상은 이미 자리를 잡았고, 아직도 인터뷰할 사람들이 많이 있는 상태이다. 시간만 허락한다면 좀 더 자주 올리고 싶지만, 인터뷰 영상을 찍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이번에 인터뷰한 Photographer는 김근효 님이다. 아마 네이버 카페를 이용했던 사람들이라면 '김푼젤'이라는 활동명으로 더욱 익숙할지 모르겠다. 얼마 전 그가 핫셀블라드 x2d 와 xcd 55mm 렌즈를 구매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인데, 첫인상을 소개한 영상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다시 한 달 정도 뒤에는 한 달 사용기 영상을 찍을 예정이다. 그의 사진도 좋지만, 글도 너무 좋기 때문에 그의 사진이 궁금한 사람은 얼마 전 개설한 블로그를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조만간 그가 찍은 핫셀 사진들이 올라오지 않을까? 나도 무척 기다려진다. 김푼젤, 사진 아카이브 : 네이버 블로그 당신의 모든 기록을 담는 공간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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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an Kim
    18:49
    핫셀블라드 유저에게 묻다 - Photographer 김근효 (활동명 김푼젤)
    조회수 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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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카 카메라 매력, 사용해 보지 않고 판단하지 마라!

    라이카 카메라 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가성비가 떨어진다. 소니나 최신 카메라에 비해서 기능이 떨어진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라이카 유저가 아니다. 혹 라이카를 사용해 보았더라도 장비를 계속 바꾸다 잠시 스쳐간 경험을 하고 이야기 한 사람들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라이카 카메라가 잘 맞는 건 아니다. 아니 그럴 이유도 없다. 하지만, 본인이 가치를 잘 모른다고 가성비가 떨어지는 카메라, 혹은 비싼 쓰레기 등으로 폄하하면 본인도 가성비 사람, 쓰레기 사람이 된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소니를 2년째 찐(?) 하게 사용하면서 이제 소니 시스템에 많이 익숙해졌다. 하지만, 영상 촬영할 때는 너무 편리한 카메라지만, 사진에서는 너무도 불편한 카메라라는 점을 계속 느끼게 된다. 그와 더불어 라이카 M 바디가 얼마나 편리한 카메라인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이게 뭔 말이냐고? 1) 인공지능 AF? 좋다. 정말 다양한 카메라를 사용해 보았지만, 소니처럼 AF가 빠릿한 카메라는 경험한 적이 없다. 또한 인공지능이 들어가면서 눈이 있는 곳을 예측해서 AF를 놓지 않는 기능도 정말 대박이다. 하지만, AF 는 제다이가 아니다. 내 마음을 읽고 내가 희망하는 곳에 초점을 맞추어 주지 않는다. 스튜디오 촬영이라면 오브제나 모델이 정해져 있으니 그냥 AF를 의지해서 촬영해도 될 것이다. 하지만, 야외라면 다르다. 명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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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0
    수원 화성행궁 핫플이었어? a7r5, a7c2

    가끔 집 인근에 있는 수원 화성행궁에 간다. 성곽 주변에서 조용히 영상을 찍을 때도 있고, 주말에 산책을 할 때도 있다. 그런데, 밤에 가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문득 저녁에 그 막히는 걸 견디고 한남동을 밥 먹듯 가는데, 집에서 가까운 화성행궁에 왜 안 가보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노을이라도 보자.. 일과를 쳐내듯 마치고 저녁을 먹자마자 화성행궁으로 향했다. 사진보다는 영상을 기록하고 싶어 소니 a7r5와 a7c2 두대를 들고 갔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풍경(스트릿 모습) 덕분에, 사진을 더욱 많이 찍고 돌아왔다. 7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거의 9시까지. 화성 행궁 성곽을 따라, 골목을 따라 걷고 또 걸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이 더욱 많아진다. 뭐야 여기 핫플이었어? 뭔가 남산처럼 멋진 자연도 있고, 성수동처럼 편집샵 카페도 많이 있으며, 사람들도 대박 많다. 숨 막히도록 멋진 노을을 보며, 여기가 내가 알던 수원 화성행궁이 맞나 싶었다. 처음 보는 얼굴. 뭔가 묘~하게 외국 같은 느낌도 나고,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어쩌면 스트릿 사진 찍기 좋은 곳은 내 집 주변에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늘 1시간 이상 시간을 투자해서 막히는 서울을 누볐는데, 앞으로는 집 인근도 더욱 자주 탐구해 봐야겠다. 수원화성행궁의 저녁 혹시 나만 모르고 있던 핫플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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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an Kim
    10:23
    핫셀블라드 흑백변환할까? 라이카 M11 모노크롬 사용할까? (흑백사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하는 영상)
    조회수 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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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킴 (Hakeem) 코스메틱, 여보 나도 A23 빌려줘

    지난 주말 온라인으로 정말 오랫동안 교류했던 지인을 만났다. 사실 얼굴도 사진으로 익숙한 사이이기에 서로 첫 만남이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사실 서로 사진 이야기만 하기에 나는 그가 어떤 일을 하는지 전혀 몰랐다. 지인은 김푼젤이라는 온라인 활동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을 워낙 잘 찍는 것도 있지만, 글은 또 얼마나 재미난지... 그래서 그런지 온라인에게 그의 글이 올라오면 게시판에 불이 난다. 지난 주말 그가 핫셀블라드를 구매하는 걸 도와주면서, 핫셀 유저에게 묻다라는 코너의 영상을 찍었다. 사실 내가 좋아서 반도카메라에 동행하겠다고 했던 것인데, 고맙다면서 하킴 화장품을 한 아름 선물을 받았다. 회사 재고를 다 가져온 것처럼 바리바리 선물을 준비한 그가 고맙기도 하면서 부담도 느꼈다.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미 유명한 그의 화장품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는 거라 생각했다. 그래 포스팅을 작성해 보자! 여보 나도 A23 사용해도 될까? 아내가 하나씩 제품을 개봉하고 손등에 발라보는 걸 보다가 문득 피부 진정 효과가 있다는 A23 제품은 나도 사용해 보고 싶었다. 수염이 워낙 빨리 자라는 나는 아침마다 전쟁이다. 그리고 좋은 After shaving balm 을 사용하고 있지만, 늘 턱이 화끈거린다. 그런데, 주말 아침부터 나의 턱에도 평화가 찾아왔다. A23 제품 덕분이다. 이제 이틀 사용해 보았다고 뭘 알겠냐 싶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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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7c2 와 50.4gm 렌즈 조합, 작은 바디에 큰 결과

    오늘은 라이카 바디와 비슷한 사이즈인 a7c2 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 한다. 라이카를 사용하면서 가장 맘에 든 점 중 하나는 작은 사이즈이다. 결코 가볍지 않지만, 작은 사이즈란 점은 여러 가지에서 장점이다. 첫 번째 장점은 작은 가방에 투바디를 넣고 다녀도 부담 없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스트릿 사진을 찍을 때 주변의 시선을 집중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요즘 a7r5의 유저 인터페이스와, 선명한 화질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지만, 위 두 가지 면에서는 늘 아쉽다. 너무 커서 백팩을 이용하지 않으면 이동이 어렵다. 또한 사진을 찍을 때 주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한다. 이 때문에 내가 희망하는 순간을 놓친 적도 종종 있다. 요즘 푹 빠져 있는 소니 a7r5 바디 a7r5로 찍은 사진들 예시는 아래 두 개의 포스팅 링크를 소개한다. 남산 풍경 (소니 a7r5) 소니를 사용하면서 라이카에는 없는 화각은 소니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70-200mm 의 화각은 ... blog.naver.com a7r5로 기록한 일본 여행 사진 소니 a7r5 와 함께한 일본 여행 사진, 영상 (도쿄) 아마 라이카를 사용한 뒤로 해외여행에서 라이카 없이 떠난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여행을 포함해도... blog.naver.com 이런 면에서 라이카와 비슷한 소니 바디 구성이 있다. 바로 a7c2에 50.4gm 렌즈 조합이다. 렌즈 자체는 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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