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Allan Kim
    16:06
    백상현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스위스 여행 이야기 2편 - 지도 상세 정보 포함 (엥겔베르그의 보석 티틀리스 알프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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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fe, Marketing stories through photos
    이미지 수4
    외국인 취업 (야외) 프로필 촬영 - 한국에서의 꿈

    어제는 상당히 흥미로운 야외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한국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들 3명을 만나 각자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인터뷰하고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다. 과거 다다르고 마케팅 사진 촬영을 한 것이 인연이 되어 권보근 대표님과 진행한 콜라보 프로젝트였다. 이름하여 Project Vision. 다이스케 (일본) 서강대학교에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학과를 졸업한 다이스케 씨는 재능이 정말 많다. 한국과 무역업을 하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한국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어학당을 다닌 뒤로 한국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 다시 서강대학교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학과를 들어갔다. 대학 생활 중에서도 정말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일본 배우의 한국 진출 사업을 돕는다든지, 유튜브 채널 기획 등에 적극 참여하며 실버 버튼을 받은 일등. 정말 재주꾼이다. 일본에서는 고등학교 때까지 야구선수 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현재도 야구선수 느낌이 난다. 어쩌면 그간 내가 사진 프로젝트로 기획하던 일을 다이스케 씨와 함께 해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도 들었다. 일본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실제 장소에서 애니메이션의 분위기 색감을 담은 사진을 찍는 프로젝트를 기획 중인데, 일본에서 자라고 한국어에 능통한 다이스케 씨라면 나에게 좋은 파트너가 될 것 같은 분위기다. 참.. 사람 일은 모르는 법이다. 외국인 프로필 촬영 기회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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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fe, Marketing stories through photos
    이미지 수21
    스위스 사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여행 카메라 뭘 가지고 갈까? (소니 a7r5 vs a7c2 렌즈 화각 선택은?)

    벌써 스위스 미디어 프로젝트를 진행한 뒤 몇 달이 흘렀다. 늦은 여름에 진행되었던 프로젝트니, 벌써 반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셈이다. 미디어 프로젝트를 위해 가져간 카메라는 총 4대였다. Leica M11, Leica MP(필름 카메라) 그리고 소니 a7c2, 소니 a7r5를 들고 갔다. 또한 렌즈를 교환하지 않으려고, 모든 카메라에 고정 화각 렌즈 하나씩 마운트 했다. 일단, 라이카 카메라에 대해서는 나중에 또 설명할 기회가 있겠으나, 나는 소니 카메라 중에서 어떤 카메라를 추천하고 싶을까? 여행에서는 물론 작은 카메라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그런 면에서 a7c2는 완벽한 카메라다. 하지만, 난 오히려 a7r5 한 대만 가지고 갈 것을 추천하고 싶다. 소니 a7r5는 라이카 M11 이 부럽지 않을 만큼 사진 하나만큼은 정말 감동적이다. 여기에 매우 강력한 손떨림 방지 때문에 어둠이 내린 뒤에도 빛을 발한다. *스위스 여행기는 티틀리스, 젠트랄반 그리고 취리히 현지 관광청과 (Visit Zürich) 콜라보로 제작되었습니다. 일단 스위스 여행하면 기차를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기에 기차역에서 찍은 사진을 소개한다. 특히 위 사진은 기차역 플랫폼에서 지나다니는 사람을 조금 역동적으로 표현해 보았다. 셔터스피드를 0.8초로 설정하고 아주 미세하게 일부러 흔들었다. 그 결과 사람들의 궤적(지나간 흔적)과 함께 동작의 흐림 때문에 기차역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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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fe, Marketing stories through photos
    이미지 수4
    꼭 씨네스틸 같은 할레이션 (Cinestill 할레이션 따라 하기)

    요즘 씨네스틸 800T로 필름 사진 찍고 싶은데, 기존에 Cinestill 50d를 넣고 아직도 다 찍지 못해서 계속 기다리는 중이다. 꼭 찍으려고 하면 날씨가 흐려진다. 그럼 50 감도로 예쁘게 찍기 어려운 상황이니, 다시 필름 카메라를 내려놓는다. 내가 씨네스틸 800T을 좋아하는 이유는 빛 퍼짐이 예술이기 때문이다. 할레이션은 사실 광학적으로 피해야 할 단점이나, 나에게는 장점이다. 예술적인 표현을 하는데 매우 좋은 도구가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디지털카메라로 찍었지만, 마치 씨네스틸 800T의 느낌처럼 담아 보았다. 할레이션을 특히 강조했다. 이건 후보정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광학 필터를 이용해서 만든 것이다. 그래서 과하지만 그렇게 과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Cinestill 50d 필름을 다 소진할 때까지 당분간 이런 사진을 잔뜩 찍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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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fe, Marketing stories through photos
    이미지 수2
    기업 공식 블로그, 언론 기사로 하지 못한 이야기, 사보 같은

    한국 기업들은 의외로 기업 공식 블로그를 운영하는 업체들이 적다. 아마 블로그 채널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홈페이지나, 워드프레스형태의 블로그에 비해서 상당히 깨끗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바꿔 말하면 포스팅으로 전달하는 디지털 미디어가 상당히 쓸모 있다는 뜻이다. 이때문에, 언론으로 기사화 하지 못했던 이야기 및 회사 사내의 사보 성격의 콘텐츠를 올리기에 아주 최적의 플랫폼이다. 기업 공식 블로그 = 디지털 매거진 같은 미국 기업의 경우 Small business (10인 전후) 사업장도 공식 블로그를 운영한다. 공식 블로그의 장점은 activity 가 빈번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보통 네이버 블로그 활동의 경우 매주 하나 이상 포스팅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기업 공식 블로그는 한달에 2번 정도 (격주에 하나 정도) 올리면 된다. 물론, 4주에 2번 포스팅을 작성하더라도 공들여 작성해야 하기에 시간은 적지 않게 들어간다. 마치 디지털 매거진(사보) 같은 기업 공식 블로그를 통해 우리의 잠재 고객 뿐 아니라, 협력사 및 미래의 직원에게까지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기업 공식 블로그에 들어가지 좋은 콘텐츠는 1) 언론에 자세히 이야기하기 어려웠던 Behind story 2) 우리가 주력으로 밀고 있는 제품, 서비스, 프로젝트, 연구과제 등에 대해서 비전과 그 진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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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fe, Marketing stories through photos
    라이카 D-lux8 첫인상 - 디룩스 사진은 라이카 룩이 나올까?

    최근 며칠간, 라이카 d-lux8 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신나게 사진 놀이하고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라이카를 입문하면서 라이카 D-lux8 은 라이카 룩이 나올까 궁금하게 생각한다. 그도 그럴 것이 d-lux8 은 렌즈를 제외하면 모두 파나소닉 제품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물론, 라이카 M11 도 소니 a7r5 와 동일한 센서를 사용한다. 하지만, 라이카 M11과 소니는 렌즈의 특성을 제외하더라도 사진의 차이가 있다. 발색도 조금 다르고 보정할 때의 관용도 또한 다르다. 이것처럼 라이카 D-lux8 도 뭔가 라이카만의 개성을 잘 넣어 두었을까? 그간 내가 파나소닉 제품이라고 믿고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것이 틀렸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포함하여 영상에서 라이카 d-lux8의 첫인상을 소개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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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an Kim
    06:33
    라이카 D-lux8 첫인상 - 미니 플래시 하나만 보고 구매해도 재미난 Daily 카메라!
    조회수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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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fe, Marketing stories through photos
    이미지 수10
    소니 a7c2, 완벽한 듯 부족한 듯

    최근에 a6700 을 다른 좋은 분에게 판매하게 되었다. 영상일을 하신다는 분이었는데, 좋은 장비가 스킬 있는 분을 만나 더욱 기분이 좋았다. 소니 기종 중 나의 주력은 a7r5이다. 이 녀석의 경우 사진은 라이카 M11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감동적이다. 영상도 너무 좋으며 특히 손떨림 방지가 예술이다. (짐벌없이 걸어도 좋을 만큼 말이다.) 그런데,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그래서 종종 a7c2를 들고 집을 나선다. 한 대만 들고 다닌다면 무조건 a7r5이지만, 다른 카메라가 또 있다면 자연스레 a7c2에 손이 간다. 특히 이 녀석은 여행 시 정말 편리하다. 작은 바디에 화질도 좋아서 다양한 순간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여행에서 지친 몸을 이끌고 호텔방에 들어갔는데, 이런 Welcome 편지가 있다면... 자연스레 카메라를 들어 이 순간을 찍고 싶어진다. 이럴 때 a7c2 가 빛을 발한다. 빛 잘 들던 스위스의 호텔에서 추억... 가벼운 G 렌즈를 사용해서 찍었지만, 사진은 무척이나 맘에 든다. 소니 a7c2는 일상을 기록하는데도 최적화되어 있다. 작은 바디에 작은 렌즈를 마운트 하면 산책 시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다. 집 주변을 산책하다 빛이 좋으면 카메라를 믿고 그냥 셔터를 누르면 된다. 내 YouTube 채널의 영상에서 주력 영상 카메라는 a7r5이다. 하지만, B-roll (Background roll) 촬영을 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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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fe, Marketing stories through photos
    이미지 수2
    리코 gr3x, gr3 오프라인 강의를 온라인 영상으로.. (Allan Kim 유튜브 채널 멤버십 영상 소개)

    약 1년간 계속하던 리코 gr3x, gr3 오프라인 강의를 중단하고 벌써 몇 달 흘렀다. 워낙 인기 있던 워크샵이라 그런지, 지속해서 리코 오프라인 강의를 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물론, 리코 자체의 인기가 식지 않는 것도 큰 이유일 것이다. 아직도 세기 P&C 에서 리코 신제품을 구하는 건 마치 대입 못지않게 경쟁률이 치열하니 말이다. 리코 워크샵을 더 이상 진행하지는 않기로 하면서 온라인 강의를 준비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간 스위스 미디어 프로젝트 및 다양한 사진 프로젝트로 시간을 내기 어려워 이제야 온라인 강의 영상 편집을 시작했다. (그간 영상 자체는 찍어 두었다.) 약 3회 정도로 진행되는 강의 영상에는 그간 리코 gr3, gr3x 를 오프라인에서 강의하며 진행했던 내용 + 수강생들의 질문을 영상 가이드로 소개해 보았다. 다만, 이 영상은 공개 영상은 아니고 Membership 회원들 기반으로 제공하는 영상이다. Allan Kim 유튜브 채널 멤버십은 주로 특정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 기술 테크닉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리코 영상을 시작으로, 라이카, 핫셀블라드 및 소니 등 다양한 카메라를 사용한 촬영 기술과 보정 및 조명 (Profoto 기반) 사용 기술에 대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그럼 리코 gr3, gr3x 입문 후 설정 방법 등에 대한 첫 번째 강의 영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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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fe, Marketing stories through photos
    이미지 수9
    Leica D-lux8 광각에서 망원까지 꽤 사진도 좋은데?

    사실 라이카 D-lux8 에 대해서 사진이 나쁘다고는 생각한 적이 없지만, 그렇다고 라이카 M11 유저가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은 꿈에도 하지 않았다. APS-C 도 아니고, 더 작은 센서라니.. 노이즈는 어떻게 하지? 기존에 반도카메라에서 일주일 단위로 3번 정도 d-lux7을 빌려서 사용해 본 적도 있었지만, 막상 내가 구매한다고 생각하니 조금 걱정도 되었다. 예뻐서 구매하기로 했는데, 실제 사용할 수 있을까? 그냥 모셔두는 건 아닐까? 벌써 몇 주 전 이야기다. 쓰레드에서 분당에서 사진 찍는 포토그래퍼란 글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연락해서 만났던 가희님. 알고 보니 Lecia Q3, Leica D-lux8 유저셨다. 그런데, d-lux8 실물을 보고 난 뒤 마음이 요동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그렇게 좋아하던 리코 gr3x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d-lux8 이 맘속에 훅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틀 전, D-lux8 이 내 손에 들어왔다. 사실 렌즈캡도 박스 안에 고이 넣어둔 채 날것으로 들고 다니며 막 찍기 시작했다. 심지어 미니 플래시도 상시 마운트 한 상태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녀석 생각보다 재미있다. 다음 사진은 24mm 화각에서 편집 시 렌즈 왜곡 보정 없이 그냥 사용한 사진이다. 물론 색감은 라이카 M11 을 이용하듯 살짝 건드렸다. 그런데, 워낙 렌즈가 선명해서 그런지 제법 Leica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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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fe, Marketing stories through photos
    이미지 수2
    백상현 여행작가의 스위스 여행 사진 이야기 - 천사의 도시 엥겔베르그 편 (1편), 영상으로 지도와 함께 정보 전달 포함.

    이번에 스위스 미디어 프로젝트의 졸업 작품 같은 영상을 만들었다. 백상현 작가가 찍은 엥겔베르그, 티틀리스 사진을 인화해서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진행해 보았다. 또한, 스위스 지도를 보고, 핀과 빨간 실을 이용해서 여행 경로 및 이동 수단 등도 같이 소개해 보았다. 편집의 난이도도 조금 있고 영상의 길이도 길어 찍을 때도 편집할 때도 시간이 제법 걸렸지만 이 영상을 만들어 두면 두고두고 스위스 여행을 가는 사람들에게 도움 될 거라 믿는다. *스위스 여행기는 티틀리스, 젠트랄반 그리고 취리히 현지 관광청과 (Visit Zürich) 콜라보로 제작되었습니다. 자 그럼 영상을 소개한다. 이번 영상은 천사의 도시라는 별명이 있는 스위스 엥겔베르그 지역과 티틀리스 산에서의 첫 번째 멋진 장소(트륍제 호수)를 소개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백상현 작가의 사진과 함께 여행 이야기를 참고해 보면 스위스 여행을 계획할 때 도움 될 거라 믿는다. 영상속 정보와 함께 지면 정보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티틀리스(Titlis)산의 풍경, 액티비티 모두 최고! 스위스 엥겔베르그 지역 여행 이야기 (feat. 트륍제 호수) 티틀리스산에서의 추억은 정말 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어딜 여행하든 현지인과 마주칠 수 있는 곳을 선...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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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an Kim
    11:55
    백상현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스위스 여행 이야기 (지도 사진 등 상세 정보 포함) 1편 - 천사의 도시 엥겔베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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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fe, Marketing stories through photos
    이미지 수11
    라이카 d-lux8 은 이거 하나만 보고 사용해도 재미있다.

    라이카 D-lux8 을 받고 이제 하루가 흘렀다. 그간 찍은 사진은 거의 없지만 기분만은 너무 즐겁다. 마치 아주 재미있는 장난감을 구매한 느낌이랄까? 그런데, 라이카 d-lux8 에 같이 따라온 액세서리를 마운트하고 더욱 꿀잼을 발견했다. 과장이 아니라 라이카 d-lux8 은 이거 하나만 보고 구매해도 재미날 것 같다. 그 주인공은 바로 미니 플래시이다. 미니 버전이지만 무시할 녀석이 아니다. 생각보다 광량이 충분하고 (근거리에서 주로 촬영하는 것이기에..) 광량도 상당히 부드럽다. 거기다, 달고 있으면 은근 패션 아이템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후면에 플래시를 끄는 버튼도 있기에 달고 있으면서 사용하기 싫으면 그냥 꺼 두면 된다! 예쁘지 않은가? 예쁘기만 할 줄 알았던 녀석으로 사진을 몇 장 찍어 보았다. 아직 사진 찍을 기회가 거의 없어 그냥 이동하며 차 안에서 찍어 보았다. 플래시의 광량을 한스탑정도 강제로 낮추었다. 완전 직광인데, 번들거리는 느낌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아침에 운동하면서 PT 센터 앞에 주차된 차도 찍어 보았다. 엉? 이 정도면 쓸만한데.. 라이카 d-lux8, 내 경우는 플래시를 거의 마운트하고 있다가 팡팡 터트리며 찍는 장난감이 될 것 같다. 좀 더 많이 찍어봐야 하겠지만, 파일 사이즈는 작아도 역시 사진의 퀄리티는 라이카 냄새가 조금 난다. (물론 후보정으로 라이카 룩을 더 입힌 사진들이지만..)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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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fe, Marketing stories through photos
    이미지 수3
    라이카 d-lux 8 드디어 만나다...

    라이카를 주력 카메라로 사용한 뒤 사용해 보지 않은 라이카가 없었다. 다양한 라이카 M 바디 뿐 아니라, Q 시리즈, SL 시리즈, CL 시리즈까지 즐겨 사용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계속 손이 가지 않았던 라이카가 있었다. 사실 파나소닉에서 만들었기에 더욱 라이카라는 생각 자체가 안 들었던 것 같다. 또한, 디자인도 그리 끌리지 않았다. 하지만, 뭔 일인지 갑자기 라이카 d-lux8 이 출시되고 계속 d-lux8 이 눈에 아른거렸다. 그러다, d-lux8 유저를 만나 실물을 보고 나서 물건이 없는데도 미리 결제를 했다. 그만큼 한눈에 홀딱 반했다. 그리고 알게 된 사실이 있었다. d-lux8 은 7에서 센서 스펙 등 변한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다. 또한, 기존에는 파나소닉에서 동일 버전이 출시되었지만, 바디의 디자인이 Q 라인과 동일하게 변한 버전은 파나소닉 버전으로 출시 계획이 없다는 사실이다. 뭔가 더욱 든든했다. 반도카메라 강남점에서 문자가 도착했다. 라이카 d-lux8 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엇~ 한주 이상 더 늦게 받지 않을까 생각했기에 완전 기대 이상 빨리 연락을 받은 셈이다. 다행히 새벽에 일어나 급한 일을 처리한 상태이기에 바로 매장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d-lux8 이 내 책상에 있다. 이 녀석은 라이카 모노크롬과 함께 주로 사용하게 될 것 같다. 또한, 아마도 대부분 아들 사진기가 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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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fe, Marketing stories through photos
    이미지 수2
    Street Portrait (다양한 사진 장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 장르는 Documentary Photography 이다. 현실을 그대로 정지한 듯 있는 그대로를 담는 사진이다. 하지만, 약간의 변칙은 있다. 현실 그대로라고는 했지만, 내가 바라본 느낌을 정지된 사진에 그대로 표현하고 싶어한다. 그 방법으로는 색감일수도, 빛일수도, 사진의 구도 혹은 사진 속의 여러가지 장치(Layering) 들일수도 있다. 그런데, 이 장르 외에 나는 인물사진도 상당히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사진은 Street portrait 장르이다. 거리의 모습을 일부 담거나, 아니면 어떤 거리인지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인물을 Close-up 해서 촬영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에는 가능하면 핫셀블라드 x2d 를 사용해서 작업하려고 하는 편이다. 중형의 심도표현 때문에, F/5.6 ~ F/9 정도 구간에서 촬영해도 깊이감 있는 사진을 얻을수 있다.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그건 바로 리프셔터(렌즈에 셔터 메커니즘이 존재) 때문에, 전 셔터스피드 구간에서 플래시를 이용해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핫셀블라드 x2d 를 한손에 들고, 또 다른 손에는 Profoto A2 를 들고 찍은 사진이다. 1/40 초에 ISO 800 을 설정하고 광량을 최대한 낮춘뒤, Diffuser 를 이용해서 광량을 부드럽게 만든 뒤 직광으로 사용한 결과이다. 야간에 한손으로 핫셀을 들면 손목에 상당히 큰 압박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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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fe, Marketing stories through photos
    이미지 수7
    결혼기념일 (라이카 모노크롬)

    11월 11일 남들이 빼빼로 데이라 부르던 날 결혼했다. 당시 회사 일로 정신이 없어 여유 있는 날 고르고 보니 그날이었는데, 덕분에 매년 일부러 기억할 필요 없이 저절로 기억이 난다. 벌써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아내와 오랫동안 연애도 했기에 같이 있던 시간을 더하면 유년기를 넘어선다. 우린 원래 기념일을 잘 챙기지 않는다. 생일도 별로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고 결혼기념일도 그렇다. 그래도 늘 한 끼 근사한 곳에서 외식하며 과거를 회상하는 정도는 했는데, 어제는 정말 의외의 기념일을 보냈다. 새벽에 일어나 급한 일을 모두 쳐내고(?) 지인 때문에 알게 된 가벼운 등산 코스인 청계산을 아내와 같이 올랐다. 라이카 모노크롬 한대 들고 물 텀블러에 챙기고.. 그리고, 요즘 촬영 및 업무가 몰려서 그런지 기력이 떨어져서 식은땀이 나는 나를 물끄러미 보는 아내와 함게 조용히 등산을 했다. 약 50여 분 코스 여름처럼 뜨거운 햇살에 땀과 식은땀이 범벅이지만 같이 산에 오를 수 있어 좋다. 높이 솟은 나무, 산장 같은 느낌의 카페에서 흔들의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멋진 나무. 그냥 모든 것이 좋았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집이다. 또 그새 줄 서있는 일들을 처리해야 한다. 어쩌면 가장 특별하지 않은 결혼기념일이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어쩌면 가장 기억에 남을 결혼기념일일 것 같다. 요즘 집 주변에는 사방이 공사다. 해가 떨어지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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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fe, Marketing stories through photos
    이미지 수2
    홍보 콘텐츠, 브랜딩 기획 후 사진 촬영까지 (광고 시 필수)

    홍보 콘텐츠 혹은 광고 콘텐츠처럼 어려운 작업이 있을까? 도대체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볼까? 또 어떤 매체를 활용해야 나의 고객에게 노출될 수 있을까? 고민에 고민을 반복하다. 결국 광고 에이전시를 찾는다. 그럼 어마어마한 광고비용에 놀라 다시 프리랜서를 찾는다. 프리랜서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잘 모르니, 크몽이나 숨고 등에서 검색을 시작한다. 이때부터 악몽의 시작이다. 누가 전문가인지도 모르겠고, 기본가격, 프리미엄 가격에 서비스 내용이 어떻게 다른지도 모르겠고. 더구나 작업 결과를 보고 연락하면 옵션 가격이 더 있다면서 금액이 점점 불어난다. 시안을 보거나 좀 더 구체적인 사전 미팅을 하려고 해도 플랫폼의 채팅 창을 통해서만 연락해야 한다. 이쯤 되면 정말 미쳐버릴 지경이다. 그래 내가 직접 홍보 콘텐츠 만들어보자! 이런 생각의 흐름까지 온 사람이라면 이번 글이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홍보, 광고 콘텐츠 일단 노출이 관건! 홍보나 광고 콘텐츠를 만드는 이유는 우리의 제품, 서비스에 대해서 알리기 위함이다. 당연히 대상 고객에게 다가서는 것이 중요하다. 한마디로 상위 노출이 되어야 한다. 상위 노출을 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유료 광고를 통해서 강제로 노출하는 것, 시간을 두고 자연 SEO (검색어 최적화)를 통해 상위 노출하는 것. 블로그 매입 등 꼼수가 아닌 정상적인 방법으로 일면 노출을 시킬 수 있는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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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fe, Marketing stories through photos
    이미지 수14
    온라인 사진 이웃 드디어 만나다. 라이카 흑백필름 사진

    난 흑백 사진을 참 좋아한다. 얼마나 좋아하냐면, 라이카 M11 디지털 카메라보다 더 비용을 내고, 라이카 M11 모노를 또 구매할 만큼 제정신(?)이 아니다. 라이카 모노크롬을 처음 만난 건 M9 기반의 모노크롬 바디를 만나면서이다. 그리고 그 매력에 흠뻑 반해 M10 모노가 나오기 이전에 typ246 (m240 기반의 모노크롬) 을 구매했다. 디지털로 찍지만 컬러 정보가 전혀 없는 흑백사진은 참 매력적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흑백필름도 병행해서 찍었다. 그러다 M11 모노크롬이 나오면서 흑백필름도 거의 찍지 않는다. M11 모노 자체가 너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사진의 주인공 인상님은 필름의 대가이다. 자가 현상, 자가 스캔, 자가 인화까지 일반적인 필름 유저라도 경험하지 못할 정도의 지식, 경험도 있지만 인내력 (시간과 노력이 상당히 투자되어야 하기에)도 대단하다. 인상님과는 기억도 나지 않을 만큼 오래된 온라인 이웃이다. 서로 블로그를 통해 간단히 댓글을 남기고 교류하던 사이였지만, 정말 오래된 친구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드디어 얼마 전 인상님을 만났다. 인상 님의 라이카 MP + 흑백필름으로 담은 사진들 정말 어두운 상황에서 흔들림 없는 선명한 필름 사진이라니, 역시 고수는 다르다. 이날 정말 원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순수하게 사진이 취미인 사람 둘이 모여 사진도 같이 찍고 수다도 나누고, 대전에 내려가는 인상님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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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Life, Marketing stories through photos
    이미지 수14
    라이카 D-lux8 유저에게 묻다, 포토그래퍼 '김가희'

    라이카 M 유저에게 묻다 시퀄 영상인 라이카 D-lux8 유저에게 묻다 영상을 올렸다. 사실 몇 주 전 해방 시장에서 처음 만난 뒤, 김가희님의 라이카 D-lux8 카메라의 실물을 보고 홀딱 반해서, 나 또한 Leica D-lux8을 구매했다. 사실 결제만 하고 아직 물건은 받지 못했다. 언젠가 들어오겠지... (내가 구매하는 물건들이 보통 이렇다..) 포토그래퍼 김가희님은 내 주변에 있는 남성 포토그래퍼들과는 사뭇 시선이 다르다. 특히 반영 사진을 좋아하며 뭔가 선명하지 않은 사진에서 감성을 찾는 사진을 주제로 주로 촬영을 한다. 그래서, 사진을 보는 재미가 상당하다. 감정이 이끌리는 대로 같은 장면을 여러 장 찍는 모습도 신선했다. 내 경우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가능하면 한 장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나와 정 반대의 사진 스타일이 신기하기도 했다. 자 그럼 김가희 Photographer의 영상을 소개한다. 라이카 D-lux8 (포토그래퍼 김가희 사진 예시들. 희망하는 느낌이 나올 때까지 같은 장면을 반복적으로 촬영) 아마 Daily 카메라로 작은 기종을 검토할 때, 라이카 D-lux8, 리코 gr3x 그리고 후지 x100vi 등은 종종 등장하는 키워드일 것이다. 모든 카메라가 각자의 장점, 단점이 있다. 하지만, 50mm 이상 화각을 좋아한다면 라이카 d-lux8 이 상당히 매력적일 수 있다. 다른 카메라는 28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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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an Kim
    20:21
    라이카 D-lux8 유저에게 묻다 - Photographer 김가희 (내거라 더 기분좋은 라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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