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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eica와 사진으로 인생 이야기를 하는 더라이프 앨런입니다. 네이버의 인플루언서 플랫폼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과 제가 좋아하는 라이카와 라이프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모두 행복한 일상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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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는 매달 계절을 일부 반영한 인물사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름하여 월간 '소녀' 프로젝트. 매달 특정 컨셉을 기획해서 소품, 장소, 어떤 느낌으로 담길지 등을 고민하고 결과를 만들 예정이다. 목표는 1장의 사진을 얻으면 된다. 이 사진들이 12달 모이면 내년 1월은 월간 '소녀' 프로젝트로 작품전을 할 예정이다. 같이 협업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소희 님과 국내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여 촬영하는 나로서는 대형 프로젝트가 될 것 같다. 이 프로젝트 결과 소희 님도 좋은 작품에 캐스팅되면 좋겠고, 나 또한, 해외 업체에 브랜드 촬영에 스토리를 담은 촬영을 하는 것으로 이어지면 좋겠다. 나아가 또 하나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이건 인물사진 워크샵으로 개발할 생각이다. 2월 중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월간 '소녀'의 첫 작품을 몇 장 소개한다. (아직 보정도 다 끝내지 못했고, 대표 사진은 선정하지 못했지만 대략 시선을 사로잡을 사진 몇 장을 소개해 본다.)
기업 홍보 블로그, 웹 사이트, SNS 채널을 운영한다면 마케팅 사진 촬영을 고려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일단 대부분 기업의 경우 마케팅 목적의 사진을 직접 촬영하지 않고, 스톡 사이트에서 공간을 채울만한 사진을 찾아 활용한다. 이런 사진이 사용된 블로그, 웹 사이트, SNS 채널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기 쉽지 않다. 누가 봐도 광고사진 같기 때문이다. 반면, 1) 고객과의 미팅 장면 2) 실제 사무실에서 일하는 장면 3) Conference 혹은 세미나 및 전시회에 참석한 장면 을 찍은 사진은 잠재 고객의 시선을 끈다. 내가 서비스를 의뢰할 업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란 점에서 관심이 가며, 광고 컨셉같은 사진이 아니라, 실제 현실감 있는 장면을 담은 사진이기에 더욱 흥미롭게 생각한다. 실제 미팅 중에 찍은 사진을 활용하면 매우 현실감이 느껴진다. 전시회 및 세미나 이벤트에서 찍은 사진 또한, 매우 현실감 있다. 현실감 있는 사진은 '신뢰'로 이어진다. 브랜드 콘텐츠, 브랜딩 작업을 할 때 이런 사진은 핵심 콘텐츠가 된다. 종종 사진은 텍스트를 읽지 않는 사람에게도 유용한 도구가 된다. 사진 콘텐츠만 보아도, 궁금증이 생기거나 내용을 짐작하게 할 수 있다면 완전히 성공이다. 브랜딩 콘텐츠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 블로그 마케팅, 포스팅 횟수보다 브랜딩 콘텐츠가 중요 (병원, 기업, 변호사라면 브랜드 콘텐츠로 승부!) 블...
작년에 스위스 미디어 프로젝트를 한 뒤, 거의 매달 스위스 사진을 보정했다. 워낙 욕심내서 사진을 많이 찍었기 때문에, 여행 사진 중 역대급으로 양이 많다. 그러다 12월에는 조금 지쳐서, 잠시 손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1월 중순이 넘어서 다시 보정을 시작했다. 오래간만에 여행 사진을 보니, 또 느낌이 새롭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행은, 마치 일상을 사는 듯이 느껴지는 여행이다. 특별한 여행지를 가면 이런 느낌을 결코 느낄 수 없다. 또 장소를 계속 이동해도 이런 느낌을 느끼기 어렵다. 같은 장소에서 적어도 3일 정도 머물러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느낌이다. 사실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기도 어려운데, 같은 여행지에서 3일 이상 머무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다른 곳도 보고 싶은 욕심이 나기 때문에 보통은 이동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일상 같은 경험을 해 보면 이보다 더 특별한 여행 경험은 없다는 걸 느낀다. 스위스 여행 중 엥겔베르그에서 며칠 머물며 정말 특별한 경험을 했다. 여기서 특별하다는 뜻은, 같은 장소를 계속 거닐며 여행지였지만, 일상인 것 같은 경험을 했다는 뜻이다. 아침 이른 시간 혹은 저녁 늦은 시간에 동네를 걷다 보면 여기서 오랫동안 거주한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 스위스에서는 드립 커피 (Pour-over style의 커피)를 하는 카페를 찾기 정말 어렵다. 아니 유럽 전체가 그런듯하다. 대부분 아메리...
라이카 M 카메라를 구매한 뒤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것이 렌즈 화각 및 조리개일 것이다. 그리고 여러 가지 렌즈 화각 중 가장 많이 고민하게 되는 화각이 35mm 또는 50mm이다. 딱 하나의 렌즈를 구매한다면 어떤 렌즈를 구매할까? 만일 둘 중 하나를 구매했다면 다른 하나는 필요 없을까? 정말 고민은 끝나지 않는다. 이 시점부터 정말 열심히 자료를 찾아보기 시작한다. YouTube 도 열심히 본다. 하지만, 신기한 건 더욱 많은 자료를 찾으면 찾을수록 답을 내기 더 어려워진다. 이때부터 누군가 이런 시행착오를 겪은 사람이 시원한 답변을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이미 답변을 알고 있다. 그건 불가능하다. 라이카 M 2월 워크샵 확정자 현황 (2월 워크샵은 마감되었습니다.) * 고 x 훈 * 문 x 욱 * 은 x 림 * 이 x 정 * 김 x 연 50mm 하나만 가지고 사진 생활해도 무리 없을까? Ralph Gibson의 Fashion photography는 대부분 50mm 화각으로 촬영한 사진들이다. 그의 인물사진을 보면 마치 내가 직접 사진 속의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50mm는 그런 매력이 있는 화각이다. 사진 속 인물과 교감할 수 있을 것 같은, 살아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화각이다. 랄프 깁슨뿐이 아니라,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또한, 그의 생애에 대부분을 50mm 화각으로...
오늘도 새로운 법무법인과 마케팅 상담을 시작했다. 종종 규모 있는 법무법인의 경우 홈페이지에 중요성을 둔다. 하지만, 난 규모와 상관없이 블로그에 공을 들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법무법인이라면 블로그를 하나만 갖고 있는 것보다 법률서비스 항목별로 블로그를 분리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이것도 메인 블로그가 성장한 뒤의 일이어야 한다. 처음부터 여러 개의 블로그를 동시에 관리한다는 생각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변호사가 여러 명인 경우 블로그 운영을 할 때 매우 큰 장점이 있다. 대표 블로그의 전체적인 톤 앤 매너는 유지한 채 변호사별로 서로 다른 카테고리의(주제) 글을 전담하여 작성하면 큰 도움이 된다. 블로그의 가장 큰 단점은 쉽게 단조로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한 사람이 운영하는 경우 정말 잘 신경 쓰지 않으면 반복적인 주제의 포스팅을 작성하기 쉽다. 하지만, 여러 명의 사람이 있다면 지루함을 피하는데 무척 유리하다. 유료광고 vs 자연성장 위에서 언급했지만, 변호사 온라인 마케팅의 경우도 네이버 블로그를 메인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홈페이지 대신) 다만, 오랫동안 운영한 블로그가 아니라면 아무리 최적화 교육을 받고, 검색어 최적화 작업을 한 글을 작성한다고 해도 상위에 노출되기 어렵다. 특히 일면에 노출되는 건 무리다. 이럴 땐 유료 광고를 통해 (네이버 스폰서 링크 등) 강제로 블로그를 상위로 밀어 주는 것...
주변에 온라인 마케팅으로 성공했다는 사람을 본 적 있는가? 아마 좀처럼 주변에서는 성공한 경험담을 듣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막상 온라인으로 보면 잘나가는 사람 참 많다. 인스타그램으로 쓱쓱 물건도 잘 판매하는 것 같고, 블로그로 잘만 홍보하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은 유료 광고도 하지 않는데, 사람들이 잘만 찾아서 가고. 또 어떤 곳은 검색하면 제품 후기를 올린 사람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나만 빼고 다 온라인 마케팅 잘하는 느낌이다! 온라인 마케팅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바이럴 마케팅이 유행하면서 블로그 마케팅은 죽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블로그 마케팅이 한 번도 죽었던 적은 없다. 오히려 MZ 세대들이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다시 블로그로 표현하기 시작하며, 지난 몇 년간 (네이버) 블로그는 가장 활발한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이 되었다. 당신이 블로그 마케팅을 무시하는 이유는 한 번도 성공의 달콤함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주변까지 포함해서)일단 정답부터 이야기하면, 특정 제품, 산업 군이 아니라면 당신이 B2B 사업이든 B2C 이든 무조건*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YouTube 는 세트메뉴처럼 진행해야 한다.특히 기업 블로그라고 해서 기업형 홈페이지처럼 운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절대 피해야 할 것이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블로그 주인의 개성이 보이지 않고 너무 홍보/광고 느낌이 가득하면 바로 이탈이기 때문이다. 블...
얼마 전 구매했는데, 이중상 합치 적응이 어려워 후면 LCD를 보며 Live View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 내 블로그나 영상을 보고 라이카 M10 을 구매했는데, 잘 적응하지 못해서 고민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본다. 잘 적응할 수 있는 팁이 있냐는 질문을 받으면 늘 멈칫하게 된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을 모른다는 말처럼 내가 라이카를 처음 구매했을 때 어떤 느낌이었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꿈의 카메라를 구매해서 뭣도 모르고 너무 즐거웠던 것 같다.비록 과거 초보 시절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Leica M10을 주력으로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즐기는 방법은 터득한 것 같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라이카 M10을 즐기는 3가지 정도 팁을 소개해 본다. 후면 LCD를 끄고, Live View 대신 이중상 합치 방식을 적극 활용해 보자! 이왕 RF 카메라의 끝판왕을 구매한 김에 이중상 합치의 즐거움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라 조언하고 싶다. 이중상합치란 초점을 맞출 때, 상 두 개를 일치하도록 만드는 방식을 말하는데, RF (Range Finder) 카메라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그런데, 광학식 뷰 파인더에서 이중상 합치만큼 초점이 편리한 것도 없다. 예를 들어 SLR 방식의 카메라를 사용해 보면 상이 선명해질 때 초점이 맞은 것인데, 어두운 곳이나, 흐린 피사체를 보면 맨눈으로 보아도 초점이 잘 맞은 것인지 혼동스러울 때가 있...
필름카메라가 뭐길래 이리 마음을 설레게 할까? 나는 필름으로 사진을 시작할 수 있는 세대지만, 뒤늦게 사진을 진지하게 시작하며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을 시작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필름사진이 마음 한구석에 불쑥 들어와 계속 가슴을 뛰게 한다. 막연히 '필름사진 = 어렵다'라는 공식을 가지고 있었던 나는 그냥 부딪혀 보기로 했다. 그렇게 나는 덜컥 필름카메라 Leica M7을 구매했다. 사실 Leica M7을 구매할때만 해도 M7이 A 모드 즉, 조리개를 맞추면 나머지가 자동으로 동작하는 반자동카메라라는 사실을 몰랐다. 그저 필카는 모두 수동카메라인줄 알았던 나는 복권에 당첨이라도 된양 즐거웠다. 이렇게 쉽게 필름사진을 찍어도 될까? 나의 첫 필름카메라 Leica M7 보통 필름카메라를 시작할때는 SLR 방식의 필름카메라를 주로 구매한다. 하지만, 나는 이미 Leica M10 을 사용하고 있었기에 오히려 RF 방식의 라이카 필카가 더욱 편안했다. 가장 큰 장점은 현행(최신)렌즈를 오래된 필카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샤프하며 따스한 표현력을 그대로 필카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SLR 필카 - 니콘 FM2 필름카메라를 사용하면 그 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모든 상식이 무너진다. 디지털 카메라로 오랫동안 사진을 찍었던 나도 Leica M7을 사용하며 적지 않게 당황했다. 가장 먼저 사진을 찍고 자연스레 후면 LCD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