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집에서 15분 거리,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곤지암야영장이 있다. 작년까지는 금토일만 운영을 해서, 아쉽지만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 올해부터는 일요일 입실 - 월요일 퇴실까지 운영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예약하고 솔캠을 다녀왔다. 여러 사이트를 고민하다가 다람쥐 1번 사이트를 예약하고, 입실이 오후 1시 30분 부터라, 느즈막히 2시쯤 도착했다. 입구를 지나 조금 올라가면 본관건물이 보이고 본관 건물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체크인을 진행할수 있다. 체크인후 관리실에서 쓰레기봉투를 수령하고 사이트 안내와 주의사항을 듣고 입실 본관건물에는 깨끗한 화장실과, 개수대가 위치하고 있다. 더워지기전에 후딱 자리를 찾아가 사이트를 구성해본다 오늘은 솔캠이라 오랜만에 폴러 투맨 텐트를 꺼내들고, 이번에 꼴로르에서 새로나온 윙타프와 미니멀모드로 준비 언제봐도 폴러 투맨 화이트레인브로는 넘나 이쁜것 벌써 더움더움의 계절이 다가왔고 이젠 쿨러 가득 얼음을 꽉꽉 채워다닐 시기가 되었다 오늘은 밤켈 6.8리터 워터저그에 얼음을 가득채우고 생수를 한통 부어서 더운 날씨를 대비했다 이번캠은 솔캠이기때문에 자충매트 대신 쉘터에서 이용하던 야침을 폴러 투맨 텐트안에 셋팅해본다 이번에 바꾼 헬리녹스 코트맥스를 텐트안에 넣어보니 정말 저스트하게 딱! 맞아떨어진다.. (코트맥스는 길이가 2미터 -ㅅ-) 조금만 작았어도 텐트 맨바닥에서 잘뻔... 테이블 위도 미...
27오랜만에 캠핑도 여행도 없는 휴무일을 맞이하여 솔로 보팅낚시를 가기로 결정하고 고삼지와 괴산호를 끝까지 고민하다가 고삼지는 농번기라 배수가 심해서 수위가 안정된뒤 가기로 하고 괴산호 아치수상레저로 보트렌탈을 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괴산호에서 보트렌탈을 해주는 아치수상레저의 사장님이 바뀌셨다 보트 예약 및 문의 연락처는 010-8844-6288 그리고 렌탈비도 기존보다 1만원 올라서 6만원이었다. 매년 한두번씩은 꼭 찾아오는 괴산호 언제가도 정말 풍경이 으뜸인곳 새벽일찍 도착해서 물안개 가득한 물위를 미끄러져 이동 이날 온도가 31도까지 오른다 하여 밤켈 소프트쿨러에 물과 커피를 시원하게 담아서 ㄱㄱㄱㄱㄱ 사장님이 분명 잘나온다고 했는데.. 출발과 동시에 오른쪽 쉘로우 나무밑을 꼼꼼히 던지면서 이동하는데 어째 1시간째 반응이 없고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 한시간쯤 지난뒤 해가 나기 시작했고 높은 산에 가려져 햇빛이 반대쪽 연안에만 들기 시작했고 그래도 아침에는 조금 쌀쌀하니 해가 드는 연안을 공략해보기로 하고 반대쪽으로 이동 반대쪽 연안을 공략하면서 이동하던중 큰 떡바위를 발견하고 떡바위 위로 캐스팅후 드래깅해서 드롭 하는데 텁!!! 하는 강한 입질!!!!! 서둘러 챔질했는데 라인이 텅~~ 생각해보니 오랜만에 들고나온 콩 51DC에 감겨있는 BMS 10lb 라인이 대략 4~5년간 안 갈았더란.. ㅜㅠ 강한 입질이 터진거에 아쉬워하며 피...
38갑자기 찾아온듯한 겨울 지난주부터 급 영하의 날씨가 찾아왔지만 일요일 캠핑을 출발해본다. 얼마전 친구 두놈이 다녀오고 괜찮다고 추천한 여주에 위치한 해여림빌리지 캠핑장 예전엔 수목원으로 운영을 하다, 펜션과 캠핑장을 같이 운영하는듯 하다 친구의 추천으로 무작정 예약을 하고 출발하기위해 네비를 찍었는데 ......읭!?!?!?! 집에서 16분이 찍힌다.. 뭐지..?? 도착해보니 경기도 광주와 여주의 경계를 넘자마자라 집에서 정~~~~~~~~말 가까웠다 ㅋㅋㅋㅋㅋ 도착해보니 여기저기 장박하시는분들이 보였고 일요일이니 장박하시는분들은 느즈막히 철수를 하시는듯 도착하니 친절한 사장님께서 캠핑장 지도(?)를 주시면서 여러가지를 설명해주신다 워낙 부지가 넓어서 지도 없으면 좀 헤맬듯 우리가 예약한 자리는 D7 사이트 좀 더 좋은 자리가 있지만 해여림빌리지 캠핑장은 2사이트 자리가 있어서, 한팀만 오는 경우에는 2사이트 자리를 예약하질 못하는듯 그래도 전반적으로 사이트간 간격도 꽤 넓고 단으로 분리되어있어서 (D사이트 기준) 독립적인 사이트 느낌 서둘러 피칭을 하고 셋팅을 샤샤샥 수목원이었어서 그런지 사이트마다 참 나무가 많다 다른계절에 못 와본게 좀 아쉽 D 사이트는 사이트에 주차는 불가능하고 사이트 바로 옆쪽 주차장이 있어서 짐을 내린뒤 이동주차 해야한다 D7 사이트 기준으로 대략 15미터?? ㅎㅎ 해가 넘어가는 서쪽방향으로 산이 있어서 생각...
18오랜만에 솔캠을 떠나본다. 장소는 충주에 위치한 계명산나무숲길 캠핑장 전사이트가 깔끔한 데크로 이루어져있고 옆사이트와 간격이 꽤 떨어져 있어서 주말캠핑을 갈때는 찾게되는곳 토요일 일을 마치고, 느즈막히 캠핑장에 도착 오늘은 솔캠이니 간단모드로 타프도 없이 간단모드로 폴러 투맨만 피칭 솔캠은 간단해서 좋아 ㅎㅎㅎ 사이트에 이쁜 폴러투맨을 피칭하고 혼자 저녁을 준비해본다 오늘의 저녁은 소팔소곱창!! 아내가 곱켓팅에 성공해서 소팔소곱창과 간단한 채소만 준비 솔캠이라 쿨러도 소프트쿨러만 챙겨왔다 밤켈에서 새로 출시한 소프트쿨러 2종 일반적인 소프트쿨러보다 훨씬 두꺼운 충전재로 24시간 이상 얼음이 유지되더란... 1박 2일 갈땐 정말 애용할듯 싶은 밤켈 소프트쿨러 아침 7시에넣은 곱창인데 저녁 8시인데도 하나도 안 녹아서 한동안 상온에 해동후에 먹을수 있었다.. ㄷㄷㄷㄷㄷㄷㄷ 그래도 워터저그는 챙겨야지.. 소팔소곱창을 양파 감자와 함께 굽굽 혼자 앉아서 곱창에 위스키를 홀짝홀짝 마시고 있으니 뭔가 안쓰러웠는지 인심좋은 사장님께서 닭발은 나눔해 주셨다.. ㅋㅋㅋㅋㅋㅋ 덕분에 곱창의 느끼함을 매콤한 닭발로 해결 풀벌레소리 들으며 맛있는 안주에 짐빔 한모금씩 마시며 요새 핫한 디피를 편한 의자에 앉아서 보는데 캬.. 이런 여유 좋구만~~~~~~~~~~~~~ 여유를 만끽하고 살짝 졸음이 밀려와 귀찮음에 설거지는 내일로 미루고 나른한 몸을 텐트 안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