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 행동분석/소통리모컨 못 쓰게 아작 내놓았으면서 입꼬리 '씨익'하며 웃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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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알기는 할까요. 여기 리모컨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아작 내놓았으면서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강아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입꼬리를 씨익 들어올리며 웃어 보였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강아지의 표정이 보는 이들의 뒷목을 붙잡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개껌인 줄 알았는지 리모컨을 아작아작 씹어버린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이날 강아지는 심심했는지 아니면 개껌인 줄 알았는지 리모컨을 못 쓰게 아작 아작 씹어 놓았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씹었는지 사용할 수 없을 지경이 되어 있었죠.

강아지는 자기가 무슨 잘못을 벌인 것인지 알지 못한다는 듯 당당하게 미소까지 날려 보이는 여유로움을 보였는데요.

결국 집사는 못 쓰게 망가져 있는 리모컨을 붙잡고 뒷목을 잡아야만 했다고 합니다. 이미 벌어진 일을 어떻게 되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TV나 에어컨 리모컨 등은 강아지가 물어뜯고 놀기 최적화된 물건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잘못될 경우 리모컨 등에 있는 구리에 중독되는 일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 구리 중독될 경우 몸에서 열이 끓거나 몸에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TV나 에어컨 리모컨 등은 강아지의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해서 미리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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