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홍어회 집에서 맛있게 홍어삼합 먹는 법 싱싱한 홍어애 갓김치 묵은지 조합"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고향이 전라도이긴 하지만 어렸을 땐 홍어를 별로 안 좋아했거든요. 외가가 목포이기도 하고 방학 때 외갓집에 놀러 가면 외할머니가 집에서 홍어를 삭히곤 했는데 냄새 때문에 홍어 근처는 얼씬도 안 하고 도망 다녔던 거 같아요. 의외로 처음 홍어를 배운 건 20대에 선배들 따라서 인사동 근처에서 막걸리 집들을 다니다가 배우게 됐는데 처음 먹었을 때는 무슨 지린 맛이 나는 것 같고 찝찌름한 맛이 올라와서 막걸리만 벌컥벌컥 마셨던 거 같아요. 근데 이게 또 이상하게 한 번씩 떠오른단 말이죠. 그때부터 생각날 때마다 종종 한 번씩 생각나서 찾아먹는 것 같아요. 근데 또 밖에서 홍어회를 먹으면 별로인 게 국산 홍어는 너무 비싸기도 하고 수입 홍어는 잘못 삭힌 건 정말 맛이 없어요. 삭힌 맛이라는 게 역겨운 맛이 아니거든요. 홍어 특유의 톡 쏘는 맛과 쿰쿰한 향이 살아야 제맛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두툼한 수육과 함께 톡 쏘는 묵은지와 갓김치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는 홍어 삼합! 사실 최근 몇 년 국산 홍어 시세가 저렴하거든요. 수도권에서는 인천 연안 부두 어 시장에 가면 인근 근해나 대청도 홍어를 꽤 가성비 좋게 구입할 수 있어요. 흑산도 바코드가 붙어있는 흑산도 홍어가 비싸지 실상 신안이나 대청도 홍어는 생각하는 것만큼 비싸진 ...
"간단하게 한잔하기 좋은 경안동 술집 일본 현지 다찌 분위기 물씬 생 닭꼬치 전문 경안동 킨죠"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요즘 간단한 술안주로 가장 즐겨 먹는 게 닭꼬치거든요. 그래서 요즘 닭꼬치집 리뷰들이 많습니다. 추운 겨울날 닭꼬치와 어묵탕 거기다 따끈하게 데운 사케 한잔 너무 좋잖아요? 간단하게 2차로 먹기 좋아서 날이 쌀쌀해지니 닭꼬치 전문점을 자주 찾는 것 같아요. 예전에 한때 한국 닭꼬치와 생맥주 체인점이 붐이었는데 순식간에 거진 사라져버려서 아쉬운 요즘 일본 현지 야키토리 이자카야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찌 바 경안동 술집 키니죠에 들러봤어요. 매일 생닭을 손질해서 내주는 닭꼬치 외에도 일본식 포장마차 오뎅 메뉴도 잘 어울렸어요. 킨죠 경기도 광주시 중앙로145번길 13 1층 경안동 킨죠 T) 0507-1461-0774 영업시간 : 18:00 - 02:00 월요일 휴무 대표 메뉴 : 꼬치 오마카세 7종 22000, 5종 16000 오뎅 한 접시 9900 주차 : 불가 주택가와 학원가라 주차하기 힘듭니다. 대로 건너편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게 좋습니다. 전에 타코 집이 있던 자리인데 지나가며 눈에 잘 띄진 않아요. 실내공간은 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다찌 자리가 전부에요. 여러 가지 이자카야 풍 소품들이 현지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킨죠 메뉴는 닭꼬치 오마카세와 단품들 숙성회와 오뎅으로 간소한 편 간단하게 다찌 자...
"생고기 양념장 뭉티기 소스 만들기 대구 뭉티기 육회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대구 쪽에 들릴 일이 있으면 즐겨 먹는 음식 중에 하나가 막창이나 뭉티기인데요. 뭉티기라고도 부르고 생고기라고도 부르는 대구식 육회! 뭉티기는 당일 도축한 싱싱한 생고기를 독특한 뭉티기 소스에 찍어 먹는 방식인데 위 지방에서 먹는 육사시미와는 두께와 생고기 양념장 맛이 좀 다릅니다. 특히 도축한지 얼마 되지 않아 찰기가 있어 접시에 착 달라붙는 생고기는 대구 뭉티기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죠. 당일 도축한 생고기를 구할 수는 없었지만 전날 잡은 투뿔 한우 우둔살로 두툼하게 손질해서 대구 뭉티기 스타일로 육회를 만들어봤어요. 도톰한 식감에 마블링까지 있어 고소한 맛이 좋았던 생고기와 매콤하고 고소한 뭉티기 소스 곁들인 한우 육회 만드는법 한우 암소 우둔 투뿔 부위를 사용했어요. 바로 전날 도축한 생고기 용 부위에요. 우둔 부위라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아요. 생고기 양념장 재료는요~ 뭉티기 소스 재료 (생고기 양념장) 고춧가루 2스푼, 건고추 2스푼 청양 고추 1개, 마늘 5개 액젓 1스푼, 맛술 3스푼 설탕 1스푼, 참기름 3스푼 대구 뭉티기 소스에는 건고추나 고추 씨가 들어갑니다. 베트남 고추나 크래 쉬드 레드페퍼 페퍼론 치노 사용하셔도 돼요. 저는 매콤하게 만들려고 청양고추를 사용했는데 매운 게 싫은 분들은 청양고추를 빼도 됩니다. 액젓 1스...
"바삭바삭 홍콩식 굴전 레시피 깔끔하게 굴 세척 제철 굴요리 바삭바삭 굴전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평소 겨울에 굴 요리를 즐겨 먹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굴 요리 중 하나인 굴전 밀가루 묻혀 계란 물에 퐁당 노릇노릇 부쳐낸 굴전 절로 막걸리 한 잔을 부르는 술안주기도 하죠. 한국 외에도 해외에는 굴전이 유명한 곳이 있는데 바로 홍콩과 대만! 같은 중화권이지만 약간 스타일이 다르긴 하더라고요. 올해 홍콩과 대만 여행을 하면서 맛있게 먹었던 굴 요리 중 하나에요. 홍콩식 굴전은 굴 부침개 같은 느낌인 반면 대만식 굴전은 타피오카 가루가 들어가서 속이 찰떡같은 느낌이거든요. 한국식 굴전 만드는 법과는 약간 다르긴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잘 맞는 홍콩식 굴전 레시피 특히 우리나라는 굴전을 간장 양념에 찍어먹는 반면 홍콩에서는 칠리소스 스리라차 소스 같은 매콤한 소스로 양념을 만들어 먹곤 하거든요. 집에서 이색적인 홍콩식 굴전 만드는법 우선 깨끗하게 굴 세척부터 해야겠죠? 싱싱한 통영 굴에 천일염 뿌려서 조심스럽게 조물조물하며 이물질을 한번 제거해 준 다음 염수를 만들어서 2회 정도 살살 관자 부분에 붙어있을 수 있는 굴껍질을 떼어내주고 외각의 거뭇한 부분의 이물질을 잘 제거해 줍니다. 가장 마지막에 수돗물이나 생수로 가볍게 한번 헹궈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면 굴 세척 손질 끝~! 홍콩식 굴전 재료 굴 250g...
"탄벌동 청정한우돼지 연탄구이 이전 이제는 연탄구이가 아닌 돌판구이 경기광주 고기집 청정 명가"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몇 주 전부터 두툼한 목살을 연탄불에 구워 쥬시 하게 먹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했었는데 몇 번 약속도 취소되고 미루고 미루다 예전에 살던 집 근처에서 종종 갔었던 연탄구이 집 청정 한우 돼지 연탄구이 집에서 갔어요.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가보니 문이 닫혀 있고 이전했다고 벽보가 붙여져있는 거 아니겠어요? 허걱... 다행히 이전한 장소가 그리 멀지 않은 걸어서 5분 거리 더라고요. 이전한 장소는 경기 광주 보건소 뒤 예전 탄벌동 교동 짬뽕 자리에 이전해서 상호를 청정 명가로 바꾸셨더라고요. 여전히 좋은 고기를 내주는 청정 명가 고기 양도 섭섭지 않게 200g씩이에요 1인분씩도 주문 가능하고요. 근데 아쉽게도 이전하면서 연탄구이에서 돌판구이로 바뀌어 버렸네요. (연탄불에 목살 먹고 싶었는데 ㅠ) 여전히 직접 키운 쪽파와 상추를 내주시고 국산 묵은지를 같이 구워 먹으니 아주 맛있더라고요. 연탄구이는 못 먹었지만 오랜만에 돌판 구이로 맛나게 먹고 왔네요. 청정명가 경기도 광주시 파발로 210 청정 명가 T) 031-798-0892 영업시간 : 07:00- 22:00 대표 메뉴 : 한우등심 180g 42000, 삼겹살 목살 200g 16000 소고기 수육 중 35000 주차 : 가능 사실 예전 연탄구이 때도 네이버에 별다...
"해풍 과메기 꽁치 청어 과메기 먹는법 통마리와 배지기 과메기 차이 제철 포항 구룡포 과메기"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매년 11월 즈음 되면 본격적으로 과메기 철이 시작됩니다. 사실 11월보다는 12월 이후 영하 날씨로 떨어져야 제대로 과메기 철이라 할 수 있거든요. 예전보다 과메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 이제는 집에서도 쉽게 포항 구룡포 과메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근데 또 과메기라고 다 같은 과메기는 아닙니다. 포항 구룡포 과메기도 덕장에서 해풍으로 말리는 게 아니라 공장에서 열풍기로 말리는 곳도 많아요. 2~3일 덕장에서 해풍으로 말려야 하는 해풍 과메기와 다르게 하루면 말려 출고가 가능합니다. 물론 위생적인 부분은 공장에서 말린 과메기가 더 낫다고 볼 수 있지만 맛은 해풍 과메기에 비해 확실히 떨어지는 편이에요. 과메기는 보통 청어 꽁치 두 종류로 만드는데 60년대 청어 어획량이 급감하자 꽁치로 만들었다는 게 정설이긴 하지만 옛 고문헌 "규합총서""소천 소지"에 따르면 과메기를 만들었다는 관목어 청어뿐만 아니라 꽁치도 포함하는 눈이 빨간 생선을 뜻하고 꽁치나 청어를 말려먹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근데 또 아이러니하게도 최근에는 꽁치 어획량이 줄고 청어가 많이 잡혀 꽁치는 보통 대만에서 수입하고 청어는 국산 청어를 사용하는 게 재미있죠. 집에서 먹는 과메기는 보통 내장을 빼내고 몸통을 반 갈라 말린 배지기 과메기에요....
"겨울 제철 미역 굴국밥 만들기 계란 노른자 올려 고소하게 무 굴국 끓이는법"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겨울 음식 하면 굴을 빼놓을 수 없잖아요? 아무래도 마트에서 200g 300g 한 봉지씩 봉지굴을 사다 먹으면 편하긴 한데 굉장히 비싸죠. 겨울만 되면 생굴을 잔뜩 주문해서 생 굴 요리를 이것저것 해먹고 남은 굴은 깨끗하게 굴 세척한 뒤 냉동 보관해서 야금야금 꺼내 먹곤 합니다. 냉동 굴 요리하면 가장 많이 해먹는 게 굴국이나 굴 국밥 같아요. 추운 겨울날 손비비고 들어가 팔팔 끓는 뚝배기에 뽀얀 굴 국밥 한 그릇 생각만 해도 기분 좋죠? 굉장히 좋아하는 굴 요리 중 하나인데 여기저기 굴 국밥 맛집을 찾아다니다 보니 예전에 미역과 무를 넣고 마무리로 계란 노른자를 동동 띄워주는 곳이 있었어요. 노른자의 고소한 맛이 담백한 굴과 잘 어울려 기억에 남더라고요. 미역과 무, 표고버섯으로 시원한 맛을 낸 굴국밥 레시피 밥을 훌훌 말아 먹으면 맛있습니다. 계란 노른자를 톡 터트려 먹으면 고소한 맛이 좋은 무 굴국 끓이는법! 미역 굴국밥 레시피 재료 계란 1개, 굴 200g, 미역 한 줌 무 4cm 한 토막, 표고버섯 2개 대파 1/2개,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마늘 4~5쪽 멸치 다시 육수 1.5ml 먼저 깔끔하게 굴 세척을 해줬어요. 집에서 간편하게 굴 세척하는 방법은 천일염을 이용해서 슬슬 문지르고 염수로 한두 번 헹궈준 뒤 ...
"중경삼림 영화 속 홍콩 센트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산책"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유년 시절부터 지금은 세월의 뒤편으로 사라져버린 비디오 가게에 대한 추억이 참 많은데요. 주말마다 비디오 대여점으로 가서 한편 두 편 빌려 보던 비디오테이프 한번 보고 두 번 보고 많게 서너 번씩 돌려보고 반납했었던..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말이죠. 당시에는 홍콩 영화가 정말 대세였는데 홍콩 느와르 영화부터 무협 영화까지 개인적으로 무협 영화를 많이 빌려봤는데 가장 좋아했던 무협영화가 바로 "의천도룡기" 지금은 여러 번 시리즈로 제작됐고 영화로도 개봉했었지만 80년대 의천도룡기는 딱 그 시기의 감성을 담고 있어 더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당시 의천도룡기 주인공 장무기 역이 바로 20대 초반의 양조위! 가장 좋아하는 홍콩 배우가 주성치 양조위였거든요. 의천도룡기 이후에도 양조위 나오는 영화는 거의 다 챙겨봤던 거 같아요. 이후에도 양조위 하면 무간도 시리즈부터 해피투게더 그리고 중경삼림을 빼놓을 수 없죠. 중경삼림 보면서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생각했던 홍콩 센트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센트럴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주소 : Jubilee St, Central, 홍콩 운영시간 : 상행 10:20- 24:00 하행 : 오전 06:00- 10:00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가장 아래에서부터 올라가 봤어요. 오전 출근시간에는 밑으로 내려가다 10시 20분부...
"경기 광주 굴짬뽕 괜찮은 곳 송정동 밀목반점 # 125"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겨울 하면 굴 요리 좋죠~ 생굴부터 굴보쌈 굴국 굴 국밥 굴 무침 다양하게 먹는 편이 데 겨울에 굴짬뽕도 빼놓을 수 없죠. 평소 매콤한 해물짬뽕을 즐기는데 겨울에는 굴짬뽕을 찾아 여기저기 다니곤 합니다. 사실 경기 광주 짬뽕 집들이 특별한 맛집이라고 할만한 곳을 찾기가 힘들어요. 처음에 괜찮았다가 맛이 변하거나 사장님이 바뀐 곳도 많고 오래된 노포 중식당이 없다는 것 그리고 가격 적으로 근처 경기 인부천에 비해 메리트가 없거든요. 이런 부분은 참 아쉬워요. 광주 시청 근처에 있어 근처에 일보러 가면 종종 점심에 들리는 송정동 밀목반점 송정동 근처에서는 그나마 가장 괜찮은 곳 같아요. 짬뽕도 바로바로 볶아서 나오고요. 굴짬뽕도 담백하고 시원한 맛 굴 선도도 괜찮습니다. 예전 짬뽕 리뷰는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https://blog.naver.com/anjjilong/222774779254 경기 광주 송정동 밀목반점 삼선짬뽕 "경기 광주 송정동 빌라 단지 근처 신장개업 중화요리 밀목 반점 삼선짬뽕 후기" 안녕하세요! 안... blog.naver.com 밀목반점 경기도 광주시 중앙로 350 밀목반점 T) 031- 797-5604 영업시간 : 10:00- 20:30 매일 대표 메뉴 : 탕수육 17000, 짬뽕 8000, 굴짬뽕 11000 주차 : 가능 ...
"겨울 제철 해산물 방어 요리 방어 머리구이 & 방어 가마살 구이 에어프라이어 생선 굽기"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요즘 한창 맛있는 방어철이죠 지나가다 보면 횟집마다 겨울 대방어 현수막이 심심치 않게 붙여져있더라고요. 주로 방어 회를 많이 먹긴 하지만 겨울에 고소한 지방이 가득한 방어는 방어구이로 먹어도 아주 맛있거든요. 요번에 방어 한 마리 데려와서 구워 먹고 조려먹고 알차게 방어요리를 다양하게 즐겼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방어 머리 구이와 방어 가마살 구이! 에어프라이어 생선 굽기로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대방어는 머릿살이나 눈 밑 살을 회를 뜨고 남은 부분을 굽거나 하는데 보통 일반 사이즈는 그냥 굽습니다. 가마살 같은 경우는 고급 부위라 보통 회로 먹지만 횟감이 안될 때는 고급 지게 방어 가마살 구이로~! (간장 조림도 좋고요) 얼마 전에 싱싱한데 피를 제때 못 뺀 방어 4킬로짜리를 저렴하게 데려왔어요. 한 마리로 다양한 방어요리를 만들었는데 방어 머리와 가마 부분을 손질해서 구워 먹을 거예요. 방어 가마살 부분은 위 사진 외쪽 머리와 몸통이 만나는 부분 위쪽부터 양쪽 지느러미 뒷부분까지 손질해 주면 됩니다. 후에 아가미까지 떼어내주고요. 가마 살은 방어회 중에서도 고급 부위에 속하기 때문에 구워 먹기 힘들지만 집에서 먹을 때는 뱃살 쪽까지 넉넉하게 큼직하게 손질해 줬어요. 방어 머리를 분리할 때는 뼈마디 얇은 부분에 ...
"본연의 단맛과 고소함 애호박 새우전 만들기 새우가루와 당근 넣어 채 썬 새우 애호박전 레시피"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최근 첫눈도 아주 징글징글하게 왔었고 꾸릿꾸릿한 날도 많아 전이 당기더라고요. 집에서 후다닥 있는 야채 가지고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요리나 술안주 중 하나가 바로 전이 아닐까 싶어요. 그러고 보니 언젠가 라디오를 듣는데 비 오는 날 왜 전이 생각날까? 하는 질문을 던지니 기름에 전이 부쳐지는 소리가 빗소리와 비슷해서 그렇다고 답변을 하는데 들으면서 그럴듯하다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요. 해물을 듬뿍 넣은 해물파전이나 김치전도 좋지만 고소하고 본연의 단맛이 좋은 단짠의 조화 애호박과 새우가루를 사용해서 애호박 새우전을 만들었어요. 건새우를 사용해도 되지만 집에서 조미료로 건 표고가루나 건 새우가루를 자주 사용하거든요. 새우 가루를 넣고 고소하게 부쳐낸 애호박 새우전 만들기! 물을 넣지 않고 전분과 부침가루를 섞어 바삭 노릇노릇하게 부쳐줬어요. 새우 애호박전 레시피는요~! 새우 애호박전 재료 (부침개 3장 분량) 새우가루 3스푼, 감자 전분 2 큰 술 부침가루 2 큰 술 양파 1개,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애호박 1개, 당근 소 1개 저는 애호박 새우전을 종종 부쳐먹는데 아예 바삭하게 먹고 싶을 때는 양파를 빼고 전분만 넣어 바삭바삭 과자 식감으로 만들기도 하는데요. 요번 애호박전 레시피는 물을 넣진 않지만...
"경기 광주 칼국수 노포 구수한 멸치 육수 쌍령동 고향 손칼국수"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니깐 뜨끈한 국물이 자주 생각나죠? 날이 추워지니 구수한 멸치 국물에 후루룩 먹기 좋은 심플한 칼국수가 생각나더라고요. 경기 광주 칼국수 전문점들이 많이 있지만 여기저기 가다가도 심플하고 구수한 멸치 칼국수가 생각날 땐 쌍령동 고향 손칼국수가 떠오르더라고요. 워낙 저렴한 가격에 식사시간에는 많은 분들이 찾아 복작복작합니다. 근처 사시는 어르신들이나 등산객들도 막걸리 낮술 하러 많이 찾기도 하는 쌍령동 고향 손칼국수 점심에 뜨끈한 칼국수에 매콤한 김치 곁들여서 먹으면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찰떡궁합인 구수한 멸치 칼국수 고향손칼국수 경기도 광주시 경충대로 1462 고향 손칼국수 T) 031-764-4235 영업시간 : 09:00 -21:00 매일 대표 메뉴 : 칼국수 6000, 수제비 6500, 파전 7000 주차 : 가능 광주 사시는 분들은 경충 대로 쌍령동 도로가에 있어 가보지 않은 분들도 지나가다 스쳐 지나가며 봤을 법한 위치 일부러 점심시간을 피해서 갔어요. 자리를 잡아도 주문이 밀리면 좀 늦게 나오는 편이에요. 고향 손칼국수 메뉴 칼국수 수제비 외에도 파전 김치전 삶은 오징어 등 막걸리 안주류를 판매하는데 아주 저렴해서 낮에 막걸리 마시러 오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보입니다. 사실 지금도 저렴한 가격이긴 한데 엄청 많이 ...
"야들야들 쫄깃쫄깃 갑오징어 요리 매콤하게 갑오징어무침 만들기 부드럽게 갑오징어 데치기!"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워낙 해산물을 좋아하는 터라 전국 여기저기 수산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니 단골 상인들도 생기게 되고 좋은 물건 있으면 문자도 받고 하거든요. 올가을 갑오징어가 꽤 비쌌는데 저렴하게 갑오징어가 나와서 3킬로 정도 구매해서 손질해서 냉동 보관해놨어요. 겨울에 야금야금 생각날 때마다 갑오징어 요리해 먹을 생각에 흐뭇합니다. 평소 싱싱한 갑오징어는 통찜이나 갑오징어 숙회로 본연의 맛을 좋아하는데 가끔 새콤달콤 매콤한 갑오징어무침으로도 먹으면 아주 별미더라고요. 특히 오이와 미나리를 넣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향을 가미해 주면 더 맛있는 갑오징어무침 술안주로도 좋고 밥반찬으로도 좋습니다. 우선 갑오징어 초무침을 하려면 갑오징어 손질부터 해야겠죠~! 갑오징어무침 재료 갑오징어 2마리 미나리 한줌, 당근 1/2개, 오이 1개 마늘 5개,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양파 1개 무침 양념장 간장 4스푼, 맛술 4스푼, 액젓 1스푼 고운 고춧가루 2스푼, 굵은 고춧가루 2스푼 식초 5스푼, 설탕 1스푼, 매실액 1스푼 통깨 2스푼, 참기름 2스푼 무안에서 올라온 갑오징어 넉넉하게 갑오징어무침용으로 두 마리 손질했어요. 갑오징어 손질은 몸통 뼈부터 제거해 줍니다. 갑오징어는 먹물이 진짜 어마어마하거든요. 생물일 경우 위 사진에 잡고 있는 ...
"한우 소고기장조림 만들기 매콤하고 짜지 않은 표고버섯 꽈리고추 소고기장조림 레시피"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집에서 밥반찬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소고기장조림인데요. 소고기장조림 부위는 쫄깃한 힘줄이 있는 사태 부위도 좋아하지만 소고기장조림만큼은 손으로 쫙쫙 찢은 쇠고기 양지 장조림을 좋아해요. 소고기장조림 할 때마다 장조림 재료를 뭘 넣을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계란이나 메추리알을 넣어도 좋지만 매콤하고 깊은 맛이 있는 꽈리고추와 표고버섯을 넣어서 짜지 않게 소고기장조림을 만들었어요. 장조림 부위도 양지 부위만 사용했지만 절반은 칼로 얇게 자르고 절반은 손으로 좍좍 찢어 두 가지 식감으로 매콤하고 짜지 않은 소고기 양지 장조림 레시피~! 소고기장조림 만드는 법은요~ 소고기 양지 장조림 재료 표고버섯 10개, 꽈리고추 300g 한우 치마 양지 900g, 마늘 7-8개 간장 150ml 쯔유 50ml 설탕 2스푼, 맛술 50ml 육수 재료 대파 흰 뿌리 1개, 통후추 1스푼 대파 한 토막, 마늘 5-6개 표고버섯 우린 물 2L 저는 집에서 말린 건표고버섯을 사용했어요. 보관하기도 편해서 불려서 자주 사용하는 편이에요. 표고버섯은 생수 2리터를 넣고 한나절 정도 불려줬어요. 표고버섯 불린 물은 그대로 육수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어내고 살짝 흠집을 내서 안까지 간장이 베일 수 있게 해주는 게 좋더라고요. ...
"인천 노량진 킹크랩 시세 싯가 비교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제철 해산물 둘러보기"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드디어 킹크랩이 한창입니다. 러시아 레드 킹크랩부터 멀리 노르웨이 산 킹크랩까지 수산시장 갑각류 센터에 가보면 레드 킹크랩으로 꽉꽉 들어차 있는데요. 꽉 들어찬 수조만큼 레드 킹크랩 수율도 좋고 맛도 좋은 시기입니다. 얼마 전 볼일이 있어 인천에 들렀다 돌아오는 길에 연안 부두 어 시장을 갈까 하다가 매번 주야장천 연안 부두만 가는 것 같아 오랜만에 소래포구 전통 어 시장에 들러봤어요. 인천 소래포구 수산시장은 크게 3가지로 나눠지는데 예전부터 자리를 잡고 있는 소래포구 전통 어시장과 길 건너 건물 안 종합 어 시장 그리고 소래포구 항 끄트머리에 근처 어민들이 잡은 해산물을 판매하는 난전 시장이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악명이 높은 시장이기도 한 소래포구는 그나마 전통 어 시장은 많이 자정이 됐지만 길 건너 종합 어 시장은 아직도 덤터기 많이 씌우고 전통 어 시장보다 훨씬 비쌉니다. (특히 킹크랩 시세나 대게 갑각류) 12월 기준 노량진 킹크랩 시세와 경기 인천 킹크랩 싯가를 비교해 보면 거의 차이가 안 납니다.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습니다. 직접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 가서 시세를 확인해 봐도 큰 차이는 안 나더라고요. (소래 포구 종합 어시장만 다른 세상 가격) 소래포구의 상징 꽃게 조형물 한적하니 산책하기 좋은 포구 근처 ...
"부산 미슐랭 딤섬 딤타오 해운대 본점 오픈 런 웨이팅 샤오롱바오 하가우 샤오마이 챠슈바오번 등 다양하게 먹어본 후기"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얼마 전 부산 여행 가서 들러본 홍콩식 딤섬으로 유명한 딤타오 해운대 본점 서울 경기권에서는 현대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해 있고 2024년 부산 미슐랭 셀렉티드 레스토랑에 선정되어 요즘 특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부산 딤섬 전문점이에요. 비주얼도 좋고 평도 좋아 꼭 한번 들러보고 싶었던 곳! 올해 홍콩과 대만에서 미슐랭 딤 섬 집들을 여러 곳 다녀온 터라 부산 미슐랭 딤섬은 과연 어떨까 하는 궁금함이 컸어요. 굉장히 다양한 딤섬 종류들이 많더라고요. 홍콩에서 유명한 차슈 바오 번부터 샤오마이, 하가우, 샤오롱바오 새우 완탕면까지 다양하게 먹어본 후기 요때는 아직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았는데 말이죠. 거기다 정말 웨이팅이 살벌했어요. 11시 30분 오픈인데 11시 이전부터 이미 웨이팅 줄이 20미터 넘게...-ㅁ- 딤타오 본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1로 25 딤타오 딤타오 해운대 본점 T) 051-741-3638 영업시간 : 11:30- 20:30/15-17시 브레이크 대표 메뉴 : 차슈 바오 번 8000, 샤오마이 8500, 샤오롱바오 8500 주차 : 근처 부산기계공고 공영주차장 시간당 600원 테이블 링 원격 줄서기 가능 저는 전철을 타고 가서 따로 주차하진 않았지만 근처 기계공고 공...
"12월 제철 해산물 겨울 방어 방어 조림부터 방어구이까지 다양한 제철 방어 요리"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겨울 대표 제철 횟감 하면 방어가 아닐까 싶어요. 사실 방어가 인기가 많아진 건 비교적 최근입니다. 예전에는 남해나 제주 등 남쪽 지방으로 가야 먹을 수 있는 겨울 제철 해산물이었는데 양식 방어의 대중화와 수온 변화로 동해까지 방어가 올라오니 이제는 쉽게 동네에서도 접할 수 있게 됐네요. 덕분에 매년 방어 시세는 쑥쑥 올라가는 편 12월 기준 노량진 방어 시세가 동해 자연산은 킬로당 4만 원대 국산 양식 대방어는 킬로당 5만 원 선으로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방어 같은 경우 동해보다는 제주나 남해 방어를 더 높게 쳐주고요. 방어 시세가 이렇다는 거지 현지나 수산시장에서 직접 흥정할 경우는 꽤 차이가 납니다. 자연산 방어 같은 경우 횟감이 안되는 선도는 킬로당 만 원도 안 해요. 12월 제철 해산물인 방어 그중에서 방어 회는 무조건 큰 대방어 회가 좋습니다. 나오는 부위 종류와 맛이 전혀 달라요. 문제는 동네 횟집에서 대방어라고 파는 방어는 3~4킬로짜리 일명 야도라고 부르는 소방어를 대방어라고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방어는 제철 방어 맛을 느끼기에는 좀 모자라죠. 얼마 전 횟감 선도는 안되는 방어 4.5킬로짜리 저렴하게 데려와서 다양한 방어 요리를 해봤어요. 피를 제때 빼지 못해 방어 회로는 못 먹지만 싱싱합니다. 비슷...
"경기광주 한식 뷔페 초월 본시 한식뷔페 한돈 돈가스 리필해 주는 곳"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점심에 뭐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참 일인데요. 가끔은 별생각 하지 않고 그냥 아무 때나 가서 먹을 수 있는 그런 한식집이 있으면 참 좋죠. 근데 또 항상 그런 집은 멀리 있단 말이죠. 아무것도 당기는 것 없이 그냥 집밥 같은 한식이 먹고 싶은 날은 주로 한식 뷔페를 이용하는데 생각해 보니 경기 광주 한식 뷔페도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가는 것 같네요..-ㅁ- 주로 탄벌동에 고궁 한식 뷔페를 자주 이용하긴 하는데 몇 년 동안 다니다 보니 다른 곳도 찾는 찰나 구 3번 국도 변에 한돈 돈가스 리필 한식 뷔페 현수막이 걸려 있어 찾아보니 예전 본시 생고기 고깃집 자리에서 본시 한식뷔페로 업종 변경을 하신 것 같더라고요. 한돈 돈가스를 튀겨준다고 하니 남자들은 호기심이 생길 수밖에 없는 메뉴 궁금하던 차에 늦은 점심으로 한번 들러봤어요. 예전 본시 생고기 자리 그대로 본시 한식뷔페로 간판이 바뀌었네요. 주차는 건물 앞에 가능합니다. 본시생고기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충대로 1301 1층 본시 한식뷔페 (본시 생고기) T) 031-764-7575 영업시간 : 11:00- 20:00 일요일 휴무 대표 메뉴 : 한식 뷔페 대인 9000, 소인 4000 주차 : 가능 점심시간에는 바로 위에 해누리 때문에 주차가 조금 빡빡할 수도 있어요. 늦은 점심 ...
"노릇노릇 제철 굴전 만들기 간단 굴 세척 방법과 굴전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겨울에 가장 자주 먹는 제철 해산물은 아무래도 굴이 아닐까 싶은데요. 굴전 굴밥 굴국 굴 국밥 굴 무침 정말 다양하게 굴 요리를 해먹거든요. 술안주로도 좋고 밥반찬으로 좋은 굴 요리 중에 최고는 바로 굴전이 아닐까 싶어요. 노릇노릇하게 부쳐낸 굴전은 막걸리와 곁들여도 좋고 따끈한 밥 위에 올려먹어도 더할 나위 없죠. 저는 막걸리 안주보다는 밥반찬으로 굴전을 좋아하는데 초간장 콕 찍어서 흰밥 위에 먹으면 너무 맛있더라고요. 요즘은 마트를 가면 쉽게 굴을 구매할 수 있어 집에서 생각나면 후다닥 부쳐먹기도 좋은 굴전 통영에서 생굴 대 사이즈로 올려서 노릇노릇하게 굴전을 부쳤어요. 깔끔하게 굴 세척법부터 굴전 만드는 법까지! 노릇노릇 굴전 레시피는요~ 굴전 레시피 생굴 300g 부침 가루 1컵, 당근 1/5개, 애호박 1/5개 천일염 2스푼,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계란 3알, 맛술 2스푼, 소금 1/2 티스푼 굴 세척부터 해줍니다. 생굴은 최대한 수돗물이 안 닿는 게 좋아요. 천일 염을 한 스푼 넣어 굴을 조물조물 주물러서 이물질을 제거해 주고요. 천일염을 생수에 한 스푼 넣고 잘 풀어준 다음 다시 한번 조물조물 굴 껍데기와 굴 거뭇한 부분에 묻은 이물질 들을 다시 한번 제거해 줍니다. 하프 쉘 석화도 마찬가지로 가장 자리 검은 부분에서...
"생맥주에 꼬치구이 먹기 좋은 모란 술집 모란 이자카야 잔잔" 안녕하세요! 안 찌 롱입니다. 가끔 주말에 저녁 겸 한잔하러 모란역 거리로 종종 나가는데요. 그래도 콧바람 쐬러 나갔으면 기본적으로 2차 정도는 가줘야 인지상정 2차는 주로 닭 요리를 가리지 않고 먹는데 아마 연애 때부터 잡아먹는 닭이 수천 마리는 되지 않을까 싶어요. 치킨도 좋지만 어느 정도 배가 차 있을 때는 가볍게 닭꼬치 종류도 좋죠. 모란 이자카야 중에 최근에 종종 방문하고 있는 이자카야 잔잔 메뉴가 생선회 종류부터 닭꼬치 튀김 짚불구이 종류까지 굉장히 다양합니다. 꼬치구이 종류도 다양한 편이고 제가 좋아하는 닭 연골 튀김도 있어 간단하게? 생맥주 한잔 곁들이기 좋아요. 사실 닭꼬치 가격이 가성비 좋다고 생각되진 않지만 제대로 구워서 나오고 메뉴의 폭이 넓어 한잔하기 좋은 모란 술집 이자카야 잔잔 모란 이자카야 잔잔 T) 0507-1324-0876 영업시간 : 17:00- 1:00 주말 공휴일 전날 2시까지 영업 대표 메뉴 : 추천 꼬치 7종 18000, 2인 생선회 34000 주차 : 불가 캐치 테이블 앱과 네이버 앱으로 예약 가능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안쪽에 넓은 자리나 룸 비슷하게 좌석이 있어요. 웨이팅이 있지만 저는 항상 다찌 자리를 선호해서 웨이팅 없이 입장 안쪽으로는 예약 가능한 단체석과 칸막이 자리들이 있고 웨이팅이 있어도 다찌 자리는 거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