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수제 소고기 간식 2종을 식품건조기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어요. 둘다 강아지들의 선호도가 정말 좋았고 만드는 법도 매우 간단해서 추천드립니다~!
집에서 식품 건조기를 활용해 강아지 수제 간식을 만드는 재미에 푹 빠진 요즘이에요.
특히 강아지들이 소고기를 선호하는 편이라 육포를 만들어 보기로했어요.
육포 만들기는 식품 건조기를 이용하면 정말 간단한데요~!
소고기 부위는 부채살과 토시살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 육포 만들 때는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셔야해요~!
미니 건조기 기준 70도에서 10시간 정도 건조를 시켜 주었어요.
만들어진 육포는 작게 자르거나 통째로 급여 가능한데 평소 사료를 잘 안먹는 친구라면 잘게 자른 소고기 육포를 지퍼팩에 사료와 함께 섞어 다음날 급여하면 정말 잘 먹는답니다~!
통째로 주면 물고 뜯고 맛보는 재미가 2배~! 만들어진 육포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급여해보세요!
강아지가 사료를 거부할 때 수제 토핑을 만들어줘 보았어요.
수제 토핑은 식품 첨가물이 없고 건강하니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어요.
우선 얇게 썬 불고기용 소고기를 준비하여 스탠망에 펼쳐주세요.
이때 고기가 얇아 찢어지기 쉬우므로 살살 펴주셔야해요.
스탠망 4개에 고기를 채우고 식품건조기에 건조!
건조 온도는 70도, 건조시간은 9시간으로 해주었어요.
건조된 소고기는 믹서기로 분쇄하여 토핑용으로 만들어 주세요~!
완성된 토핑은 사료에 뿌려 급여하며, 물을 뿌려 촉촉하게 만들어주면 음수량도 채울수 있어 좋답니다.
수제 토핑은 일주일 치 사료와 섞어서 보관하면 소고기 향이 입혀져 사료를 더 잘 먹게되요.
시중에 파는 비싼 토핑사료보다 훨씬 저렴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