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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서울284에서는 KTX 개통 20주년을 기념하여 <여정 그 너머>라는 제목의 철도문화전을 4월 21일까지의 일정으로 개최했는데요. 이번 전시는 철도의 130년 역사를 다루며, KTX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와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VR 체험을 포함한 여러 가지 방식으로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화이트스톤 갤러리의 1, 2전시실에서는 세바스찬 쇼메톤 작가의 한국에서의 첫 개인전이 개최되었는데요.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Mr. Men 시리즈를 모티브로 삼았답니다. 이 시리즈의 의인화된 캐릭터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쇼메톤은 미술 제작에 있어서의 다양한 움직임과 재료, 그리고 매체에 대해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화이트스톤 갤러리의 3전시실에서는 츠보타 마사유키 작가의 미니멀리즘의 아름다움과 천연 소재의 심오한 탐색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주로 화이트와 블랙톤을 사용하고 손으로 섬세하게 만들어낸 질감과 자연에서 얻은 안료들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