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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셔테리어 필수템 롤스 애견샴푸 미스트 한결 선선해진 날씨 애견 산책하기 참 좋죠. 반짝이는 털이 생명인 장모종 요크셔테리어 요미는 매일 털을 빗고 머리를 묶고 나가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귀엽다고 해줄 때마다 기분이 좋더라고요. 얇고 자주 엉키는 털 관리의 비밀!! 롤스 애견샴푸 미스트로 관리하고 있답니다 ㅎㅎ 풍성한 볼륨에 도움을 주는 비숑 전용 제품도 있고 전견종 사용 가능한 롤스 강아지샴푸 더마테스트 인체 적용 시험 완료 Excellent 등급을 받아 사람보다 훨씬 연약하고 민감한 반려동물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답니다. 반려견 표피의 각질층은 사람에 비해 매우 얇아서 세균 공격에 취약하기 때문에 조금만 방심해도 피모에 문제가 생기기 마련!! 우리 강아지에게 잘 맞는 제품을 찾아 사용하는 것도 집사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아닌가 싶어요! 공주님처럼 예쁜 요미는 산책만 나가면 흙 위에서 어찌나 뒹굴고 다니는지 발바닥부터 긴 털 사이사이 온갖 먼지를 다 끌고 오거든요. 그래서 세정력이 뛰어난 제품을 선호하는데 그러다 보면 자칫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고, 반대로 보습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다보면 세정력이 아쉬운 경우가 있는데 롤스 강아지샴푸는 보습과 세정 모두 신경 써서 만든 제품이라 나의 니즈에 딱 맞더라고요!! 요크셔테리어는 털 관리가 중요하기에 꼼꼼하게 살펴봤답니다. ▶피모에 광택과 윤기를 더해주는 실크, 콜라겐 성분 함...

요미 이모야가 셀프 미용 해 줬어요 ㅋㅋ 우왕~~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닿으니 미모가 되살아난 우리 공주님!!! 넘넘 예뻐졌어요 ㅋㅋ 강아지나 사람이나 꾸며야 한답니다!! 장모종인 요크셔테리어 풀콧으로 기르면 우아하고 기품 있어 보여서 도전을 했는데 ㅋㅋ 이게 참 그렇게 관리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다는 ㅎㅎ 털 엉키는건 둘째치곤 산책 한번 나갔다 오면 빗자루로 바닥을 쓸고 온 것처럼 나뭇잎부터 잡초 씨앗 등등 온갖 걸 다 털 사이에 붙여서 오는데 얼마 전에 발 씻기다가 꿈틀??? 살아있는 벌레 보고 뜨아... 작년에 진드기도 묻혀 오고 꿀벌에 쏘이기도 해서 짧게 강아지미용을 해주기로 했답니다. 동생이 호주에서 애견미용을 하거든요. 농담 삼아 요미도 해달라고 했더니 전문적인 장비를 챙겨왔답니다!! 오예~~~ 아기 강아지 때부터 동생이 미용을 해줘서 얌전하게 잘 받네요. 호주는 대부분 대형견들을 키워서 요크셔테리어 미용 자체는 처음이라던데 기본 스킬이 있으니 금방 하더라고요. 요크셔테리어 전체 미용 몸통은 전체적으로 밀고 얼굴 부분에서 같이 고민을 했어요!! 시원하게 알머리로 할까 했는데 그래도 뭔가 아쉬워서 짧게 묶을 수 있게 다듬었지요. 동생이 애견미용을 하니 맞춤 주문이 가능하네요 ㅎㅎㅎ 사진으로는 금방이였지만 꼼꼼하게 목욕까지 다 하다보니 3시간 넘게 걸렸답니다. 포인트로 발부분은 마치 부츠를 신은것처럼 남겨 뒀어요. 발톱도 다...

견생 3년차~~ 우리 요미 잠자는 모습 점점 사람을 닮아 간다 ㅎㅎㅎ 처음에는 딸아이가 저렇게 재우곤 했다. 강아지 동생이라며 베개도 만들어 주고 이불도 덮어주고 하더라 곧잘 뛰쳐나가곤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저러고 잔다.. 가끔은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 우리 강아지 애착 인형.. 심심할까 봐 준 건데 항상 지 곁에 두고 저러고 있음! 요미는 청소기 소리를 무서워하는데 웃긴건 도망갈 때 꼭 인형을 물고 간다. 가끔은 자기 새끼로 생각하는건 아니가 싶기도 해 인형만 갖고 있으면 언제든지 내 곁으로 온다니깐..ㅋㅋ 물론, 뺏으러 오는 거지만 말이야~~~ 강아지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내 마음까지 편안해진다. 반짝이는 코~~ 오늘은 아침 일찍 나갔다가 저녁 늦게 들어온 터라 산책을 못 갔어... 힝~~ 내일은 더 많이 하자!!! 오잉??? 속으로 말했는데 들렸냐??ㅋㅋㅋ 갑자기 눈 뜨고 쳐다 봄.... 그래 약속했으니 내일은 더 많이 뛰뛰!!! https://tv.naver.com/v/28800727

혹시 우리 요미는 천재 강아지?? 아니면 운동신경이 뛰어난가? ㅎㅎㅎ 세상에 한번도 안 해본 어질리티를 했다는거 아닙니까 ㅋㅋㅋ 제대로 훈련을 시켜볼까요? 올해로 2회째인 스타필드 펫 페스티벌이 시작되었답니다. 사실, 몰랐는데 산책모임에서 알려줘서 같이 가봤지요 ㅋㅋ 댕댕이운동회라니 뭘 하는지 궁금했거든요. 스타필드와 하나로마트 사이 광장에서 열리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긴 했지만 강아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일단 가봅니다. 스타필드 펫 페스티벌 4월 2일~4월 14일 목요일까지 진행되니깐 근처에 가실 일이 있으면 참여해 보세요!! 이런게 바로 추억이 되니까요. 뛰어보개! 짧은 트랙을 30초 동안 뛰면 되는데 우리는 16초 걸렸어요 ㅋㅋ 기다리개! 간식도 주니깐 없다고 당황 안 하셔도 되고요. 앉자! 기다려! 가장 기본적인 훈련인데 우리 요미 다른 강아지 보고 짖짖짖 ㅎㅎㅎ 간신히 통과 했네요 ㅎㅎ 넘어보개! 어질리티라니....한번도 안 해봐서 사실 제일 걱정했던 부분이었거든요. 그래도 이럴때 한번 해보는 거야 하면서 도전했는데 오~~~ 원래 겁이 없다는건 알았지만 제법 잘 합니다! 지그재그는 반만 성공했지만요 ㅋㅋ 그래도 내 명령에 따라서 했다는 사실에 감격입니다. 미니미니한 장애물쯤이야 ㅋㅋ 아주 잘했다, 요미야~~ 폴바셋 아메리카노 or 아이스크림 이용권을 주는데 6월까지라서 다음에 다 같이 만나서 먹기로 했어요. 사실은...

요즘, 체리새우랑 딸기 키우는데 빠져서 요미 이야기를 너무 안 한듯하네~~ 요미는 내가 집에 있을 때는 언제나처럼 산책을 하고, 그것도 2시간 꽉 채움 그러면 나는 지쳐서 낮잠을 자야 하는데 아~~에너자이저 강아지!! 인형 물고 와서 던지라고 한다. 이젠 눈만 봐도 뭘 말하는지 알 수 있음. 가끔은 이 녀석이 내게 텔레파시는 보내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한다 ㅋㅋㅋ 역시 공주님은 빨간색이 잘 어울린다며 ㅎㅎ 털이 길어서 미용예약을 해 놨는데 지금 스타일도 예쁜거 같다. 요미는 3차 예방접종 끝난 후부터 쭉 산책을 한터라 사회성이 좋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다른 개만 보면 짖는다.. 그것도 크기 상관없이 무조건 짖짖!! 저번에 엄청 큰 리트리버 보고 짖으니 다들 어이없어하던데 예쁜 얼굴로 그러면 안 된다고 해도 자신이 사자라고 생각하는듯해! 더 웃긴건, 다른 견주들 보고는 먼저 다가가서 꼬리 흔들고 만져달라고 애교만땅 ㅎㅎ 그러면서 간식도 잘 받아먹음. 사람한테는 사회성 아주 좋아. 그런데, 다른 강아지가 나한테 오는건 절대 못 봄!!! 뭐냐고~~~ 질투의 화신이냐??? 며칠 전에도 산책 나오자마자 눈이 내리더니 오늘도 그러네? 추워서 스필에 들어가서 구경 좀 하다가 와퍼 1+1 행사 중이라 아이들 간식으로 샀다. 개학날만을 기다렸는데 원격수업할듯하고 학교를 가도 걱정, 안 가도 걱정... 휴 언제부턴가 2시간씩 산책을...

꽁냥꽁냥~~ 우리 민이와 요미는 같이 잠들곤 한답니다. 아니, 민이가 먼저 잠이 들면 요미가 슬쩍 가서 저렇게 있더라구요. 아마도, 자기가 강아지가 아니고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듯 ㅎㅎ 처음 우리집에 왔을때 아기강아지라고 우리딸이 안아주고 업어주고 ㅎㅎㅎ 베개도 주고 이불도 주고 정말 동생처럼 키웠거든요. 그랬더니이제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항상 같이 해요. 핸드폰 카메라 소리에 둘다 눈을 떠서 네가 더 놀람요 ㅎㅎㅎ 추울땐 강아지를 안고 있으면 따뜻하다며 저러고 있네요. 강아지와 아이를 같이 키운다는건 내게는 행복이고, 당연한 일상이라 힘들때도 이런 모습에 다시 힘이 나고 그래요. 오늘도 이렇게 마무리 되나요 ㅎㅎ 요미는 이상하게도 꼭 얼굴 옆에 붙어자서 자다보면 나는 베개 없이 자고 ㅋㅋ 목 아프다!! 눈 뜨면 강아지엉덩이부터 보이고 ㅋㅋ 자다가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으르렁!! 거리고 아주 그냥 성질이 어찌나 드러운지 ㅎㅎ 상전을 모시고 살지만 그래도 행복하네요 ㅎㅎ

핸드폰을 바꾸고 나니 요즘 강아지 사진 찍을 맛이 나네요 ㅎㅎㅎ 우리 요미 멋진 뿜뿜!!! 원래는 포리가 타고 다니는 자전거인데 한번 태워봤답니다. 물론, 목줄로 고정을 하기에 떨어질 염려는 없어요~~ 그런데 어쩜, 저렇게 자세를 딱 잡고 여유롭게 앞을 바라보고 있네요. 너 강아지 모델이야? ㅎㅎㅎ 뭘 해도 너무 예뻐요~~ 겁이 없는 2살 요크셔테리어 날이 선선해지면서 강아지 데리고 산책들 많이 나오시던데 요키는 없네요.. 지나가면서 요즘 보기 힘든 귀한 강아지 하고 하시던가, 무슨 종이냐고 묻곤 하세요. 대부분이 하얀색 말티즈와 비숑, 갈색의 푸들이 대부분이라서 어두운 모색의 요미가 더 도드라져 보이나 봅니다. 강아지 때부터 집사가 하도 사진을 찍어댔더니 자세도 척척 잡아주고 너도 고생이다 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견생샷 남겼잖아~~~ 그렇게 덥더니 이제는 해가 짧아져서 아쉬운거 있죠? 노을 진 하늘을 보며 무사히 산책을 마쳤답니다. 비가 내일까 봐 조마조마했거든요 ㅋ 이렇게 나갔다 와야 뭔가 할 일을 다 한거 같아서 개운하거든요. 웅??? 이건 뭐 ㅋㅋㅋ 네가 사자야? 예쁘고 멋진 모습도 사랑스럽고 이렇게 자연스러운 모습도 예쁜 우리 강아지!! 내겐 하나밖에 없는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강아지 모델이랍니다!

주말부터 가을장마가 시작된다고 해서 부지런하게 강아지와 산책을 했지. 햇살은 따갑지만 바람은 선선해서 걷기 좋다! 요미 사진도 제법 잘 나와서 기분까지 up! 예쁜 눈을 자꾸 가려서 얼굴 털을 내가 잘랐더니 삐쭉빼쭉 ㅋㅋ 미용하러 가야겠다! 아파트 바로 옆이 산책로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자동차가 안 다니니 안심하고 걸을 수 있잖아. 하늘도 예쁘고 구름은 그림 같고 걷는 시간이 하루 중에서 제일 행복해~~ 비가 내리긴 해야겠어 물이 점점 얕아지니 작은 물고기들이 그냥 보인다. 한강까지 연결이 되어 있다던데 이 물이 다 마르는 일이 없겠지?? 별 걱정을 다 하는 ㅎㅎㅎ 의자에 앉아서 흘러가는 물을 보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나의 하루, 오늘도 잘 보냈구나.. 뭐 그런 생각들.. 하면 할수록 쉬워져야 할 텐데 어째, 더 힘드네 ㅎㅎㅎ 남과 비교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꾸만 비교가 되고 마음이 어두워진다. 답답할 때 이렇게 나와서 무작정 걷다 보면 잡념이 사라져서 편안해지는거 같아~ 언제나 나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같은 요미, 네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같이 걸어주고 내가 부르면 이렇게 쳐다봐 주는 고마운 존재 오늘도 고마워~

더운 여름 강아지와 집콕놀이 저번 주까지는 애카에 가서 보냈는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 가기에는 여러모로 부담이 되어서 이번 주는 말 그대로 집에 콕! 토요일 이후 재활용과 집 앞 슈퍼 외에는 나간 곳이 없네요 ㅎㅎ 너무 습하고 더워요! 에어컨을 켜고 있으면 시원하긴 한데 머리가 띵하고 산책을 가기에는 너무 더운데 아이들 방학까지 시작을 하고 나니 정말 답답합니다 ㅎㅎ 그리하여 강아지와의 집콕놀이 중이랍니다. 아이폰 12 프로 '인물모드'로 촬영한 건데 뒤에 배경이 자연스럽게 흐려지고 주인공은 돋보이도록 뭔가 입체감이 표현되는거 같아서 요즘 강아지 사진만 주구장창 찍고 있답니다. 기린 인형 물고 와서 내 앞에 놓고 저렇게 쳐다봅니다. 던지라는 거죠 ㅋㅋㅋ 유일하게 물고 오는 물건이 바로 저 인형이에요. 다른 강아지들은 보통 공을 물고 오던데, 우리 요미는 공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답니다. 오로지 저 인형뿐!!! 몇 번이나 꿰매고 세탁을 했는지... 점점 너덜너덜해지는데 다른 장난감을 잔뜩 사줘도 오로지 기린에만 반응을 보이더라고요. 아이폰 12 프로를 산 건 아이들과 강아지 사진을 찍기 위해서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만족하고 있답니다. 얼굴만 또렷이 부각이 되는데 내 스타일이거든요. 동영상도 뭔가 끊김이 덜한 거 같은데 지금 내 카톡으로 보냈다가 노트북으로 업로드를 하는데 동영상을 편집하려고 하면 자꾸 깨져서... 원인이 ...

2021년 6월 2일 #오늘일기 모처럼 아침부터 화창해서 좋았는데 너무 더워... 이런 날에는 아침이나 저녁에 나가야 하는데 딸아이 영어 학원 데려다주는 길에 데려다줄 겸 같이 나가면서 하는 산책이라 같은 시간에 출발~ 아직은 어리기에 학원 앞에서 들어가는 거까지 봐야 안심이 되니깐 말이야. 요미의 얼굴이 오늘 날씨를 말해준다!!! 공사 중이기도 하고 덥고! 그늘이 하나도 없는 개천 길이라서 말 그대로 뙤약볕! 사람도, 강아지도 없다! 그리고 너무너무 덥다. 추운건 옷을 껴입으면 되니깐 상관이 없는데 더우면 털을 다 밀어줄 수도 없고~ 털을 밀면 오히려 화상을 입는다고 하더라고. 여름에는 강아지와 나가기 힘들다. 저렇게 중간중간 고장이 나서 아무 곳에 나 퍼져버림 요미야... 꽃 주변은 제발.... 꿀벌이 너무 많아! 작년에도 발바닥을 물린거 같진 않지만 갑자기 엄청 소리 지르면서 한쪽 발 들고 깽깽거려서 다들 몰려오고 그대로 안고 동물 병원에 갔더니 벌에 쏘인 자국이 없다며.. 그래도 혹시 모르니 약도 지어왔는데 그때 정말 많이 놀라서 되도록 꽃이 핀 쪽으로 안 가는데 꼭 저 위에 누워버린다. 가자고 해도 안 일어나고 물만 계속 마셔서 육교 밑에서 쉬다 왔다. 그래도 지쳐서 자꾸만 누워버리기에 안고 옴 오늘 산책은 망했쓰.... 그 와중에 신기한 나무를 보고 사진을 찍는 나 ㅎㅎ 하얀색이 꽃인 거 같은데 어머나.. 우리 동네에 이런...

2021년 5월 29일 토요일 #오늘일기 아침 일찍 아이들 데리고 아들 안경 맞추고 왔다. 지하철 타고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눈이 많이 나쁜 상태였더라... 미리 해주지 못해서 미안했는데 지금이라도 해서 다행이라며 오히려 위로를 해준다. 많이 컸구나! 하루종일 오락가락하는 날씨 비가 내려서 나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아파트 산책만 했다. 비가 내려도 집으로 금방 돌아올 수 있으니깐~ 봄에는 벚꽃으로 꽃개를 했는데 5월 장미꽃이 한창이네. 요미 데리고 꽃개!!! 표정 엄청 안 좋음 ㅋㅋ 나만 신났음 ㅎㅎ 맑은 하늘이 그립네 그래도 우리 동네는 온통 꽃밭이라서 시선 가는 곳마다 예쁘네~ 내일은 날씨가 맑고 화창하기를 바라본다. #블챌

어제는 바람 불고 춥더니 오늘은 또 여름인가 싶다. 무슨 날씨가 하루 만에 이렇게 변화무쌍한건지 ㅋㅋ 아이들 학교 갈때 반팔 입고 감 어제 오랜만에 나갔다 왔더니 피곤해서 강아지 산책을 못 시켜서 미안한 마음에 나갔는데 와~~덥다!! 애들 학원 보내고 4시쯤 나가는데 이젠 강아지산책 시간을 늦춰야 할거 같은데 그렇게 하려면 학원 가기 전에 아이들 간식을 챙겨줄 수가 없으니... 고민스럽구나! 주말에는 어버이날이라서 친정에서 보내고 3~4일 만에 나선 동네 산책길 그 사이 풀들이 키다리가 되었고 아파트에서 심어 놓은 노란 유채꽃들은 벌써 씨앗을 머금고 있다. 사람들은 더워서 모자를 쓰거나 양산을 썼는데 햇빛 쨍쨍 우리 강아지들 다들 더워서 헥헥 거린다. 걷지도 않고 그늘 풀숲에 누워서 두부랑 노는 우리 요미~~~ 며칠 만에 만났다고 반겨주네. 풀 위가 시원한지 저렇고 있음. 다른 친구들은 간식 먹는다고 줄 서서 앉아 있는데 도도한 우리 요미 직접 입까지 대령해 줘야 먹는다니깐 ㅋㅋ 공주냐??? 더우면 안 움직이더라... 그래 우리 시원한 곳으로 갈까? 아... 저 머리핀 우리 요미한테 딱 맞고 잘 어울렸는데 오늘 잃어버렸음... 저렇게 좌우로 흔들다가 어디서 떨어진거 같은데 아깝네. 호두랑 스타필드에 갔다. 시원한데 사람들도 강아지도 너무 많아 ㅎㅎㅎ 아이들 주려고 버거킹에서 햄버거 포장을 하고 집에 왔더니 3시간이 훌쩍 지났네 강아지...

22개월 요크셔테리어 한달간 떨어져 있었더니 엄마 바라기가 되었다! 2019년 9월 23일 태어난 우리 요미 벌써 22개월이 되었답니다. 시간은 어쩜 이렇게나 빨리 흘러가는지 가끔씩 요미 강아지 때 사진을 보곤 하는데 그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짧게 흘러간거 같답니다. 산책을 하러 나가면 요크셔테리어 만나기가 그렇게나 힘들더라고요. 가끔씩 사람들이 무슨 종이냐고 묻고는 요키라고 말하면 그제서야 아시더라고요. 처음에 우리 가족이 되었을 땐 아이들만 따라다녔거든요. 그러다가 개학을 하고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점점 나와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자연스럽게 나만 따라다닌답니다. 인형처럼 예쁜 우리 강아지~~ 한 달 동안 병원에 있느라 떨어져 있었는데 그 기간이 요미에게도 큰 충격이었나 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떨어져서 지낸 적이 없었기에 아마도 엄마가 멀리 간 줄 알았나 봐요. 원래 항상 내 옆에 있었긴 했지만 지금은 거의 한 몸처럼 붙어 있답니다. 개방정, 활발했는데 갑자기 너무나 얌전해지고 표정이 없어졌어요. 하루 종일 나만 봅니다. 또 눈앞에서 사라질까봐 불안해하는 거 같답니다. 119 타고 병원에 갈 때 다녀온다는 인사를 못했거든요. 그땐 그럴 정신이 없었는데 생각을 해보니 그 모습을 다 보고 갑자기 낯선 사람들이 와서 엄마를 데려가고 그 모든 게 충격이였을거 같아요. 미안한 마음에 자주 산책을 하는데 그때도 내 옆에만... 사람들이...

봄꽃이 만개한 지금 고양시 덕양구 벚꽃길 창릉천 산책하기 좋아~ 2021년 4월 4일 지금 현재 창릉천 벚꽃길은 온통 꽃눈으로 가득해~ 바람에 흩날리는 연분홍 꽃잎들로 화사해진 지금 산책 삼아 이 길을 걸어볼까나? 일 년 내내 자연을 느낄수 있는 길인데 봄에 더 화사하다. 우리 요미도 꽃개 사진을 남겼다. 키가 큰 아들 녀석이 혹시라도 떨어질까봐 손으로 꼭 잡고 있었지 일요일이라서 사람 반, 꽃반 해는 쨍쨍한데 바람이 불어서 조금 머물다 들어왔다. 평일에 가면 한가로이 여유롭게 구경할수 있겠어! 어제 퇴원 후, 망설이다가 오랜만에 바깥 외출을 나섰다. 베란다 창문 너머로 온통 분홍빛 세상이 예쁘더라고 점점 봄이라는 계절이 짧아지기에 몇 주만 지나도 벚꽃들이 다 떨어지기에 천천히 걷기로 했어. 한 달 남짓한 시간이었는데 풍경이 바뀌고 사람들 옷도 가벼워졌다. #고양시덕양구벚꽃 구경 17단지 옆 세솔공원으로 가는 길부터 시작이 된다. 하긴 우리 아파트만에도 벚꽃이 가득해서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봄을 느낄수 있어. 삼송역에서부터 걸어도 곳곳에 봄꽃이 가득하니 이맘때면 일부러 한두 정거장쯤은 미리 내려서 걸어도 좋을듯싶다. 세솔공원부터 창릉천까지 차가 다닐수 없는 길이라서 이맘때면 곳곳에서 쑥을 캐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수 있다. 한참 청둥오리들이 개천에서 먹이활동을 했더랬는데 다 사라졌네? 어디 갔을까??? 창릉천이 제법 길게 이어졌더라...

요미 엄마 핸드폰 보다가 소중한 사진을 찾았다! 우리집 막내 귀요미 엄마, 아빠 사진 분양해주신 분이 보내주셔서 저장해 놨었던건데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겨둬야지~~ 이렇게 해두면 나중에 또 한참 시간이 흘러도 볼 수 있으니깐~~ 난 그래서 내 블로그가 참으로 소중하다. 요미 엄마는 8살 때 두 마리를 낳았다고 했다. 한 마리가 좀 약해서 더 튼튼한 강아지만 분양했다고 한다. 하기야... 나라도 그랬을터 어디 가서라도 사랑받고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었겠다 싶어. 조금 부족한 아이는 내가 보듬고 말이야~~ 2019년 6월 23일생 벌써 두 살이네. 요미 아빠! 사진만 봐도 성격은 왠지 아빠를 닮은거 같다! 산책 나가면 우리 요미가 딱 저런 표정이거든 세상 다 가진듯한 행복한 모습과 앞으로 전진!! 나를 잡아 끌 정도라니깐 ㅎㅎㅎ 엄마, 아빠 두 귀가 모두 쫑긋! 2kg 대라고 했었는데 그런듯하네 항상 털을 길게 미용을 해서 빡빤 민 모습이 상상이 안 갔는데 나중에 알머리미용을 하면 저렇게 되겠구나~~ 시간이 흘러 요미가 크면 모색은 저렇게 되겠구나. 가끔씩 중성화를 시키지 말걸 하는 후회를 한다. 요미 2세는 얼마나 귀여울까? 그런 상상을 하면서 말이야... 하기야 뭘 하든 똑같겠지만.. 요미 가족사진을 찾아서 기쁘다. #요크셔테리어 #요미가족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