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사람들이라면, 혹은 웨돔을 잘 아는 분이라면 아실 만한 자리에 캐나다 커피 하우스 팀홀튼이 생겼다. 팀홀튼은 도넛과 함께 커피를 파는곳이라고 아들이 여기 공사할때부터 맛있는 곳이라고 극찬을 했다. 너는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친구가 캐나다에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했다고.. 근데 아들이 딱 없는 날에 오픈을 했더란 ㅋㅋㅋㅋㅋ 팀홀튼 일산이 오픈하고 점심 쯔음에 사람이 바글바글 했지만 그래도 점심 이후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팀홀튼도넛과 커피를 맛보러 회사식구들과 함께 구경하러 갔다. 삼실과 바로 지척이라 잠시 나가도 10분컷. 도넛맛집이라고 소문난 팀홀튼이라서 나는 사실 던킨도넛이나 크리스피도넛을 상상했떤건 사실이었다. 근데 생각보다 도넛의 종류가 많지 않아서 약간 의아스러웠다. 지금은 오픈 기간이라 개별구매는 되지 않았고 오픈 특별 스페셜팩이 판매 되고 있었는데 팀홀튼 도넛추천 메뉴를 구성한 알짜배기 6개 세뚜메뉴였다. 이런줄을 모르고 뭘 먹을지 고민했었네 ㅋㅋㅋ 팀홀튼 도넛 구경하느라 팀홀튼 내부 구경은 나중에야 눈에 들어왔다. 갈끔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에 팀홀튼 컬러인 빨간색이 포인트로 들어가있었다. 키오스크는 딱두개 뿐이어서 주문하는데 은근 줄이 길거라 생각도 들었다. 엄청 넓은 매장에 비해 일하시는 분들도 많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음료가 빨리 나와서 놀랐음. 바로 맞은편에 스벅이 있는데 스벅을 상대할 제대로된 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