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749
2023.06.23참여 콘텐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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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방콕여행 : 카오산로드 맥도날드에서 인증샷, 그리고 카오산로드 마사지만 두번 받은썰(feat.람부뜨리 로드)

방콕왕궁을 다녀온뒤, 점심을 먹을겸 해서 카오산로드로 향했다. 카오산로드를 가기엔 좀 이른 시간이라 생각이 들었지만 이날 코스는 사실 방콕왕궁과 카오산로드가 전부였던터라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방콕 왕립극장에서 카오산로드까지는 툭툭이를 타고 가기로 했다. 저녁에 탔던 화려한 관광버스 스타일의 툭툭이와 달리 클래식카 같은 느낌의 툭툭이. 과한 요금을 요구하지도 않아서 특별히 흥정하지도 않았다. 왕립극장에서 카오산로드까지는 그리 멀지는 않았다. 카오산로드 시작점에 내려주신 툭툭이 기사님. 내려서 보니 카오산로드가 너무나도 생소하게 느껴졌다. 나와 남편이 20대 때 가졌던 카오산로드 특유의 로망과 감성이 아니었다. 생각보다 넘 깔끔하고 잘 정리된 느낌과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라고 하는 카오산로드의 느낌과는 너무 달라서 조금 어색했다. 책으로 보던 여행작가들의 여행기는 우리가슴을 뛰게하던 때가 있었다. 그때 한참 유행했던 책이 인도여행기를 담은 류시화님의 하늘호수로 떠난여행과 카오산로드에서 만난사람들 같은 책이었다. 그런책을 보면서 여행을 꿈꾸곤했는데 여행을 꿈꿀땐 돈과 용기가 없었고 돈과 용기가 생기니 시간이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20,30대들은 카오산로드에 대한 로망이 있으려나.. 암튼 한번은 가고 싶었던 카오산로드 맥도날드도 금새 만날수 잇었다. 방콕왕궁에선 입을수 없었던 나시티를 갈아입기 위해서 맥도날...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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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방콕여행 : 아속역에서 걸어서 에라완사원과 빅씨마켓(feat.빅씨마켓 쇼핑리스트)

담넌사두억 수상시장과 매끌렁 시장 오전 반나절 투어를 하고온날. 원래계획은 카오산로드를 가는 것이었지만 좀더 여유있게 보자고그래서 다음날 왕궁갔다가 카오산로드를 가기로 했다. 참고로 방콕 여행, 반나절 투어 후기는 요기 https://blog.naver.com/madeathome/223130816292 방콕근교여행 : 일일투어로 떠난 방콕 담넌사두억 수상시장과 매끌렁시장 방콕 위험한 기찻길(feat. kkday or 클룩) 방콕여행을 하면서 방콕에만 있는 경우는 거의 드문것 같다. 보통 방콕+파타야로 많이 가는것 같고 픽업서... blog.naver.com 걸으면서 방콕여행의 기분을 내고 싶다는 남편의 의견에 (골목투어 매니아) 동의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감성이 뭔진 알아서 빅씨마켓까지 걸어가보기로 했다. 가는길에 내가 가보고 싶었던 에라완사원도 들르기로 하고 일단 걷기로... 오전투어를 끝내고 아속역에 오니 오후 2시쯤 되어서 일단 가는길에 점심을 먹기로 했다. 코리아타운을 조금 지나자 사람이 북적이는 식당이 보여서 고민없이 바로 들어감. 우리가 간 식당은 요기 https://goo.gl/maps/jy1AK2LsTUVZZyQQ7 Krua Khun Puk · 155 Sukhumvit 11/1 Alley, Khlong Toei Nuea, Watthana, Bangkok 10110, Thailand ★★★★☆ · Thai restaura...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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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방콕여행 아속역 터미널 21 : 피어21 카드 충전법과 터미널21 마트, 고메마켓

아속역에 숙소를 잡으면서 고려했던 부분중 하나는 바로 아속역에 있는 터미널 21이었다. 사실 아이콘시암을 다녀왔었기에 터미널21에 큰 매력을 느끼지 않을거라 생각했고 기대 없이 다녀왔다. 쇼핑은 1도 할생각이 없어서 바로 터미널21 푸드코트가 있는 곳으로 고고! 터미널21 각층별로 여행지 컨셉인데 아쉽게 한국컨셉은 없었다. 한국은 어떤식으로 표현했을지 궁금했는뎅 아들이 배탈이 나서 먼저 터미널21의 피어21로 올라가서 카드에 충전을 해두기로 했다. 피어21 카드 충전하는 곳은 두곳이 있는데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서 보이는 곳이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린다. 음식 주문한다고 돌아다니다 보니 안쪽에도 카드 충전하는 곳이 있었다. 피어 21 카드 충전소는 이렇게 생겼음 현금을 준비하고 내밀면 알아서 충전해주신다. 4인가족이고 얼마나 먹을지 잘몰라서 500밧 할려다가 소심하게 100밧 추가해서 600밧을 준비했다. 아이콘시암이나 쑥시암처럼 와전 고오급진 너킴은 아니지만 그래도 쇼핑몰 안에있는 음식점이라 비쌀거라 예상했기 때문. 헌데 직원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500밧만 충전해줬다 ㅋㅋㅋㅋㅋ 나중에 알보고니 터미널21이 사랑받는 이유가 피어21 푸드코트의 음식가격이 넘나 좋기 때문!!! 대강 봐도 40밧~60밧 정도 선의 음식가격이었다. 거기다 대고 600밧을 내말었으니 ㅋㅋㅋ 참고로 충전된 금액은 나중에 다시 카드 가지고 카드 충전소가면...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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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왕궁 투어와 왓프라깨우 : 찰럼끄룽 왕립극장에서 태국 전통공연까지 코스로! (방콕왕궁 복장 및 입장료와 무료입장 나이)

첫날 안타깝게도 왕궁에 행사가 있어서 가보지 못한 방콕왕궁 투어를 마지막날 일정을 비워둔 덕에 가볼수 있었다. 아속역에서 그랩을 불러 방콕왕궁 투어 가는길. 이날이 우리가 있는 동안 유일한 평일이었는데 아침에 차가 엄청 막혔다능. 암튼 아속에서 출발해서 방콕왕궁 가는길에 차이나타운을 지나가며 볼 수도 있었다. 참고로 아속역에서 방콕 왕궁까진 약 300밧 드디어 다와가는 방콕왕궁을 보며 오늘은 뭐 없겠지, 오늘은 가볼수 있겠지 하며 왕궁으로 향했다. 여행의 막바지이고 이미 코끼리바지 시세를 다 알고왔기에 이날은 긴바지 일부러 입고 오지 않았다. 물론 나랑 딸은 원피스로 대동단결. 이번 방콕여행은 원피스만 입고 다녔따 ㅋ 왕궁앞 수 많은 코끼리 바지 가게 중 맘에 드는 흔치 않는 디자인을 찾아 아들과 남편은 한벌씩 구매했다. 약간의 흥정도 가능하지만 많이 살수록 유리하다는 점. 상점 주인에 따라 짤없을수 있다는 점 ㅋㅋㅋㅋ 옷갈아 입는 곳도 안쪽에 있어서 (완벽한 탈의실은 아님 ㅋ) 바로 갈아입고 방콕왕궁 투어하러 고고~! 날씨는 한없이 좋았다. 6월부터 방콕 우기라고 했지만 (일기예보에서도 계속 비소식이었음) 비는 오지 않았다. 물론 가끔 비가 오긴했지만 금방 그치는 정도. 방콕왕궁 복장은 규율이 나름엄격한데 왓포나 왓아룬, 왓프라깨우도 같이 엄격했다. 남녀할것 없이 민소매는 안되고, 짧은 치마 반바지 안됨. 그리고 쪼리같은 슬리퍼는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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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방콕여행 : 방콕 야시장, 쩟페어 야시장 (그랩 vs 툭툭)

아이와 방콕여행을 가면서 방콕 야시장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약간 고민되긴 했었다. 첫째로는 아이들이 너무 피곤해 할것 같다는것이 이유였고 둘째로는 너무 흥청망청 분위기일까봐... 헌대 둘다 나의 기우였다. 쩟페어 야시장으로 갈땐 그랩을 탔다. 얼마나 걸리는지, 얼마나 나오는지도 모르고 툭툭이를 탈수 없다는 남편의 의견에 동의했기 때문. 참고로 아속역 호텔에서 쩟페어까지 90밧 정도 나왔다. 돌아갈땐 툭툭이 탔는데 200밧. 이이야기는 뒤에 차차.. 호텔에서 수영하며 쉬고, 저녁 먹을 겸해서 쩟페어 야시장으로 향했다. 사실 방콕여행 코스를 내가짜서 사전 정보를 나는 알고 있었지만 남편은 전혀 공부를 하지 않았기에 정보를 모르고 가보자고 한것. 넘나 깔끔하고 정돈된 쩟페어 야시장 모습에 남편이 깜짝놀랐다. 자기가 생각한 방콕 야시장이 아니라고 ㅋㅋ 그랩 아저씨가 내려주신 쩟페어 야시장입구에 화장실이 있고(남자는 반대편) 유료로 운영되고 있었다. 입구쪽엔 앉아서 먹을수 있는 공간이 있고 잘 정렬 되어있는 야시장이었다. 새로 생겨난 깔끔한 쩟페어 야시장은 신상 야시장스타일이라 우리나라로 치면 한강 도깨비야시장 느낌이었다. 신상메뉴도 많고 클래식메뉴도 많고... 먹거리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상품들도 많았는데 옷, 악세사리 등등 살것도 많았고 볼것도 많았다. 하지만 가격이 막 저렴한 느낌은 아니었다. 물론 태국의물가가 한국에 비해 저렴한건 사...

2023.06.18
2022.06.0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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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아이와 가볼만한곳 :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서천은 막내삼촌이 은퇴후 머물고 계셔서 나도 모르게 정감가는 도시다. 할머니를 마지막으로 삼촌이 계시는 곳으로 모셨었고, 온가족이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그래도 보러 여행겸 왔었기에 나름의 추억도 많다. 물론 아이들과 자주 오던 여행지 중 하나였다. 서천은 군산도 가깝고, 익산이나 전주도 가까워서 여러 도시와 연계해서 가기도 참 좋은 도시인듯하다. 게다가 국립생태원이 생기면서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객들에겐 그야말로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근데 최근에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이 생겨서 이젠 진짜안가볼수 없는 동네가 되었다.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 입장권은 어린이 1000원, 어른은 3000원. 매우 저렴한 입장권임에도 불구하고 국립생태원에 다녀왔다면 할인이 된다고 했다. https://www.mabik.re.kr/html/kr/sub04/sub04_040101.html 관람시간및요금 > 관람안내 > 전시관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www.mabik.re.kr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에 들어갔다면 가장먼저 해야할 일은 바다마을 고래고래 입장 예약! 회차별로 운영하는 바다마을 고래고래는 1회당 120명을 제한하고 있었다. 물론 바다마을 고래고래는 무료입장이다. 키가 135cm 이하만 입장가능하니 초3부터는 입장이 거의 불가하다고 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하심 된다. 정말이지 거대한 키즈...

2022.06.03
2022.06.19참여 콘텐츠 1
75
원주 피노키오 캠핑장 : 키즈카페, 수영장, 체험시설 가득한 키즈캠핑장(feat. 삼거리사이트)

뜻밖의 행운으로 피노키오 캠핑장에서 2박을 할 기회가 생겼다. 지인께서 숙박권을 선물로 주신것! (꺄!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ㅠㅠ) 일찌감치 써야할것 같아서 미리 예약한 원주 피노키오 캠핑장을 금토일로 다녀온 탓에 남편은 두고 아이들과 셋이서 다녀와야 했다. 매번 같이 가려고 하니 스케줄이 맞지 않아 많이 못다녔는데 이참에 셋이, 둘이 따로 혹은 혼자도 좀 다녀야겠다 싶었다. 집에서는 멀지 않은 거리였다. 2시간이면 도착했는데 신림IC에서 나와 금방이라 지루하지 않은 길이었다. 길도 그리 가파르지 않아서 좋았다. 암튼 도착해서 가장 먼저 체크인을 하고 안내를 받았는데 사실 원주 피노키오 캠핑장을 나처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당황당황. 지도를 챙겨주시긴 하지만.. 내가 봤을땐 사이트별 안내지도를 각각 만들어서 주셔야 하는게 맞을듯했다. 그만큼 캠핑장 규모가 크고 사이트마다 편의시설 위치와 유의해야할 점이 각각 다르기 때문. 원주 피노키오 캠핑장 체크인 하는 곳이 매점이자 키즈카페이고, 탁구도 칠수있는 곳이자, 키즈카페 안쪽으로 화장실도 있는 곳이었다. 참고로 여기서 어드벤처와 짚라인 예약과 결제를 해야한다는 점. 그리고 어드벤처챌린지와 짚라인은 운영시간이 매번 달라 방송을 잘 듣고 신청하러 가야한다. 매점엔 없는 거 없음 왠만큼 다있다. 냉장고 위에 보면 눈썰매도 있고, 구명조끼도 있었다 ㅋㅋㅋㅋ 너무 덥고 지쳐서 아이스크림이랑 ...

2022.06.19
2024.08.16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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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부자재상가 키링재료와 모루인형 재료 사러 고고 (동대문 종합시장 5층 영업시간, 찾아가는법)

*동대문부자재상가 찾아가는 법과 방문팁, 영업시간과 휴일정보는 글 가장 아래 정리되어 있습니다* 1박2일 서울나들이 대장정의 마무리는 동대문 악세사리 상가. 차를 가지고 오지 않아서 가능한 코스였다. 동대문 부자재상가에 가서 내가 원하는 아이템이 있는지 보고 싶기도 했고 소소한 가격이지만 만드는 재미, 구경하는 재미가 가득한 곳이라 방학이 끝나기 전에 딸이랑 꼭 한번 가야겠다 마음먹은 터였다. https://blog.naver.com/madeathome/223549109857 동대문역 물품보관함 : 동대문악세사리상가 물품보관함 위치, 가격 *동대문악세사리 상가 물품보관함 위치와 가격, 이용정보는 글 가장 아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딸과 함께 ... blog.naver.com 질질 끌고 다니던 캐리어와 가방은 근처 동대문역 물품보관함에 보관해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동대문종합시장으로 고고!~ 동대문 부자재상가는 동대문역 9번 출구로 나와 빨간 지붕의 어닝이 있는 동대문종합시장으로 들어가면 된다. 동대문종합시장 5층, 그러니까 ABC동 5층이 바로 동대문부자재상가. 물론 아래 약도를 보고 따라가는 편이 더 찾기 쉬울수 있음 ㅎㅎㅎㅎ 빨간 지붕이 있는 곳은 N동으로 ABC 동 5층이 동대문부자재상가이므로 N동 건물은 통과하고 다음 건물의 엘베를 타고 올라가야 찾기가 쉽다. 그러니까 빨간색 어닝 있는 건물을 통과하여 들어간 방향으로 쭉 걸어가면...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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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 물품보관함 : 동대문악세사리상가 물품보관함 위치, 가격

*동대문악세사리 상가 물품보관함 위치와 가격, 이용정보는 글 가장 아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딸과 함께 다녀온 서울 나들이의 끝은 동대문 악세사리 상가에서 끝내기로 했다. 둘 다 너무 좋아하는 곳이기도 했고 곳이기도 하고 방학맞이 한번 다녀오려고 벼르고 있었던 터였다. 하지만 1박2일의 짐을 싸들고 왔던 터라 캐리어를 어딘가에 보관하고 동대문악세사리상가로 향해야 했다. 동대문 악세사리 상가 골목이 좁기도 하고 양손 가볍게 가야 자유자재(?)로 써야 즐거운 쇼핑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동대문역 지하철에 있는 물품보관함에 캐리어를 맡기기로 했다. 동대문악세사리상가를 가려면 9번출구로 나가면 되지만 일단 물품보관소에 캐리어를 넣어두어야 하므로 9번출구로 나가지 않고 8번출구로 고고. 정보에 의하면 물품보관함이 8번출구 앞에 있다고 하여... 정확하게 말하면 8번출구 근처, (두 출구가 멀지 않음) 물품보관함이 있었다. 캐리어 보관함이 몇개 없는데다가 물품보관함이 그리 많지 않아서 걱정은되었다. 물론 휴일이 아니라서 그래도 자리가 있겠거니 하는 막연한 기대는 있었다. 동대문 8번출구앞에 있는 물품보관함은 갯수로는 20여개 있는데 큰 보관함이 총 7개뿐. 물론 우리가 가져간 캐리어가 그리 큰건 아니어서 작은 보관함에 눕혀 보관해도 될법했다. 그래도 넉넉한 사이즈에 넣고 싶어서 물품보관함을 결제하려고 터치를 조심스레 해봄. 근데..작은 물품보관...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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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종합시장, 부자재상가에서 키링재료 구매하기(feat.영업시간 및 찾아가는 법, 동대문 종합시장 식당)

서울와서 괜히 갈곳이 없으면, 혹은 비가오거나 덥거나 춥거나 해서 실내중에 가볼만한곳을 찾다보면 나도 모르게 동대문종합시장, 부자재상가를 향하게 된다. 이날도 그랬다. 딸래미 세종예술아카데미 교육이 있었는데 업무도 많고 계획하지 않았던 여행이 중간에 잡히면서 딱히 고민없이 그냥 서울을 나왔더랬다. 암튼 나름 오랜만이다고 생각하며 동대문 부자재 상가를 찾았다. 집에있던 아들도 좀이 쑤시는지 엄마있는대로 오겠다고해서 동대문역에서 만나 동대문 부자재상가로 향했다. 참고로 동대문 종합시장, 부자재상가는 4호선 동대문역 9번출구에서 바로 코앞. 나와서 빨간색 어닝있는 건물로 들어가서 5층으로 가면된다. 동대문역에서 동대문부자재상가 가는법 동대문 종합시장, 부자재상가는 A동, B동, C동 모두라고 보면 되는데 A동과 B동에 가게가 가장 많이 있다. C동에서 슬슬 구경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A동과 B동으로 넘어가게 되어 있다. 다른 층은 거의 문을 닫거나 혹은 다른요일, 다른시간에 열어서 다른층을 가게 되더라도 자연스럽게 5층으로 모이게 되어있다. 정말 없는게 없는 동대문 종합시장, 부자재상가. 만드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지나칠수 없는 곳이다. 지비츠, 키링, 미니어처, 악세사리 등등 왠만한건 다 만들수 있는 곳이다. 그냥 동네 문구점에서 보던것들이라던지 소품샵에서 본 다양한 악세사리, 굿즈들의 시작이 바로 여기구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아이템들...

2023.07.12
2024.04.01참여 콘텐츠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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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싱가포르 크루즈여행 후기 5편: 크루즈 헬스장도 가고 빙고도하고, 마무리로 실크로드 공연

3박 4일 싱가포르 크루즈 여행 중 유일하게 하루 종일 해상에만 있는 날이었다. 이날도 어김없이 아침 일찍 일어나 윈재머에 가서 조식을 먹었다. 과일이 다양하게, 그리고 풍성하게 나오는 윈재머는 싱가포르 크루즈 타는 중 엄마의 최애 아침식사 장소였다 다양하게 골고루 먹어야 한다며 엄마는 계란이랑 빵이랑 이것저것 가지고 오셨다. 본인은 채식위주의 건강한 식단을 하신다더니... 정말 채식을 하는 건 우리 아버지였던 것 같다. 아무튼 말과 행동이 참으로 다른 우리 엄마다 한편으로는 이연세에 이정도 식사량인걸 보며 나보다 더 건강하다는걸 알수있었다 ㅋㅋㅋ 이번 여행에서 크게 깨달은 것 몇 가지가 있는데 우리 엄마는 보기보다 살이 정말 안 찌는 체질이라는 것과 우리 아부지는 생각보다 야채와 닭고기를 좋아하신다는 사실이었다. 나는 평생 아부지가 닭고기는 싫어하시는 줄알았는데 말이다. 여행을 자주 다녀야 진짜 모습을 알수 있는듯. 조식을 먹고 어제와 똑같이 스트레칭 시간이 있어서 TWO 70 있는 스트레칭 장소로 향했다. 어제는 아빠는 안 가겠다고 해서 엄마랑 나랑 단둘이 갔었는데 이날은 아버지도 가겠다고 해서 아빠랑 같이 셋이 스트레칭을 하러 갔다. 아침을 많이 먹느라 (ㅋ) 조금 늦게 갔더니 자리가 없어서 뒤쪽 구석에서 서서 해야만 했다. 그래도 열심히 따라하는 울 아부지와 엄마. 연세에 비해 정말 아프신 곳 없이 건강하신 편이라 다행이다 싶...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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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싱가포르 크루즈여행 후기 4편: 도보로 반나절 자유여행으로 페낭여행 (조지타운과 쇼핑몰)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한국 총판에서 예약할 당시. 크루즈 여행 중에 가장 짧은 일정의 크루즈가 3 박 4일 크루즈였다. 기항지도 단 한 곳만 들렀는데 바로 말레이시아 페낭. 물론 이전에 탔던 4박 5일 크루즈에서도 포트클랑과 페낭, 두곳의 기항지였지만 페낭에서만 하선을 했었다. 그래도 그땐 하선시간이 낮이었는데... 암튼.. 항해 둘쨋날 페낭에 하선하는 날이었다. 3박4일 중 단 하루, 한 곳, 한 번만 하선을 하는데 너무 늦게 배가 닿아 많은걸 구경하기는 힘든날이었다. 그래도 페낭에서 하선은 포기 할수없다. 낮은층에서 하선이라 거의 크루즈 규모를 거의다 알수있어서 크루즈와 함께 기념 촬영하기 딱 좋은 곳이기 때문이다. 페낭 구경도 좋지만 일단 크루즈 여행 왔는데 크루즈랑 사진 찍어야지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하선을 했다 모두들 감탄을 금치 못하는 뷰. 우리가 탄 크루즈가 큰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하선해서 보는 모습은 또 다른 느낌이다.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크루즈를 탔다라는 증거사진(?), 일명 자식자랑사진을 남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크루즈 앞에서! 크루즈가 다 보이는 뷰로 사진을 찍어야 했다. 또 우리 고객님들 위해서 열심히 사진을 찍어드렸다. 엄마 한번 아빠 한번 부부 같이 나란히 서서 기념 사진도 찍어드렸다. 다들 기념사진 촬영하느라 분주한 하선 후 모습. 부두가에는 모두 사진 찍느라 바빴다. 우리도 그러했지만 외국인들도 모두 한...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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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싱가포르 크루즈여행 후기 3편: 크루즈 프로그램 즐기고 오후에 기항지 하선

싱가포르 크루즈 탄 지는 이틀밖에 안 된 꿈 같은 시간. 서로 다른 의미겠지만 엄마랑 아빠는 말그대로 정말 꿈 같은 시간이고 나는 이게 꿈인지 생신인지 구분이 안 가는 그런 날이었다. 싱가포르 크루즈 여행에서도 기항지마다 조금씩 코스가 다른데 우리가 탄 3박4일의 크루즈에서는 페낭만 들리는 짧은 코스였다. 크루즈 여행 중에서 가장 짧은 코스라 아쉬움도 있었지만 장단점은 확실한 듯....가격도 제일 저렴하거니와 크루즈 여행이 잘 맞는지 알아볼 수 있는 귀한 코스이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베란다에 나가 바다를 한번 바라본 뒤 윈재머에 가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 일단 계획상으로는 아침을 먹고 엄마랑 나는 운동을 한 뒤 수영을 하기로 했고 아빠는 바로 책을 보러 하기로 했다. 수영복을 따로 챙겨서 가지 않고 그냥 수영복을 입은 채 아침을 먹기로 했다. 요즘 수영복들은 옷처럼 나오는 것도 많고 위에 걸치고 가면 되는 여러 옷들이 있어서 티가 안난다능 외국인들은 그냥 수영복 입고 밥을 먹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용기가 없으니 수영복 위에 바지랑 셔츠를 입고 아침을 먹었다. 역시나 화려한 윈재머의 아침. 아침 점심 저녁으로 매일 다른 음식들이 나오고 매일매일 조금씩 다른 메뉴들이 나오는 터라 오늘은 뭐가 나왔을까 궁금해하며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 먹는 게 참 까다로운 부모님인데 음식들을 모두 만족스러워하셨다. 동남아시아에 여행을...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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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싱가포르 크루즈여행 후기 2편: 크루즈에서 쇼핑, 달팽이요리와 소주(feat.코치백 득템)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를 탄 첫날. 아직 첫날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다. 일찍 체크인을 한 덕분에 윈재머를 두 번이나 갔다 왔고 이것저것 다 구경하고 잠시 쉬기로했다. 실컷 구경하고 놀았으나 엄마는 쇼핑을 원했다. 첨에는 크루즈에서 쇼핑도 할수있는거냐고 신기해하더니 문닫힌 쇼핑몰을 구경하며 언제오픈하냐고 난리 ㅋㅋ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안에는 쇼핑할 수 있는 곳도 다양하게 있는데 면세 화장품부터 가방, 보석,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하게 있었다. 지난번 크루즈 여행 때는 뭘 파나 구경 정도만 해봤지 여기서 뭔가를 쇼핑할 생각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노느라 정신없었을 뿐.... 첫날 쇼핑몰 오픈 시간이 오후 4시였다. 4시에 열리자마자 달려가 가방부터 구경하더니 작은 미니 가방 하나 갖고 싶었다며 코치백을 하나 득템했다. 무려 50프로 할인 하는 제품!! 약간 요런 느낌이었는데 이보다 더 작고 C로고가 가죽으로 되어있는 퀼팅백이었다. 미국달러로 가격이 적혀있었는데 약 50만원 가량 하던 제품을 25만원 정도 주고 구매했음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코치매장에들러 비슷한제품의 가격을 물어보고는 기분이 몹시 좋아진 우리오마니. 거기는 70만원 정도 했기 때문! ㅋㅋ (물론 같은 제품은 아니었으나)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여행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품 가게도 있는데 티셔츠부터 텀블러 인형 등등 다양한 제품이 있었다. 미니어처 모양의...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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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싱가포르 크루즈여행 후기 1편: 크루즈 체크인과 크루즈 객실(feat.소주반입은 성공했을까)

*크루즈 체크인 관련 내용 및 소주반입에 관한 내용은 요약해서 가장 아래에 써놓겠습니다. 더 궁금하신것이 있다면 댓글주세요* 크루즈여행이 목적은 아니었지만 어쩌나 크루즈여행이 목적이 되어버린 부모님과의 싱가포르여행. 나는 불과 6개월전에 똑같은 코스로 가족들과 와봤던지라 뭔가.... 꿈을 꾸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엄마는 온데 또와서 너는 재미없겠다고 괜히 미안해하셨지만 또 그렇지만은 않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걸 보며 내가 기뻤던 맘과 또다르게 부모님이 좋아하시는걸 보니 또다른 기쁨이 생기더란.. 그런 기쁨과 행복으로 (물론 힘든일도 많았지만 ㅋ) 즐거웠던 여행이었다. 드디어 크루즈를 타러가는 날 아침. 호텔뷰가 정말 그 객실료의 전부라고 해도 될만큼 너무 멋졌던 스위소텔 더 스탠포드에서 우리가 탈 로얄캐리비안크루즈가 보였다. 크루즈 터미널이 멀리서도 보일정도로 날씨가 너무 좋았고, 나도 한눈에 우리가 탈 크루즈란걸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이제 친근(?)해졌달까... 스위소텔 더 스탠포드 호텔에서 보니 싱가포르 크루즈터미널에서 정박하는 크루즈는 매일 다른 크루즈가 오갈정도로 많았다. 참고로 호텔 후기는 요기 https://blog.naver.com/madeathome/223339873176 싱가포르 호텔 : 환상적인 마리나베이샌즈뷰를 자랑하는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 (feat. 하버뷰, 55호라인)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2024.02.18
2024.09.21참여 콘텐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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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카페 : 나리분지의 숲크닉 커피, 인생 마들렌 맛집

*여전히 끝나지 않은 울릉도여행기...ㅋㅋ* 이제는 여행을 가도 카페를 하나씩 들르는게 거의 완전한 코스가 된것 같으다. 좋은 카페를 원한다기보다 중간중간 커피한잔을 마셔줘야 또 운전도 힘이나고 여유가 생기니 말이다. 울릉도까지 가서 카페투어를 할 마음은 전혀 없었지만 식후 커피한잔은 필수니까... 울릉도나리분지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근처 카페로 향했다. 사실 아침부터 커피한잔이 간절했던 터라 커피숍인줄 알고 들어갔던 소울 소품샵 ㅋㅋㅋㅋ 울릉도 신령수 트레킹을 하고 나서 점심까지 먹은 후에야 커피를 한잔 마실수 잇었다. 그래도 정말 다행인게 울릉도 저동항이나 도동항까지 가야할 필요가 없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나리분지 한번 들어오기힘들고 나가기도 어려워서 들어왓을때 여기서 할수있는건 다하고 가야할것 같은 느낌이랄까.. 암튼 근처에 바로 숲크닉커피라는 울릉도카페가 있어서 들어오긴 했으나..사실 큰 기대는 없었다. 커피한잔의 여유면 충분하다 생각했으니.. 근데 울릉도에서만 파는 차도 팔고, 다양한 종류의 마들렌도 파는것 아닌가... 우리집 애들이 빵은 안좋아하는데 구움과자는 또 좋아해서 마들렌보고 소리지름ㅋㅋㅋ 그래서 안먹어 볼수 없어서 마들렌을 몇개 구매를 했다. 감로차랑 함께 쑥 마들렌을 구매하고 숲크닉 커피 한쪽에 자리잡고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5월이라 어디에 앉아도 그림같은 풍경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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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여행 : 나리분지 가는길 주의할 점과 울릉도 나리부지 전망대, 너와집

아침 일찍 일어나 오징어 경매를 보겠다는 의지와 달리 늦게 일어나 9시쯤 가게된 저동항 공판장. 그래도 오징어 할머니들은 만날수 있어서 바로 잡은 오징어를 받아서 파시는 할머니들로 부터 오징어회를 사먹을수 있었다. 오징어회에다가 명이나물김밥, 글고 비빔면이랑해서 아침을 가볍게 먹고 (?) 이날은 나리분지로 가보기로 했다. 이날 울릉도 여행의 대부분은 나리분지에서 보내기로. 오징어회 사먹은 후기는요기 https://blog.naver.com/madeathome/223470172916 울릉도 여행 : 울릉도 오징어 가장 싱싱하고 저렴한 저동항 어촌계공판장(feat.울릉도수산시장, 저동항 노점, 낮엔 없어요) *울릉도 오징어 가장 저렴하고 싱싱하게 살수있는 저동항 노점, 오징어공판장과 경매현장 방문 팁은 글 가... blog.naver.com 멀리 범섬도 보이고, 관음도도 보이고.. 이때만해도 나리분지 가는길이 고행길인지 1도 예상하지 못했다. 왜냐면 나리분지까지는 버스도 다니는 그런 곳이라 길이 말썽일거라는 생각을 1도 못했음 근데... 왜 인지 모르겠지만 보통 네이버 지도에서 알려주는 큰 길이 아닌 천부초등학교 뒤쪽으로 길을 알려주는 것이다. 출발할땐 아무생각이 없었다. 초등학교를 지나고 길이 점점 좁아지더니 완전 낭떠러지 같은 폭좁은 산길이 나왔다. 이젠 후진도 못한다는 마음으로 후덜덜 하며 겨우겨우 큰길까지 나왔다. 진짜 이길로온 ...

202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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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울릉도여행 : 아이와 놀기 좋은 천부해수풀장과 천부해중전망대

울릉도에서 아이와 갈만한곳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한편으론 우리가 육지에서 흔히 아는 그런 아이와 가볼만한곳이 기준이겠거나 싶었다. 울릉도 곳곳을 다니면서 울릉도 전체가 아이와 가볼만한 곳인것을... 울릉도에 몇곳의 박물관과 실내 가볼만한 곳들이 있지만 우리는 독도박물관을 다녀온 이후로는 일절가지 않았다. 울릉도의 천혜의 자연이야 말로 놓칠수 없는 볼거리이므로, 이미 충분하다 여겨졌기 때문이었다. 독도를 다녀온 날, 울릉도를 한 바퀴 드라이브하며 발길 닿는 대로 가보기로 작정했다. 관음도를 가려고 했지만 관음도는 공사 중이라서 가지 못했고 삼선암에서 잠깐 쉬었다가 천부해중 전망대에 가보기로 했다. 파워 J답지 않는 행보였지만 여긴 국내이지 않은가! 천부해중전망대 앞에는 천부해수풀장이 있었는데 아마 7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한다. 아이들 놀기 좋은 사이즈에 그늘막까지 있어서 피크닉으로 즐기가 딱 좋아보였다. 5월에 방문한게 약간 한스러울 정도로 울릉도 바다는 너무 이뻤고 물놀이 할곳도 너무 다양했다. 천부해중전망대도 독도명예주민증만 있다면. 할인이 되는 곳중 하나. 정확하 할인이 되는건지, 무료인건지는 자세히 보지 못했다. 흑...다시한번 말하지만 울릉도에서 독도를 방문하신다면 사동항에서 출발하는 걸 이용하시고, 도착하자마자 바로 사동앞에 있는 독도관리소에 가서 명예주민증을 바로 발급받으시길 강추강추한다. 참고로 여기로 가면 독도...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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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 : 울릉도 해안산책로 산책후 울릉도 목욕탕, 해수온천사우나(행남해안산책로)

울릉도 여행기를 다 썼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빠진 게 많다는 사실에 그저 놀라워하고 있다. 임시 저장된 파일들을 정리하다 보니 이런 것들이 저장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 썼다고 생각하는 나의 기억력에 한심함을 느낀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울릉도 여행 가서 꼭 가야 할 곳 중 하나인 울릉도 해안산책로를 마지막 날 가게 되었다. 우리가 있는 내내 파도가 좀 높아서 울릉도 해안산책로가 계속 폐쇄됐던 탓에 울릉도에 있으면서 산책 해안산책로를 한 번도 못 가보나라는 생각했었다. 근데 이렇게 마지막 날 문을 활짝 열어준 날씨. 그 덕분에 오징어 공판장 구경을 하고 일찍 울릉도 행남 해안산책로로 향했다. 우리의 계획은 해안산책로를 산책하고 도동항 바로 앞에 있는 해수사우나에 가서 깔끔하게 씻고 나오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었다 울릉도 해안산책로는 구간별로 문을 열 때가 있고 안 열 때가 있는데 이날 행남해안산책로는 끝까지 오픈되진 않았지만 왠만한 구간까진 다 갈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에 우리가 다녀온 이후에 바람이 세져서 폐쇄가 됐을지도 모르겠다. 나올 때쯤에는 바람이 엄청 불어서 파도가 몸에 닿을 듯 했기 때문이었다 행남해안산책로는 구간안에 화장실이 없으므로 도동항 여객터미널안에서 미리 볼일을 해결하고 가야한다. 그리고 주의사항에 보면 혼자 산책로를 가면 안된다고 되어있다. 사실 그럴만했다. 파도가 언제 들이칠지 모르는게 바다니까... 게다가 행...

20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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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여행 : 나리분지 트레킹, 신령수코스 (feat. 물에 뜨는 팝콘돌)

울릉도 여행기를 다 썼다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나리분지 신령수 트레킹에 대한 후기를 쓰지 않았던 거다. 어떤 분이 신령수의 물에 뜨는 팝콘돌 도대체 뭐냐고 여쭤보시길래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 (감사합니다) 네이버 지도로 신령수를 검색하고 가도 되지만 울릉도 나리 분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소품샵 소울 앞에 나와 계시는 사장님을 보며 그쪽으로가 가게 되었다. 사실 소품샵이 카페인줄 알고 커피한잔할까, 구경을 좀 하고 신령수 트레킹을 갈까하고 갔다가 사장님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바로 신령수로 향하게 되었다. 사장님께서 나리분지 신령수가는 길을 알려주시면서 팝콘 돌에 대해 알려주신 덕분에 나리분지 신령수 가는 길이 너무나도 즐겁고 발걸음이 가벼웠다 작은 나라라고 하는데 가는 곳마다 다른 분위기를 내는 것 같은 아름다운 우리나라. 특히 울릉도 같은 경우는 정말 내륙에서 본 적 없는 그런 풍경들을 선사해서 걷는 걸음걸음마다 너무나도 즐겁고 신기했다. 지금 한여름이라 어떨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다녀왔던 5월은 걷기 더 없이 좋은 날씨였다 미세먼지도 없고 구름만 구름도 한 점 없는 그런 날씨. 정말 계절의 여왕이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5월의 날씨였다. 요즘 같은 숨막히는 여름 더운 날이면 이때의 바람이 너무나도 그리울 지경이다. 계절은 다시 돌고 돌아 올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그래도 이 겨울 이 여름을 견디는 게 아닌가 싶다 신령수 ...

2024.08.14
2022.11.0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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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 숙소 :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숙박후기(feat. 국민연금 할인 방법과 청풍리조트 조식과 식당)

늦게까지 놀다 온것도 아닌데 해가 일찍지는 탓에 마치 밤새 놀다 온거 같은 시간. 사실 우리는 단양을 둘러보고 저녁 먹을 시간쯤에 청풍리조트에 도착했다. 청풍리조트는 이름이 좀 헷갈리게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로 되어 있었다. 참고로 청풍리조트는 레이크호텔과 힐하우스 두곳이 있는데 레이크호텔은 호텔, 힐하우스는 리조트라고 한다. 그리고 청풍리조트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띠용) 청풍리조트 예약하는건 사실 쉽지 않다. 넘나 합리적인 가격에 넘나 좋은뷰, 넘나 좋은 위치를 하고 있어 인기가 아주 대단하다. 그도 그럴것이 청풍리조트 할인은 국민연금 가입자라면 누구나 할인을 해주는 데 할인율이 최대 65% 수급권자는 70%까지 할인이 된다. 홈페이지 회원은 기본 할인율에 추가로 5% 할인이 더해지니 주중으로 따지면 거의 낡은 모텔 1박 값으로 청풍리조트를 묵을수 있다는 이야기다. 청풍리조트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예약할때 국민연금 확인후 할인이 바로 된다. 헌데 그래서 주말예약은 쉽지 않음. 근데..요즘 처럼 단풍철엔 평일도 예약이 거의 다 찬다. 리모델링을 했는지 오랜 명성과 다르게 안은 아주 깔끔했다. 청풍리조트는 청풍호 숙소들중 가장 위치가 좋다고 말할수있는데 요즘 가장 핫한 청풍호반 케이블카와도 5분컷. 유람선도 바로 옆에서 출발하는 것이 있고 5분안에 다 갈수있는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 맛집이라고 하는 황금떡갈비집과...

2022.11.02
2023.06.23참여 콘텐츠 2
49
아이와 방콕여행 : 카오산로드 맥도날드에서 인증샷, 그리고 카오산로드 마사지만 두번 받은썰(feat.람부뜨리 로드)

방콕왕궁을 다녀온뒤, 점심을 먹을겸 해서 카오산로드로 향했다. 카오산로드를 가기엔 좀 이른 시간이라 생각이 들었지만 이날 코스는 사실 방콕왕궁과 카오산로드가 전부였던터라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방콕 왕립극장에서 카오산로드까지는 툭툭이를 타고 가기로 했다. 저녁에 탔던 화려한 관광버스 스타일의 툭툭이와 달리 클래식카 같은 느낌의 툭툭이. 과한 요금을 요구하지도 않아서 특별히 흥정하지도 않았다. 왕립극장에서 카오산로드까지는 그리 멀지는 않았다. 카오산로드 시작점에 내려주신 툭툭이 기사님. 내려서 보니 카오산로드가 너무나도 생소하게 느껴졌다. 나와 남편이 20대 때 가졌던 카오산로드 특유의 로망과 감성이 아니었다. 생각보다 넘 깔끔하고 잘 정리된 느낌과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라고 하는 카오산로드의 느낌과는 너무 달라서 조금 어색했다. 책으로 보던 여행작가들의 여행기는 우리가슴을 뛰게하던 때가 있었다. 그때 한참 유행했던 책이 인도여행기를 담은 류시화님의 하늘호수로 떠난여행과 카오산로드에서 만난사람들 같은 책이었다. 그런책을 보면서 여행을 꿈꾸곤했는데 여행을 꿈꿀땐 돈과 용기가 없었고 돈과 용기가 생기니 시간이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20,30대들은 카오산로드에 대한 로망이 있으려나.. 암튼 한번은 가고 싶었던 카오산로드 맥도날드도 금새 만날수 잇었다. 방콕왕궁에선 입을수 없었던 나시티를 갈아입기 위해서 맥도날...

2023.06.23
33
방콕 마사지 가격 비교와 평균가격(feat. 카오산로드와 짜뚜짝시장 마사지가 젤 저렴)

태국은 마사지의 나라. 마사지의 천국. 그래서 태국여행갈때 1일1마사지 필수라고 하는 분들이 많았다. 첫날 둘쨋날은 마사지 엄두도 나지 않아서 (시간도 마땅치 않았고) 마사지를 받지 않았고 진짜 너무 힘들었던 짜뚜짝에서 발마사지 한번 받고는 왜 매일 받지 않았나 후회했다. 그러고 다음날 카오산가서는 마사지샵을 두군데가 가서 한번은 타이마사지, 한번은 발마사지를 받았음. 가기전에 대략 방콕마사지 가격대를 검색해놓고 가서 알고는 있었다. 500밧이면 엄청 비싼거고 300밧이 적정선이라 그랬나? (출처는 모름 ㅋㅋ 주워들음) 암튼.... 내가 경험한 건 짜뚜짝에서 발마사지 30분, 카오산로드에서 타이마사지 1시간 발마사지 1시간이었다. 카오산로드에서는 좀걷다가 다른 마사지샵 가서 받은거라 각각 마사지샵이 달랐는데 둘다 시설도 가격도 좋았음 마사지 구성은 발마사지와 타이마사지가 가장 일반적이고 기준은 대부분 1시간 여기에 더해서 오일마사지, 아로마마사지 발과 타이를 함께 해주는 마사지등이 있지만 오늘 내가 알려주는 태국 마사지 가격대는 발마사지(타이마사지랑 가격이 같음) 1시간을 기준으로 알려드리겠다. 센터포인트 실롬 호텔 근처 방콕 마사지 가격은 300밧 이용해보진 못했다. 하지만 일반적인 관광지라기 보다 (호텔이 인근에 많긴해도) 현지인들이 많은 편인 곳이라 아마 이가격이 가장 노멀한게 아닐까 싶었다. 짜뚜짝 주말시장 방콕 마사지 가격은...

2023.06.12
2023.06.23참여 콘텐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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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방콕여행 : 카오산로드 맥도날드에서 인증샷, 그리고 카오산로드 마사지만 두번 받은썰(feat.람부뜨리 로드)

방콕왕궁을 다녀온뒤, 점심을 먹을겸 해서 카오산로드로 향했다. 카오산로드를 가기엔 좀 이른 시간이라 생각이 들었지만 이날 코스는 사실 방콕왕궁과 카오산로드가 전부였던터라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방콕 왕립극장에서 카오산로드까지는 툭툭이를 타고 가기로 했다. 저녁에 탔던 화려한 관광버스 스타일의 툭툭이와 달리 클래식카 같은 느낌의 툭툭이. 과한 요금을 요구하지도 않아서 특별히 흥정하지도 않았다. 왕립극장에서 카오산로드까지는 그리 멀지는 않았다. 카오산로드 시작점에 내려주신 툭툭이 기사님. 내려서 보니 카오산로드가 너무나도 생소하게 느껴졌다. 나와 남편이 20대 때 가졌던 카오산로드 특유의 로망과 감성이 아니었다. 생각보다 넘 깔끔하고 잘 정리된 느낌과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라고 하는 카오산로드의 느낌과는 너무 달라서 조금 어색했다. 책으로 보던 여행작가들의 여행기는 우리가슴을 뛰게하던 때가 있었다. 그때 한참 유행했던 책이 인도여행기를 담은 류시화님의 하늘호수로 떠난여행과 카오산로드에서 만난사람들 같은 책이었다. 그런책을 보면서 여행을 꿈꾸곤했는데 여행을 꿈꿀땐 돈과 용기가 없었고 돈과 용기가 생기니 시간이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20,30대들은 카오산로드에 대한 로망이 있으려나.. 암튼 한번은 가고 싶었던 카오산로드 맥도날드도 금새 만날수 잇었다. 방콕왕궁에선 입을수 없었던 나시티를 갈아입기 위해서 맥도날...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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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방콕여행 : 아속역에서 걸어서 에라완사원과 빅씨마켓(feat.빅씨마켓 쇼핑리스트)

담넌사두억 수상시장과 매끌렁 시장 오전 반나절 투어를 하고온날. 원래계획은 카오산로드를 가는 것이었지만 좀더 여유있게 보자고그래서 다음날 왕궁갔다가 카오산로드를 가기로 했다. 참고로 방콕 여행, 반나절 투어 후기는 요기 https://blog.naver.com/madeathome/223130816292 방콕근교여행 : 일일투어로 떠난 방콕 담넌사두억 수상시장과 매끌렁시장 방콕 위험한 기찻길(feat. kkday or 클룩) 방콕여행을 하면서 방콕에만 있는 경우는 거의 드문것 같다. 보통 방콕+파타야로 많이 가는것 같고 픽업서... blog.naver.com 걸으면서 방콕여행의 기분을 내고 싶다는 남편의 의견에 (골목투어 매니아) 동의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감성이 뭔진 알아서 빅씨마켓까지 걸어가보기로 했다. 가는길에 내가 가보고 싶었던 에라완사원도 들르기로 하고 일단 걷기로... 오전투어를 끝내고 아속역에 오니 오후 2시쯤 되어서 일단 가는길에 점심을 먹기로 했다. 코리아타운을 조금 지나자 사람이 북적이는 식당이 보여서 고민없이 바로 들어감. 우리가 간 식당은 요기 https://goo.gl/maps/jy1AK2LsTUVZZyQQ7 Krua Khun Puk · 155 Sukhumvit 11/1 Alley, Khlong Toei Nuea, Watthana, Bangkok 10110, Thailand ★★★★☆ · Thai restaura...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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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방콕여행 아속역 터미널 21 : 피어21 카드 충전법과 터미널21 마트, 고메마켓

아속역에 숙소를 잡으면서 고려했던 부분중 하나는 바로 아속역에 있는 터미널 21이었다. 사실 아이콘시암을 다녀왔었기에 터미널21에 큰 매력을 느끼지 않을거라 생각했고 기대 없이 다녀왔다. 쇼핑은 1도 할생각이 없어서 바로 터미널21 푸드코트가 있는 곳으로 고고! 터미널21 각층별로 여행지 컨셉인데 아쉽게 한국컨셉은 없었다. 한국은 어떤식으로 표현했을지 궁금했는뎅 아들이 배탈이 나서 먼저 터미널21의 피어21로 올라가서 카드에 충전을 해두기로 했다. 피어21 카드 충전하는 곳은 두곳이 있는데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서 보이는 곳이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린다. 음식 주문한다고 돌아다니다 보니 안쪽에도 카드 충전하는 곳이 있었다. 피어 21 카드 충전소는 이렇게 생겼음 현금을 준비하고 내밀면 알아서 충전해주신다. 4인가족이고 얼마나 먹을지 잘몰라서 500밧 할려다가 소심하게 100밧 추가해서 600밧을 준비했다. 아이콘시암이나 쑥시암처럼 와전 고오급진 너킴은 아니지만 그래도 쇼핑몰 안에있는 음식점이라 비쌀거라 예상했기 때문. 헌데 직원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 500밧만 충전해줬다 ㅋㅋㅋㅋㅋ 나중에 알보고니 터미널21이 사랑받는 이유가 피어21 푸드코트의 음식가격이 넘나 좋기 때문!!! 대강 봐도 40밧~60밧 정도 선의 음식가격이었다. 거기다 대고 600밧을 내말었으니 ㅋㅋㅋ 참고로 충전된 금액은 나중에 다시 카드 가지고 카드 충전소가면...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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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왕궁 투어와 왓프라깨우 : 찰럼끄룽 왕립극장에서 태국 전통공연까지 코스로! (방콕왕궁 복장 및 입장료와 무료입장 나이)

첫날 안타깝게도 왕궁에 행사가 있어서 가보지 못한 방콕왕궁 투어를 마지막날 일정을 비워둔 덕에 가볼수 있었다. 아속역에서 그랩을 불러 방콕왕궁 투어 가는길. 이날이 우리가 있는 동안 유일한 평일이었는데 아침에 차가 엄청 막혔다능. 암튼 아속에서 출발해서 방콕왕궁 가는길에 차이나타운을 지나가며 볼 수도 있었다. 참고로 아속역에서 방콕 왕궁까진 약 300밧 드디어 다와가는 방콕왕궁을 보며 오늘은 뭐 없겠지, 오늘은 가볼수 있겠지 하며 왕궁으로 향했다. 여행의 막바지이고 이미 코끼리바지 시세를 다 알고왔기에 이날은 긴바지 일부러 입고 오지 않았다. 물론 나랑 딸은 원피스로 대동단결. 이번 방콕여행은 원피스만 입고 다녔따 ㅋ 왕궁앞 수 많은 코끼리 바지 가게 중 맘에 드는 흔치 않는 디자인을 찾아 아들과 남편은 한벌씩 구매했다. 약간의 흥정도 가능하지만 많이 살수록 유리하다는 점. 상점 주인에 따라 짤없을수 있다는 점 ㅋㅋㅋㅋ 옷갈아 입는 곳도 안쪽에 있어서 (완벽한 탈의실은 아님 ㅋ) 바로 갈아입고 방콕왕궁 투어하러 고고~! 날씨는 한없이 좋았다. 6월부터 방콕 우기라고 했지만 (일기예보에서도 계속 비소식이었음) 비는 오지 않았다. 물론 가끔 비가 오긴했지만 금방 그치는 정도. 방콕왕궁 복장은 규율이 나름엄격한데 왓포나 왓아룬, 왓프라깨우도 같이 엄격했다. 남녀할것 없이 민소매는 안되고, 짧은 치마 반바지 안됨. 그리고 쪼리같은 슬리퍼는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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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방콕여행 : 방콕 야시장, 쩟페어 야시장 (그랩 vs 툭툭)

아이와 방콕여행을 가면서 방콕 야시장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약간 고민되긴 했었다. 첫째로는 아이들이 너무 피곤해 할것 같다는것이 이유였고 둘째로는 너무 흥청망청 분위기일까봐... 헌대 둘다 나의 기우였다. 쩟페어 야시장으로 갈땐 그랩을 탔다. 얼마나 걸리는지, 얼마나 나오는지도 모르고 툭툭이를 탈수 없다는 남편의 의견에 동의했기 때문. 참고로 아속역 호텔에서 쩟페어까지 90밧 정도 나왔다. 돌아갈땐 툭툭이 탔는데 200밧. 이이야기는 뒤에 차차.. 호텔에서 수영하며 쉬고, 저녁 먹을 겸해서 쩟페어 야시장으로 향했다. 사실 방콕여행 코스를 내가짜서 사전 정보를 나는 알고 있었지만 남편은 전혀 공부를 하지 않았기에 정보를 모르고 가보자고 한것. 넘나 깔끔하고 정돈된 쩟페어 야시장 모습에 남편이 깜짝놀랐다. 자기가 생각한 방콕 야시장이 아니라고 ㅋㅋ 그랩 아저씨가 내려주신 쩟페어 야시장입구에 화장실이 있고(남자는 반대편) 유료로 운영되고 있었다. 입구쪽엔 앉아서 먹을수 있는 공간이 있고 잘 정렬 되어있는 야시장이었다. 새로 생겨난 깔끔한 쩟페어 야시장은 신상 야시장스타일이라 우리나라로 치면 한강 도깨비야시장 느낌이었다. 신상메뉴도 많고 클래식메뉴도 많고... 먹거리만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상품들도 많았는데 옷, 악세사리 등등 살것도 많았고 볼것도 많았다. 하지만 가격이 막 저렴한 느낌은 아니었다. 물론 태국의물가가 한국에 비해 저렴한건 사...

2023.06.18
2022.04.1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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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속에서 이색체험 : 울산 자수정동굴나라에서 이색체험도 하고 놀이기구도타고...

친정 간김에 엄마가 잠깐이라도 울산 자수정동굴나라가서 손녀딸 구경시켜준다고 해서 오랜만에 울산 자수정동굴나라에 갔다. 나 초등학교 고학년땐가, 중학생땐가... 그때 개장해서 (그전엔 그냥 폐광너킴) 오픈할때 노래자랑대회도 나갔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흑역사 사진이 어디 있을텐디..) 겨울엔 우리동네 유일한 눈썰매장이라 동생이랑 몇번 가곤했었는데 엄마 등쌀에 주눅들어 울고온 기억이 ㅋㅋㅋ 중학교 2학년땐가...3학년땐가 봄소풍으로 오기도 했었다. 우리중학교가 작천정 근처에 있어서 걸어갔던 기억도... 암튼 추억은 접어 두고 딸이랑 온 울산 자수정동굴나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울산 자수정동굴나라는 보트를 타고 수로탐험을 하는것도 있고, 입장권만 내고 동굴만 탐험하는 것도 있었다. 미디어파사드를 구경하며 오리배를 탈수있는 코스도 있었는데 오리배는 안에 들어가서 따로 표를 끊어야 했다. 아, 참고로 울산 자수정동굴나라 동굴 입장의 흐름이 아니라 의식의 흐름대로 돌아댕겨서 순서가 좀 뒤죽박죽이다. ㅇ마튼 별거 아닌거 같은데 은근... 보는 재미가 쏠쏠했던 울산 자수정동굴나라 오리배. 성인은 6000원 소인은 5000원이었다. 가격이나 미디어파사드를 보는거에 불만이 없었는데 코스가 넘 짧다는 아쉬움이 있었단....한바퀴밖에 못돈다니..슬펑.. 난또 머리털나고 이런 오리배는 첨본듯... 이거 은근 운전하기 어려웠다. 운전대이지만...

2022.04.15
2022.07.1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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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좋은 연천보물나라캠핑장 : 연천 동막계곡 물놀이를 할수있는 캠핑장

구내염이 생겼을때 무리를 하지 말았어야 했다. 아니, 잇몸이 붓기 시작했을때부터였을까.. 뭐..그럼 뭐하나 태생이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인걸.. 무튼 급 임파선염으로 이틀을 꼬박 앓아 누웠던날. 오래전 블로그 이웃인 돼지고냥이 님의 후기를 보고 미리 예약해뒀던 연천 보물나라 캠핑장을 취소하려 했었다. 헌데 목금 이렇게 아파서 취소도 못하고 일단 남편과 애들만 금요일날 출발!! 일산은 비가 오지 않았었는데 연천엔 금욜에도 비가 왔었는지 비를 쫄딱맞고 축축한 몸을 이끌고 놀다가 잠은 자지않고 다시 집으로 와야했었다.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갔던 캠핑이라 남편이 준비하지 않고 간터에 정말 최악이었다고 했지만 애들은 아픈 나를 붙잡고도 역대급이라고 너무 좋았다고 다시 얼른 가자고 조를 정도였다. 도대체 얼마나 좋길래 애들이 이난리인가 싶었다. 토요일 오전. 아들의 오전 교육일정이 있어서 그거 기다렸다가 나도 기어코 따라...캠핑을 왔다. 100%회복된게 아니어서 앉아만 있다가 와야지 했다. 그래도 그게 내맘처럼 되나..가면 또 꼼지락 거려야지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전날 남편이 타프며 물건들을 다 쳐놓고 간터에 가서 할일은 그다지 없었다. 자기전에 여름텐트를 남편이 치는거 말곤 진짜처음에는 앉아있다가 일만하다고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옆에 연천 동막계곡이라 애들이 내려가서 놀수 있었는데 애들끼리 보내도 안심인 깊이라 따라 내려...

2022.07.10
2024.06.22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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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 필수코스 : 만석닭강정 본점 포장 후 속초해수욕장 (feat.샤워시설 및 속초해수욕장 개장정보)

양양 고인돌 캠핑장에서 집으로 가기 전, 아들이 여기까지 왔는데 만석 닭강정을 먹지 않는다는 건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네비로 찍어도 약 25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인데... 아들 말에 크게 동의하며 바로 속초로 향했다. ㅋㅋㅋㅋㅋㅋ 오래전부터 우리는 만석 닭강정 본점에서 주로 포장을 해갔었는데 중앙시장처럼 복잡한 곳을 구경하다가 사러 가지 않아도 되는 점이 아주 훌륭하다고 하겠다. 게다가 여기는 테이크 아웃만 하기 때문에 바로바로 들어가서 5분 안에 사올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그래서 주차장도 항상 공간이 있음. 차들이 포장만해서 바로바로 빠지기 때문이다. 만약 바로 집으로 가는 상황이 아니라 캠핑장으로 가는 상황이었다면 보통 맛 하나와 매운맛을 샀을텐데 집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보통 맛을 하나만 샀다. 평일 저녁인데 후라이드랑 화끈한맛은 품절이네? 아님 아예 판매를 안하시나.. 보통 만석닭강정에서는 순살만 사니까.. (왠지 뼈는 닭강정 같지 않은...) 뼈는 아무래도 뼈가 붙어 있으니 당연히 순살보다는 양이 많아 보인다 그걸로 이의제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모형으로 한쪽에 아예 비교를 해두셨다. 양은 적은데 왜 순살이 비싸냐고 하는 사람들은 요거 보시면 되겠다 ㅋㅋㅋㅋ 만석닭강정은 보통맛 화끈한맛 모두 뼈보다는 순살이 1천원 비싸다. 그래도 뼈발라먹는거 싫어하는 나로썬 무조건 순살 선택 고민하다가 만석닭강정 하...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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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맛집 : 줄서지 않고 만석닭강정 본점에서 빠르게 포장 (feat. 보통맛 vs 화끈한맛)

속초에 가면 늘상 의례적으로 사오게되는 만석닭강정. 속초맛집하면 봉포머구리물회, 청초수물회, 만석닭강정이 삼대장인듯. 속초 중앙시장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사먹고 장도 보며 만석닭강정을 사오면 제일 좋은 코스지만 이 날은 비가 와서 비오고 복잡한 중앙시장을 들어가고 싶지는 않았다. 게다가 사람이 많이 몰릴 게 뻔해서 주차장도 복잡할 거라 그냥 만석닭강정 본점에 들러 빠르게 포장만 홍천으로 넘어가기로 했다. 애초에 나는 이곳만석닭강정 본점 위치만 알고 있었었다. 속초중앙시장 지점이 있는줄은 몰랐었음. 본점만 매번 가다가 언제 생긴건지 중앙시장에서 만난 만석닭강정이 짭인줄 알았다능 ㅋㅋㅋㅋㅋㅋㅋ 암튼...만석닭강정 본점은 엑스포 공원에 있어서 오히려 본점 같은 느낌이 안들지만 속초 청초호 옆 엑스포공원에 있는게 만석닭강정 본점이라는 거~ 만석닭강정 본점은 주차장이 있긴 한데 협소한편... 그래도 대부분 차로 와서 금방 포장해서 가기 때문에 주차고민을 할필욘 딱히 없었다. 대충 대고 그냥 뛰어와서 사가도 2분컷이기 때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석닭강정의 매력은 식어도 맛있다는 것. 아니, 식어야 맛있다는 것인거 같다 그래서 미리 만들어 놓은걸 사가도 불만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사먹어본 닭강정이나 치킨중에 유일하게 냉장고 들어갔다가 나와도 맛있는 닭강정이 아닐까 싶다. 맨날 애들 때문에 만석닭강정 보통 맛만 사다가 이번엔 화끈한...

2023.05.09
2024.05.2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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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울릉도여행 숙박 : 울릉도 캠핑장, 국민여가캠핑장의 방갈로와 캠핑 후기 (feat. 학포캠핑장 vs 국민여가캠핑장)

*학포캠핑장과 국민여가캠핑장 두곳의 장단점 정리는 글 가장 아래에 정리되어 있음* 울릉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니 가능하면 캠핑을 하고 싶었다. 헌데 울릉도에는 생각보다 캠핑장이 많지 않았는데 공식적으론 딱 2곳이 있었다. 물론 차박할만한 곳이 많아서 차박시설이 되어있는 차주분들이시라면 그야말로 천국같은 곳이 바로 울릉도. 이번에 느낀거지만 울릉도는 곳곳에 공중화장실이 있고 해변마다 샤워시설이 있었는데 다, 지금 사용이 가능했고 무료로운영되고 있었다. 울릉도 캠핑장이 두곳뿐이라 (두곳 모두 전기 시설 안됨) 은근 치열했다. 울릉도캠핑장 예약은 땡큐캠핑으로 예약이 가능하지만 앱에서 바로 검색연동은 안되었다. 울릉군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들어 갈수 있었다. 캠핑 1등 플랫폼 땡큐캠핑 국내 오토캠핑 글램핑 카라반 등 이벤트 캠핑여행상품을 지금 바로 실시간으로 예약하세요. m.thankqcamping.com 입실하려는 날짜 한달전, 9시에 들어가면 예약을 할수 있는데 최대 3박까지 가능하다. 우리는 캠핑3박에 방갈로 1박을 예약했다. 캠핑만 하려고했는데 혹시 몰라서 첫날은 피곤할것 같기도 하여 일단 그렇게 잡았었다. 날이 가까워지고 보니 첫날 비소식이 있는것! 그래서 취소하지 않고 그냥 뒀는데 날이..... 넘 나 좋았당 하하하핫 방갈로는 두개가 있는데 안쪽이 우리가 머물 A동. 저렴한 캠핑비용에 비해서는 약간 비싼 가격이 아닌...

2024.05.22
2023.02.0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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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벚꽃개화시기와 일본 벚꽃개화시기 (feat. 벚꽃여행과 벚꽃캠핑 준비중 ㅋ)

요즘 해외여행이 자유롭게 허용되면서 2023년 비행기표를 미친듯이 (가히 그러하다 진심이다 2024년꺼도 보고있으니 ㅋ) 찾아보고 예약중에 있다. 벚꽃개화시기에 맞춰 일본여행을 다녀올까 싶기도 했고, (나랑딸이랑 둘이) 벚꽃개화시기에 벚꽃캠핑을 계획해서 다녀올까 싶었다. 사실 우리나라여행은 미리 계획해서 다니는 편이 아니라서 나에게 벚꽃캠핑은...굉장히 대단한 도전인 셈. (벚꽃캠핑 성지중 하나이지만 그나마 잘 알려지지 않은) 집근처의 캠핑장을 예약하려고 찾다가 우리나라 2023 벚꽃개화시기를 보고 예약하자 싶었다. 하나 주의해야할 사항은 캠핑장의 경우 산속이나 숲에 있어서 벚꽃개화시기보다 조금 늦게 핀다는 점. 그래서 눈치 싸움이 필요하다 ㅋㅋㅋㅋㅋㅋ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rem_detail.do?cotid=c9eb564c-0dcd-42be-8fbb-4ab4ae894128&con_type=11700 벚꽃, 개나리, 진달래 개화시기부터, SNS 속 봄꽃 명소까지 모두! 2022 봄꽃 피어날 지도! korean.visitkorea.or.kr 우리나라 2023 벚꽃개화시기는 위와 같고,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2 벚꽃개화시기와 같음. 물론 시기가 가까워질수록 좀더 구체적인 일정이 나와 바뀔수도 있겠지만.. 눈치싸움에서 진탓에 이미 벚꽃개화시기 일 때는 캠핑장...예약이 다찼더란.. 그...

2023.02.03
2023.10.03참여 콘텐츠 4
69
여자혼자 당일치기 전주여행 : 당일치기 전주 여행 코스 정리 (feat. 전주한옥마을 물품보관소)

* 당일치기 전주여행코스 요약본 보고 싶으시면 글 가장 아래로 내려서 보시면 됩니다 * 전주 강의가 잡혀서 신나게 전주로 향했다. 사실 한달전에 했어야 했던 강의였지만 아버님일로 인해서 일정을 미룰수 밖에 없었고 그덕에 나혼자 전주로 향하게 되었다. 사실 전주 강의를 핑계로 딸을 데리고 가서 같이 여행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이 미뤄지면서 어쩔수 없이(?) 나홀로 가게 된 전주 여행이었다. "안녕 나는 전주야" 책을 내기 전부터 오랫동안 수 도 없이 다녀 온 전주여행이었지만 이번 여행이 처음으로 뚜벅이로 가는여행이자 처음으로 혼자 당일치기 전주여행을 하는 특별한 날이었다. 아이들이 어느덧 이만큼커서 나혼자 여행을 하는 시간이 이토록 빨리 오다니... 가슴이 두근두근 했다. 집에서 첫차로 가서 전주역 앞에서 버스를 탔다. 전주한옥마을로 향하는 버스가 자주오는 편이어서 강의 시간보다 1시간정도 일찍 도착할 것 같았다. 계획했던 대로 착착 진행되어 기분이 좋았다. 강의 장소가 전주시청 1층에 있는 책기둥 도서관이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향했다. 미리 검색해서 본 책기둥 도서관의 풍경이 너무 이색적인 곳이어서 실제로보면 어떤 느낌일지 너무 궁금했다. 문열자 마자 1번으로 입장한 책기둥 도서관. 강의 시작하기 30분 전인데도 미리 오신 가족들도 있었다. 책기둥 도서관의 웅장한 모습에 감탄할 시간도 없이 후다닥 2츠응로 올라가서 강의 준비를 하였다. ...

202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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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전주여행 : 전주 가볼만한곳 전일갑오에서 혼맥하며 책맥

이번 전주여행에서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은 바로 전일갑오였다. 지난번에 우연히 지나가다가 보고 꼭 가봐야지 했지만 가맥집이라 아무래도 아이들 데리고 가기엔 조금...무리인거 같아서 패스했던 곳이었다. 전주가볼만한곳을 검색하거나 혹은 커플이나 친구끼리 가는 전주여행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키워드가 바로 전일갑오였다. 아이들 없이 혼자 전주여행을 온만큼 꼭 반드시 전일갑오를 가리라하는 다짐을 하며 전일갑오로 향했다. 3시가 오픈이라고 해서 2시반에 갔는데... 왠걸...활짝 문이 열려 있는것이다. 이날 비가 아주 호우주의보가 내릴정도로 많이 온날이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더욱 운치있어 설레이는 발걸음이었다. 전일갑오에서 맥주마시며 책읽을거라고 일부러책도 챙겨갔다.사실 전주어딘가의 서점에서 책을 골라 읽을까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읽던 책이 있어서 그책이 전일갑오랑 아주 잘어울릴거 같아 일부러 집에서 챙겨간 것이었다. 누가 맥주마시며 책읽냐지만 맥주를 홀짝홀짝 마시며 책읽으면 얼마나 몰입이 잘되는지 모른다. 알딸딸해지는 기분에 책은 더 빨리, 더 깊이 몰입된다는 점. ㅋㅋㅋㅋ 암튼 두근대는 가슴을 부여잡고 전일갑오로 들어갔다. 들어가면 가장먼저 보이는건 바로 연탄불위에 올려진 황태들. 아..완전 내스타일이야. 남편도 왔음 좋았겠지만... 나혼자 와서도 좋았다 하하하하하 전주 가맥집 답게 옆에는 슈퍼. 하지만 슈퍼라고 하기엔 아주 작은...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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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혼자 국내여행 : 당일치기 전주여행, 한옥카페의 매력 차경

일때문에 간 전주당일치기 여행이었지만 첫기차 타고 가지 않고도 여유있게 다녀올 수 있는 전주당일치기 여행이었다. 물론 비가 와서 그런지 평소보다 사람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기도 해서 이번 전주 당일치기 여행이 더 여유있었을지도 모르겠다. https://youtube.com/shorts/4Rw87fHs6uM?si=whk5uGgeYkntpXBZ 여자혼자당일치기 전주여행 코스를 알고 싶다면 영상 먼저 보시면 좋겠다 하핫. 순서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아이들 없을때 가고 싶었던 전일갑오가 오후 일정의 최대목표였기 때문에 점심을 먹고 한옥마을 산책하다가 카페에 들르기로 했다. 잠시 들러 공예전시관에서 구매한 펜과 선물로 받은 한지 엽서에 편지도 쓸겸하고 카페로 고고 경기전 바로 쪽, 전일갑오 가는길에 있는 한옥카페, 차경으로 향했다. 일부러 찾아간건 아니었지만 사람이 별로 없는...번잡하지 않는 길로 걷고 걷다보니 차경근처에 다달았다. 전주 한옥마을을 걷다보면 전주먹거리와 네컷사진 글고 소품가게와 사주나 타로 보는곳이 규칙적(?)으로 있고 조금 벗어나면 카페들이 많은 편. 그중에서도 한옥카페나 한옥마을을 조망하는 카페들이 대부분인데 그중에서도 차경은 제일 한옥스러운 곳인것 같다. 규모가 크지도 않거니와 대부분의 구조와 기둥등을 그대로 살려 한옥의 멋스러움이 그대로 있는 곳이었다. 메인 홀에 자리가 없어서 뒷쪽별채로 안내해주셨는데 길쭉한 테이...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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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혼자 국내여행 : 당일치기 전주여행, 일단 전주베테랑칼국수로 시작

https://youtube.com/shorts/4Rw87fHs6uM?si=whk5uGgeYkntpXBZ 글 읽기에 앞서 혼자당일치기 전주여행 코스를 알고 싶다면 위의 영상 참고하시면 되겠다. 지난달 잡혀있었던 도서관강의가 아버님의 부고로 9월로 미뤄졌다. 배려해주신 주무관님과 방학을 맞이하여 신청했던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보답하고자 진짜...많이 준비해서 다녀온 전주 강의였다. 오전에만 강의고 오후에는 자유시간! 밀 기차표를 끊었지만 오후늦게야 올라가는 표를 살수있었다. 이왕 이렇게 된거 혼자 여행을 즐기다 가자 싶어 가보고 싶은곳 다 가보기로 했다 (사실 다 갈수 없지만) 일단 도서관을 나와 조금 걷다가 카카오바이크를 타고 한옥마을로 향하기로 했다. 일단 점심은 무조건 베테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ㅋㅋㅋㅋㅋ 우리가족의 전주여행은 늘 그렇지만 아침은 삼백집, 점심은 베테랑, 저녁은 조점례순대국밥이 정해진 코스였다. 국밥러버들 덕분에 베테랑은 건너뛸때도 많았기에 면러버로써 눈치안보고 베테랑가서 칼국수 먹을 생각하니 들떴다. 참고로 전주한옥마을엥서 카카오바이크는 탈수가 없음. (서비스 지역이 아니기도 하고) 그러니 전주한옥마을 가시려면 인근에 카카오바이크를 주차하고 걸어서 안으로 들어가야한다. 카카오바이크를 타자마자 비가 떨어져서 오만인상을 다쓰며 한옥마을로 향했고 서비스지역이 아닌탓에 한옥마을에서 풍남문 방향으로 길을 건너 주차를 했다....

2023.09.16
2023.05.28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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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한국사탐방 : 선생님과 청와대 관람 & 청와대 관람신청(feat. 셔틀버스와 청와대 주차장 팁)

지난번 친정부모님 모시고 청와대 갔을때가 마지막 청와대일거라 생각했다. 하지만…이번에 또 청와대를 다녀오게 되었다. 대통령이 계실때 한번, 개방되는날 한번, 그 이후에 양가 부모님들 모시고 각각 한번씩 더왔으니 이번으로 치면 5번째 방문인셈. 하지만 그렇게 와본 청와대지만 이번 만큼은 다를거라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냥 우리끼라 돌아다니기만 하는 그런 청와대가 아니라 EBS한국사탐방 새싹원정대를 통해 오게 되었으니 !! 별다른 설명없이 청와대를 둘러봐서 (물론 대통령이 계실땐 투어 해주시는분이 다~ 설명해주셨음) 아쉽다 생각했는데 이번 한국사탐방을 통해 선생님의 해설과 함께 할수있어서 설레였다. 청와대를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너무나도 당연한 소리지만 자차로 오거나 혹은 도보로 오거나인데. 자차로 오게되면 주차가 가장 큰 걱정이다.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 가장 만만한 주차장이 경복궁 주차장이지만 그래도 가장 가까운 곳을 찾는다면 효자동공영주차장을 추천한다.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는 않다는 것. 허나 나는 청와대 5번을 방문하며 가장 운좋은 케이스로 주차를 할수있었다….요 팁은 가장 마지막에… 암튼 조금 일찍 청와대 사랑채에 도착해서 미리 선생님과 함께 청와대 사랑채 워크북을 먼저 살펴볼수 있었다. 일찍온 덕분에 주차도 럭키하게 주차를 했고… 스타트도 매우 좋았음. 함께하는 친구들이 모두 도착해서 드디어 수업이 시작되었다. 청와...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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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시고 4번째 청와대 방문 : 청와대관람신청 및 청와대 주차 정보

오래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청와대를 다녀왔다. 사실 이번 청와대방문은 4번째. 청와대에 대통령이 있을때 한 번, 개방하는 날 당첨되서 마지막 타임에 왔었고 시부모님모시고 한번. 그리고 이번에 친정 부모님모시고 온것까지 4번째 방문이다. 참고로 요즘 청와대 관람신청은 여유 있어서 전날 예약해도 된다. 현장가서 알았지만 청와대 관람 현장예매도 되는데 65세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만 가능! 참고로 청와대 관람신청 예약 사이트는 아래 클릭. 청와대 관람 신청 예약 https://reserve1.opencheongwadae.kr/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 , 국민 품으로 예약하기 예약조회 청와대 개방 관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청와대 관람 예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람 예약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 예약하기 "를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예약하신 분들은 " 예약조회 "를 선택하여 예약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개방행사 안내센터 (1522-7760) reserve1.opencheongwadae.kr 효자동 공영 주차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동 68-1 신교공영주차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89 경복궁주차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청와대 주차장은 없기 때문에 (장애인 주차장도 없음)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하는데 가장 가까운 효자동 공영주차장이나 신교공공영주차...

2023.04.14
2023.10.09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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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가볼만한곳 : 예산시장 백종원거리 (feat. 예산시장 주차장팁, 방문팁)

내가 브랜딩을 하는건 아니지만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사람으로써 예산시장 백종원거리를 가보지 않는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어떤 프로젝트를 할때 한사람의 힘으로는 절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선택이 모여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꼭 가보고 싶었다. 특히 시장이라는 특성은 내가 그동안 해왔던 프로젝트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 너무너무 궁금한게많았다. 암튼 이런저런 핑계로 추석연휴에 예산시장 백종원거리를 다녀왔다. 덕산에서 하루 자고 예산시장으로 향했는데.. 거리는 멀지 않은데 차가 밀리는것인지 시간이 계속 늘어났다. 900m정도 남겨두고 20분이 더 소요된다고 해서 그냥 근처에 주차를 하기로 했다. 예산시장 주차장이 넓긴 하지만 우리가 방문한 연휴처럼 사람이 많을땐 그냥 인근에 주차하고 걸어가는 것이 제일인듯 했다. 들어갈때도 문제였지만 나올때도 문제였기 때문. 천변을 따라 예산시장으로 향하는길. 산책하기 딱 좋은길이었다. 아직은 걷는데 불편함이 없는 어머니라 걷는걸 마다하지 않으셨지만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가야한다면 어쩔수 없이 예산시장 주차장까지 가야하겠다. 암튼 한적한 동네길을 산책하는 기분으로 예산시장으로 고고. 나 어릴때 살던 동네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어릴땐 이런 작은 도랑옆을 걸어 초등학교까지 1시간이나 걸려 등하교를 했었는데... 하교할때는 못참고 도랑에 뛰어들어 친구들이랑 놀기...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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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가볼만한곳 : 예산시장 근처 맛집, 한터자작골에서 우렁쌈밥정식(feat.소복갈비)

예산에 온 이유가 오직 예산 시장이었던 것 만큼 예산시장을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했다. 1km남짓 남겨두고 네비게이션에서 20분이나 걸린다고 하여 그근방에 주차를 하고 나온건 신의 한수였다. 하지만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감이 오지 않았던... 점심을 예산시장에서 먹겠다고 다짐했지만 어딜가도 사람이 많았고 어머니 모시고 간 여행이라 그냥 최대한 줄이 짧은 곳으로 가기로 했다. 예산시장안에서는 도저히 뭘 먹을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밖으로 나왔다. 근처에 있는 칼국수집에 줄을 섰고 (앞에 1팀있었음)안으로 들어갔는데 오직 굴칼국수만 된다고... 굴을 못먹는 애들이라 어쩔수 없이 기다림 보람없이 나와야했다. 그모습을 본 옆테이블의 예산사람이 조금만 가면 근처에 맛집있다고 거기가서 드시라고 이야기해주셨다. 대답만하고 그냥..가면 가고, 말면 말지 했는데 일부러 나와서 길안내까지 친절하게 해주셨다. 그래서 얼떨결에 찾아간 곳이 바로 한터 자작골이었다. 물론 바로 옆에 소복갈비집도 유명하다고 알려주셨지만 고기를 점심으로 먹기엔 좀 부담된다니 한터자작골 추천 해주셨다. 모름지기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맛집이라고 하면 인정할수 있는 맛 아니겠나 뜨내기들 위해 장사하는 곳이 아닐테니.. 맛집이라고 소개해주신 만큼 이미 마당에는 거의 만차였다. 자리가 있으려나 걱정될 정도였다. 사실 그럴 정도로 예산시장에 사람이 너무 많았고 대부분의 식당들이 단일메뉴만 ...

2023.10.05
2022.05.30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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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익산 숙소 : 4인가족 주말 5만원 실화입니까?(feat. 컵라면, 팝콘 무료)

왕궁리유적 때문에 2주만에 다시 익산을 찾았다. 왕궁리유적 현장을 볼수는 있었으나 체력이 되지도 않았고 왕궁리유적 전시관이 백제왕궁박물관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개관을 하지 않아서 2주전엔 못봤기 때문이다 마침 전화하니 이번주중에 임시개관한다하여 주말에 불이나게 다녀왔다. 아..진짜 인생고기집이 된 익산의 맛집도 하나 뚫게 되었는데 지지난주 딸이랑 나랑 둘이 왔을때 넘 좋아서 다시 남편과 아들도 데리고 갔다. 익산에서 학교를 다녔던 남편도 인정한 익산 맛집 ㅎㄷㄷ 이건 차후에 후기로.. 암튼..이번에도 밤늦도록 돌아다니다가 잠만자고 나올거 같아서 지난번에 묵었던 익산숙소로 예약을 했다. 주말인데 4인가족이 6만원으로 잘수있다니 믿기지 않는 가격. 여기에 특별 할인쿠폰 써서 5만원에 잘수있는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한데 방이 결코 작은것도 아니고, 더블침대에 2층침대가 놓여있는 방크기며 로비에 셀프바로 놓여있는 팝콘과 컵라면, 커피머신이 인상적이었던 곳이었다. 방이 있다면 다시 거기서 자야겠다 싶었는데 역시 굿. 이곳의 이름을 뭐라고 해야할지.. 익산 K1 무인텔이 공식명칭이긴 한데 건물이 3개(입구가)가 있고 각각 k1, k2, k3 이렇게 되어있다. 무인텔이나 모텔을 애들데리고 가기 좀 그런거 아닌가 하는 인식은 이제 좀 구식사고인듯. 요즘은 모텔도 다양한 컨셉으로 운영하는 곳도 많고 부띠끄호텔처럼 꾸며둔곳도 많아서 어디냐에 따라 ...

2022.05.30
2024.07.2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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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카페 : 캐나다 커피, 팀홀튼 도넛 상륙 (feat.팀홀튼 도넛 추천)

일산 사람들이라면, 혹은 웨돔을 잘 아는 분이라면 아실 만한 자리에 캐나다 커피 하우스 팀홀튼이 생겼다. 팀홀튼은 도넛과 함께 커피를 파는곳이라고 아들이 여기 공사할때부터 맛있는 곳이라고 극찬을 했다. 너는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친구가 캐나다에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했다고.. 근데 아들이 딱 없는 날에 오픈을 했더란 ㅋㅋㅋㅋㅋ 팀홀튼 일산이 오픈하고 점심 쯔음에 사람이 바글바글 했지만 그래도 점심 이후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팀홀튼도넛과 커피를 맛보러 회사식구들과 함께 구경하러 갔다. 삼실과 바로 지척이라 잠시 나가도 10분컷. 도넛맛집이라고 소문난 팀홀튼이라서 나는 사실 던킨도넛이나 크리스피도넛을 상상했떤건 사실이었다. 근데 생각보다 도넛의 종류가 많지 않아서 약간 의아스러웠다. 지금은 오픈 기간이라 개별구매는 되지 않았고 오픈 특별 스페셜팩이 판매 되고 있었는데 팀홀튼 도넛추천 메뉴를 구성한 알짜배기 6개 세뚜메뉴였다. 이런줄을 모르고 뭘 먹을지 고민했었네 ㅋㅋㅋ 팀홀튼 도넛 구경하느라 팀홀튼 내부 구경은 나중에야 눈에 들어왔다. 갈끔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에 팀홀튼 컬러인 빨간색이 포인트로 들어가있었다. 키오스크는 딱두개 뿐이어서 주문하는데 은근 줄이 길거라 생각도 들었다. 엄청 넓은 매장에 비해 일하시는 분들도 많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음료가 빨리 나와서 놀랐음. 바로 맞은편에 스벅이 있는데 스벅을 상대할 제대로된 대적...

2024.07.24
2023.05.28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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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한국사탐방 : 선생님과 청와대 관람 & 청와대 관람신청(feat. 셔틀버스와 청와대 주차장 팁)

지난번 친정부모님 모시고 청와대 갔을때가 마지막 청와대일거라 생각했다. 하지만…이번에 또 청와대를 다녀오게 되었다. 대통령이 계실때 한번, 개방되는날 한번, 그 이후에 양가 부모님들 모시고 각각 한번씩 더왔으니 이번으로 치면 5번째 방문인셈. 하지만 그렇게 와본 청와대지만 이번 만큼은 다를거라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냥 우리끼라 돌아다니기만 하는 그런 청와대가 아니라 EBS한국사탐방 새싹원정대를 통해 오게 되었으니 !! 별다른 설명없이 청와대를 둘러봐서 (물론 대통령이 계실땐 투어 해주시는분이 다~ 설명해주셨음) 아쉽다 생각했는데 이번 한국사탐방을 통해 선생님의 해설과 함께 할수있어서 설레였다. 청와대를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 너무나도 당연한 소리지만 자차로 오거나 혹은 도보로 오거나인데. 자차로 오게되면 주차가 가장 큰 걱정이다.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 가장 만만한 주차장이 경복궁 주차장이지만 그래도 가장 가까운 곳을 찾는다면 효자동공영주차장을 추천한다.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는 않다는 것. 허나 나는 청와대 5번을 방문하며 가장 운좋은 케이스로 주차를 할수있었다….요 팁은 가장 마지막에… 암튼 조금 일찍 청와대 사랑채에 도착해서 미리 선생님과 함께 청와대 사랑채 워크북을 먼저 살펴볼수 있었다. 일찍온 덕분에 주차도 럭키하게 주차를 했고… 스타트도 매우 좋았음. 함께하는 친구들이 모두 도착해서 드디어 수업이 시작되었다. 청와...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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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시고 4번째 청와대 방문 : 청와대관람신청 및 청와대 주차 정보

오래전부터 벼르고 벼르던 청와대를 다녀왔다. 사실 이번 청와대방문은 4번째. 청와대에 대통령이 있을때 한 번, 개방하는 날 당첨되서 마지막 타임에 왔었고 시부모님모시고 한번. 그리고 이번에 친정 부모님모시고 온것까지 4번째 방문이다. 참고로 요즘 청와대 관람신청은 여유 있어서 전날 예약해도 된다. 현장가서 알았지만 청와대 관람 현장예매도 되는데 65세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만 가능! 참고로 청와대 관람신청 예약 사이트는 아래 클릭. 청와대 관람 신청 예약 https://reserve1.opencheongwadae.kr/ 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 , 국민 품으로 예약하기 예약조회 청와대 개방 관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청와대 관람 예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람 예약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 " 예약하기 "를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예약하신 분들은 " 예약조회 "를 선택하여 예약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개방행사 안내센터 (1522-7760) reserve1.opencheongwadae.kr 효자동 공영 주차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동 68-1 신교공영주차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89 경복궁주차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청와대 주차장은 없기 때문에 (장애인 주차장도 없음)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하는데 가장 가까운 효자동 공영주차장이나 신교공공영주차...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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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첫날, 청와대 관람(feat. 청와대 셔틀버스와 위치, 청와대 관람 팁)

우리가족은 4년전에 청와대를 방문한적이 있었다. 그때도 사실 국민들에게 개방되지 않은건 아니었다. 지금처럼 청와대관람예약을 받아서 관람이 가능했으나 관람인원수 자체가 워낙 작았고, 관저나 상춘재같은 곳은 가보지 못했었다. 대신 해설사 선생님의 깊이있는 해설을 들으며 이런 너른 잔디밭위에 풍경을 담아 올수 있었다. https://blog.naver.com/madeathome/221241373968 뉴스가 달리 보이는 청와대 관람과 청와대 사랑채 관람후기 우리에게 평창은 여러모로 변수였다. 사실 1,2월에 남편과 둘이 후쿠오카를 다녀올 예정이었는데 뜻밖의 동... blog.naver.com 정권이 바뀌고 청와대 개방을 한다고..... 5월10일부터 관람을 하게 해준다하여 역사적인 날이니만큼 청와대 관람예약을 했었다. 이왕이면 오픈하는 그날 가보는게 의미있지 않을까 싶어서 딱 첫날 예약했는데 가장 마지막 타임인 6시~저녁8시까지 관람가능한 그때 당첨이 되었다. 내생각엔 그때 제일 덜 치열했던 모양. 참고로 청와대관람 예약은 여기서 하면된다. https://m.booking.naver.com/gov/blue-house 청와대, 국민 품으로 x 네이버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을 비롯해,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링하는 녹지원과 상춘재까지 모두 국민의 품으로 돌아갑니다. m.booking.naver.com 그리하여 조금 일찍 퇴근을 하고 하교한 아...

202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