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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제주도야'외 어린이 여행가이드 북 안녕 나는 시리즈 저자
디자이너 / 여행작가 / 남매맘 / 트래블고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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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울에서 또 약속이 있었다. 일년에 한번 보게 되는 모임중 하나인데 동대문 메리어트호텔에서 보게 되어 온김에 DDP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해보기로 했다. 아들이랑 딸은 여러 전시를 보러 자주 온 곳이지만 나는 DDP생기고는 손에 꼽힐 정도로 몇번 안온듯 ㅋㅋㅋㅋ 약속시간보다 훨씬 일찍와서 여유있게 DDP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무척 설레었다. 사실 동대문에는 나름자주오는 곳인데 대대손손 단골로 가는 한의원이 종로에 있기도 하고 동대문 악세사리 상가에도 자주가는 편이라 나름자주 오는곳이다. 헌데 거기서 거기인데도 은근 안가게 되는 DDP. 옛날 20대때는 두타랑 밀리오레에 살게 없어도 구경하러 참 많이 다녔는데 왤케 안오게 되는지 모르겠다. DDP 크리스마스 마켓을 가겠다고 가는데 그러고 보니 이날 부터 우리가 방문한 주부터 서울 라이트가 진행되었다. 서울라이트는 총 6회차 진행되는데 저녁 7시부터 매시 정각과 30분에 시작되는 라이트였다. 나중에 저녁식사를 하고 가는길에 보자고 했는데 결국 못보고 갔으나, 차타고 집에가면서 차에서 보긴 봤다. ㅋㅋㅋㅋㅋ 내가 기대했던건 DDP 크리스마스 마켓! 크리스마스 마켓이라고 해서 사실 그렇게 특별한게 있겠냐만은 그냥 이런 소소한 공방들 작품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라 기대되었다. 흔히 파는 것들이 아니라 작가님들이 나오는 DDP 크리스마스 마켓이라 가보고 싶은 마음이...
어느덧 유럽여행이 2주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준비한다고 꼼꼬히 준비하고, 예약해야하는 곳은 다 예약을 완료한 상태인데.. 왠지 불안한 파원 J 유럽여행 준비물필수중 하나인 도난방지 가방이랑 도난방지 지갑만 구매하면 되는데 패션을 하고 하고 싶진 않고 (어차피 겨울이라 포기해야하지만) 그래서 안전하게 다닐수 있는 도난방지 지갑겸 여권지갑은 꼭 사야겠다 싶었다. 그렇게 RFID 차단 지갑이 되는걸로 찾다가 사용해볼 기회가 생긴 본보야지 여권지갑!! 사실 나는 여권지갑이 진짜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1인중 하나라 수많은 곳을 여행하면서 여권지갑을 산적이 없다. 공항에서 넘 불편하기도 하고 4인 가족의 여권을 보통 내가 관리하기 땜에 하나하나 넣고 다니고 싶지도 않기 때문 근데 이번에 사용해보게 된 본보야지 여권지갑은 내가 정말 딱! 필요했던 기능들이 다 있는 그런 여권지갑겸 RFID 차단 지갑이라는 점이 너무 써보고 싶은 아이템이었다. 클스마스 선물처럼 집에온 본보야지 여권지갑은 컬러도 차분한 그린! 포장에서 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나서 설레이는 2025년 첫 여행에도 너무 나도 잘 쓸것 같았다. 사실 처음 봤을땐 사이즈가 작아서 여권이 들어갈까 싶었는데 귀신같이 맞춘거 처럼 딱맞는 크기였다. 그것도 딱 하나만 들어가는 여권지갑이 아니라 4인가족 4개의 여권이 들어가고도 충분한 크기. 나처럼 완전 파워J나 혹은 보따리 장수처럼 '혹시...
다시 사천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지난번 출장은 나혼자다녀오게 되었지만 이번 출장은 회사식구들과 함께 고고! 그래서 그런지 한층더 든든한 기분이었다. 김포 사천행 비행기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가는비행기와 오는비행기가 일정. 아침을 간단히 먹을까 하다가 그냥 샌드위치로 대신하고 (?) 사천가서 맛있는걸 먹기로 했다. 약간의 지연이 있었지만 그래도 폭설때와 같은 지연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가서 행여 미팅시간이 늦어질까봐 노심 초사했는데 날씨가 괜찮아서 별 큰 이슈없이 제시간이 도착할 수 있었다. 도착해서 사천맛집을 여러곳 검색했는데 (그중 지난번에 간 시장충무김밥도 목록에 있었으나) 사천공항과도 가깝고 카페와도 가까운 덕합반점에 가기로 했다. 해산물한상이 나오는 곳으로 갈까도 싶었고 굴이 제철이라 통영굴을 먹을 수 있는 곳을 갈까도 싶었지만 오랜 전통이 있는 덕합반점이 그래도 괜찮을듯해서 고고! 사천공항에서 택시타니 기본요금밖에 안나왔다. 택시타서 덕합반점이라고 하니 택시 기사님이 바로 아실 정도로 오랜맛집인건 분명했다. 11시 30분 오픈이라 9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간 우리는 애매하게 기다려야 했다. 근데 사장님이 추우니까 안에 들어와서 기다리시고, 주문은 30분 부터 가능하다고 하셨다. 추운데 밖에서 서성이며 기다리는것보다 안에서 기다리는게 훨좋으니 감사하게 생각했다. 어느 후기에서는 덕합반점이 맛은있는데 너무 불친절하다고 하...
남편생일날 콘피에르에서 식사를하고 미리 예약한 우연히 웨스앤더슨 전을 보러 다녀왔다. 같은 건물에 있어서 주차를 따로 해야하는것도 아니고 이동을 따로 해야하는 것도 아니어서 일단 코스가 딱 편했다.밥만먹고 가기엔 왠지 아쉬웠는데 잘됐지 모야... 콘피에르 식사 후 우연히 웨스앤더슨 전 코스는 찰떡이었던것 같다.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 예약하면 할인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해서 네이버로 미리 우연히 웨스앤더슨 전을 예약하시는것 추천!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점에서 열리는 전시였는데 거의 한층의 절반을 다 전시회로 쓰는듯. 공간이 심플한것도 인상적이었다. 일단 외투가 있어서 외투를 벗고 들어가고 싶어 뒷쪽에 있는 물품보관함에 짐을 넣어두고 가기로 했다. 우연히 웨스앤더슨 전 입구 안쪽에 물품보관함이 있어 넣어두고 (유료임) 우연히 웨스앤더슨 전 고고! 여행도 좋아하지만 사진도 좋아하는 남편이라 남편이딱 좋아할것 같은 우연히 웨스앤더슨 전이었다. 다양한 미술 전시회도 많은 시즌이지만 여행과 사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우연히 웨스앤더슨 전만한 것도 없지.... 전시규모는 생각보다 컸다. 사진을 보면서 이제 실제 있는곳인가, 이게 맞는건가, CG인가, 그림인가 참 희안하다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다. 처음엔 와, 신기하다, 아름답다생각했는데 나중엔 장소가 기괴하다는 생각마저 들기 시작했다. 각 장소가 옆에 설명되어 있는데 마음속에 각자의 공간을 점찍...
작년 이맘때 여름 방학을 준비하며 초등연산 학습에 대한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다 그때 사진뒤에 나오는 타이머에 대해 많은 분들이 타이머에 대해서 물어보셨다 남편이 우연히 알게 돼서 우리가 쓴지는 약 2년 정도 되어 가고 있는일명 구글타이머라고도 부르는 타임타이머다.데헷 집중력 시관리 타이머 / 타임타이머 / 초등연산 / 집중력높이는법 : 상상력놀이터 초등연산,집중력높이는법,타임타이머 smartstore.naver.com https://smartstore.naver.com/sangsangup/products/4547019068 사실 애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가장 우선 순위로 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습관이었다. 좋은습관을 길러 삶이 밑거름이 될수 있도록 하는것. 사실 나의 좋은습관을 아이에게 보여주는것이 가장 좋은 것이긴 한데 나는...좋은습관이...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학년 때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2학년때부터 습관이 되어 집에 오면 저녁 먹기 전에 할 일들을 스스로 하고 저녁을 먹은 뒤에 나머지 일들을 알아서 척척 해내고 있다 사실 나는 이 점이 가장 자랑스럽다 엄마가 숙제 해라, 홈런 해라,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자기가 해야 할 일들을 해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초등교육의 절반은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내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우리 아이가 학습적으로 뛰어난 아이도 아니고 그렇...
이천에 있는 치킨대학 들어는 봤나 치킨대학진짜 그런곳이 있을까 싶으면서도 한번쯤 있다더라는 이야기를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열심히 공부해서 수능점수로 갈수있는 대학도 아니오 그렇다고 맘대로 누구나 갈수있는 대학도 아니다. 치킨브랜드 BBQ에서 운영하는 치킨대학은 누구나 갈수있으면서도 갈수없는 곳이라고 할수있다. 이번에 필자는 BBQ에서 운영하는 블로그 이벤트를 통해 치킨대학을 다녀올수 있었다. 실제 이런곳이 있다니..치킨대학이라고 써있는것만 봐도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도대체 치킨대학에서는 어떤 것을 공부(?)하는것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1박2일로 입학과 졸업을 마칠수있는 치킨대학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기숙학교(?)라고 할수있는 치킨대학은 방배정을 받고 난뒤 가볍게 치킨에 대한 지식들을 배워보고 OX퀴즈를 풀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단위로 신청이 가능한 BBQ치킨대학은 필자가 갔을 때 대부분 또래의 가족이라 함께 어울리며 즐기기 좋았다. 치킨대학의 핵심이라 할수있는 치킨만들기 체험은 1팀당(1가구) 성인1명과 아이1명으로 구성된 단일이팀만이 참석할수있었다. 덕분에 엄마와 딸은 쉴수있었고, 아빠와 아들은 좋아하는 치킨을 배달이 아닌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소중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 만들기 전에 닭의 부위를 알아보고, 파우더에 뭍혀 튀김옷을 입히고 튀겨내는 전과정을 직접 해볼수있었다고 한다. 흔치않...
올겨울은 유난히 따뜻했던것 같다. 엄청난 폭설도 없었고, 눈도 적었다. 대신 반기지도 않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쌍으로 날아와 별 춥지도 않은 겨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꼼짝없이 실내에서만 보낸 겨울이었다. 그렇게가는 겨울의 끝자락을 아쉬워하며 겨울하면 떠오르는 남이섬으로 아이와여행을 다녀왔다. 자라섬은 경기도 가평, 남이섬은 강원도 춘천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춘천을 가로지르는 북한강 위에 자라섬과 남이섬이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자라섬은 경기도 가평, 남이섬은 강원도 춘천이라는 것. 같은 북한강 위해 불과 1km사이에 두고 있는 이 섬의 행정구역이 다른것으로 충분히 재미있다. 남이섬을 들어가는 두가지 방법, 배와 짚라인남이섬을 들어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배로 들어가거나 짚라인을 타고 들어가거나. 짚라인이 가장 빠른 방법이지만 대기시간이 길지도 모르니 이건 때에따라 선택하면된다. 참고로 어린이는 140cm 이하면 탈수가 없다. 배를 타고 가면 성인기준 13000원, 짚라인을 타고 가면 성인기중 44000원이다. 최초 유니세프 어린이 친화공원 남이섬배를 타고 도착한 남이섬은 나미나라공화국이라는 독립국(?)이라는 컨셉의 특수 관광지이다. 그렇다고 실제로 독립한 나라는 아니니 걱정마시길. 남이섬에 도착하면 여기저기 유니세프와 관련된 푯말이나 장소가 눈에 띄게 많이 보일 것이다. 이것은 남이섬인 2010년 12월 세계에서 14번째, 한...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극한직업 돌풍이다. 주변 입소문은 물론이고 메스컴에서도 천만관객을 넘은 극한직업은 이슈가 되었다. 필자도 오랜만에 극장을 찾았다. 극한직업 속 주인공이 "지금까지 이런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네 수원왕갈비 통닭입니다"를 외치던 그곳이 실제 존재할것 만같다.영화를 보자마자 한눈에 알아차린 극한직업 촬영지는 바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이기도 한 그곳이었다.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극한직업의 흔적을 찾고자 찾은 그 곳에서 수원왕갈비통닭집의 흔적이 아주 조금이라도 남아있을거란 미련한 기대로 출발했다. 극한직업과 도깨비의 온도차가 크지만 같은 장소(물론 메인 건물은 다르지만)라는 점에서도 신기했다. 아쉽게도 극한직업에서 메인 장소로 나오는 수원왕갈비통닭은 그 흔적을 1도 찾을수가 없었고 주말에도 일을 하실 정도로 바쁜 사업장이었다. (셔터가 내려져있지만 안에 작업을 하고 계셨다) 주인공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마약 조직범들의 아지트입구로 보이던 철문도 흔적도없어 사라져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래도 궁금증은 모두 해결되었다. 궂이 이곳을 아이들과 함께 찾은이유는 엄마아빠의 호기심도 호기심이지만 이곳은 인천 배다리 헌책방 거리.또 일요일에는 영업을 하시지 않지만 문구도매상(토요일 점심쯤까지는 영업을 하십니다) 들이 줄지어 있는 곳이라 아이들과 가끔 주말에 찾았던 곳이다.거기다가 최근에는 서울의 동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