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리유적 때문에 2주만에 다시 익산을 찾았다. 왕궁리유적 현장을 볼수는 있었으나 체력이 되지도 않았고 왕궁리유적 전시관이 백제왕궁박물관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개관을 하지 않아서 2주전엔 못봤기 때문이다 마침 전화하니 이번주중에 임시개관한다하여 주말에 불이나게 다녀왔다. 아..진짜 인생고기집이 된 익산의 맛집도 하나 뚫게 되었는데 지지난주 딸이랑 나랑 둘이 왔을때 넘 좋아서 다시 남편과 아들도 데리고 갔다. 익산에서 학교를 다녔던 남편도 인정한 익산 맛집 ㅎㄷㄷ 이건 차후에 후기로.. 암튼..이번에도 밤늦도록 돌아다니다가 잠만자고 나올거 같아서 지난번에 묵었던 익산숙소로 예약을 했다. 주말인데 4인가족이 6만원으로 잘수있다니 믿기지 않는 가격. 여기에 특별 할인쿠폰 써서 5만원에 잘수있는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한데 방이 결코 작은것도 아니고, 더블침대에 2층침대가 놓여있는 방크기며 로비에 셀프바로 놓여있는 팝콘과 컵라면, 커피머신이 인상적이었던 곳이었다. 방이 있다면 다시 거기서 자야겠다 싶었는데 역시 굿. 이곳의 이름을 뭐라고 해야할지.. 익산 K1 무인텔이 공식명칭이긴 한데 건물이 3개(입구가)가 있고 각각 k1, k2, k3 이렇게 되어있다. 무인텔이나 모텔을 애들데리고 가기 좀 그런거 아닌가 하는 인식은 이제 좀 구식사고인듯. 요즘은 모텔도 다양한 컨셉으로 운영하는 곳도 많고 부띠끄호텔처럼 꾸며둔곳도 많아서 어디냐에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