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자유여행 중 그라나다 여행 3일차에 다녀온 코르도바. 그라나다와 함께 이베리아 반도에서 이슬람 문화를 듬뿍 느낄 수 있는 도시로, 그라나다에서 열차로 1시간 30분 거리에 있어서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알카사르, 메스키타 등 주요한 관광지가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어서 거의 다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서 편했다. 셋째 날 일정 요약 ▶ 그라나다에서 코르도바로 이동 (기차) ▶ 알카사르 관광 ▶ 코르도바의 로마 다리, 칼라오라 탑 ▶ 포트로 광장, 훌리오 로메로 박물관 ▶ 코르도바에서 그라나다로 이동 (버스) ▶ 그라나다에서 세마나 산타 구경 그라나다에서 코르도바로 기차 타고 출발 Granada Train Station Av. de Andaluces, S/N, Beiro, 18014 Granada, 스페인 아침 일찍 일어나 숙소 Hostal El Olivo에서 그라나다 기차역으로 향했다. 아침 8시 10분 기차라 굉장히 일찍 나왔는데, 해가 늦게 떠서 생각보다 너무 어두웠고 사람도 너무 없어서 좀 당황했었다. 기차역에 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에 갔는데 새벽 내내 놀다가 이제 집에 가는, 술에 취해 비틀비틀 대는 사람들이 드문드문 보여서 살짝 무서워서 혼났다. 그라나다 기차역에서 아침 식사 그래도 꿋꿋하게 그라나다 기차역에 무사히 도착. 일찍 나오느라 아침을 못 챙겨 먹어서 기차역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 크루와상과 오렌지주스로 간단히 아침...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고자 친구들과 부산으로 향했다. 4명이서 떠난 이번 1박2일 여행은 짧지만 강렬했다. 부산의 매력에 푹 빠져 돌아온 우리의 부산 1박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영동밀면 영동밀면 부산광역시 동구 대영로243번길 107 주소: 부산광역시 동구 대영로243번길 107 영업 시간: 09:30~21:00, 화요일 휴무 물밀면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 부산 여행의 시작은 역시 밀면이었다. 영동밀면에 도착하자마자 입맛을 돋우는 향이 코를 자극했다. 이건 내가 먹은 물밀면. 소는 7,000원이고 대는 8,000원이다. 차갑고 쫄깃한 면발에 새콤달콤한 육수가 어우러져 입안에 퍼지는 맛이 일품이었다. 비빔밀면 이건 다른 친구가 먹은 비빔밀면. 가격은 물밀면과 같다. 더운 날씨에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시원하게 밀면을 즐기니 다들 에너지 충전이 만빵. 밀면 한 그릇을 다 비우고 나니 부산 여해으이 시작이 순조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광역시 서구 송도해변로 171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송도해변로 171 입장 시간: 09:00~22:00 (일요일은 21:00까지) 입장료: 에어크루즈 대인 왕복 17,000원, 크리스탈크루즈 대인 왕복 22,000원 영동밀면에서 택시를 타고 다음 여행 코스인 송도해상케이블카로 향했다. 2017년에 개통된 케이블카는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를 가로...

스페인 자유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 그라나다 여행 둘째 날 시작. 오늘의 그라나다 일정은 이번 여행의 메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알함브라궁전을 가는 날이다. 둘째 날 일정 요약 ▶ 오전: 사크라몬테 수도원 ▶ 점심: 누에바 광장 'La Estancia' ▶ 오후: 알함브라 ▶ 저녁: 나바스 거리 'Abra Pampa Taberna Argentina' 오전: 사크라몬테 수도원 어제 저녁으로 먹었던 츄로스와 초코라떼가 남아서 그것들로 간단히 아침을 먹고, 사크라몬테 수도원으로 그라나다 여행 일정 2일차를 시작했다. Abadía del Sacromonte Cam. del Sacromonte, s/n, Albaicín, 18010 Granada, 스페인 사크라몬테 수도원 주소: Camino del Sacromonte, S/N, 18010 Granada, Spain 입장 시간: 여름 10:00~13:15, 15:30~18:15 / 겨울 10:00~13:15, 15:00~17:15 입장료: 성인 6유로, 학생 4.5유로, 65세 이상 및 10세 미만 무료 (수수료 0.5유로) 숙소에서 나와 누에바 광장에 있는 Gran Vía 1 정류장에서 C34번 버스를 탔다. 버스 요금은 1.4유로. 수도원은 그라나다에서도 굉장히 높은 곳에 있어서 마을의 좁은 골목길을 구비구비 따라 올라갔다. 올라가면서 보이는 경치가 굉장히 멋있었다. 시내 버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