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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행주 만들어 사용하기! 안녕하세요. 바늘꽃놀이 자수쟁이 삭정이입니다. 저의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이템, 행주. 지난 주말엔 소창행주에 수놓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용하고 있던 행주가 낡아서 모두 걸레로 돌려버릴 요량으로 새 행주를 들였어요. 3겹 소창행주 주방에서 늘 사용하는 소품이니까 그림도 티팟과 커피잔으로 슥슥 그려두고요. 질림 없는 원컬러자수로 진행합니다. 블루웍으로 할 생각이었는데 날씨가 선선해진 탓인지 저도 모르게 레드를 뽑아 들고 있네요. 뽀얀 소창행주에 어울리는 자수가 완성되었습니다. (c) 2024. 바늘꽃놀이. 가을볕에 레드컬러가 참 잘어울려 보이네요.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크리스마스 테이블에도 잘 어울릴 것 같은 그림이에요. 이번에도 닳도록 사용해 줄게. 실 한 가닥이 길게 남아서 행주집(?) 사장님이 서비스로 넣어주신 티매트에도 홈질 좀 넣어주고요. 만들자마자 바로 이렇게 사용해줍니다. 백스티치로 구성한 단순한 그림이라 만들기도 쉽고, 이쁘고. 쓸모도 있고. 너무 좋은 아이템 아닌가요? ^^ 궁금하실까봐. 뒷면 컷! 평소엔 그냥 매듭 밖에 보이게 수놓아서 마구 쓰는데, 이번엔 감춰보았습니다. 많이 쓰고 빨고 삶고 하다보면 실이 툭툭 튀어나올 수도 있는데, 상관없쥬. 쓰는 데 지장이 없으니까요. 👍 오늘 아침 아들내미가 주먹밥 먹은 흔적을 슥슥 훔쳐내고 바로 빨아봅니다. 물빠짐 없는 자수실이라 마구...

선물하려고 스트링파우치 만들었어요. 엄청난 비가 내리더니 갑자기 가을이 와버렸어요. 추워서 깨버린 일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추석 연휴 동안 만들었던 스트링파우치 보여드리려구요. (c) 2024. 바늘꽃놀이. 추석 연휴 지나고 만날 친구들에게 주려고 작업을 시작했어요. 제가 즐겨 쓰는 사이즈 14*17 화장품 넣어 다니기 너무 좋은 사이즈거든요. 린넨 원단 재단하고 호불호 없을 귀여운 도안으로 준비했어요. 바로 "곰돌이" 🐻 지난번 턱받이도 그렇고 최근 제 자수에서 곰돌이가 자주 보이죠? ^^ 취미로 퀼트를 하면서 귀여운 것들에 재미를 붙인 삭정이입니다. 자수할 땐 몰랐는데, 퀼트 원단을 보다 보니 아기자기 귀여운 그림들이 자꾸 끌리더라구요. ^^ (c) 2024. 바늘꽃놀이. 그렇게 완성된 자수도안입니다. 어느 집에나 있을 법한 귀여운 갈색 곰돌이!! 바늘꽃놀이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꽃자수가 빠지면 섭하니까 두 송이 넣어주고요. 면끈을 끼워 튼튼하게 만들어두었습니다. 안감은 굿인디아 인도원단 얇고 좋아요. 친구들 만나기 전에 포장해두고 전달하러 갑니다!! 둘 다 이쁨받고 살길 바라며~~ 🩷 곰돌이 파우치 원데이클래스, 완제품 주문 모두 가능합니다!! @ 프랑스자수 바늘꽃놀이 바늘꽃놀이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남로 28

추석 전 주문 건 모두 발송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늘꽃놀이 삭정이입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셨나요? 일상으로 돌아오니 괜히 신이 나네요. 어제오늘 즐거운 마음으로 바늘 쥐고 놀고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2025년 달력 하나 더 수놓고요. 다시 봐도 이쁜 두 번째 버전이네요. ^^ 추석 직전 주문 주신 것도 모두 챙겨 보내드렸습니다. 프린트원단 같은 거 준비할 줄 모르는, 촌스러운 방식을 고수하는 바느질쟁이라 꾸역꾸역 열심히 원단에 그림을 그렸네요. 패키지에 들어갈 구성품들 챙기고 직접 픽업하러 오실 분 것, 멀리 보낼 것 모두 챙겨 잘 보내드렸습니다. 해마다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남은 하반기 3개월. 바늘꽃놀이표 자수달력 만들며 2025년을 준비해보자고요. 택배 받으시면 모두 열자수 하시는 겁니다!! <2025년 자수달력 수업 및 패키지 안내> 대구 프랑스자수, 2025년 자수 달력 수업합니다 (패키지 판매) 바늘꽃놀이표 2025년 자수달력 두 번째 안녕하세요. 2025년 자수달력 두 번째 버전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 m.blog.naver.com 대구 프랑스자수, 2025년 자수 달력 수업 및 패키지 안내입니다. 바늘꽃놀이표 2025년 자수달력 첫 번째 안녕하세요. 바늘꽃놀이표 2025년 자수달력 첫 번째 버전 가지고 왔... m.blog.naver.com 바늘꽃놀이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남로 28

이름을 수놓아 의미있는 턱받이 지인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턱받이를 주문한 동생 아기의 태명과 이름을 넣고 알아서 그림을 그려달라해서 나름 구상해보았습니다. (c) 2024. 바늘꽃놀이. 행운의 파랑새도 담아보고요. 귀여운 곰돌이에 도토리 하나! 아이가 사용할 거라 자수도 두껍지 않게, 백스티치 위주로 수놓았어요. 초간단 그림으로 수놓아야 자주 세탁해도 손상 안되고 좋아요. 태교로 직접 태명을 수놓아도 좋을 것 같죠? 태몽 속 과일이나 동물, 사물 등을 수놓아도 좋고요. 엄마의 바람을 담아도 좋아요. 연휴 끝나고 전달하려고 하나하나 포장해 두었습니다. 우리 아기들 이모표 자수 턱받이 하고 맘마 많이 먹고 무럭무럭 자라라.

아기 이름을 새긴 자수턱받이 지난 번 조카의 탄생을 축하하며 선물했던 자수 턱받이, 프랑스자수 태교 수업 출산선물로 턱받이 만들기 바늘꽃놀이 태교 자수 소품 기본 턱받이 조카 탄생 기념으로 올려보는 포스팅 몇 달 전에 동생에게 미리 선... m.blog.naver.com 어느새 이유식을 하는 개월수가 되어 열심히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를 위해 턱받이를 더 만들었습니다. 동생 말이 요게 목에 뭐 하나 묻는 거 없이 국민턱받이라고 파는 것보다 낫더라는 거예요. 게다가 의미있는 이름까지 따악 새겨져 있으니 너무 귀엽다고요. 그럼 이모가 더 만들어 줘야지!! 암만. 태어나기 전에 태명으로 두 장 만들었으니 이번에는 이름을 새겨 만들었구요. 그림은 의미 있는 걸로 그려보았습니다. (c) 2024. 바늘꽃놀이. 태명과 관계있는 주꾸미! 이건 저희 아들이 동생을 위해 직접 그려준 거예요. 주꾸미와 물고기 친구들. ^^ (c) 2024. 바늘꽃놀이. 두 번째는 애착곰돌이 버전. 우리 아기 잘 때 곁을 지키는 갈색 애착 곰돌이가 있는데, 그걸 그려보았어요. 이안이 생활 밀착형 도안들 보드라운 뱀부원단 턱받이에 정성껏 수놓아 봅니다. 직접 하고 있으면 또 얼마나 귀여울까요. 핸드메이드 선물의 가치를 알아주고, 닳도록 사용해주는 동생도 고맙고, 이쁘게 잘 소화해주는 우리 이안이도 고맙고. 이래저래 이모는 뿌듯합니다. 이번에도 잘...

바늘꽃놀이표 2025년 자수달력 두 번째 안녕하세요. 2025년 자수달력 두 번째 버전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이어 보여드려야지 했는데, 조금 늦었어요. 🥲 (c) 2024. 바늘꽃놀이. 바늘꽃놀이에서 수업하는 소품 속 인기 꽃그림들을 죄다 모았습니다. 정사각 라인 안에 소담스럽게 담아두었으니 한해가 마무리 되고 나면 저 부분만 쏘옥 따서 소품을 만들어도 이쁠 거예요. 편하게 덮개를 만들어도 좋지만 북커버나 바늘집, 주머니 같은 걸로 변신해도 예쁠 것 같네요. 일단 수업 안내부터 하고 상세 그림 보여드리겠습니다. 자수달력특강 일시: 매주 월~금 10시 (2시간 반~3시간 소요) (2명 이상 신청시 시간대 조정 가능합니다) 장소: 대구 북구 대현남로 28 바늘꽃놀이 홈공방 수업료: 원데이클래스 5만원/ 투데이클래스 8만원 (프랑스자수가 처음이시면 투데이 신청하셔야 합니다) 패키지 판매 패키지에 대한 상세 설명은 문의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프랑스자수 기본 기법을 수놓아보신 분들이 이해할 수 있는 패키지입니다. 자수 경험이 있으신 분들만 신청해주세요) 📣 수업문의, 패키지문의는 덧글, 문자, 톡톡하기로 남겨주세요. ☎️ 010. 2오육7.4일육3 2025년 자수 달력 두 번째 버전 자세히 올려볼게요. 역시나 35*50사이즈 패브릭달력에 수놓았구요. 13가지 꽃그림으로 채운 도안입니다. 몇 년 전에 계절꽃 자수로 달력을 만...

바늘꽃놀이표 2025년 자수달력 첫 번째 안녕하세요. 바늘꽃놀이표 2025년 자수달력 첫 번째 버전 가지고 왔어요. (c)2024. 바늘꽃놀이. 35*50 사이즈 패브릭달력에 수놓았구요. 이번 도안은 어디서 많이 본 그림이지요. 바늘꽃놀이 단기수업 스티치 샘플러 도안과 동일한 그림입니다. 바늘꽃놀이 단기수업 스티치샘플러 차이가 있다면, 색감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요즘 은은한 컬러에 꽂혀서 원래 버전보다 컬러가 좀더 히끗(?)해졌습니다. ^^ 크게 취향 타지 않고, 오래 두고 보기에 더욱 편안할 거예요. 2025년 한해 동안 이쁘게 걸어두고 쓰다가 해가 바뀌면 위에 자수부분만 살려서 활용하시라고 군더더기 없이 꽃자수만 놓았습니다. 숫자 부분 원단 싹 잘라내고 액자를 하셔도 되고요. 덮개나 깔개 등을 만들어 활용해도 좋아요. 다른 원단들을 주변에 패치해서 더 큰 자수보로 만들어도 멋지겠지요. 자, 그럼 수업 및 패키지 안내입니다. 아래 내용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더 궁금한 점은 덧글, 문자, 톡톡하기 메시지로 남겨주세요. 📣 자수달력 특강 일시: 매주 월~금 10시 (2시간반~3시간 소요) (2명 이상 신청시 시간대 조정 가능합니다) 장소: 대구 북구 대현남로 28 바늘꽃놀이 홈공방 수업료: 원데이클래스 5만원/ 투데이클래스 8만원 (프랑스자수가 처음이시면 투데이 신청해주세요) 📣 패키지 판매 패키지에 대한 상세 설명은 문의주시면 상세...

안녕하세요. 바늘꽃놀이 삭정이예요.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느낌이 드는 요즘 가을이 곧이라는 생각이 들면 어김없이 준비하는 게 있죠. 자수달력 (c) 2024. 바늘꽃놀이. 올해도 어김없이 2025년 자수달력 준비 중입니다. 위 사진은 바늘꽃놀이 단기수업 도안으로 달력 만드는 모습이에요. 단기수업 샘플러랑 거의 같은 도안이지만 색감을 달리해서 다른 느낌으로 수놓아보고 있어요. 이 버전으로 일단 완성한 후, 새로운 꽃자수 디자인도 하나 더 만들 생각입니다. 당연히 원데이클래스로 수업할 생각이구요. 이번에는 패키지도 조금 넉넉히 준비할까 해요. 바늘꽃놀이 자수에 관심 있으셨던 분들, 매년 바늘꽃놀이 자수달력으로 새해를 준비하셨던 분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8월 마지막 날, 즐겁게 보내세요. 바늘꽃놀이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남로 28

프랑스자수 조각 그림들 일의 특성상 자투리 천이 많이 생겨요. 이웃님들은 익히 아시겠지만 저는 그 자투리천 조각 하나하나에 자수를 놓는답니다. 무엇이 될지 모른 채 수놓아두었다가 자투리원단에 작은 십자수 작품 수놓기 무념무상의 십자수 타임 워터캔버스 꺼낸 김에 몇 장 더 수놓은 십자수 잘라진 워터캔버스 사이즈에 맞춰 ... m.blog.naver.com 조각원단 그대로 살려 작은 소품들을 만들기도 하지요. 자투리 원단에 꼼지락 꼼지락, 작은 자수들 소소한 재미, 가벼운 작업 하기 바늘꽃놀이 기초자수반에서 배우는 기법들로 다양한 스타일의 잎사귀 표현... m.blog.naver.com 프랑스자수 놓은 패브릭 책갈피 만들기 자수책갈피 과정샷 지난 파우치 포스팅에서 보셨던 저 조그마한 정사각형, 기억하시나요? 남은 노랑이 원단... m.blog.naver.com 조각원단에 수놓은 그림을 아플리케해서 소품을 만들기도 해요. 똑딱이 동전지갑 반제품에 프랑스자수 아플리케하기 프랑스자수 동전지갑 지난 포스팅에선 반제품 파우치에 워터캔버스를 활용해 십자수를 놓은 걸 보여드렸는... m.blog.naver.com 이번에 만든 조각보 가리개도 그 조각원단들의 결실이지요. 화려한 원단들 사이에서 더 화려한 존재감을 뽐내는 자수그림들 어쩌다보니 강렬한 꽃무늬의 원단이 눈에 먼저 들어오긴 하지만 ㅋㅋㅋ 이 가리개 커튼의 포인트는 뭐니뭐니해도 프랑스자수로 수...

조금 특별한 프랑스자수 액자 아름다운 도안을 화려하게 수놓아서 액자를 만들어두어도 좋지만 가끔은 힘을 쏙 빼고 한 작업이 아름다워요. 저희 집, 늘 같은 자리에 있는 액자 하나가 그렇거든요. 6년 전 여름 날의 우리가족을 수놓은 액자 화려한 컬러 하나 없이 스티치도 오로지 백스티치 하나로 꼼질꼼질 수놓아 우리를 그려냈어요. 소박한 작업. 그렇게 만들어 지금은 부엌 한켠 제 책장에 놓여 있어요. 몇 년 전 어느 해, 달력으로 1년 동안 벽에 붙어 있다가 해가 바뀌고선 액자에 끼워주었지요. [프랑스자수] 가족사진 수놓기 가족사진을 수놓았어요. 우리집에 붙이려고 패브릭달력을 한장 남겨뒀었는데 드디어 완성했어요. 뭘로 수놓... m.blog.naver.com 가족사진 달력 만들었던 날 포스팅도 가져와 봤어요. ^^ 아이는 훌쩍 커서 이제 저렇게 번쩍 들어 안고서 사진을 찍을 수 없지만, ^^;;; 사진을 보며 추억을 곱씹습니다. 한껏 미소짓고 있는 액자 속 우리 부적마냥, 가훈마냥, 집 한켠에 두고 오며가며 바라보아요. .......... 청소하다가 문득 늘 그 자리에 있는 가족사진 자수액자가 눈에 들어와 한번 쓸어 닦아 주고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바느질쟁이들의 필수품 니들케이스 바느질하는 사람이라면 하나쯤 갖고 있는 니들케이스 핸드메이드 장르에 따라 니들케이스 스타일도 다양하고, 사이즈도 다양한데요. 저는 예전에 이웃 로미님이 만들어준 케이스 하나를 주야장천 들고 다녔지요. 우리들의 소박한 바느질 놀이 (with로미님) 바느질 친구 만난 날 10년 전쯤엔 오프라인 바느질 모임들이 꽤 활성화돼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대구 ... m.blog.naver.com 프랑스자수 핀쿠션, 키링, 가방장식 다용도로 사용하세요. 핀쿠션으로 만들었지만 용도는 내가 정하기 나름 저에겐 애착 쏘잉케이스가 있어요. 옛날 옛적에(?) 로미님... m.blog.naver.com 미니 사이즈 바늘집을 들고 다닌 적도 있긴 했는데, 아무래도 바늘뿐만 아니라 가위, 실, 원단 등 꾸역꾸역 넣어다니려니 미니바늘집만으론 아쉽더라구요. [프랑스자수] 바늘집 자수쟁이에겐 필수품인 바늘집 새로운 시작 같은 작품 7.5*8 미니사이즈의 귀여운 바늘집 시... m.blog.naver.com 게다가 수강생 몇 분의 요청도 있었고요. 겸사겸사 니들케이스 만들기에 돌입해보았습니다. 사이즈 정하고, 안감 겉감 골라서 재단하고, 각 구역별로 들어갈 그림을 구상해보았어요. 니들케이스 안쪽을 어떻게 꾸밀지도 정해보고요. (c) 2016. 바늘꽃놀이. 겉감 메인에 들어갈 그림은 무엇으로 할까 하다가 2016년도에 거울에 수놓았던 ...

기초자수반에서 배우는 선스티치 활용법 (c) 2024. 바늘꽃놀이. 안녕하세요. 바늘꽃놀이 공방 삭정이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수틀액자 작업 하나 선보이려구요. 제목처럼 바다 속 풍경 자수고요. 각종 해초, 산호, 물고기 등등 바다 동식물을 묘사해보았어요. 이 자수를 구상한 이유는 바늘꽃놀이 기초자수반에서 배우는 기법 중 선스티치들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드리기 위해서였어요. 물론 현재 기초자수반 샘플러에도 이래저래 활용하고 있지만, 또 다른 사용 예시를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수업시간에 사용할 샘플을 만든거랍니다. 가령 "더블페더는 어디에 써야할지 모르겠어요."하시는 분들, "지그재그체인스티치를 쓸 데가 있나요?"하시는 분들 이렇게도 쓸 수 있답니다 라는 대답을 위해 만든 거죠. 그 외 평소 자수 쓰는 아웃트라인, 레이지데이지는 덤으로 보여드리고요. 백스티치만으로 표현하는 물고기가 얼마나 올망졸망 귀여운지, 줄기에 사용할 수 있는 기법이 얼마나 다채로운지 등등 좋은 교보재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샘플로 만들었지만 만들고 보니 시원해보이는 바다풍경도안 패브릭마카로 바탕색을 칠하고 수놓았으면 더 훌륭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자수를 놓은 후에 칠하면 지저분할 것 같아 일단 이대로 수업 샘플로 사용하렵니다. *만들고 보니 아들내미 생물박사 시절이던 유아기에 만들어줬으면 대흥분했을 것 같은 그림이네요. 지금은 무관심 😅 바늘꽃놀이 대...

작고 귀여운 고양이 도안 자수파우치 꽃그림자수는 자신 있게 하지만 동물이나 인물 그림은 자신 없는 편인데요. 그래도 고양이 자수는 몇 년 째 그려오고 있어요. 왜냐하면 너무 귀엽거든요. 고양이. 🐈🐈‍⬛ 그리하야 올해는 액자가 아닌 파우치로 고양이를 수놓아보고 있는데요. 프랑스자수 스트링 파우치 만들기 (고양이자수 도안) 고양이 자수 파우치 (포스팅 하단에 도안 有) 봄맞이 새 작업 귀욤뽀짝 고양이가 수놓아진 스트링파우치입... m.blog.naver.com 프랑스자수, 고양이 자수 스트링 파우치 고양이 자수 파우치 2 프랑스자수 수놓아 만들기 좋은 소품, 스트링파우치 작은 사이즈라 재봉틀이 없어도 ... m.blog.naver.com 하얀색, 보라색 파우치에 이어 겨자색, 풀색 파우치를 만들었습니다. 그림은 흰색 만들 때 같이 그려뒀었는데, 게으름 피우다 이제서야 완성했네요. (c) 2024. 바늘꽃놀이. 같은 고양이 도안이지만 꽃으로 차별화를 겨자색엔 붉은 꽃 풀색엔 노란꽃 꽃밭에 놀러간 고양이들을 그려봅니다. 짜잔! 4종 완성입니다. 모아두니 역시 뿌듯합니다. 떼샷은 진리 스트링파우치니까 야무지게 한번 쪼아보고요. 15*17 사이즈의 활용도 좋은 파우치 미니백이 아닌 이상 핸드백에도 쏙 들어가고요. 화장품주머니, 생리대주머니, 간식주머니 등등 다용도로 사용하심 됩니다. 그림도 원단색깔도 취향껏 골라 만드는 자수파우치 프랑스자...

고양이 자수 파우치 (포스팅 하단에 도안 有) (c) 2024. 바늘꽃놀이. 봄맞이 새 작업 귀욤뽀짝 고양이가 수놓아진 스트링파우치입니다. 제 블로그 검색창에서 #고양이자수 라고 치면 몇 가지 작업물이 나오는데요. 그때 등장하는 단골 고양이 그림입니다. 봄날이니까 꽃놀이 간 고양이를 그려보았어요. 가로 15 * 세로 17 사이즈의 파우치를 만들려고 했는데 만들고 보니 재단을 잘못했는지 가로는 약간 더 크고 새로는 약간 더 짧고 그러네요. ㅋㅋ 하지만 제가 기존에 만들었던 파우치를 보면 15*17 사이즈가 딱 적당했던 것 같아요. 간식주머니, 생리대파우치, 화장품파우치 등등 무난하게 쓰이는 사이즈랍니다. 졸라보면 요런 느낌 아이 간식을 한번 넣어봤어요. 나들이 때 실제로 요래 넣어다닌답니다. 사이즈가 크지 않아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가서 외출시에 아주 유용해요. 볕이 좋길래 잠깐 베란다 벤치에서 한컷 봄볕을 잔뜩 쬐고 있는 고양이의 뒤태 너무 사랑스러워요. 고양이자수 도안 (무단도용금지, 상업적이용 금지) 도안을 올려봅니다. (사용한 스티치: 백스티치, 새틴, 스트레이트, 프렌치넛, 아웃트라인, 레이디데이지, 스파이더웹로즈) 이웃님들의 취미생활을 응원하는 1인으로서 출처를 밝히고 수놓아보시는 건 언제든 환영입니다. 다만 📣 상업적이용, 무단도용, 2차수정 등은 하지 말아주세요. please 바늘꽃놀이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남로 28

봄 느낌 물씬 자수 작품들 3월, 봄날이 시작되면서 수놓기 시작한 레이디 (c) 2024.바늘꽃놀이. 4월이 되기 전에 완성했어요. 자수를 배우던 초창기에 크레놀린레이디 무료도안 검색하면서 발견했던 도안이었는데, 묵혀두었다가 틈틈이 수놓는 그림이에요. 21년도에도 한번 수놓았었죠. (아래 링크 참조👇) 프랑스자수, 꽃과 소녀 귀여운 소녀 자수 지난 가을 수놓은 귀여운 아이 소개할게요. 20센치 수틀에 들어갈 귀여운 도안이에요. 길... m.blog.naver.com 이번에는 주변의 꽃그림을 더욱 간소화해서 더 심플하게! 역시나 조각원단 한장 쓰윽 빼서 작은 그림 하나 옮겨 수놓은 거예요. 꽃놀이하는 레이디 컨셉이다 보니 봄날의 풍경처럼 느껴지죠? 이 그림들이 훗날 무엇으로 쓰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자투리가 보이는 대로 하나씩 수놓아 본답니다. (c) 2024. 바늘꽃놀이. 자투리 원단에 수놓은 그림 두 번째! 부케자수예요. 바늘꽃놀이 기초자수반 수강생들이 스파이더웹로즈 배울 때 열심히 수놓는 바로 그 그림 저도 새로 하나 수놓았어요. 노랑을 섞어 수놓았더니 봄느낌 낭낭 이번엔 수강생들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봄 느낌을 골라봤어요. 같은 꽃자수도 컬러에 따라 계절감이 달라지거든요. 핑크 노랑 하늘색 요런 컬러들이 섞여 있으니 봄처럼 느껴지네요. 봄을 닮은 자수를 놓는 시간이니 홍차를 데워주는 티코지도 꽃놀이하는 레이디가 수놓아진 걸로,...

들꽃 자수 액자 타원형 수틀을 사용하고 싶었고, 봄 느낌의 화사한 컬러를 좀 써보고 싶어서 도안을 그려봤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한송이씩 마땅한 게 안 떠오르면 같은 그림 반복하며 수틀 사이즈만큼 그림을 채웠어요. (c) 2024. 바늘꽃놀이. 그렇게 완성된 작은 들꽃 자수 노랑, 하양, 핑크, 보라, 연두 이 컬러들을 미리 골라두고 시작했어요. 작은 그림이라 자수도 금세 완성했구요. 수틀에만 딱 끼우면 작품 하나 뚝딱 완성이에요. (수틀액자 마감법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원하는 문구를 넣어 만드는 자수문패 (수틀 액자 마감하는 방법) 자수액자 수업후기 작년에 만든 자수액자 오픈이라는 단어를 넣어 공방에서 문패로 사용했었어요. 꽃리스로... m.blog.naver.com 긴 겨울을 보내며 칙칙한 세상의 컬러의 지겨울 때쯤 곱디 고운 봄 컬러들을 뽑아 보자고요. 바깥은 잔뜩 흐려 회색빛이지만 수놓는 동안은 기분이 화사해져요. 이상 자수쟁이의 겨울나기 방법이었습니다. 바늘꽃놀이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남로 28

바늘꽃놀이 표 고양이자수 (원데이클래스 가능한 작품입니다) 안녕하세요. 바늘꽃놀이 공방 자수쟁이 삭정이입니다. 봄을 기다리며 귀여운 자수를 놓아 보았는데요. 짜잔 고양이 두 마리가 있는 풍경입니다. (c)2024.바늘꽃놀이. 바늘꽃놀이와 고양이의 인연은 21년 연말로 거슬러 갑니다. 트리자수 곁에 고양이 한 마리 수놓았던 걸 시작으로 두 번의 다른 작업물에 고양이를 등장시켰지요. 프랑스자수, 크리스마스 트리를 수놓아보아요. 2021년 바늘꽃놀이표 크리스마스 장식 1 겨울의 초입 크리스마스를 준비해봅니다. 겨울은 좋아하지 않아도 ... m.blog.naver.com 프랑스자수,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는 집안 풍경 자수액자로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집콕하며 조용히 보내는 동안 작은 자수액자를 만들었습니다. 크리스마... m.blog.naver.com 프랑스자수, 벚꽃과 고양이가 있는 풍경 자수 벚꽃 구경하는 고양이가 있는 집안 풍경 3월 어느날, 모두들 벚꽂구경에 심취해 있던 무렵, 벚꽃 자수를 놓... m.blog.naver.com 크리스마스 풍경에 이어 작년 봄엔 벚꽃풍경과 고양이를 수놓기도 했었지요. 올해는 수강생의 요청을 받아들여 "고양이 2마리를 수놓은 봄풍경"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패브릭마카로 러그를 연출하고 색깔이 다른 두 마리의 고양이를 수놓아 봤어요. 이번엔 창밖 풍경에도 벚꽃 대신 개나리 느낌. 실제 개나리가 창밖에 저렇...

프랑스자수+퀼트 작업에 빠져있어요. 작년 어느 날, 로미님이 선물해준 조각원단을 패치하다가 푹 빠져버린 퀼트의 세계 초보 퀼터라 하는 거라곤 조각원단 무한 패치밖에 없긴 한데요. 이게 이게 정말 재밌어요. (c) 2024. 바늘꽃놀이. 2014년 첫 완성품이네요. 16조각의 원단을 이었고, 가운데 자수를 놓은 큰 조각을 패치해줬어요. 조각원단이 화려하니까 자수는 심플하게 백스키치로 찻잔을 수놓고 꽃자수도 간단한 스파이더웹로즈로! 컬러배치 때문인지 매우 러블리한 느낌 퀼트 초보자라 퀼팅이 참 어려워요. 자수놓을 때도 러닝 가지런히 하는 게 참 어렵잖아요. 퀼팅라인도 이쁘게 하기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빨간 실이 포인트다 돼줘서 너무 귀여워요. 15×15사이즈의 매트라 찻잔용으로 쓰긴 커서 유리찻주전자용으로 쓸 거예요. 고리를 달아서 주방장갑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겠다 싶어요. 도톰하니까. ^^ 새해에도 기분 좋은 작업물들 많이 갖고 올게요. 이번주도 신나게 보내시길 바라요. 바늘꽃놀이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남로 28

지난 연말 수업용으로 패키지용으로 자주 그렸던 달력그림 Vive hodie 도안입니다. 프랑스자수 바늘꽃놀이 2024년 달력 두 번째 패브릭 버전 11월 둘째날인줄 알고 인사글 쓰고 있었는데, 벌써 3일이네요. 이런...매일 포스팅을 이렇게 또 놓쳤습니다... m.blog.naver.com 저는 보통 원단에 바로 그림을 그리는 스타일이에요. 미리 스케치북에 도안을 구상해두었다가 원단에 바로 슥슥 그리지요. 그러다 보니 위 사진에 보이다시피 잘못 그어진 선도 있고, 덧칠에 수정에 지저분한 도안이 되곤 해요. 저만 알아보고 수놓을 수 있으면 되기 때문에 대략 그려놓고 수놓기 시작하는데요. 열펜으로 그리기 때문에 잘못 그려진 부분들은 나중에 다림질로 다 지워주면 돼서 겁먹지 않고 자유롭게 그리는 편이에요. 하지만 수업용 도안이나 판매용 도안을 지저분하게 삐뚤빼뚤 그릴 순 없지요. 대량 생산을 위해 #라이트박스 이용합니다. 자수도안 대량생산을 위해 실크스크린을 이용하시는 분도 있고 원단인쇄를 맡기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그다지 대량도 아니고 ^^ 그때 그때 조금씩 그려내면 되는지라 라이트박스 하나 사두고 잘 쓰고 있습니다. 스케치북에 그려둔 도안을 라이트박스에 얹고 원단을 얹어 슥슥 따라 그려주어요. 수업용으로 2장 정도 그리는 건 일없죠? ^^ 금세 그릴 수 있습니다. 도안이 반듯하면 자수도 반듯한 법. 프랑스자수 작업의 1번은 역시 도...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 트리액자 11월이 되면 크리스마스 기분을 살살 내기 시작하는 1인. 아이 때나 지금이나 크리스마스 무드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가만 있을 수 없지요. 톡톡한 겨울 원단 하나 꺼내서 새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c) 2023. 바늘꽃놀이. 예전에 가방이나 만들어 볼까 하고 사두었던 헤링본 원단. 톡톡한 모직원단인데 귀차니즘으로 가방이 되지 못한 채 처박혀 있었거든요. 트리 하나 수놓아 빛을 보게 해주었습니다. 노란 햇볕이 들어온 날, 따스한 색감이 이뻐요. 로미님께 선물받은 조각원단을 화분 모양으로 대충 눌러 ㅋㅋ 아플리케 해주고. 그 위에 폭풍 리프 스티치!!!! 도안을 그리지 못해도 대강 삼각형 특 잡아놓고 리프스티치만 마구마구 쌓아가도 트리 모양은 나올 거예요. 완성 후엔 비즈 콕콕 느낌 내주고요! 골드 레드 비즈만 달아주었는데도 화려하니 크리스마스 트리 느낌 나죠? 자연광 없이 찍은 사진 하나. 크리스마스 장식 달리 하지 않는 집이어도 입구에 이런 액자 하나 걸어주면 크리스마스 무드 1도 상승! 노란 조명과 함께라면 더욱 예쁠 거예요. 마지막은 비즈 달기 전 맨몸 상태의 트리 모양입니다. ^^ 비즈가 없다면 저 위에 색실로 프렌치넛, 불리온리스티치를 콕콕 박아주거나, 레이지데이지 혹은 스파이더웹로즈 같은 기법으로 꽃자수를 얹어 줘도 이쁠 거예요. 작은 단추들을 달아도 귀엽겠군요. 응용법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