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방방애미의 애미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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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끓이기 매운 얼큰 콩나물 소고기뭇국 레시피

    오늘은 여러분들께 얼큰하게 매운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끓이기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해진 요즘 자꾸만 제 머릿속을 맴돌던 음식이 바로 이 경상도식 얼큰 소고기뭇국 인데요. 고향이 경상도인 제게는 콩나물이 들어가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이 소고기무국이 익숙하지만, 맑은 소고기무국에 익숙했던 경기도 사람인 세대주는 신혼초 식탁에 올라온 빨간 소고기무국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답니다. 날이 쌀쌀해지거나 감기기운이 살짝 있는듯 한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 한솥 끓여내는 이 얼큰 시원한 소고기뭇국은 해장국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자, 그럼 경상도식 얼큰하고 매운 소고기무국 레시피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경상도식 소고기뭇국에 들어가는 콩나물을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줍니다. 흔들어 씻어주다보면 나오는 콩깍지나 이물질들은 버려주시면 됩니다. 이제 무를 나박썰기로 썰어줍니다. 너무 두껍지 않게 2mm폭으로 썰어주세요. 대파는 많이 들어갈 수록 맛있답니다. 저는 2단을 사용했습니다. 대파는 세로로 반 갈라준 뒤에 검지 길이로 큼직하게 숭덩숭덩 썰어줍니다. 이제 냄비에다 참기를 1T둘러주고 국거리용 소고기 200g을 넣고 중약불에서 볶아줍니다. 소고기가 짙은 회색을 띄기 시작하면 국간장을 먼저 더해 고기에 간을 해줍니다. 그런 뒤에 미리 썰어두었던 무를 넣어주고 함께 볶아줍니다. 국의 얼큰함과 매운맛을 위해 다진마늘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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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방애미의 애미백반
    이미지 수14
    아포가토 만들기 에스프레소 추출 과정 만드는법 홈카페 레시피

    오늘은 여러분들께 에스프레소 추출 과정과 아포가토 만드는법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희 집 세대주는 소문난 커피 애호가라 집에 커피머신을 들여 직접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홈카페 커피를 즐기고 있는데요. 덕분에 저도 맛있는 홈카페 커피를 얻어먹고 있답니다. 늘 아메리카노나 라떼를 마시는데 문득 냉동실 속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생각나 아포가토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아포가토 (Affogato)는 이탈리아어로 빠지다, 익사하다라는 뜻으로 아이스크림에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부어 낸 것을 말하는데요. (커피에 빠진 아이스크림 같은 느낌일까요) 이탈리아에서는 젤라또에다 부어 먹기도 한답니다. 달콤하고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쓰고 뜨거운 에스프레소의 만남, 아포가토 만들기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에스프레소 만드는법 부터 시작합니다. 에스프레소 추출과정의 시작은 원두를 갈아내는것 부터인데요. 저희는 개인의 취향이나, 사용하는 원두에 따라 분쇄도를 조정할 수 있는 전동 그라인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분쇄도가 낮아질수록 원두가 더 곱게 갈립니다. 원두의 입자가 뭐 그리 중요할까 싶지만, 이 작은 차이에 따라 에스프레소의 맛도 달라진답니다. 고운 원두가루로 커피를 내리면 뜨거운 물이 바스켓안에서 오래 머물면서 에스프레소가 더욱 진하게 추출 되거든요. 원두의 종류나 그라인더의 종류에따라 추출되는 에스프레소의 향과 맛은 달라질 수 있으니 추출과정이나 원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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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방애미의 애미백반
    이미지 수36
    평택 고덕 소고기 맛집 우설화 별미 생갈비 한정식

    본 포스팅은 SFG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제공받았지만, 직접 식사 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10월이 시작되면서 가을도 함께 시작된 듯 서늘해진 날씨에 아침부터 몸이 움츠려듭니다. 지난 9월은 방방이들의 생일이 몰려있는데 추석 명절이다 뭐다 바쁘게 보내다 보니 생일날 미역국 한 그릇 챙겨준 게 다였더군요. 내심 미안한 맘이 들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고기 먹이러 평택 고덕 소고기 맛집인 우설화로 네 가족이 출동했습니다. 우설화 평택 고덕지구점 경기도 평택시 돌우물길 17 1동 1~2층 들어서자 바로 눈에 들어오는 건, 널찍한 주차공간입니다. 맛집 찾아서 즐겁게 식사하러 왔다 주차할 곳이 없어 식사하기도 전에 진땀 빼는 경우가 더러 있었는데요. 이곳 우설화 평택 고덕점에서는 그런 걱정일랑 넣어 두어도 되겠어요. 고픈 배를 붙잡고 아이들과 서둘러 우설화 매장으로 들어갔는데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우아한 분위기와 세련된 느낌의 홀부터, 직원분들의 친절한 환대까지 벌써부터 대접받는 느낌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깨끗하고 잘 정비된 홀을 지나 직원분이 안내해 주신 룸으로 갔습니다. 전날 미리 예약을 해두었더니 아이들 식기까지 미리 준비를 해 두셨더군요. 이런 작은 센스와 배려에 맘이 더 열려버렸습니다. 프라이빗 한 룸이 있다 보니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룸은 다양한 크기가 있어 소규모 가족행사나 상견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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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방애미의 애미백반
    이미지 수24
    에어프라이어 고구마 빠스 만들기 맛탕 만드는법 간식 요리

    오늘은 여러분들께 맛있는 간식 만드는법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우리에겐 고구마맛탕이란 이름으로 익숙한 빠쓰라는 요리인데요. 빠스는 중국요리로, 拔丝地瓜(빠스띠과)라고도 불린답니다. 拔丝는 "실을 뽑다"라는 뜻으로 고구마에 코팅된 설탕시럽이 늘어나면서 실처럼 길게 가닥이 나와서 붙여진 것입니다. 보통의 빠스 만드는법은 고구마를 기름에 튀겨내는게 기본인데요. 오늘 저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빠스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딱 좋은 에어프라이어 요리, 고구마 빠스 만들기 지금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우선 고구마는 깨끗이 씻어준 뒤에 감자칼로 껍질을 깎아 제거해주세요. 그런뒤, 고구마를 돌려가며 어슷썰어줍니다. 모양이 일정하지 않게 썰어주는 편이 이후 설탕 코칭을 할때도 편하고, 서로 달라붙는 일도 적습니다. 손질이 끝나면, 흐르는 물에 한차례 씻어 전분기를 씻어냅니다. 표면에 있는 전분기를 제거해주면, 고구마가 더욱 바삭하게 튀겨질 수 있답니다. 키친타올로 두드려 가며 표면에 묻은 물기를 없애줍니다. 에어프라이어가 아닌 기름에 튀긴다면, 수분을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뜨거운 기름에 수분은 위험하니까요. 이제, 위생봉투에 고구마를 넣고 식용유 1T-2T를 추가해준 뒤, 봉지를 묶은채 조물조물 해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묻도록 말이죠. 이제,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겹치지 않게 잘 넣어주고 180℃ 에서 10분 구워줍니다. 10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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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방애미의 애미백반
    이미지 수37
    소풍도시락 만드는법 산리오 캐릭터 마이멜로디 도시락 만들기

    10월이 되더니 제법 선선한 가을 날씨가 되었습니다. 이맘 때 쯤이면, 우리 아이들 가을 소풍 이야기가 나오면서 엄마들의 소풍도시락 만들기 고민도 시작되죠.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께 딸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 도시락 만드는법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초등학생들에게 사랑받는 산리오 캐릭터 중 마이멜로디 캐릭터로 소풍도시락을 꾸며보았습니다. 반찬으로 꾸민 소세지 꽃 만드는법이나, 소풍도시락 만들기 팁들도 상세히 알려드리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자, 그럼 산리오 캐릭터 마이멜로디 소풍도시락 만드는법,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계란에 소금간을 하고 곱게 풀어줍니다. 그리고 체망에 한 차례 걸러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계란 지단 색이 훨씬 더 곱고 균일하게 된답니다.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뒤에 키친타올로 한번 기름을 닦아내줍니다. 깨끗한 계란지단을 부치려면, 기름이 많으면 안돼요. 그럼 계란이 튀겨지듯 구워져 표면이 울퉁불퉁 예쁘지 않거든요. 후라이팬 표면에 기름이 묻어있다 정도로 소량만 있어도 지단을 부칠수 있답니다. 후라이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불을 중약불로 낮춰준 뒤에 체에 내린 계란물을 적당히 붓고 지단을 부칩니다. 이때, 계란물을 많이 부어 두꺼운 지단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두꺼운 지단으로는 예쁜 꽃잎을 만들기 어렵거든요. 지단을 부치고 나면, 잠시 평평한 접시나 도마에 옮겨두고 식혀줍니다. 비엔나 소세지는 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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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방애미의 애미백반
    이미지 수22
    가을 과일샐러드 만드는법 마요네즈 소스 과일사라다 만들기

    오늘은 지난 명절에 들어온 다양한 가을 과일들을 가지고 과일샐러드 만드는법 소개해보겠습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이되면 다양한 과일들이 나와 추억돋는 옛날 과일사라다 만들기도 할 수 있답니다. 과일 잘 안먹는 아이들도 옛날 사라다 만들기 해서 주면 마요네즈 소스 맛으로 잘 먹더라구요. 새콤달콤한 과일과 야채, 식감좋은 견과류와 건크랜베리까지 넣으면 다양한 맛과 식감을 한입에 즐길 수 있답니다. 자, 그럼 마요네즈 소스에 버무린 가을 과일 샐러드 만드는법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준비 재료 - 사과 1/2개 배 1/4개 단감 1개 귤 2개 오이 1개 크래미 5개 해바라기씨 2T 건크랜베리 2T 마요네즈 3-4T 올리고당 1T 우선 오이는 세로로 반 갈라주고 티스푼을 사용해 중앙에 씨앗을 긁어내 제거해주세요. 그런 뒤에 3mm 폭으로 썰어줍니다. 오이는 수분이 많은 야채인데 이렇게 중앙에 있는 씨 부분을 제거해 넣어주면 이후 과일샐러드에서 물이 생기는걸 어느정도 줄일 수 있어요. 썰어둔 오이를 볼에 담고, 여기에 소금 한 두꼬집 넣고서 잘 버무려줍니다. 오이에 간이 배게끔 주방 한켠에 잠시 두세요. 생 오이를 바로 넣어서 과일샐러드 만들기 해도 되지만, 간이 되어 있지 않으면 약간 따로 노는듯한 느낌이 있거든요. 간을 살짝 해주는 편이 이후 다른 재료들과 마요네즈 소스와도 잘 어우러지니, 밑간 해주는 작업은 해주시는걸 권해요. 게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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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방애미의 애미백반
    이미지 수22
    소고기 양지 생일 미역국 끓이는법 미역 불리는 시간

    오늘은 여러분들께 미역국 끓이는법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생일국 끓이는법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미역 불리는 시간과 방법도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9월은 한방이와 두방이의 생일이 있어 생일 미역국을 자주 끓이는데요. 생일국엔 단연 소고기가 들어가야겠죠. 소고기 양지 부위를 넣고서 구수하게 끓여보았습니다. 구수한 소고기 육향과 미역의 향이 잘 어우러져 밥 말아서 김치 한 조각 얹어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없을 정도로 맛이 좋답니다. 자, 그럼 미역 불리는 시간과 생일 소고기 미역국 끓이는법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소고기 양지를 삶아 줍니다. 양지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불을 올려줍니다.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15분 이상 시간을 들여 푹 삶아줍니다. 이때, 올라오는 검은 거품들은 중간중간 계속해서 제거해주는걸 권해요. 거품을 제거해주면, 이물질뿐 만 아니라, 고기의 잡내도 어느정도 잡을 수 있거든요. 고기가 푹 삶아졌다면, 꺼내서 결대로 죽죽 찢어줍니다. 양지 삶은 물은 버리지 않고 소고기 찢어둔 것과 함께 부어서 냉장고에 잠시 두고 식혀줍니다. 시중에 파는 건미역은 바짝 건조되어 부피가 많이 줄어들어 있어 그 양을 가늠하기가 어려운 분들도 있어요. 대략 2-3g, 주먹을 꼭 쥐었을때 손안에 들어오는 정도의 양이 1인분 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소금 한 두꼬집 정도 넣고 푼 물에다 마른 건미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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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방애미의 애미백반
    이미지 수18
    매일 바이오파르페 요거트아이스크림으로 디저트 만들기

    저희 집 세대주와 한방이는 요거트 아이스트림을 즐겨 먹는답니다. 최근에 집에서 요거트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했던것도 이 두사람을 위해서였죠. 요즘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이것저것 토핑 추가해 먹는 요아정이 대세라면, 그럼 난 홈아정이다! 하고 만들었는데 가족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 지난 여름 꾸준히 만들어 먹곤 했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의 홈아정에 맞서는 라이벌 아이스크림을 하나 알았습니다. 바로 매일 바이오 요거트파르페 입니다. 한방이가 보더니 편의점에서 이 아이스크림을 본 적이 있다는 거예요. 알고보니 편의점에서 핫한 품절 대란템이였어요. 실제로 제가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만들 때에도 사용했었던 믿고먹는 매일 바이오 요거트가 35%나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건강한 디저트라는 느낌도 듭니다. 맛 또한 담백하면서도 깊고 진해서 세대주의 표현을 빌리자면, 맛이 세상 고급집니다. 이렇게 요거트 뚜겅 벗겨내듯 포장을 떼어내면 뽀얀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세상 푸짐하게 담겨있어요. 컵 형태로 되어 있어 한 손에 쥐고 스푼으로 퍼 먹기에도 좋아요. 이대로 먹어도 세상 맛있지만, 제 맘껏 토핑을 올려서 먹으면 먹는 재미가 한층 더 올라간답니다. 상큼한 과일이나, 그래놀라 혹은 시리얼같은 크런치한 식감을 더해주는것도 좋지요. 개인적으로는 건 크랜베리와 견과류를 더해 먹는것도 좋았습니다. 바이오 요거트파르페 용기 자체가 파르페 컵 모양이라 바로 토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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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방애미의 애미백반
    이미지 수26
    바지락 술찜 요리 만드는법 명주조개 해감 방법

    오늘은 여러분들께 좋은 안주요리 하나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바지락술찜 인데요.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에 쫄깃한 짭짤한 조개살 떼어 먹으면 맥주생각이 절로 납니다. 여기에 파스타면 삶아 더하면 안주가 아닌 멋들어진 식사로 바뀌죠. 이번 요리에 사용된 조개는 가족들과 갯벌에 가서 직접 캐온 조개들 인데요. 마트에서 사온 조개보다 뻘이 많아 해감하는 과정이 더 중요 하답니다. 조개 해감 방법부터 바지락술찜 만드는법 까지 모두 소개해볼게요. 자 그럼, 조개 해감법 부터 바지락술찜 만드는법 까지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준비재료 - 조개 500g (바지락, 명주조개, 동죽 등) 다진마늘 1/2T 통마늘 5개 내외 버터 10g 청주 150g (화이트와인으로 대체가능) 저희 가족이 갯벌에가서 캐온 조개들입니다. 바지락부터 동죽, 명주조개까지 다양한 조개들이 잡혔습니다. 뻘이 하나가득 일테니, 해감부터 시작해봅니다. 조개가 잠길정도릐 물을 먼저 준비합니다. 저는 조개 양이 제법 많아 물 10L를 준비했습니다. 여기에 굵은 천일염을 더해 바닷물과 비슷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전체 물 양의 35‰ 즉, 물 1000ml 당 35g 정도가 적당해요. 제가 준비한 물이 10L(10000ml)이니 소금은 350g을 준비했습니다. 잘 저어서 소금이 다 녹도록 해줍니다. 여기에다 식초 50g 정도 넣어주었습니다. 식초를 넣는 이유는, 이제 조개를 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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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방애미의 애미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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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부도 맛집 논뚜렁 밭뚜렁 비빔밥곤드레솥밥 바지락 칼국수

    오늘은 제부도에서 만난 맛집 하나 소개해봅니다. 제부도에서 25년째 운영되고 있는 논뚜렁 밭뚜렁 입니다. 한 곳에서 무려 25년이나,,, 맛이 없다면 불가능했을 거란 생각에 먹기도 전에 기대가 가득 됩니다. 논뚜렁밭뚜렁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로 603 논뚜렁 밭뚜렁에 도착해서 둘러보니 운치도 있고 곳곳에 한옥의 미가 살아있는 아이템들도 은근히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한방이는 입구쪽에 있는 이 고릴라 석상을 꽤나 신기하게 보더군요. 고풍스런 나무문을 열고 들어서면 보이는 매장의 모습도 멋집니다. 저녁에 왔다면 막걸리 한 사발이 생각났을 법한 전통적인 분위기였습니다. 한지에 쌓인 전등이나,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갖가지 소품들을 보는 재미도 꽤나 쏠쏠했답니다. 문 앞에 들어서면 보이는 서빙포트에는 잡채와 뜨끈한 숭늉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 잡채! 들어간 재료도 그리 많지 않고, 단촐해보이는데 세상 맛있어요! 우리 입 짧은 두방이가 리필해서 더 먹었으니 말 다했죠. 25년 맛집의 내공이 여기서도 보이더군요. 잡채를 맛보고 나니 기대감이 더 커져서 골고루 주문해 다 맛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해물칼국수, 비빔밥, 그리고 곤드레솥밥을 주문했답니다.) 주문이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밑반찬과 주문했던 요리들이 서빙됐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이 맛있으면 그 곳이 맛집이라고들 하죠. 네, 바로 여기가 그런 곳이예요. 시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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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방애미의 애미백반
    이미지 수36
    가을 제철 음식 꽃게탕 양념엔 더 진하게 맛있는 임영웅 간장이 제격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과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았지만, 직접 사용 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가을 제철 식재료인 꽃게로 만드는 꽃게탕 레시피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제철 맞아 수율이 좋은 가을 꽃게에다 청정원 햇살담은 두번달여 더 진한 진간장을 더해 시원하면서도 감칠맛이 좋은 꽃게탕을 만들어봤는데요. 세대주는 물론이고,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임영웅이 선택한 햇살담은 진간장은 1차 저온달임으로 조화로운 맛을 살려주고, 2차 고온달임으로 통해 풍미를 올려주는 특허받은 2단 달임 공법*을 사용해서 그런지 (* 특허출원: 제 10-2021-0067109) 감칠맛과 풍미가 좋았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그 맛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풍미가 살아있어 국물요리에 제격일 뿐만 아니라 볶음요리, 무침 요리 등등 여러 식재료들과 어우러져 다양하게 쓰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자, 그럼 햇살담은 진간장과 함께하는 가을 제철 음식 꽃게탕 레시피 지금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 준비재료 - 꽃게 3마리 새우 6마리 무 양파 1/2개 애호박 1/2 대파 1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양념> 햇살담은 진간장 3-4스푼 된장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무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두께로 썰어 두 덩이 준비해 줍니다. 그런 뒤, 나박 썰기 해주세요. 이때, 무의 두께는 5mm 정도로 살짝 도톰하게 썰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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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방애미의 애미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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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영 국물 떡볶이 소스 양념장 레시피 밀떡볶이 만들기

    오늘은 여러분들께 얼큰하면서도 달짝지근한 추억의 국물떡볶이 만들기 소개해봅니다. 추석명절 내내 기름진 전, 튀김들을 먹었더니 칼칼하고 맵삭한 떡볶이가 생각이 나서 요즘 핫한 류수영님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어 봤는데요. 세대주와 땀 흘려가며 맛나게 먹었답니다. 밀떡볶이로 만들어 국물이 걸쭉하면서도 뭉근한 맛이 있는 류수영 국물떡볶이는 자작한 떡볶이 소스에다 튀김을 푹 찍어 먹어도 좋더군요. 명절날 먹고 남은 전이나 튀김과 함께 먹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세대주도 맛있게 잘 먹은데다 비교적 기억하기 쉬운 비율의 양념장 만들기가 제 맘에 쏙 들었답니다. 앞으로 류수영님의 떡볶이 양념장 레시피로 정착해볼까 합니다. 자, 그럼 류수영 국물 떡볶이 소스 레시피와 밀떡볶이 만들기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준비 재료 - 밀떡볶이 250g 대파 1대 사각 어묵 2장 <소스 만들기>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5큰술 간장/굴소스/고추장 1큰술 식용유 0.5큰술 후추 1티스푼 밥숟가락과 찻스푼 계량입니다. 우선, 밀떡 250g준비 했습니다. 류수영님 레시피는 500g이었으나, 두사람이 먹기엔 다소 많은 듯 해서 저는 반으로 줄여 만들었어요. 밀떡볶이는 흐르는 물에 씻어 준 뒤, 건져 내 준비해주세요. 대파 1대는 세로로 반 갈라준 뒤에 검지 길이로 숭덩숭덩 썰어줍니다. 개인적으로 파를 좋아해 저는 좀 더 넉넉히 준비했습니다. (류수영님이 파는 많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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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방애미의 애미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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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동탄 데이트 코스로 좋은 철판요리 레스토랑 테판갑

    오늘은 여러분들께 동탄 데이트 코스로 좋은 철판요리 전문 레스토랑 한 곳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 한방이 생일에 방문한 곳인데요. 2동탄에 위치한 테판갑 이라는 곳입니다. 기본적으로 음식이 맛있을 뿐만 아니라 25년 경력의 오너쉐프님의 멋진 포포몬쓰까지 그야말로 눈과 입 모두가 즐거웠던 레스토랑 이였습니다. 그야말로 동탄 데이트 코스로 딱이였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갔더니 이미 테이블에 수저와 접시들이 세팅 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테판갑의 런치 A 코스로 주문 했답니다. 접시에 놓여진 두가지 소스와, 소금 와시비. 그리고 직접 담으신듯 한 피클도 소담히 담겨있었어요. 무 피클 하나 집어 맛보았는데 적당히 새콤하고 많이 달지않은 게 딱 제 취향 이었답니다. 레스토랑 한켠엔 아기 의자도 있었어요. 어린 아이가 있어도 걱정없겠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쉐프님께서 식전 샐러드와 스프를 서빙해주셨습니다. 상큼한 유자향의 유자드레싱이 입맛을 돋구는데에 탁월했어요. 단호박 크림스프는 단호박의 은은한 단맛에 크림의 부드럽고 고소함이 더해져 맛이 좋았습니다. 세대주는 맛있다면서 싹싹 긁어 먹더군요. 시작은 제철채소 구이입니다. 제철맞아 맛난 가지와 애호박을 필두로, 새송이버섯과 브로콜리, 양파까지 다양한 채소들이 올라 왔습니다. 방문했던 그 날이 한방이 생일인 걸 아시곤, 선물을 주시겠다며 여러가지 선물이 들어있는 추첨 주머니를 건내셨는데,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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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방애미의 애미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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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갈비 양념장 만드는법 백종원 LA갈비 구이 굽는법

    오늘은 여러분들께 라갈비 양념장 만드는법과 LA갈비 구이 굽는법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음식, 바로 고기죠. 그 중에서도 라갈비라 불리는 LA갈비구이는 명절이나 잔치날 많이들 만드시는 특식입니다. 시판 양념에 재워도 맛있지만, 오늘은 백종원님의 레시피 참고해서 만들어보았는데요. 요즘 귀해진 과일없이, 집에있는 양념들과 식재료들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갈비구이 굽는법도 알려드리니 끝까지 봐주세요. 자, 그럼 라갈비 양념장 만드는법, 그리고 갈비구이 굽는법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준비 재료 - LA갈비 800g <양념장 재료> 간장 10T(160g) 설탕 5T(64g) 맛술 6T(80g) 다진 마늘 2T(32g) 다진생강 6g 다진대파50g 참기름 1T(12)g 후추 1티스푼 물 450g 백종원 양념장은 LA갈비 1kg 기준이라 모두 0.8씩 곱해 양념장 비율을 조정했습니다. 우선 라갈비의 핏물을 빼줍니다. 물에 고기가 푹 잠기도록 두고 2-3시간 정도 가만히 두면 핏물이 빠져나와 있을거예요. (적어도 1시간 이상은 담가두는걸 권합니다.) 고기의 핏물을 잘 제거하면 요리가 완성됐을때에 잡내가 덜하니 꼭 시간을 들여서 핏물제거를 해주세요. 양념장에 들어갈 대파(50g)는 잘게 다져줍니다. 이후 믹서로 한번 갈아줄테지만, 통채로 넣도 가는것 보다 한번 다진 뒤에 넣어주면 양념장이 보다 깔끔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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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방애미의 애미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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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배추 샐러드 만드는법 시바즈케 폰즈 소스 드레싱

    오늘은 여러분들께 양배추샐러드 만드는법과 더불어 샐러드드레싱 하나 소개합니다. 바로 시바즈케 폰즈 소스 인데요. 최근 위장병을 크게 앓고 난 이후부터 아침에는 양배추샐러드를 종종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만드는법이 간단하기도 하고, 함께 곁들이는 과일이나 채소, 견과류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낼수 있어서 더욱 자주 만들어 먹고 있는데요. 여기에 입에 맞는 맛있는 샐러드 드레싱까지 있으면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답니다. 오늘은 달콤 상큼한 샤인 머스캣 곁들여 양배추 샐러드 만들어 보았습니다. 세상 간단한 요리지만, 여러분들과 만드는법 공유 하면서 샐러드 드레싱도 소개해 볼게요. 자, 그럼 양배추 샐러드 만드는법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시바즈케 폰즈소스 드레싱 오늘 요리에 곁들일 시바즈케 폰즈소스 드레싱 입니다. 폰즈는 시트러스계 과일의 과즙으로 만드는 일본의 소스인데요. 상큼한 그 향과 맛이 입맛을 돋구어 주는 에피타이저나 식전 샐러드 드레싱으로 적합하고, 기름진 음식과도 잘 어울린답니다. 시바즈케(,しば漬け)에서 しば(시바)는 보라빛을 뜻하고, 漬け(즈케)는 담근것, 즉 절인것을 의미하는것으로 해석하면 보라빛 야채절임,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시바즈케는 무나 오이 가지등을 시소 잎과 함께 소금에 절여 만드는 절임음식인데요. 우리나라의 오이지와 유사하다 보면 됩니다. 상큼하면서도 간간한 시바즈케는 폰즈소스와 만나서 느끼하거나 무거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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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한 명절음식 새송이버섯전 레시피 추석 전부치기

    오늘은 여러분들께 추석명절에 전부치기에 좋은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새송이버섯전 레시피 소개해보겠습니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새송이버섯으로 만들어 비용적인 면에서도 부담이 적고, 만드는법도 세상 간단한데다 맛까지 있어 명절이 아닐 때에도 종종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그저 간 조금 하고, 밀가루와 계란옷만 입혀 구워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레시피이지만, 여기에 작은 공정 하나만 더해도, 집이 한순간에 한식당이 될겁니다. 자, 그럼 간단한 추석 명절음식, 새송이버섯전 레시피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준비 재료 - 새송이버섯 1개 쑥갓잎 조금 소금 소량 밀가루 or 부침가루 계란물 새송이버섯전에 사용할 새송이버섯은 휘어짐이 없이 곧고 굵기가 일정한것이 만들었을때 모양과 크기가 비슷해 더욱 보기에 좋답니다. 우선, 톱밥이 붙어있는 밑동은 잘라내고, 검지 길이로 먼저 썰어줍니다. 그런 뒤, 2mm3mm 폭으로 편 썰어줍니다. 새송이버섯은 얇게 썰면 힘 없이 흐물댈 수 잇으니 도톰하니 두께가 있는게 좋아요. 바트에 썰어둔 새송이버섯을 나란히 깔아두고 소금을 조금씩 골고루 뿌려주고 버섯에 간이 배어들게끔 잠시 주방 한켠에 놓아둡니다. 고명으로 올릴 쑥갓은 흐르는 물에 한차례 씻어준 뒤에 길이나 크기를 고려해서 똑똑 떼어 준비한 뒤, 키친타올로 수분을 제거해주세요. 5분 정도 뒤에 버섯을 보면, 소금간이 배어들면서 숨이 죽어 표면이 울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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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리터 가야글라스 집들이 추석선물 더블월글라스

    오늘은 여러분들께 저희 세대주가 애정하는 글라스 하나 소개해봅니다. 바로 헤리터의 가야 글라스 인데요.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이거니와 보온 보냉 기능까지 뛰어나 집들이나 추석선물로 준비해도 좋을, 예쁜데 공부도 잘하는 엄친딸 그런 느낌의 더블월 글라스 랍니다. 헤리터는 한국의 전통적인 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잘 녹여내는데 역시나 이 가야글라스에서도 그 특색이 잘 드러납니다. 헤리터 가야글라스는 대가야 토기의 굽 형태를 현대적으로 재 해석해 만든 거 였어요. 그래서 이름도 가야글라스로 붙인거였군요. 저는 한식기를 사랑하고 특히나 굽접시, 굽 볼 등 굽이 있는 식기를 애정하는데요. 그런 제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컵 바닥에 있는 작은 굽은 유리 컵에서는 자주 볼수 있는 디자인이 아니라그런지 더욱 더 감각적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더블월 글라스 구조로 되어 있어 유리와 유리 사이의 공기층이 컵에 담긴 음료의 온도를 잘 유지할 수 있게끔 도와준답니다. 그래서 여름에 시원한 음료를 담아도, 외부와의 온도차로 생기는 물맺힘 현상이 일반컵에 비해 현저히 적답니다. 또한 뜨거운 음료를 담아도, 그 열기가 컵 외부 표면까지 잘 전달되지 않아 뜨거워 컵에 손도 못댈 일도 없고 보다 오랜시간 따뜻한 음료를 즐길 수도 있어요. 이중창이 결로에도, 단열에도 좋은 것과 같은 맥락이라 보면 이해하기 쉬울거예요. 저희 세대주가 맘에 들어 한 부분, 바로 입술이 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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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리터 중식도 나를 위한 추석 선물 주방 칼 추천

    오늘은 여러분들께 추석선물로 좋은 주방 칼추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헤리터 중식도 인데요. 이미 헤리터의 식칼과 과도를 잘 사용하면서 홀딱 반해 주변에 헤리터 칼추천을 하곤했었는데, 추석 시즌 프로모션 행사로 잘하면 34%까지 DC된다는 소식을 듣고 전부터 눈여겨보았던 중식도를 내게 주는 추석선물로 장만했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헤리터의 패키징은 받은 사람들로 하여금 대접받는다는 느낌이 들게끔 하는것 같아요. 귀한 물건 대하는 느낌이 드는 패키징 이라고나 할까요. 기분 좋게 중식도를 꺼내 살펴봅니다. 이제는 헤리터의 시그니처가 된 팔각모양의 손잡이부터 눈에 들어옵니다. 시작은 우와 예쁘다! 라는 인상이 강했는데요. 막상 실제로 쥐고 사용해보니 식재료를 썰고 다듬는 데에 모자라지도 과하지도 않게 딱 좋은 그립감 이였습니다. 손잡이에 쓰인 월넛 자체가 습기에 강한 수종인데 거기에다 오일링 처리까지 해서 자주 물이 닿는 주방 칼 손잡이로 손색이 없어요. 그리고 칼과 우드 손잡이 사이에 있는 WPC 볼스터는 물에 강한 소재인데다 통사출 방식으로 만들어져 빈틈이 없다보니 이물질이 끼일 걱정도 없습니다. 우리 입에 들어가는 음식에 닿는 도구니 위생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게 느껴집니다. 중식도라고 투박할 거란 생각은 넣어두세요. 헤리터 중식도는 기능적으로나 심미적으로나 어디하나 빠지질 않거든요. 그래서 제가 헤리터 칼추천을 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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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제사 나물 만들기 삼색나물 명절음식 도라지 고사리 쑥갓

    오늘은 여러분들께 추석 제사상에 올라가는 제사나물 만들기를 소개해보겠습니다. 흔히들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이라고 제사나물이라고도 하고 그 색이 3가지라 삼색나물 이라고도 하는데요. 보통은 고사리, 도라지, 그리고 시금치를 사용해 음식을 하지만, 지역이나 상황에 따라 흰 고사리 대신 숙주나 무를 사용하기도 하고 시금치 대신 미나리나 참나물 등을 쓰기도 합니다. 무섭게 오른 시금치 값으로 올해는 시금치를 대신할 녹색 채소로 쑥갓을 사용해 봤습니다. 자, 그럼 추석 명절음식 제사나물 만들기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도라지나물 볶음 마트에서 손질이 된 도라지를 사긴 했지만, 생각보다 굵어서 다시한번 손질해 주었습니다. 길이도 좀 더 짧게 잘라주고 굵은 것들은 칼로 갈라 가늘게 만들었어요. 삼색나물에 들어가는 통깨도 절구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통깨는 갈아서 쓰면 그 향과 맛이 배가 되어 음식의 풍미를 올려주니 마늘 파 같이 오신채가 들어가지 않는 제사나물 만들기에는 깨를 갈아 넣는게 풍미를 올리기에 좋답니다. 쓴맛이 강한 도라지는 천일염을 넣고 무쳐내듯 박박 지근댑니다. 이렇게 소금으로 빨래빨듯이 지근대는 작업을 해주면 쓴맛이 옅여지고 단단하고 질겼던 도라지를 더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한참을 주물대면 어느새 빳빳했던 도라지는 놀놀해지고 도라지 쓴맛이 가득 담긴 수분도 나옵니다. 이렇게 나온 수분은 버려주세요. 혹시나 도라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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