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기저귀 떼기 아이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아닐까- 36개월, 낮 기저귀를 먼저 뗀 아들 작년 10월, 36개월 된 둘째가 드디어 낮기저귀를 뗐다. 그때 밤 기저귀도 떼보려고 시도해보았지만 대실패!! 일단 아이가 자기 전에 물먹는 습관이 있었고 당시 장염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게되었는데 수액을 24시간 맞느라 그나마 성공했던 낮기저귀 떼기도 도루묵이 되었었다 ㅠㅠ 배변훈련과정의 변수들. 다시 시작해보자 :) 배변훈련은 쉬었다 다시해도 괜찮아 불안해하지 않기 이후 집에서 다시 밤기저귀 떼기를 시도해보는데 반반의 성공과 실패로 지도를 그리는 아이. 아이에게 내색하지 않는다하면서도 엄마도 사람인지라 격려보다도 내 몸이 힘들 때는 한숨과 힘듦이 그대로 아이에게 전해지는 걸 느꼈다. 첫째였다면 그럼에도 계속 했을 것 같은데 둘째라서인지? ㅋㅋ 언젠가는 떼겠지!! 학교갈 때까진 하지 않겠지? 하며 여유를 두고 밤기저귀는 그냥 채워온지 1년째 엄마 아직 기저귀 할꺼예염 올 여름에도 여전히 기저귀에 쉬야를 안 하고 일어난 날도 있고 흠뻑 적시고 일어난 날도 있었다. 그럴 때에도 그냥 “오늘은 기저귀에 쉬했네?” 한마디 정도 하고 넘어가며 기다려주었다. 아이가 오히려 자기전에 기저귀를 채워달라고 하여 이렇게 익숙해지는 건 아닐까 조바심도 조금.. 안났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기저귀 떼기 좋은 계절, 여름 이번 여름들어 2주정도 밤기저귀에 쉬를 ...
#배변훈련 #기저귀떼기 #밤기저귀 바야흐로 둘째에게도 그 때가 왔다. 인간으로 업그레이드 되기 위한 크나큰 단계, 바로 배변훈련!! 기저귀떼기!!!! 큰애 때 이미 경험해봤던지라 몇번 이불에 쉬하고 옷 버리는 것은 각오했지만 둘째는 변기에 시도하는 단계부터 쉽지 않아 첫째가 상당히 수월했던거였구나.. 뒤늦게 깨달은 바이다. 첫째는 두돌 전에 어린이집에서 기저귀를 떼보는 훈련을 해보자 하여 시도했다가 24개월쯤 소변과 대변을 마스터했다는 기록이 블로그에 남아있네...? 생각보다 매우 빨라서 찾아보다가 놀랐다. 역시 내 기억보단 기록이 정확하다며 (짝짝짝) 둘째도 소변기는 일찍부터 사놨다. 로켓배송으로 이사오기 전부터 샀으니 두돌쯤에도 엄마의 의지는 있었던 것 같으나 시도는 안 해봤단.. 둘째 역시 현재 어린이집에서 유일하게 혼자 안 뗐다고 제발 여름에 떼보자고 선생님이 권유하여, 내 생각으론 아직 너무나 애기같은데 벌써? 하지만 첫째때 비교해보면 이미 가능한 시기이기도 하여 훈련을 해보기로 했다. 아이들은 엄마생각보다 훨씬 더 능력은 이미 탑재되어있는 경우가 많으니, 전문가(=어린이집쌤)의 조언이 도움되는 경우가 많다. 톨스토이 로켓 유아소변기 COUPANG coupa.ng 시작을 올 7월부터 했으니.. 약 30개월쯤 배변훈련을 시작한 것이다. 배변훈련을 하려면 일단 쉬를 모아서 참는 능력도 있어야하고, 그걸 말로 이야기하고, 옷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