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여름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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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된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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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 서울] 방학 위시리스트 완료!! 반일권 1부 이용후기, 롯데월드 주차팁, 줄서기 어플

초등학교 방학,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아이 방학위시리스트 1위였던 #키자니아 숙제해결! 처음으로 다녀온 키자니아 후기를 남겨봅니다. 주차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주차장! 키자니아로 갈 수 있는 주차장은 꽤 많은데요. 롯데마트 쪽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라는 후기도 봤지만, 지하주차장 들어가는 입구가 수군데.. 입구 잘 들어가도 헤메기 시작하면 시간낭비 하겠구나 생각에 편하게 #롯데월드어드벤처주차장 을 찾아갔습니다. 옥외주차장이라고 해서 땡볕이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주차타워형식이라 뜨거운 해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 주차장이 좋은건 주차장 1층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롯데월드어드벤처와 키자니아가 보인다는 것! 처음 가본 저도 찾기 쉬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층에 여유롭게 주차하고 계단으로 내려가 횡단보도를 건너면 들어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들어가서 이렇게 KFC가 보인다면 다 온 것! KFC 맞은편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고요. 좌측으로 보면 키자니아가 보입니다. 매우 찾기 쉬웠어요 :) 키자니아 1부 (10:00~15:00) 입장 키자니아를 가보려고 예약만 해놓고, 자세한 후기 검색은 전날 했지 뭐예요? ㅎㅎ .. 장난아니더라구요. 첫째 친구까지 데리고 간다고 친구엄마에게 염려놓으시라고 호언장담했는데, 후기글 읽다보니 좀 긴장이 되었어요. 7시에 키자니아 문 열 때 가서 미리 발권대기를 해야한다. (예약을 ...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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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이둘 제주도 한달살기] 성읍민속마을, 흑돼지는 못 봤네!

2022년 여름 기록 엄마와 아이 둘 제주 한달살기 여행 간혹 우리 아이들은 제주도 이야기를 하곤 한다. “엄마 나 제주도 그집 정말 좋았는데” (엄마는 거기 아주 힘들었단다..^^;) “엄마 우리 바다갔을 때 그때 진짜 좋았는데” 등등.. 나는 사실 아이 둘만 데리고 제주를 다녀온 이후 심신이 많이 지치고, 바로 복직을 하느라 그때의 기억이 아득하기만 한데 아이들은 여전히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성공한 추억이라 생각함 ㅎㅎ 성읍민속마을에 가면 흑돼지를 볼 수 있다는데? 성읍민속마을은 흑돼지를 보았다는 후기를 보고 즉흥적으로 가게 되었던 곳이다. 주차를 하고 나니 무료 안내를 받으시겠냐고 어떤 분이 다가오셨다. 애 둘에 엄마 하나인 것을 보시고는 ”애기엄마, 특산물 사실거예요? 여기 무료 안내를 주민들이 해주는데 특산물까지 안내하거든요. 비도 오고 해서 사람이 없는데, 안 사실거면 그냥 주욱~ 둘러보셔도 되요“ 이심전심이었다. 나도 그냥 한번 쭉 둘러보고 싶었고, 특산물 구매해야한다니.. 부담이었는데 말이다. 그래서 그 분이 알려주신대로 마을을 들어가 보았다. 제주전통집으로 이루어진 마을이라 아이들 눈에는 신기했던 것 같다. 제주 전통집 문 앞에 나무막대가 어떻게 되어있는지에 따라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여행갔는지 잠깐 어디간건지 알 수 있다며 마구 잡지식도 전달 ㅋㅋㅋ 요런 물레방아도 있고? 비가 오는 날이라 사...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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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이 둘이서] 제주도 한달살기 비용, 여행정보

제주도 한달살기 총정리 비용 엄마와 아이 둘(아홉살, 여섯살)이서 다녀온 #제주도한달살기 500만원 이내로 다녀오자 마음먹은 여행 총 결산 2022년 여름, 제주도 한달살기 아이들만 데리고 열심히 고군분투한 여름방학 추억! 아직 남은 내용들이 많지만 더 멀어지기 전에(?) 총 비용과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예산] 제주도 한달살기 예산 500만원 이내로 가자! 숙소 1,800,000원 배값+비행기(남편,친정엄마) 900,000원 체험비 600,000원 식비 1,500,000원 주유 200,000원 제주도 한달살기의 예산은 500만원 이내로 세웠다. 무급휴직하고 가는 것이기에 타이트하게 잡았는데, 예산을 세워서 그런지 이 안에서 해결이 다 되었다! 결산은 말미에 다시 표로 작성하겠음. 숙소 (에어비앤비와 리조트 등 믹스함) 총 비용 1,760,021원 숙소는 회사 휴양소와 에어비앤비를 활용했다. 아마 내가 제주한달살기를 1년전쯤 계획했더라면 숙소비용이나 퀄리티가 많이 달라졌을 것 같지만, 두 달전에 부랴부랴 계획한 것이라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다. (제주도한달살기 숙소는 미스터멘션, 에어비앤비, 한달살기카페 등 경로가 매우 많음) 처음엔 숙소를 동부/서부 등 옮겨다녀보자 했는데 계획하는 과정에서 메인숙소를 하나 정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그 이유는 장기투숙하면 할인이 된다는 점과 엄마 혼자 많은 짐을 꾸려 아이들도 데리고 여기저기...

202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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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이들 체험으로 너무 좋았던 도자기체험 (성지도예)

이번 제주 한달살기에서는 딱 3일 비를 만났다. 한달이나 있을거니까 비를 만나면 집에서 그냥 쉬어야지 했는데, 막상 집에만 있자니 몸이 근질근질.. 비오면 좋다는 사려니숲길을 갔다가 애들 쫄딱 젖고 ㅋ 근처에 뭐가 있나 검색해보다 발견한 #성지도예 마침 숙소랑 가깝기도 하여 바로 전화예약을 했다. 당일 오후에 바로 예약이 가능하다 하여 고고! 펜션도 같이 운영하고 계셨는데, 이 황토색 건물 안에서 도자기체험이 이루어진다. 넓게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문제 없었고- 들어가자마자 보인 멋진 얼굴들! 애들은 약간 무서워함 ㅎㅎ 들어가자마자 다른 사람들이 만드신, 말려지고 있는 도자기들을 보니 저절로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었다. 흙이 주는 안정감이랄까- 비오는 날 약간의 눅눅한 습기마저도 흙내음으로 퍼져갔던 느낌! 유악을 발라 완성된 도자기들. 만들 때는 흙의 색깔이지만 완성이 되면 이런 색으로 완성이 된다고 한다. 실제로 받아보면 굉장히 느낌이 다를 듯 하다. 도자기 만들어지는 순서에 대해서도 나와있고- 체험비는 종류에 따라 다른데 기본적으로 커피, 머그, 앞접시와 같은 작은 것들은 1인 2만원부터 시작하여 다기세트 등 다양한 종류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었다. 우리 딸램은 그릇, 아들은 커피잔해서 각 2만원에 택배비 5,000원 별도로 45,000원 체험비를 결제했다. * ‘상감’ 이라고 하여 도자기 무늬낸 곳에 하얗게 채워주는 것을 원...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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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이와 가볼만한 곳, 두 녀석 모두 신나게 즐긴 목장카페 :)

이번 제주 한달살기 집이 표선이었기 때문에, 표선 쪽에서 정말 많은 곳을 가본 것 같다. 표선해수욕장을 기본으로 소금막해변, 표선도서관과 카페&맛집 체험 등등 그 중 표선에서 아이들이 가장 신나게 즐겼던 체험! 나이 상관없이 두 아이 모두 매우 만족했던지라 아이와 가볼만 한 곳으로 추천하는 #목장카페드르쿰다 이다. 표선해수욕장에서 15분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는데 드르쿰다는 표선과 성산 두 군데가 있다. 나는 표선에 있는 목장카페 드르쿰다만 가봤기 때문에 비교는 불가! 드르쿰다 (=들판을 품다) 드르쿰다의 이름이 참 특이했는데, 제주말로 이루어진 이름이었다. ‘드르’가 제주말로 “들판” 이라는 뜻이고 ‘쿰다’는 “품다”라는 뜻이라고 화장실에 갔더니 적혀있었다..ㅎㅎ 들어가자마자 카트를 먼저 끊었는데, 제주에서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으로 의외로 카트장 추천이 많았다. 오죽하면 카트만 타는 곳도 있을정도로;; 아이들과 제주 산간을 지나가며 카트장을 본 적이 있는데, 아이들이 너무 타보고 싶다고 졸랐던 기억에 “그래그래.. 꼭 해보자”고 영혼없이 대답했다가 결국 찾아보게 됨 ㅋㅋ 전화로 아이들과도 탈 수 있는지 문의하니, 키가 150cm가 되지 않으면 2인용카트로 보호자가 함께 탈 수 있다고 하여 친정엄마 오셨을 때 같이 타보기로 결정했다. ‘목장카페 드르쿰다’에서는 승마와 카트 모두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해 선택해보면 될 것 같고,...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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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말농장 투어, 야생말과 교감하기 (airbnb 특별한 체험)

이번 #제주한달살기 에서 특별한 체험을 예약해보았다. 에어비앤비 체험이었는데,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를 예약하면 늘 지역 추천체험이 함께 뜬다. 평상시에는 잘 보지 않고 지나가지만 좀 더 새로운 체험이 있지 않을까? 하고 들어가봤다가 ‘오, 이런 특이한 체험이 있네?’ 하고 바로 예약해본 말농장 투어이다. 제주에서는 길바닥에서도 볼 수 있는게 말아라지만, 이 농장투어는 말을 가까이서 터치하고 교감할 수 있는 점이 특별해보였다. 특히 제주말이 아닌 예쁘고 독특한 야생말들을 키우고 있다는 점에서도 흥미로웠고 :) 참고로, 투어가이드인 ‘Hope’는 외국인이다. 영어로 진행하기 때문에 요런 체험 원한다면 더욱 좋을 듯 하다. 알려주신 주소를 찍고 가는데 오프로드가 나타나서 조금 긴장, 조심조심히 들어가면 커다란 개 두마리가 맞이해준다. 사실 개가 너무 커서 조금 무섭긴 했는데, 호프씨가 바로 나와서 개도 소개시켜주고 (할아버지개라 이빨이 없다고) 개들이 우리에게 큰 관심은 없어해서 안심은 되었다. ^^; 투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먼저 듣고 들어갔다. 말들의 특징와 주의할 점 등에 대해서 먼저 가이드를 해주신다. 예를 들면, 말의 뒤쪽에 있으면 발차기를 할 수도 있으니 말 앞쪽에 있는 것이 좋다. 말 앞에서 뛰어다니면 말이 흥분할 수 있으니 반드시 걸어다니기. (특히 우리 아들램 ㅋ) 등등 말을 바로 앞에서 만나는거라 설명을 들으면서 6세 아...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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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하는 제주한달살이, 도서관 등록 필수! 삼시세끼도 즐겁네

제주한달살기 모닝루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끓이고 바로 커피를 내린다. 제주 오기 직전, 어머님이 보내주신 커피를 들고왔는데아침에 이 커피 한잔 하면 잠이 딱 깬다. 더불어 물 내리는 주전자도 너무 잘 들고왔다는- 커피 못 잃어, (하루에 세잔은 기본인 듯 요즘?) 제주도서관 대출증 발급 그리고 좀 늦었지만, 도서관 대출증을 만들었다. 제주 한달살기를 검색하다보면 도서관에 들르는 가족들이 많던데 나 역시 필요성을 느꼈다. 근처 도서관에 가서 대출증을 만들어달라 하자 성인이면 휴대폰으로 홈페이지에서 바로 가입 가능하다 하여 (사실 PC가 있으면 집에서도 가능, 아이폰으로는 잘 안 되더란-) 바로 회원가입하고 대출증까지 만들었다! 초딩첫째는 서울에서도 늘 일어나자마자 책을 찾는데 그런다고 한달치를 다 들고올 수는 없었다. 제주집에서 책이 없으니 아침에 심심해 구몬을 할 정도! 순기능인가 싶었지만ㅋㅋㅋㅋ 며칠지나 ‘티비틀어줘’로 요구가 바뀌기 시작해 도서관에 데리고 갔더니 너무나 좋아했다. 1인당 5권까지 대출가능하다/ 2주동안 서울에서도 사실 도서관 등록을 해놨지만 학교다녀오고 학원가면 도서관에 갈 시간조차 없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제주에서 처음으로 도서관을 가보게 되었다. 아이는 집에 없는 시리즈 (예를 들면, 마법천자문 다음편이라던지;)를 다 읽고 가겠다며 눌러앉아버렸고;; 얼마 전에 읽기 시작한 해리포터도 너무 재미있다며 금세 ...

20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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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코몽에코파크, 끝없이 놀 수 있는 곳! 6세 9세 어린이들 매우만족

코코몽에코파크 마음 단단히 먹고, 오래 있을 생각으로 가야하는 곳 어린이들 매우 만족한 제주도 놀이공원~! 둘째가 노래노래부르던 #코코몽에코파크 제주도에서 코코몽을 찾게 될 줄 몰랐지만, 어린이들의 바램충족을 위하여 마음 단단히 먹고 출동! 가기 전에 검색해보고, 안에 물놀이장이 있다고하여 미리 하의는 수영복으로 입혀서 갔고 (굳굳) 커다란 수건도 하나 가져갔다. 거기에 마실 물 필수! 운영시간 10:00 ~18:00 (화요일 휴무) 마지막 기차시간 17:00 기차,카레이싱 유료 3,000원 - 무제한 자유이용권 6,000원 미리 예매한 티켓을 입구에서 팔찌로 교환해 고고! (네이버에서 예매함) 후악, 제주 날씨 31도였나.. 체감은 33도 ㅋ 비올 때 가볼까도 했는데 야외시설이 거의 운영을 안한다고 하여 일부러 쨍한 날 왔다. 80%이상이 야외 활동이기 때문에 비올 때 왔으면 억울할 뻔했다는! 드넓은 코코몽 에코파크에 당도하자 어디로 먼저 가야할지 몰라 헤메는 어린이들 11:30쯤 입장했는데 곧 정비시간이라는 놀이기구 ‘타잔’을 먼저 타기로! 일명 짚라인~ 타잔(짚라인) 이용시간 (키 100cm 이상) 11:20~12:10 13:10~13:50 15:10~15:50 17:00~17:30 도와주시는 선생님들이 많아서 매우 감사 딸램은 아주 멋지게 내려왔고, 아들은 울면서 내려옴 ㅋ 아직 겁쟁이 아들에겐 무서운 놀이기구였는데, 누나 따...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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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여행은 여유롭게, 성산일출봉 보고만 오기/ 한적한 편의점

아이와의 여행은 여유롭게, 천천히 아이들과의 여행은 예측불가한 변수가 많다. 아이들에게 맞춰서 천천히 가다보면 의외로 반짝거리는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오늘처럼! 성산일출봉 꼭 안올라가도 되 카페에서 멀리 내다보인 성산일출봉을 보다가, 즉흥적으로 “우리 저기도 가볼까?” 하고 급히 네이버로 검색한 성산일출봉의 정보를 읊어주며 행선지를 정했다. 그렇게 도착한 성산일출봉. 사실 제주도 와서 여러번 올라가본 적이 있는데 아이들과 추천할만한 코스는 아니다. 언젠가 한번 친구들과 성산일출봉을 올랐는데, 비가 무지막지하게 와서 여기가 남산인지 제주인지 알 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 현타가 온 적도 있는 곳. 개인적으로 산은 아래서 바라볼 때를 좋아한다 ㅋ 특히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더욱, 이 앞에서 “우와 멋지다” 하는 순간에 멈춰본다. 여기서 입장권을 끊으면 그건 엄마의 욕심- 물론 혼자 온거라면 쉬엄쉬엄 끝까지 올라가봤겠지만, 오늘은 여기서 사진 찍은 것 까지가 딱 좋았음. 사진은 영원하니까~~ 포토명소에서 가족사진을 품앗이해주고 얻은 귀한 사진 나중에 애들에게 말해줘야지. 엄마가 너네 둘 데리고 성산일출봉도 갔다고 ㅋㅋㅋㅋ 성산일출봉에서 의외의 학습은 바로 역사관 (이런 곳이 원래도 있었나? 싶을정도로 유익했다)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오고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한 곳 특히 해녀의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오고 있어 초등학생은 해녀이야기에 푸욱 빠져...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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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올 때 가볼만한 곳, ‘제주해양동물박물관’ 아이들 체험으로 강추!!

#비오는제주 #아이들체험 으로 강추하는 제주 해양동물박물관 #제주한달살기 일주일차, 태풍으로 비가 오기 시작하여 수영으로부터 쉬어가는 날 (타이밍 굿!) 그럼에도 숙소에만 있을수는 없어 찾아간 곳이다. 후기가 너무 좋았던 #제주해양동물박물관 왜 그렇게 후기가 좋았는지 알 수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보인, 책에서 많이 보던 ‘개복치’ 박물관의 규모가 크진 않은데 알차고 구성이 아주 잘 되어 있었다. 입장료도 어른 8,000원 아이 6,000원으로 제주도체험 치고 굉장히 저렴한 편! (네이버 예약가격) 무엇보다 모두 실물크의 실제표본이라서인지, 물고기들이 이렇게 컸었나? 싶을만큼 생생하고 사실적이다. 전시관 안에 표본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도 나와있는데 피부나 질감 등을 그대로 잘 복원해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인 내가 봐도 신기했다. 이 박물관의 포인트는 바로 요거. 불 켜지는 돋보기!! 그리고 학습지와 색칠공부, 도장미션 등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워크북들을 함께 주셔서 아이들이 전시에 좀 더 집중하고 찾아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구성해놓았다. 게다가 안내해주시는 나이지긋하신 분들이 어찌나 또 친절하신지! 아이들 눈높이에서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아이들이 더 많은 걸 배운 느낌이다. 요런 사진포인트에서는 찰칵 한번 해주구! 바닥에 앉아 구경할 수 있는 것도 있고, 돔안에 만들어놓은 모형도 있다. 그저 뭐만 보였다 하면 가져다대는 돋보기...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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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달살기의 시작

휴직의 목적 제주한달살기 언젠가는 꼭 해보려했던 #제주한달살기 아이들이 클수록 이런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이번 여름방학이 적기다 싶어 바로 추진! 휴직 승인받자마자 일사천리로 숙소와 배편 예약 ㅎㅎ 제주로 올 때 배로 오랜만에 와봤다. (20대 때 국토대장정 이후 처음?) 서울에서 목포로 운전을 하고 가서, 배를 타고 오는 여정 매우 힘들었지만 강력하게 기억에 남을 한방 첫날, 제주 아무바다 ㅋ 배에서 씻지도 못하고 체크인까지도 한참 남았는데.. 시원한 카페에서 좀 쉬고싶은 부모와는 달리 바다가 보이자마자 뛰어든 아이들- 결국, 우리도 돗자리를 가지고 나와 아무데나 앉았다. 해수욕장은 아니었지만 어떠랴. 우리에게 남은날이 아직 많은걸! 시원하게 즐기렴 :) 인자한 모드로 아이들을 지켜보며 즐거웠으나 막판에 모래천지가 된 아이들의 뒤처리란… ㅎㅎㅎ 요즘 물가가 비싼건지.. 제주도가 유독 더 비싼지 외식할 때마다 비싼 제주도의 물가에 흠칫 놀란다. 이제부터 열심히 맨들어 먹어야지 ㅎㅎ 도착한 첫 날, 치얼스! 학생 때 와봤던 천제연 폭포도 다녀오구. 아이들과 함께만 아니었어두 제3폭포까지 가보는건데, 이렇게 2폭포까지만 와본것도 어디냐. 이번 제주살기에서는 욕심내지 않고 다치지 않고 쉬엄쉬엄 지내다 가는 것이 목적이다. 바다에 나가지 않고 숙소에서 보낸 하루. 모두들 바다로 놀러가서인지 수영장은 우리가 전세냄. 신나게 놀고, 아이스크림도...

202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