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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야경을 즐기면서 심야 데이트하기 좋은 곳! 전망을 보고 야경을 보는 것을 참 좋아한다. 모든 여행에서 최대한 즐길 수 있다면 항상 코스에 포함이 된다. 여행을 가지 않는다면, 살고 있는 서울에서도 꽤 즐기는 편이다. 여러 명소들이 있고 하나씩 가보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도 새롭게 야경을 즐겨보기로 하고 버스에 몸을 실었다. 서울 낙산공원 산 모양이 낙타 같다고 해 낙산이라고 한다. 한양 도성 성곽이 이어져 있는 곳이고 따라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 혜화역 대학로 뒤편으로 조성된 공원은 성곽길을 따라 동대문까지 쭉 이어진다. 주변에는 이화동 벽화마을이 함께 있어 서울 여행 코스이자 데이트 장소, 동네 휴식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낮에는 와봤는데 밤에는 처음. 주변 종로, 남산, 동대문, 성북 등의 야경 모습을 감상해 볼 수 있다. 낙산공원에는 제1~3 전망대가 있고 정상 놀이마당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즐겨볼 수 있다. 장소마다 보이는 구도가 다르니 천천히 다 둘러보면 좋다. 낙산공원은 한양도성길 2코스에 해당이 된다. 남산처럼 성곽이 있고 따라서 걸어볼 수 있다. 과거로 간 듯한 기분을 내어볼 만한 곳이다. 그리고 그 뒤로 서울의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원 주변으로 주택가가 밀집되어 있어 근처 사시는 분들은 산책하기에 너무 좋겠다 싶다. 동대문 방향으로 이어길 성곽길을 따라 걸으면 동대문 근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