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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봉평에서 만나는 전통시장 오일장!! 이번 평창 여행은 끝자리 2, 7인 날짜에 장이 서는 봉평 오일장에 맞춰 9월 7일 토요일로 일정을 잡아 계획하였다. 시장이야 많지만 지방의 5일장은 더욱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등으로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한참 전에 정선 장날에 간 이후 정말 오랜만이다. 평창 봉평 전통시장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주요 배경인 봉평장이 서던 곳. 강원도 평창 봉평면 창동리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상설시장으로 운영이 되지만 5일장이 열리면 더욱 큰 규모가 된다. 40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오는 곳이기도 하다. 봉평재래시장주차장, 봉평중고등학교옆주차장 등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어 편하다. 봉평재래시장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280-6 곳곳에 소설 '메밀꽃 필 무렵'과 관련된 것들이 있어서 구경해 보는 재미도 있다. 봉평이 메밀로 유명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다시금 되새겨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봉평 5일장 끝자리가 2, 7인 날에 장이 선다. 기존 상설시장에 5일장까지 더해져 100여 개의 점포가 여러 가지 제품들을 판매하고 더욱 다양한 먹거리를 즐겨볼 수 있다. 평창 지역에서 재배 후 수확하는 농산물과 직접 채취한 약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봉평전통시장 봉평5일장은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곳이다. 그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