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작열감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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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구강작열감증후군(BMS)의 진료, 그리고 침치료

구강작열감증후군(burning mouth syndrome, BMS)이란, 구강에 뚜렷한 이상은 없으면서 만성적으로 구강에 열감, 타는듯한 느낌, 따끔거리는 느낌, 찌르는 듯한 느낌을 호소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대개 치과를 많이 찾지만, 뚜렷한 이상이 없다는 정의처럼,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이곳저곳 병원을 돌아다니시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경우도 많은데, 한방적으로는 뚜렷한 기질적 이상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화병, 열증(熱證)이나 음허증(陰虛證) 등으로 진단하여 BMS를 치료하기도 한다. 구강작열감증후군에 대한 의과적 치료 장재원, 김철호. 구강 작열감 증후군의 진단 및 치료.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두경부외과학. 2013;56:550-6. 발표된지는 꽤 오래된 논문이지만, BMS에 대한 국내 자료를 보면 그 병인기전이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고 치료원칙이 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증상에 대한 완화요법을 주된 목표로 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또한, 치료 역시 가장 부작용이 적은 치료부터 단계적으로 올라가면서 병합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하며, 다음과 같은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1) Alpha-lipoic acid: 항산화작용 및 신경손상 회복 2) Capsaicin: nociceptor에 대한 반응 감소 3) Clonazepam: 혀의 증가된 감수성을 억제 4) Gabapentin: 뉴런의 흥...

202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