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1964년겨울
2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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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964년 겨울 김승옥 소설 작품 소개 줄거리 한국 단편 소설 추천

서울 1964년 겨울 김승옥 소설 작품 소개 줄거리 요약 한국 단편 소설 추천 김승옥 소설가의 「서울, 1964년 겨울」 은 『무진기행』단편집에 수록된 작품으로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1964년 서울 배경으로 다룬 한국단편소설이다. 무진기행 저자 김승옥 출판 민음사 발매 2007.08.03. '서울, 1964년 겨울' 작품 줄거리는 구청 병사계에 근무하는 '나'는 육군사관학교에 불합격한 후 현실에 안주하고 있었다. 부잣집 아들이자 대학원생인 '안'을 만나 포장마차에서 우연히 대화를 나누다가 30대 중반의 한 '사내'가 끼어들어 자시니 술을 사겠다며 합석을 요청하게 되고 이들은 근처에 있는 중국집으로 이동한다. '사내'는 오늘 아내가 죽었는데 장례를 치를 돈이 없어 죽은 아내의 시체를 병원에 팔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자신의 돈을 모두 써버릴 때까지 같이 있어 달라고 부탁한다. 그들은 택시를 타고 소방차를 뒤따른다. 화재가 난 곳에 도착한 그들은 페인트 통 위에 앉아서 불구경을 한다. 아내가 타고 있다는 환각에 사로잡힌 사내는 남은 돈을 흰 보자기에 싸서 불속으로 던진다. '나'와 '안'은 '사내'와 작별을 하려고 했으나 '사내'는 혼자 있기 무서우니 함께 있자며 여관비를 지불해 주겠다고 하소연을 했지만 그들은 여관에서 다른 방으로 들어가고 다음 날 아침 '안'이 '나'에게 '사내'가 죽었다고 말한다. '나'와 '안'은 스물다섯이지만...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