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를 중심으로 조금만 벗어나면 다양한 매력을 가진 근교 여행지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로마의 역사와 문화에 푹 빠진 후, 근교에서 색다른 분위기와 자연을 만끽하는 하루를 보내보세요. 로마 근교는 풍경이 아름답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가득해, 도시의 복잡함을 떠나 한적한 휴식을 즐기기에 완벽한 곳들이 많습니다.
기차나 버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번 토픽에서는 로마에서 쉽게 떠날 수 있는 근교 여행지들을 추천해 드릴게요.
이탈리아 친퀘테레의 마나롤라는 동화 같은 풍경으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입니다.
절벽 위에 다채로운 색깔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은 마치 그림 속 장면처럼 아름답죠. 바다와 맞닿아 있는 이 마을은 해질녘이 특히 환상적입니다.
노을이 물드는 하늘과 반짝이는 바다가 어우러져 황홀한 장관을 만들어 내며, 마나롤라의 풍경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산책하며 감상하는 마을의 매력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피사의 사탑은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사에 위치한 대표적인 기념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입니다.
원래 피사 대성당의 종탑으로 지어졌으나, 건설 도중 지반이 침하하면서 탑이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기울어진 탑이라는 독특한 외관을 갖게 되었고, 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탑은 1173년에 건설을 시작해 약 200년에 걸쳐 완성되었습니다. 여러 차례의 보수 작업을 통해 현재는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탑을 오르며 피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피사의 사탑은 독특한 역사와 구조로 인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