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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너무 좋은 기억으로 소중하게 간직해온 굴업도 1박2일 민박 위생을 제외하고 모든게 완벽했다. 대전에서 서울까지 KTX타고, 지하철타고 인천까지 가서 인천항에서 덕적도에가서 굴업도까지 배를 두 번이나 간 후에 도착한 굴업도. 아침 일찍 첫 기차를 타고가서 오후에 도착했는데 먼 길을 온 보람이 있었던 곳이다. 굴업도 1박2일 민박, 보더콜리, 바다, 사슴 갈대, 텐트, 보름달, 오리훈제 배타고 보는 인천대교. 굴업도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리 장할머니민박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굴업로 137 덕적도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진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인천광역시 중구 연안부두로 70 차이나타운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26번길 12-17 인천은 정말 섬이 많다. 굴업도에서 나오는 날 차이나타운에서 중식먹고 다시 대전으로 내려갔었다. 장할머니 민박이 6년이 지난 지금도 있구나. 사실 썩 인천이라는 지역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뭔가 복잡하거나 아니면 너무 휑 한 도시. 근데 또 인천사람들은 좋다. 서울보다 조금 더 허물없이 가까워지는게 편한 사람들. 제주도는 반대 ㅋㅋㅋㅋ 제주도 지역이 좋고 사람들은...너무 사바사.... 기차에서 자고 배에서도 자고 풍경 조금 보다가 자고 반복해서 도착한 첫번째 섬. 여기에서 한시간 가량 머무르고 굴업도로 가는 배를 탓다. 지금은 차박이 떳지만 6년 전에는 비박, 백패킹이 미친듯이 유행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