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반 결혼이 MZ세대 트렌드라는 얘기 듣고 개인적으로 놀랐는데요. 단순히 결혼식, 신혼여행, 신혼집 마련만 해당되는게 아니라 가사, 생활비, 육아 관련 부담도 반반이라고 하더라고요. 오늘 사연 속 부부도 그러하다네요.
- 가사분담을 나눠서 한다는 거 까지는 배려처럼 느껴져서 좋았는데요.
- 장볼때도 부부 공동 생활비에 50%를 넣고 육아휴직기간인 지금은 돈이 부족해지니까 서로 돈을 꿔주고 갚는 방식으로 해나가는 기묘한 모습을 보였죠.
- 아내가 선물받은게 65만원 그런데 남편이 원하는 선물이 100만원 이상? 이때문에 부부 간에 갈등도 생겼다고
- 싸우는 장면은 고스란히 녹음까지 해두며 증거수집에도 열을 올린다는데 오죽하면 MC 박지민이 이혼준비중인 부부같다고 말했죠.
- 부부는 서로를 못미더워하며 감시하겠다고 집안에 CCTV를 설치해두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영상으로 경찰에 신고도 했죠.
- 오박사님은 부부갈등이 심각해서 상담 거절까지 고려했다고 하죠.
- 아내의 불만은 아내를 돌봐달라는 요구에 남편이 전혀 응하지 않는 거라고 했습니다. 재혼부부였는데 남편은 전 와이프와 사이에서 낳은 2명의 아들만 케어한다더군요.
- 남편은 아내의 육아방식이 잘못되었다고 꼬집어서 말하는데요. 두 사람은 저녁마다 외식하고 술을마셨으며 아내는 남편이 과거 아이를 때린 적 있다 말해 충격을 자아냅니다. 주말이 되어 아내는 술병에 쩔어서 대낮이 되어 깨어나고 또다시 집안에서 남편과 지인들과 술파티를 벌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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