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도에 부를 축적해서 매매가 1억원 상당의 고급 저택에 살았던 이황순. 꼬꼬무에서는 그의 삶을 조명하고 체포과정부터 충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들려줬는데요. 내용 정리해봅니다.
- 1960-70년대 우리나라의 물자가 부족했던 시절 밀수업을 하던 칠성파 조직에 속한 이황순. 크게 사업을 벌여서 큰돈을 만지게 되었으나 경찰에 체포. 폐결핵으로 형 집행정지를 받고 풀려났죠.
- 행방불명된 그는 대저택 지하에서 히로뽕을 제조. 집은 요새처럼 방어가 잘 되어있었는데 경찰이 체포하러 가던 날도 철옹성처럼 만든 저택에 침입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 히로뽕의 악취를 감추기위해 환풍기를 이용했고 장미정원으로 눈속임했는데 장미가 향기가 하나도 나지 않았던 이유도 히로뽕 악취 때문.
- 히로뽕 300KG를 밀조했는데 그당시 돈으로 300억원이 넘는 가치였다고 해요.
- 그 돈으로 뇌물을 주어가지고 폐결핵 형 집행정지를 받았던 것도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비리공무원들 덕분에 그렇게 오래 잡히지 않았는데 결국에 15년 형을 선고받았죠.
- 갑작스럽게 달려들어서 공격한 후 금품을 갈취하는 퍽치기. 그는 현금만 노렸는데 단돈 몇 만원 때문에 쇠파이프로 뒷통수를 가격하는 파렴치한 행동을 했죠.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는 걸 뻔히 알았음에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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