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리뷰 > 드라마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관람평 뻔한 재난물이네
2024.10.17콘텐츠 2

군사용 실험견들이 풀려나고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작품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이선균의 유작으로 알려졌는데요. 재난 영화로 제법 스케일은 큰 편이었지만 네티즌들이 낮은 평점을 준 게 이해될 만큼 스토리가 다소 빈약했던 거 같습니다.

01.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후기

앞으로 어떻게 극을 이끌어가려나 했는데 결국엔 신파더군요. 문제는 등장인물 캐릭터들을 그리 입체감 있게 그려내지 못하면서 공감을 자아내지 못한다는 데 있어요 ㅠㅠ 렉카 기사 조박은 정원과 계속해서 부딪히면서 개그 역할을 담당하는데 그다지 웃기지도 않았고요. 양박사는 책임연구원이면서 상당히 무능합니다. 치매 아내를 둔 남편 병학네도 그냥 슬픈 서사를 담당하는 캐릭터로 보였고 프로골퍼 유라는 존재감조차 없네요. 주인공 정원은 부녀 갈등을 겪고 있었는데 재난을 통해 관계를 회복하기도 하고 또 이기적인 캐릭터였는데 변화되는 그런 모습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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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히든페이스 밀실 스릴러 영화

지휘자 '성진'(송승헌)이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첼리스트이자 약혼녀 '수연'(조여정)이 어느 날 영상 편지만을 남겨둔 채 자취를 감춘다. '성진'은 '수연'을 잃은 상실감에 고통스러워하지만, 그녀를 대신한 첼리스트 ‘미주’(박지현)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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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출연진#관람평#탈출프로젝트사일런스#이선균유작